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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of Dreams와 태양의 서커스 쇼 제작에 참여했던 Franco Dragone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선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이 수중 워터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Sandi Pei of Pei Partnership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장면 디자이너 Michel Crete가 설계를 했다고 한다.

제작비는 약 20억 홍콩달러(약 3,000억원)라고 한다.







워터쇼 'The House of Dancing Water (水舞間)'가 열리는 시티 오브 드림즈 입구. 

시티 오브 드림즈는 크라운, 하드록, 그랜드 하얏트호텔이 힘을 합쳐 만든 리조트이다.







로비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인어가 노니는 

환상적인 영상을 비춰주고 있다.







약 2,000여석이 갖춰진 전용관 House of Dancing Water Theater의 내부모습.







물로 가득 채워진 원형극장의 중앙에서 난파선의 돛대가 올라오면서 

워터쇼는 시작된다.







물에 휩쓸려온 낯선이가 미지의 세계에 도착하는 장면.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콜로안 해안에 사는 한 어부가 자신의 배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다가 갑자기 바다에서 거대한 소용돌이가 일면서 어부를 잡아 끌어 전설의 시대로 데려가고

오랜시간 동안 어떤 일이 생겼는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 폭풍우가 난파선에서 

또 다른 낯선 생존자를 데려온다.

젊고 용감한 그 낯선이는 나쁜 계모인 다크 퀸(Dark Queen)에 의해 우리에 갇힌 

아름다운 공주와 만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고, 어부는 그 낯선이를 도와 다크 퀸에 대항해 싸워 

결국에는 공주를 구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낯선이와 공주와의 만남.







물과 연기, 조명 등이 어울려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깃털 하나하나를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는 옷을 입고 연기하는 백조들...


무대가 바다가 되었다가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고...

이 워터쇼에서는 239개의 워터젯을 장착하여 스테이지 리프트에 

18m 높이의 물을 쏘아 올리는 효과도 선 보인다.







특수효과...

한쪽 벽면은 장면에 맞는 실감있는 영상이 비춰져 무대의 확장성을 더한다. 







어느 순간, 다리가 만들어지나 싶더니 천정에서는 눈이 펄펄 날리고...







공주가 갇힌 케이지를 붙잡고 주인공과 적이 고공에서 격투를 벌인다.

물론 상대가 고공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승부는 결정된다.

전체적으로 연극과 무용, 체조, 그리고 고난도 다이빙 등 서커스가 

결합된 쇼라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온통 물바다...







스토리를 펼쳐가는 중간 중간에 서커스와 같은 다이빙 묘기들과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동작들이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전체적인 공연 분위기는 공식 홈페이지의 동영상을 참고하면 되겠다. 








공연장 입구에서는 워터쇼와 연계한 상품도 볼 수 있다.









8 0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8.08 16:12 신고    

    마카오에서 새로운 쑈가 만들어졌네요
    볼거리가 많아 진 것 같습니다.
    마카오에 다시 가보면 새로운 걸 볼 수 있겠네요 ^^

    • BlogIcon spk 2013.08.09 12:27 신고  

      아마도 관광지의 특성상 이 쇼도 식상해지면 또 다른 볼거리로 태어나겠지요.^^
      그렇게 자꾸 연구하고 변화해 나가는 곳이 이곳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 것만이 새로운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또 다른 방편이기도 하겠구요.^^

  • 2013.08.09 10:0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8.09 12:44 신고  

      사실 묘기 수준은 TV에서 자주 봐온터라...ㅎㅎ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 모습을 보이기까지 흘려온 땀방울은 분명
      기억해둘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여행지에서는 크고 작은 쇼가 한두가지씩은 꼭 있기 마련이지만,
      나름대로 전용관을 마련하고 신경써서 만든 듯한 이런 쇼는
      한번쯤은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물줄기를 이용,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 것은
      가장 큰 시각적인 즐거움으로 남아있네요.^^
      오늘도 날씨가 대단한데요.ㅎㅎ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3.08.14 10:43 신고    

    인어 영상은 어떨지 정말 보고 싶어지네요~~
    요즘같이 더울때 워터쇼 ~~ 정말 딱일듯 싶어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3.08.16 11:57 신고  

      인어라는 존재 그 자체는 그저 신비롭기만 하지요.
      아무것도 없는 하얀벽에 투사되는 영상이었을 뿐이지만, 가상의 인어가
      눈앞에 나타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호기심이 발동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저도 그 물속에 뛰어들고는 싶었지만... 맥주병이라...ㅋㅋ

  • BlogIcon 라오니스 2013.09.02 22:50 신고    

    와우 .. 이거 볼만 하겠는데요 ..
    여기저기서 시원스럽게 물줄기가 뿜어져 올라오고 ..
    무더운 여름날 .. 워터쇼를 보면 .. 더위가 십리밖으로 달아나겠습니다.. ㅎㅎ
    제작비가 많이 들은 티가 팍팍나네요 ..
    저도 어딘가에 갇혀있는 공주를 구하고 싶네요 .. ㅋㅋ

    • BlogIcon spk 2013.09.05 19:05 신고  

      라오니스님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니 충분히 구해내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ㅎㅎ
      다소 서늘해진 지금보면 느낌이 덜하지만... 여름에는 물보다 더 좋은 것이 있겠습니까.
      여기저기서 물줄기가 난무하니 더위가 들어설 틈은 없어 보였습니다.
      실제로 앞자리의 경우에는 물이 튀기기도 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