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먹을 것을 찿아 산기슭을
아니,
모래사장을 어슬렁 거리는 냥이.

삐쭉 선 귀에 손이라도 베일 듯
무척이나 날렵하게 생겼다.








부릅 뜬 눈매와
날카롭게 솟은 이빨은
아프리카의 여느 맹수 못지않다.








넌 또 뭐야! 라는 식의 무표정한 얼굴로
타박 타박 접근해 오는 이 녀석,
웬지 위압적이다.








그런데...
누구냐!  넌?

/지난날, 코타 여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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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raymundus 2009.03.13 01:32 신고    

    마지막 사진 보고 흠칫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시간이..ㄷㄷㄷㄷ
    개인적으로는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먹이줄때만 아는체를 해주는 고양이란 녀석..
    고양이 한테 애정을 못받아 삐뚤어진 소인배인가봅니다. ^^;;

    아 그런데 저 펄럭이는 낙관 너무 멋들어지는데요.. 일단 굽신굽신 모드=3=33=33333

    • BlogIcon spk 2009.03.13 22:48 신고  

      저도 별로 특별한 이유없이 고양이와 뱀은 꺼립니다.
      고양이는 공포영화에서 긴장감을 유발하는 장치로 많이 사용되어 오다보니
      그 이미지가 고착되어 그런 것 같구요.(제가 공포영화를 즐겨보다보니...;;; ;)
      뱀은 그냥 막연히 징그러운 것 같아서...^^
      결국은 제가 너무 심약해서 그런가 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