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만나고 헤어지고...

                               육지와 마찬가지로 바다에도 인간의 삶이 확장되고 이어진다.







바다, 그 위를 내달리거나 풍덩 그 속으로 뛰어들거나...







특히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날의 바다는 

인간들에게 큰 즐거움의 장이 되어 주었다.







누구에게는 소중한 삶터...







물론 인간들도 마찬가지로 이 바다에 기대어 살아간다.

하지만 끝없이 펼쳐진 바다에 비하면 인간은 그저 나약하기만한 존재일 뿐...







낮에는 장쾌한 스케일로

인간들의 삶을 역동적이게 하고,







밤에는 속삭이듯 잔잔한 파도속에 

못다한 이야기를 실어 보낸다.







잠든 듯 잠들지 못하는 바다.

지난 여름, 그 곁의 인간들도 덩달아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보이지는 않지만 그 바다 위에는 낮 동안 인간들의 치열했던 삶이  

그대로 투영되어 나타나는 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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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0
  • 2013.10.03 09:4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10.06 21:35 신고  

      아닌게 아니라 지난 여름날, 그 무더위에도 업무로 많이 바쁘셨더랬지요.
      그래서 바다에 관한 기억이 남아있지 않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바다 대신에 우포는 물론, 가족과 함께 한 짧지만 긴 휴가에 대한 기억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시간으로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그 기억속에 바다라는 이미지도 많이 새겨졌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한 주의 시작.. 활기차게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3.10.06 21:54 신고    

    바다는 언제나 넓은 마음으로 사람을 품어주지요 ..
    특히나 밤바다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밤바다를 오롯이 걸어본적이 언제 였던지요 ..
    밤바다를 생각하면 .. 괜시리 묘한 미소가 떠오르는군요 .. ㅎㅎ
    고요한 밤바다를 친구삼아 .. 조용히 걸어보고 싶습니다.. ^^


    • BlogIcon spk 2013.10.10 18:55 신고  

      달이 생각했던 것 보다는 더 밝더군요.^^
      특히 달빛이 수면에 비친 모습은 석양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저 고요하게 마음을 안정시켜준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었지요.
      그리고 바다, 그것도 밤바다에서 뭔가 아릇한 향수 같은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바다와 달은 낭만적이라는 느낌에서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10.07 10:23 신고    

    웬지 푸른바다를 보니 더운 여름이 살짝 그리워집니다.
    사람의 마음은 간사한가 봅니다.
    좋은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

    • BlogIcon spk 2013.10.10 18:59 신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간이란 환경에 얼마나 적응을 잘하는지 이내 싫증을 내곤하지요.
      어쩌면 그러한 간사한 마음이 과학을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