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릴적,
무척이나 신기하고
궁금하게 여겼던 것 중의 하나가
자동차와 비행기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늘높이 흰줄을 남기고
비행기가 까마득히 날아갈 때면
'도대체 저 비행기 안에 타고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그들은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 중일까' 하는 그런,
부러움에 가득찬 시선을 그 곳을 향해 던지곤 했었다,
산너머 한 점 점으로 사라질때까지 말이다.

그리고 또

'어떻게 해서 저렇게 큰 것이 공중을 나를 수 있지?' 라는
그 두 가지 호기심에
한 자리에 그냥 우두커니 서서
어쩔줄 몰라했던 기억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뿌연 먼지를 내뿜으며 길위를 내달리는
자동차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시절에 있어 비행기는
무한한 동경심과 꿈을 심어주는
일종의 우상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자동차가 흔해진 만큼,
지금도 비행기만 보면 어디론가 훨훨 함께 날아올라
어디론가 미지의 세계로
훌쩍 떠나보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다.

볼 때마다 남다른 경외심으로 다가오는 비행기...
조금 유치스러울 수 도 있지만,
어릴적 그 꿈은 지금도 그대로 머물러 있다.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름달  (0) 2008.09.18
여름날의 소경(小景)  (0) 2008.08.12
비행기  (0) 2008.06.09
잡초  (0) 2008.05.30
방문자 1만명 돌파  (0) 2008.01.30
송년  (0) 2007.12.22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