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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린 외피를 벗고 세상에 나온 은행나무의 열매.






귤이든, 레몬이든, 아니면 탱자든... 이름은 각기 다르지만,
그들 모두를 한결같이 품어준 것은 자연이었다.







해바라기... 지나온 날들은
어쩌면 이 열매를 맺기 위해 달려온 세월이었는지도 모른다.







잎, 꽃보다도 더 화려한...






같은 운명으로서 하나의 가지에 의지하여,
다툼없이 고르게 잘 자라온 좀작살나무의 열매.







이제, 지나온 삶을 되돌아 봐야 할 시점이 임박했음을 예감하다.






삭발한 잔디의 부산물.
다른 생을 위한 밑거름으로서 다시 태어나게 될...







담벽 위에 그려진,
시들지 않는 삶으로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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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꼬마낙타 2010.02.17 00:24 신고    

    자연은 자세 볼 수록, 또 는 멀리 볼 수록 아름 다운것 같네요.. ㅎ

    • BlogIcon spk 2010.02.17 20:22 신고  

      그 자연과 함께 하는 우리 인간들도 마찬가지겠죠?ㅎㅎ

  • BlogIcon 작은소망™ 2010.02.17 15:56 신고    

    아 자연의 색은 정말로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

    • BlogIcon spk 2010.02.17 20:24 신고  

      아름다운 자연이 있다는 것은
      우리 인간들에게도 큰 행운일 것 같습니다.^^

  • BlogIcon 작은소망™ 2010.02.17 15:56 신고    

    아 그리고 새해 복 많이받으시구 건강하시길요 ^^

    • BlogIcon spk 2010.02.17 20:25 신고  

      감사합니다.^^
      작은소망님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한해가 되시구요.^0^~~

  • 2010.02.17 19:3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0.02.17 20:51 신고  

      어이쿠~~ 그러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겨울인 탓에 풍광이라든지 감흥이 다른 계절에 비해서 많이 떨어졌을 것 같아 다소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님의 시각으로 본 모습은 또 어떨지... 무척 궁금해집니다.ㅎㅎ

  • BlogIcon mark 2010.02.18 00:16    

    좋은 사진 올리셨네요. 모두 아직 제가 잘 못하는 사진 들이네요.

    • BlogIcon spk 2010.02.18 21:09 신고  

      별말씀을... 그저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나 할까요.ㅎㅎ

  • BlogIcon ihalu 2010.02.18 00:21 신고    

    한겨울에 이런 생생한 살아있는 자연의 사진을 보니 봄이 더 기다려 지네요^6^
    혹시 지금 외국에 계신가요??^^

    개인적으로 마지막 사진 추천 추천합니다^^
    너무너무 좋아요^^

    • BlogIcon spk 2010.02.18 21:19 신고  

      ㅎㅎ 유감스럽게도 외국은..^^;;;
      보시다시피 특별할 것이 없는, 지난날 담아둔 사진을 다시 꺼내 본 것이랍니다.
      이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ㅎㅎ

  • BlogIcon 하양눈꽃 2010.02.18 11:08 신고    

    그림 그렸었어요 저.
    초등학생 때는.. 망우공원 미술대회에 가서 수채화 풍경도 그리고.
    교내 대회에서 정물화도 그리고..
    마음에 여유를 찾으면 그림을 다시 그려볼려구요. 저 꽤~ 소질있답니다 하하...
    마지막 사진을 보니 막.. 그림을 다시 그려보고 싶단 욕구가 차 올랐어요!

    • BlogIcon spk 2010.02.18 21:36 신고  

      그래서 꽃을 좋아하시는 건가요.ㅎㅎ
      저도 순수미술은 아니지만 뎃생정도는 나름 자신있어 하거든요.
      그런데 색깔만 칠하면 그림이 자꾸 이상해져버리는게... 결코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을 보면 너무나 부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그림을 그리시게 되면 꼭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더 부러워 할 수 있게 말이죠.ㅎㅎ

  • BlogIcon 쭌's 2010.02.18 15:34 신고    

    총 천연색의 자연의 색감은 디지털이 따라 갈 수 없는 것 같아요....눈이 막아지는 것 같습니다 ^^

    • BlogIcon spk 2010.02.18 21:41 신고  

      당연하죠.^^ 자연의 색감은 그 무엇으로도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더 많이 진보하더라도 말입니다.ㅎㅎ

  • BlogIcon MORO 2010.02.21 19:03 신고    

    많은 것들이 우리 주위서 함께 살아가는데 말이죠..;)

    • BlogIcon spk 2010.03.01 10:40 신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기에 더 소중한 것 같습니다.
      답글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 BlogIcon mark 2010.02.23 02:19    

    일요일에 울산 강양항에 가서 일출사진 찍고 왔는데 역시 안되더군요. 평 좀 해주십시요 ^^

    • BlogIcon spk 2010.03.01 10:43 신고  

      사진 잘 보았습니다.^^ 저도 일출사진은 생소해서...ㅎㅎ
      내공을 쌓게 되면 그 때에 말씀 드리도록 하죠.
      그러나 어쩌면 mark님이 저보다 더 빨리 내공을 쌓게 되실지도...ㅋㅋ

  • BlogIcon 원 디 2010.02.23 14:40 신고    

    정말 예쁘네요 -
    비온날후의 은행나무의 향은 15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한듯해요 ㅎㅎ

    • BlogIcon spk 2010.03.01 10:45 신고  

      고맙습니다.^^
      원덕님은 이사를 잘 하셨나요?ㅎㅎ

  • BlogIcon 관포지교 2010.02.27 22:38 신고    

    안녕하세요.

    자연의 색은 늘 곱고 아름답네요.
    비가 간간히 내리지만, 봄이 오는걸 느끼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 BlogIcon spk 2010.03.01 10:46 신고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연휴 잘 지내고 계신거죠?ㅎㅎ
      봄향기를 가득 느끼시는 시간이 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