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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아시아 최고의 호텔 중 하나로 꼽혔다는 원산대반점(圓山大飯店).

1952년 준공된 이후 20년간 줄곧 세계 최고의 반열에 들었다는 바로 그 건물이다.







먼 발치로 바라보이는 타이페이101, 혹은 타이페이세계금융센터.

타이완 섬의 대표적인 마천루로, 2010년 1월 3일까지는 세계 

고층빌딩 중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다.

지하 5층, 지상 101층의 규모에 높이는 508m...







1960년대 말까지 최고의 번화가였던 곳이자 타이페이에서 

형성된 최초의 보행자거리인 서문정(西門町)거리.

서을의 명동에 해당되는 곳으로, 상점과 영화관 등 유흥가가 밀집해 있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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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때인 1738년 푸젠성 이주민들이 세운 사찰이었으나

소실되어 없어지고, 1957년에 다시 건축된 용산사(龍山寺).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라고 한다.







불교와 도교가 공존하는 사원.

정교하고 섬세한 장식들로 조각된 전각들로

매우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입구쪽 인공폭포의 높은 곳에 올라 

어슬렁 거리던 고양이 한 마리.







마주 보이는 건물은 본전.







본전에는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있고,







본전 뒤에 위치한 도교사원에는 도교의 여러 신들을 모시고 있다.







장사의 신 관우와 바다의 여신 마조신, 아이를 점지해주는 삼신 등

각자 의지하는 신에게 발복을 기원한다.







밤 늦은 시간에도 참배객들이 끊이지 않는 도교사원,

이곳 용산사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