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k의 사진놀이터.

'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46 Page) :: spk의 사진 놀이터
Trave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물, 복, 장수, 연인 등,
원하는 각 피조물에 손을 갖다대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리펄스베이에 위치한 사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 다리가 장수교.




사용자 삽입 이미지




Repulse Bay.
백사장과 해안선을 끼고 서양의 향취가 가득 풍기는
최고급 맨션으로 가득 찬 홍콩섬에서 가장 인기있는 해변지역.
드라마 '맛있는 청혼'과 조성모의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되기도 한곳이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가로이 밀려오는 잔잔한 파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홍콩에서는 부유한 계층일수록
주거지가 산 윗쪽에 위치한다고 한다.
왼쪽 산등성이에는 성룡이 사는 집이 있다나 어쨌다나.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3) -오션파크 2  (0) 2007.10.30
홍콩(2) -오션파크 1  (0) 2007.10.30
안면암  (0) 2007.08.11
꽃지해수욕장  (0) 2007.08.11
여행길  (0) 2007.08.11
Landscap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새 조용히 그렇게 떴다가
도망치듯 살그머니 사라져 버리는,
존재감이 없어져 버린 ...

지난날에는 너, 나, 남녀노소,빈부격차 할 것 없이
살아있는 그 모든것에 밝은 빛을 골고루 뿌려주던,
누구는 그 달을 쳐다보며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떠올렸고,
또 그 누구는 두고 온 고향땅을 그리기도 했던...
또 그 위력에 고마와했던 우리.
시간이 흘러 지금은 잊혀져만 가는,

그래도 오늘도 묵묵히 우리들 머리위를 떠 오르고, 지는,
믿음직한 지구인의 동반자, '달'이라는 이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록 현실의 벽에 부딪혀
여유로움을 보이기도 버거운 오늘이지만
가끔 고개를 들어 한번쯤이라도
그에게 시선을 빼앗겨 볼 일이다.
그리고 따뜻한 미소 한 줌도 함께 보내보자.
추워지는 이 계절에는 더 더욱...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등대  (0) 2007.11.28
도시의 안개  (0) 2007.11.09
흐르는 강물따라  (2) 2007.08.22
제부도  (2) 2007.02.16
하늘  (0) 2007.02.06
Anim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파트에서 무심코 내려보다가 발견한
한 마리의 고양이.
어디서 가지를 물고와 잠자리를 만들고
그 안에서 잠이들었다.
이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데...
마음이 무겁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까이 다가가자 불쾌한 듯
매서운 눈초리로 쳐다보다가 자리를 뜨고 말았다.

'Anim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꿀벌의 비행  (0) 2007.11.27
꽃과 나비  (0) 2007.11.23
바다생명  (0) 2007.08.11
갈매기  (0) 2007.08.11
산속에서 만나다 - 새  (0) 2007.07.11

동전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tc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잔뜩 쌓아놓은 와인병...
깨어지기 쉬운 것이지만
모아 놓으니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년  (0) 2007.12.22
시간의 흔적  (0) 2007.11.27
우리네 옛집  (0) 2007.10.15
불꽃  (0) 2007.07.31
구조연습  (0) 2007.07.31
etc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감이 가는 우리네 옛집이다.
밖을 내다볼 수 있게끔
아랫쪽에 조그맣게 뚫어놓은 구멍하나가
따뜻한 체온을 느끼게 한다.
지극히 인간적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록, 집을 지탱 해주는 벽면이
세월에 이렇게 허물어져 갈지라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안에는 사람이 살고 있네라.
아주 따뜻한 가슴을 가진...
갈라진 틈새로 인간이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금 누군가가 막 문을 열고 들어간 듯 하다.
비록 문종이는 찢겼어도
그 안에는 따뜻한 훈기로 가득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군가의 손길이 무수히 닿았을,
그 숨결이 그대로 전해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삶의 흔적이 엿보이는...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의 흔적  (0) 2007.11.27
Bottle  (0) 2007.10.15
불꽃  (0) 2007.07.31
구조연습  (0) 2007.07.31
한복의 멋  (0) 2007.07.23
History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구에서 열린 국제육상대회경기 중
장대높이뛰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제법 높은 높이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앗차! 실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뛴다.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그리고 온 힘을 집중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힘에 부쳐도 결코 포기할 수는 없는 일...
뒤돌아 볼 여유도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로지 앞만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뿐이다.



'Hi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 지도  (0) 2008.05.23
버마 아웅산테러 및 여객기 피랍  (0) 2008.05.22
다보탑  (0) 2007.03.07
경산 열차사고  (0) 2007.02.06
대구 지하철 화재참사  (0) 2007.02.01
Capture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겁도없이 두꺼비 앞을 지나가는
지렁이 한 마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동안 멀뚱이 지켜보기만 하다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은 한입에 ...
불과 몇초사이에
지렁이는 모습을 감추어 버렸다.




