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날개를 곧게 펼친 날렵한 모습으로 주위를 살피고 있는
나비목 네발나비과의 애기세줄나비.
별박이세줄나비와 비슷하며 연 1~3회 발생한다.








옛날에는 호접(胡蝶)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운 호랑나비.
왼쪽의 긴 꼬리는 잘려지고 없어
고단한 지난 생활에 대한 흔적으로 생각된다.
어쩌면 생의 훈장쯤으로 여겨질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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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풀위에서 다정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남방씨알붐나비(네발나비) 한 쌍.








남방씨알붐나비의 가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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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목 네발나비과 뱀눈나비아과의 먹그늘나비.
날개는 흑갈색으로 앞날개 바깥 반은 다소 연한 색, 뒷면도 비슷한 색이다.
난지에서는 연 3~4회 발생하며 한지에서는 연 1회 발생한다.








나비목 호랑나비과의 청띠제비나비.
해안, 섬의 상록활엽수림에서 서식하며,
한국에서는 제주도 및 남해안 섬 등 온대지역에 분포한다.








호랑나비과에 속하는 나비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꼬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날개의 중간을 옆 방향으로 가로질러 밝은 파란색 줄무늬가 있는데
봄형 나비 때는 폭이 넓고 여름형 나비 때는 폭이 좁으면서 청색이 더욱 짙다.
가끔 파란색이 아닌 황백색의 띠를 지닌 변이종도 발견된다.








팔랑나비로 보이는 나비 한 마리가 힘없이 풀숲에 내려 앉았다.
이 넘도 망가진 꼬리로 보아 
나름대로 힘겨운 날들을 거쳐 온 것 같다.
이맘때 보이는 나비들의 날개는 크고 작은 상처들로 인하여
온전한게 거의 없는 듯 하다.
이것은 그들의 삶도 인간 못지않게 치열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이기도 할 터...



참고/ 네이버 테마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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