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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 글 목록 :: spk의 사진 놀이터
Flower




백합과 백합속에 속하는 식물 모두를 가리키는 이름, 나리.

아시아에 71종, 유럽 및 러시아에 22종, 북아메리카에 37종으로 

도합 130종이 자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꽃색은 파랑과 검은 보라색 계통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색이 있다.

그리고 흰색 · 분홍 · 빨강의 플라본과 안토시안계 색소가 들어있는 꽃은 향기가

있는데 반해, 노랑 · 주황색의 카로티노이드계 색소가 들어있는 꽃은 향기가 없다.







아욱과의 낙엽관목으로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

꽃은 7월에서 9월까지 피는데, 이른 새벽에 꽃이 새로 피었다가

오후에는 오므라들기 시작하고 해질 무렵에는 꽃이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꽃 색깔은 붉은색 · 분홍색 · 연분홍색 · 보라색 · 자주색 · 파란색 · 흰색 등 다양하다.

중국과 인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과 

'일편단심', '은근', '끈기'이다.







박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자 그 열매인 수세미오이.

열대 아시아 원산이며 심어 기르는 덩굴식물이다.

꽃은 8~9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따로 달린다.

어린 열매는 먹고, 익은 과육 중에 발달한 섬유질의 망상조직은

수세미로 이용하며 열매와 수액은 한방에서 거담제 · 이뇨제 등으로 이용한다.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도라지꽃.

꽃은 7~8월에 흰색 꽃과 보라색 꽃 두 종류로 핀다.

한방에서는 신경통과 편도선염 등의 약재로 사용하는데,

특히 뿌리는 사포닌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생약(桔梗根)으로 이용된다.







돌나무과의 다년초로 우리나라와 중국 북동부에 분포하는 큰꿩의비름.

꿩의비름에 비해서 꽃의 색이 진하고 수술이 꽃잎보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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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木花).

목화는 아욱과 목화속 식물 가운데 섬유를 뽑는 식물, 또는 그 섬유를 말하며

그 섬유로 짠 직물을 면(綿)이라 한다.







꽃은 흰색 또는 노란색꽃이 피는데 일반적으로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들어 홍색으로 변한다.

인도에서 기원전 3000년경 첫 재배가 이루어 졌으며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고려 말기, 문신 문익점에 의해서 들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삭과가 성숙하면서 나오는 솜털이 달린 종자.

털은 모아서 솜을 만들고 종자는 기름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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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같이 환한 웃음과 기쁨으로 가득한 명절을 보내시고,

                               을미년(乙未年), 2015년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있는 

                               멋진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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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람이나 넘침을 가늠하는 척도로서,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르켜 주는 안내자의 역할로서, 







                               그리고 자신이 감당해 낼 수 있는 한계치의 표시로서

                               숫자는 하나의 지침이자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다. 







또한 숫자 속에는 보이지 않는 시간과

양적인 공간이 존재하기도 한다.







숫자는 곧 우리 인간들의 삶이라 할 수 있다.

크게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지금도 숫자는 우리들의

삶의 공간을 채워가고 있다.







숫자는 인간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데 꼭 필요한

일종의 기준이며 규칙이며 약속이기도 한 것이다.







물론 숫자를 앞세워 삶을 재단하고 계량화 하기도 하는 등

부정적인 측면도 없지는 않다.







특히 물질적 가치와 욕망의 충족을 위한 척도로 사용되는 것은

신중하면서도 경계해야 할 일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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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서 음악의 활용도가 넓어진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우울증은 물론, 조울증 · 대인기피증과 같은 심리적인 장애를
치료하는데에도 음악이 이용되기도 한다.







음악은 단순히 귀를 즐겁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해 낸다. 

거기에 더해 명상음악은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몰입을 돕기도 한다.







음악적인 특성은 인간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매장에서 흘러 나오는 빠른 음악은 발걸음을 빠르게 하고,
음료를 더 빨리 마시게 한다는 것은 이미 실험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따라서 손님의 빠른 순환을 위해 음악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클래식이나 팝 음악은 판매를 촉진하는 등, 음악의 스타일에 따라
고객의 구매에도 영향을 미친다.







                               운동시 듣는 빠른 음악은 교감신경을 자극한다.

                               이때 흥분과 관련된 체내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신체적 움직임을 유발하고 에너지를 준다.

                               아닌게 아니라 사이클 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선수들은 음악을 들을 때

                               페달을 더 빨리 밟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운동시 가장 듣기 좋은 음악으로 120~140bpm(분당 비트)의

                               빠른 박자의 음악을 추천한다.







                               어찌 되었든 굳이 먼 곳에서 찾지 않아도 항상 가까이에서 위로받을 수 있고,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음악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장르도 다양한 만큼 선택의 폭도 그만큼 넓을테니

취향에 따라 골라 들으면 될 일...







                               좋은 음악을 가까이 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했으면 한다.

                               더불어 삶이 좀 더 즐거워졌으면 한다.







음악은 멀리있지 않다.

다만 음악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스스로 위로받고 치유받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의 자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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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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