'Cap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의 공기를 흐려놓던 먼지바람  (10) 2009.04.29
하늘  (0) 2007.11.09
신기한 눈을 가진 고양이  (0) 2007.08.11
잠자리의 변태(變態)  (2) 2007.06.12
비행  (0) 2007.06.12
Natur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미 한 마리가 거미줄에 걸려
꼼짝을 못하고 있다.
그렇게 뜨겁던 여름은 간절한 몸부림을 쳐 보지만
이제 서서히 종말을 고하고 있다.
그렇게 또 시간은 지나가고 있다. 어김없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푸르름을 한껏 뽐내던 나뭇잎들도
붉은색의 새치가 나기 시작하고...
이제 곧 가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휴일, 이제 더 이상 더위를 피해서가 아니라
달라진 공기를 즐기러 온 듯하다.
공원에서의 대화가 도란 도란... 귀를 간질인다.
그들의 무르익은 대화만큼 밤송이도 잘 여물고 있겠지...

'Natur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공산의 단풍  (0) 2007.11.05
감나무  (0) 2007.11.05
자연 - 1  (0) 2007.06.18
결실 - 2  (0) 2007.02.16
마루  (0) 2007.01.30
Landscape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적한 6월 어느날의 강가 풍경.
강물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쉼없이 흘러내리고...
인간이 버려놓은 오염물 조차도 그대로 포용하는
큰 그릇으로, 넓은 가슴으로,
도도하게 당당하게 제 갈길을 재촉한다.  /070617, 동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멀쩡하던 하늘에서 소낙비가 스쳤다.
그리고 이내 이전의 그 표정을 되찾는 하늘,
그리고 구름무리...








보라!

자연앞에 인간은
하나의 작은 생물에 불과하지 않는가? 
그 누가 인간을
이 세상의 주인이라 했는가?

만물은 각자 제자리를 찾아 지키고 있을때
가장 보기 좋은 법,
오늘의 산은 어제의 그 산으로
언제까지나 그대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인간은 한 시절일 뿐,
결코 영원하지 않을 것이므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루를 뜨겁게 달구다
조용히 식어가는 빛...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시의 안개  (0) 2007.11.09
달, 떠 오르다.  (2) 2007.10.30
제부도  (2) 2007.02.16
하늘  (0) 2007.02.06
등대  (0) 2007.02.06
Capture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룡산 인근 민박집,
손님들이 주는 먹이에 자주 나타난다는
노숙 고양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미에 새끼 두마리,
무척 예뻐 보였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중, 한 마리는 신기하게도
양쪽 눈동자 색깔이 서로 달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피드라이트를 받았음에도
맨위쪽의 정상적인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다.
아쉽게도 낮에는 그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다.

............ 이런 고양이를 오드아이라고 부른단다. 또한, 그렇게 보기 드문 현상이 아니란다.
이러한 것은 포탈사이트에 올림으로서 알게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Cap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  (0) 2007.11.09
두꺼비의 식사  (0) 2007.10.09
잠자리의 변태(變態)  (2) 2007.06.12
비행  (0) 2007.06.12
식사중  (0) 2007.04.30
Trave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면암쪽에서 바라본 해안전경.
물이 빠져 부표가 바닥에 내려 앉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충남 태안에 있는 안면암.
바로 앞의 바다를 굽어보고 있어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면암 앞 바다.
억수같이 퍼붓던 비로 하늘이 흐려져
차분한 풍광을 선사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이 저만치 달아나 버리자
쪽배 하나가 뭍에 갇혀 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2) -오션파크 1  (0) 2007.10.30
홍콩(1) -리펄스베이  (0) 2007.10.30
꽃지해수욕장  (0) 2007.08.11
여행길  (0) 2007.08.11
연꽃여행  (0) 2007.08.10
Imag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개 모양을 닮은토기 한 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름 해변에 오롯이 그늘을 만들어 주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나 하나만으로도 멋스러운,
우리들을 돋보이게 하는 영원한 엑스트라.







                               생활 속 자연...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익은... Made in 청도.  (4) 2008.10.28
들뜨다  (0) 2008.05.15
바다  (0) 2008.01.25
투영  (0) 2007.01.27
찬비  (0) 2007.01.27
Anim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군가가 예쁘게 만들어 놓은 모래구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기척이 나기 무섭게
파놓은 구멍속으로
잽싸게 몸을 감추어버리는 작은 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졸려...
갯벌을 마음껏 휘젓고 다니는
망둥어 한 마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갯벌에서 수확한 다슬기.

