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지난 3월 29일로 우리나라에 이동통신이 도입된지 30년을 맞았다.

1984년 3월 29일은 한국이동통신서비스가 서울 광진전화국에 사무실을 열고

사업을 시작한 날이기 때문이다.

KT의 자회사였던 이 회사는 나중에 SK그룹에 인수되어 SK텔레콤으로 바뀐다.







손때가 잔뜩 묻어있는 지난날의 휴대폰.










1994년 모토로라의 Micro TAC은 기존의 바타입에서 플립을 개발하여

처음 적용된 모델로 이후, 폴더 형태를 개발하여 스타텍에 적용하였다.









모토로라가 인수한 국내중소업체인 어필텔레콤에서 나온 시티폰.
MC-900P / (주)엠·아이·텔

수신전계강도 표시기능, 백라이트 기능, 광다이얼 기능, 원터치 다이얼링 기능,

24자리 표시 LCD채용.


시티폰은 '삐삐 오면 시티폰' 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CT-2(Cordless Telephone-Second Generation)
서비스로, CDMA 셀룰러 휴대전화기의 상용화 이전에 발신 전용으로 만들어졌다.

무선호출기가 연락처와 음성메시지만 수신 가능했던 것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중계안테나가 설치된 공중전화 부스의 반경 100m 이내에서만 발신이 가능했던 단점에 더해

1997년 개인 휴대폰(PCS)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3년만에 시장에서 퇴출되어 버렸다.







삼성전자가 1993년 고가 프리미엄 전략으로 도입한
이동통신단말기 브랜드인 애니콜.

1997년 3월 한국통신에서 PCS 식별번호 016을 획득, PCS016 을 만들면서 

한국통신프리텔이라는 명칭을 붙였고, 훗날 n016으로 바꾸었다가 2002년 

한일월드컵때 'Korea Team Fighting' 이라는 문구로 인기를 끌게되자 지금의 KTF가 되었다. 

1997년 6월 PCS 016의 최초 시범 서비스,
1997년 8월 PCS 016 전국망 시험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1997년 10월에 전국 상용서비스를 시작하였다.






KTF(Korea Telecom Freetel)의 전신인 한국통신프리텔에서 

1999년 9월 자체 개발한 인터넷용 PCS단말기 네온(Neon).






MOTOROLA62
듀얼 LCD,  CDMA2000, 16폴리 오케스트라 사운드,
크기 / 슬림배터리: 84.4×44×18.4mm,  표준배터리: 84.4×44×21.4mm
무게 / 슬림배터리: 75g,  표준배터리: 85g

CDMA2000은 3세대 동기식 무선접속 기술표준으로 2000년 유무선 통합 차세대

통신 서비스인 IMT-2000의 기술표준으로 채택되었다.

CDMA2000 1X와 CDMA2000 1x EV/DO(Evolution Data Optimized) 두 종류가 있는데, 

둘 다 휴대폰, 무선호출 등을 포함한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이다.







MOTORAZR BLACK 
메탈 키패드, 2.2인치 262K COLOR TFT 액정, 130만화소 내장 카메라,
MP3/MOD/라이브 벨 기능
크기 / 53×98×14.5mm (본체+배터리)

이동통신을 세대별로 분류하자면 아날로그 방식의 1세대 PCS와
셀룰러 서비스인 CDMA가 2세대, IMT-2000을 의미하는 3세대,
그리고 LTE로 불리는 4세대로 나눌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구식으로 전락해버리는 휴대폰 단말기들...







기술의 진화에 맞춰 새로운 단말기도 수시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만큼 생활이 더 스마트해지고 편리해져 가고 있다는 의미가 되겠다.







비록 지난 2012년의 상황이기는 하지만, 전세계 주요 국가들 가운데 우리나라의

이동전화 단말기 교체 주기가 미국, 영국 다음으로 짧다고 한다.

이는 이제 최신 휴대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품이 되어버렸다는 증거이기도 할 것이다.

계속되는 휴대폰의 진화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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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0
  • 2014.04.15 23:4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4.04.16 17:52 신고  

      휴대폰만 모아 놓아도 역사가 보이더군요.^^
      더우기 교체 사이클이 짧아지다보니 더더욱 그 역사가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한때는 휴대폰을 들고 다니며 폼잡던 시대가 있었는데 말이죠.ㅎㅎ
      30년이란 세월은 적어도 휴대폰에 있어서는 엄청난 큰 변화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4.04.18 10:03 신고    

    앗..이동통신이 벌써 30년이나 되다니..
    그리오래된줄 생각을 못했네요
    손때묻은 쓰시던 물건중에 저도 썼던 같은녀석이 하나보이네요^^
    씨티폰도 기억나구요..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휴대폰을 쓰다보니 그이후로 이제 시계를 팔목에 차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4.04.18 17:51 신고  

      이제 4세대를 넘어 5세대를 바라보고 있으니 알고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는가 봅니다.
      그만큼 휴대전화의 역할도 커져갔고, 이제 곁에 없으면 불안해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것 같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신용카드, 시계의 역할까지도 휴대전화가 다 해버리니
      그것도 충분히 이해가 되기는 하네요.ㅎㅎ
      지금 기준으로는 너무나 초라해 보이기만 하지만 당시에는 모두가 하나같이
      최신식으로 대접받았었던 물건들인데 말이죠.^^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4.04.25 22:31 신고    

    벌써 골동품이 되어버린 휴대폰이군요
    짧은 기간에 너무 빨리 바뀐 통신장비이네요
    숨가쁘게 지나간듯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BlogIcon spk 2014.04.28 11:53 신고  

      비교적 초기의 휴대폰과 비교해 보니 통신기술의 발전이
      한눈으로 확인이 되는 것 같더군요.
      한때는 자기 과시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기기들이었지만
      어느새 어른 아이 할 것없이 기본적으로 휴대하는 물품이 되어버렸으니...^^

  • BlogIcon 라오니스 2014.05.06 10:16 신고    

    전설의 시티폰 .. 저도 생각납니다...
    제가 사용하지는 않았어도 ..
    시내에서 무선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하게 바라봤었지요 ...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만해도 ..
    지금의 스마트폰은 만화에서나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ㅎㅎ
    앞으로 어떤 휴대전화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BlogIcon spk 2014.05.07 14:10 신고  

      당시에는 이동하면서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획기적인 일로 받아들여졌지요.
      그래서 휴대폰을 가지고 폼도 많이 잡고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ㅎㅎ
      말 그대로 공상과학류의 작품이라 하더라도 만화나 영화의 한 장면이
      실제로 재현되는 일도 적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공상과학은 곧 우리의 미래를 바라보는 바로미터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