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무심코 내려보다가 발견한
한 마리의 고양이.
어디서 가지를 물고와 잠자리를 만들고
그 안에서 잠이들었다.
이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데...
마음이 무겁다.
가까이 다가가자 불쾌한 듯
매서운 눈초리로 쳐다보다가 자리를 뜨고 말았다.
아파트에서 무심코 내려보다가 발견한
한 마리의 고양이.
어디서 가지를 물고와 잠자리를 만들고
그 안에서 잠이들었다.
이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데...
마음이 무겁다.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