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때로는 드러나지 않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오히려 호기심과 신비감을 고조시키는
그것은 안개라는 존재.








보이는 그대로, 느끼는 그대로...
그것이 자연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이다.
인간의 손길이 멀어질수록
자연은 오히려 더 행복해지는 법이다.








그래도 예외는 있는 법,
인간의 손길에 의해 가꾸어지면서 수 많은 땀방울로 땅을 적셨던,
그러나 이제는 잠시 휴식에 들어간...








비록 비옥한 땅위가 아닐지라도 삶은 계속된다.
아니, 살아가겠끔 되어있다.
스스로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입 속의 먹이가 떨어질세라 어디엔가 있을
그 누구에게로 향하는 날갯짓이 무척이나 가벼워 보인다.
그리고 스스로 살아있음을 확인하며
오늘도 내일도 그들은 그렇게 또 창공을 날아 오를 것이다.








바다는 넓고 크고 무한하다.
드넓은 넓이만큼 넉넉한 마음을 가지게 하고,
끝 모를 지평선은 큰 이상을 심어주며,
거친 파도는 참된 용기를 가르쳐 준다.
바다는 인생의 또 다른 나침반이다.








                               춥고 매마른 겨울에는 바다로 나가보자.
                               혹시, 그 속에서 거친 삶을 살아가는 
                               또 다른 지혜를 찾아 올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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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하양눈꽃 2009.02.18 16:33 신고    

    사진찍고 싶어요...
    멋진 풍경들이 펼쳐진 곳들을 자유롭게 걸어다니면서 .. . 향기도 맡아보고.. 지나가는 바람에 눈도 마음도 씻어보고.
    부러워요~ 이렇게 멋진 곳에 직접 서 계셔서... 그 것들을 모두 마음에 담으셨으니~
    부러울따름이에요 ..
    어찌 이 많은 곳들을 둘러보세요?
    진짜로 그동안 궁금햇어요 . 하루가 멀다하고~ 카메라 들고 떠나시는 듯해요 .>_<
    덕분에 ^^; 전... 함께 여행을 하는 기분이랍니다.

    • BlogIcon spk 2009.02.20 00:10 신고  

      잘~ 지내시져?

      부러워하실것도 없는데 오히려 제가 부끄럽습니다.
      눈꽃님이 원하시는게 저의 희망사항이기도 한데 말입니다.
      저는 엉덩이가 무거워 좀처럼 잘 다니질 않거던요.
      그냥 사진이 좋아 특별한 목적없이 동네를 나가더라도 카메라는 꼭 가지고 다니는 습관에다가
      일단 무대뽀로 갖다 들이대고 보는것, 그게 다죠.
      그러다 보니 제 사진은 너무나 평범한 것들 뿐이라는 것이
      (사실, 실력이 그렇게 밖에 되질 않으니) 답답할 뿐이죠.

      보셔서 아시겠지만 첨엔 사진만 덩그러니 올려놓고 보니 너무 벌쭘하고
      그래서 그 밑에 정말 안되는 글이지만 몇자 적어보고... 뭐 지금도 계속 그러고 있는 중입니다.
      모든게 부끄럽지만 찾아 오시는 분이 거의 안계시다는 이유 하나로
      큰 용기를 내어 본거라 할 수 있죠.^^
      허접하지만 이미 오래전에 찍어 놓은 몇 장으로
      지금 겨우 연명해가고 있는 중이랍니다.-_-;;;
      저도 사진이 고프다고요~~.

      어찌 생각해보면 사진은 욕심을 버려야 될 것도 같아요.
      특별한 사진을 찍는다기보다 항상 카메라를 가까이 하면서
      주위에 있는 모든게 나의 피사체라는 생각으로 부지런히 들이대는...
      그런 자세도 필요한 것 같네요.
      그렇게 알게 모르게 쌓인 내공은 아마도 색다른 곳으로 가게되면 더 멋진 작품들로 나타나겠죠.
      당연한 얘기지만 뭐 그냥... 제 생각입니다. :)

      어서 업뎃하세욤!!!ㅎㄷㄷ

  • BlogIcon 하양눈꽃 2009.03.03 11:13 신고    

    그렇군요.. 전 사실.. 스파크님이 유명 사진작가인줄 알았다눈~ :$
    엉덩이 무게로 치문~ 제가 더할껄요? 푸핫~
    계속 카메라 갖고다니면서 찍는것도 쉽지않으실텐데... 무지 부지런하신듯해요~
    사진도 사랑하시고~ ^^*

    요즘 전 회사, 집, 집집... 하고 있는터라~ 춥기도 하고~ 히...
    날이 좋아지면 많이 돌아다닐려구요~ ^^ 기대하셔용~

    ㅋㅋ 저도..사진만 찍어놓고~ 업뎃을 안했네요~ >_<
    무지 심심하고 실망했겟어요 들어올때마다.. 친구들도 업뎃안하냐고 구박햇눈뎅~

    • BlogIcon spk 2009.03.05 23:58 신고  

      이걸 어쩌죠. 실망을 안겨 드려서...ㅠ.ㅠ
      그런데 척 보시면 대충 아실텐데 이제까지 모르셨다니;;;
      너무 긍정적으로만 봐 주신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한편으론 고마우면서도 미안하기도 하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님을 위해 따뜻한 커피 한 잔!! [_]a(^^* )

  • BlogIcon 하양눈꽃 2009.03.03 11:14 신고    

    전 나중에 이런 멋진 풍경이 있는시골에서 살겁니다~!
    한적하게... 유유자적하며 맛잇는 군고구마 먹으믄서~ 캬하하

    • BlogIcon spk 2009.03.06 00:05 신고  

      어! 저와 같은 생각이네요.
      그건 누구나 한번씩은 꿔 보는 꿈인 것 같아요. 막연하지만은 않은...
      그 날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단디 벌어놔야겠는데
      생각만큼 쉽지는 않은 것 같고...^^;;
      혹 압니까. 어쩌면 서로 이웃이 될지도...ㅋㅋㅋ

  • BlogIcon mark 2010.02.05 15:04    

    어제 강화도에 갔다 왔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카메라 들고...

    • BlogIcon spk 2010.02.05 23:54 신고  

      매번 어디론가로 향하시는 분이시기에 그럴만도 할것 같습니다.^^
      무리하시는 것만 아니라면, 가볍게 바람을 쐬어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힘이 드신만큼, 원래의 컨디션으로 되돌아오는 날도 그만큼 가까워지고 있으니, 쬐끔만 참으시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