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하는 모습은 간혹 목격이 되긴 하지만,
집단생활을 하는 이들에게도 왕따가 있을까?
시기와 질투가 있을까?
집단생활을 하는 이들에게도 왕따가 있을까?
시기와 질투가 있을까?
마치 비행기가 출격하듯 하늘을 날아 올랐다.
이들처럼 자유롭게 날아 다니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비행기를 만들었고,
더 나아가 우주 발사체까지 만들게 했다.
그리고 또...
이들처럼 자유롭게 날아 다니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비행기를 만들었고,
더 나아가 우주 발사체까지 만들게 했다.
그리고 또...
나무사이를 누비고 다니며 적막을 깨워 놓는,
그리하여 온 숲을 일으켜 세워 생동감으로 가득 넘치게 하는...
그리하여 온 숲을 일으켜 세워 생동감으로 가득 넘치게 하는...
먹이로 삼았음직한 솔방울 파편이 몇 개 들어있는,
야트막한 가지에 매달려 있는 새의 둥지.
주인은 어디론가 외출중이다.
야트막한 가지에 매달려 있는 새의 둥지.
주인은 어디론가 외출중이다.
이전에 아픈 기억이 있어서 일까,
아니면 그냥 단순히 인간이 싫기만 한 것일까.
새, 가지 위에서 날아 오르다.
사람을 피해 보이지 않는 다른 곳으로...
아니면 그냥 단순히 인간이 싫기만 한 것일까.
새, 가지 위에서 날아 오르다.
사람을 피해 보이지 않는 다른 곳으로...
붉은머리오목눈이도,
직박구리도,
그리고 오목눈이도,
그렇다고 쇠딱다구리라고 예외 일리는 없다.
그들에게 있어서 인간이란 무엇일까. 그냥 막연히 두렵기만 한 존재일까.
단순히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순수한 본능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인간들이란 아예 상종하기 조차 싫은, 무조건적인 기피 동물로
그들에게 인식되어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단순히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순수한 본능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인간들이란 아예 상종하기 조차 싫은, 무조건적인 기피 동물로
그들에게 인식되어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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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로 새글이 올라왔는데 ㅋㅋ 냉금 와봤습니다.
와~~ 참으로 궁금헌디~
새면 새, 꽃이면 꽃~, 곤충이면 곤충... 다 어디가서 저렇게 담아오시는지~~!?
'아~ 오늘은 새를 찍어야겠다.' 하고 산으로 가면 새가 보이던가요? 그리하여 새를 찍는다해도 그 새가 그 새 같을 텐데...
직박구리인지 쇠딱따구리인쥐~ 어케 아시는지~ ? >_<
무쟈게 궁금혀요~!
스파크님은 자연인? ^^;
어디서? 동네의 산과 들.
어케 아냐구요? 검색해 봐서. ㅋㅋ
물론, 사실이구요.
사실, 새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때에는 웬간한 새들은 모두 다 참새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멧새도 있고 종다리도 있더라는...
제 주위에 농사도 겸하는 친구가 한 명 있는데, 그 친구 밭에는 유난히 비둘기, 꿩, 뱀, 개구리 등
여러 동물들이 모여든다고 하기에, 막상 제가 가 보니 한 마리도 보이지 않더라는...
그 친구와 산길을 갈 때면, 평소에 보이지 않는 뱀이, 그것도 몇 마리나 모여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다람쥐, 딱다구리 등도 보이더라는...
그것도 꼭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지 않을 때만 그렇다는 것...
그래서 그 친구를 보고 '넌 전생에 도대체 무슨 동물이 었냐'고 다그치기도 한다는...^^
'자연인'이라면 당연히 제 친구 같은 그런 사람을 말하는 것이겠죠?
저는 그냥 사회인... ㅋㅋ
^^
오늘은 새사진이군요 ^^첫번째사진..맘에 꼭듭니다^^
새 사진은, 제가 잡식을 하다보니...ㅎㅎ
저도 유레카님을 따라서 공간을 함 줘 봤습니다.ㅋㅋ
그러나 유레카님 같은 작품사진은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할 듯 합니다. ^^;;;
사람끼리도 서로 피하고 무서워하는데 다른 종이야 오죽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spk님을 피해서 날아오르는 새들의 모습을 담아내신 사진들..너무 멋지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를 피하는 새들의 모습은 영락없는 실패작입니다. ㅋㅋㅋ
허접하지만, 새들을 담는 과정에서 우연히 흔적이 담겼길레...^^
그래도 멋지게 봐 주시는 천국님은 분명, 복 받으실겁니다. ^0^~
새가 나오는 spk님 사진을 보고 있으니.. 창밖으로 새들이 지저귀고 있네요.. ㅎㅎ
저는 새가 조금 무섭기도 해요.. 어려서 '새' 라는 영화를 무섭게 봤거든요.. ^^;;
요즘은 오며가며 만나는 새들이 반갑기도 합니다.. 새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새가 무섭다니요!'라고 하려다 생각해 보니, 그건 그럴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한 마리의 새는 너무너무 이쁘고 그런데, 여러마리 떼로 몰려 다닌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습니다.
그건 새 뿐 만이 아니고 모든 것에 다 적용이 되겠지만 말이죠.
저도 떼로 다니는 것은 싫습니다. ㅎㅎ
느낌이 좋습니다. !
저도 새사진 하나 찍을려구 하면 막 도망가서 찍기 힘들던데 ㅠㅠ
정말로 사람을 많이 두려워하나 봅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동물이 몇이나 되겠습니까만,
그리고 또, 곤충들이야 말로 날고 뛰어봐야 부처님 손바닥 안이겠지만,
새란 녀석은 아주 강한, 날개라는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있기에 따라잡기가 여간 힘이 들어야 말이죠.
그래서 더 어렵게 느껴지나 봅니다. ^^
2009.09.23 22:34
비밀댓글입니다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렇다면 이미 새가 아니겠죠? ㅋㅋ
새들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숨을 죽인채 살금 살금...
물론, 그 전에 녀석들이 미리 눈치를 채겠지만요.^^
artghost님도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 공부 많이 합니다. 좋은 작품 많이 올려주세요.
영입하신 새로운 기종에 담길 markjuhn님의 작품세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괜히 제가 조급해지는 느낌입니다.ㅋㅋ
님의 멋진 작품 많이 펼쳐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