'Anim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과 나비  (0) 2007.11.23
고양이 한 마리  (0) 2007.10.30
갈매기  (0) 2007.08.11
산속에서 만나다 - 새  (0) 2007.07.11
다람쥐와의 조우  (0) 2007.06.30
Anim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화를 깨는 침입자를 피해
날아오른 갈매기떼.




사용자 삽입 이미지




푸른 바다, 드넓은 창공...
이 모두가 이들의 놀이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다 힘이 부치면
잠시 쉬기도 하고...

'Anim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한 마리  (0) 2007.10.30
바다생명  (0) 2007.08.11
산속에서 만나다 - 새  (0) 2007.07.11
다람쥐와의 조우  (0) 2007.06.30
곤충 - 3  (0) 2007.06.18
Travel

사용자 삽입 이미지




꽃지해수욕장의 랜드마크.
두 개의 암석바위가 지평선을 풍요롭게한다.
물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간은 마냥 즐기기에 바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에도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간다.
서서히 몸을 낮추는 불덩이.
이를 아쉬워하는지 하늘 한켠엔
패러그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새 물이 다 들이 닥쳤다.
하늘만 아니라 땅, 바닷속도 예외는 없고...
그래도 주위는 온통 북적인다.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1) -리펄스베이  (0) 2007.10.30
안면암  (0) 2007.08.11
여행길  (0) 2007.08.11
연꽃여행  (0) 2007.08.10
남덕유산  (0) 2007.05.29
Trave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으로 가 본 부여.
오른쪽 살며시 보이는 누각쪽이 낙화암이고
왼쪽 그 아래 암자는 고란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후 늦게 들러 본 공주 무령왕릉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면암  (0) 2007.08.11
꽃지해수욕장  (0) 2007.08.11
연꽃여행  (0) 2007.08.10
남덕유산  (0) 2007.05.29
무주리조트 산정(山頂)  (0) 2007.05.29
Travel

사용자 삽입 이미지




때마침,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가 깃들었다는
부여의 서동공원 궁남지에서는
연꽃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켠에는
정자도 눈에 보이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꽃은 아름다운 것이었다.
종류불문, 무조건...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지해수욕장  (0) 2007.08.11
여행길  (0) 2007.08.11
남덕유산  (0) 2007.05.29
무주리조트 산정(山頂)  (0) 2007.05.29
일본 - 미야자키 자연동물원  (0) 2007.04.20
Flow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작새의 깃털을 연상케 하는 특이한 꽃잎을 가진 부레옥잠.
크고 둥글게 부풀어 있는 잎자루 안에
공기가 가득 들어 있어 물에 뜰 수 있다.
이 잎자루가 물고기의 부레같이 생겼다고 붙은 이름이라 한다.








좀처럼 보기 힘들다는 가시연꽃
부여 궁남지에서 만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란 색으로 깨끗하고 소담하게 생긴 왜개연꽃.








                               정갈하면서도 단아한,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꼭 빼닮은 수련(睡蓮). 








예쁜 물감으로 채색해 놓은 듯한 아름다움.
몸 속에 뜨거운 불씨를 품고 있는 듯한 열정.
그 모든 것을 다 가졌다.








                               우아한 자태로 하늘을 향해 거침없이 고개를 쳐든 
                               연꽃 하나, 
                               거칠 것 없는 씩씩함이 돋보인다.








                               꽃잎이 지고 막 열매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생의 종착역도 점점 가까와 질테지... 





'Flow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 9  (0) 2007.12.06
꽃 - 8 (코스모스)  (0) 2007.12.01
꽃 - 6  (0) 2007.07.23
꽃 - 5  (0) 2007.02.16
꽃 - 4  (0) 2007.02.16
etc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둔 하늘을 수놓고 있는
폭죽.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렬한 색으로 시각을 자극한다.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ttle  (0) 2007.10.15
우리네 옛집  (0) 2007.10.15
구조연습  (0) 2007.07.31
한복의 멋  (0) 2007.07.23
세월  (0) 2007.06.25
etc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난 사고를 예상하여
훈련에 열중인 해양경찰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마 화재진압을 가상하여
물대포를 쏘아대는 듯 하다.








재난구조 시범을 보이는 소방대원.

그들은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다.
상황이 종료될때까지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것이
그들이 수행하는 임무다.








단지 화재진압뿐 만 아니라
온갖 응급, 재난상황에
발빠르게 대응을 해 오고있는
믿음직한 그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네 옛집  (0) 2007.10.15
불꽃  (0) 2007.07.31
한복의 멋  (0) 2007.07.23
세월  (0) 2007.06.25
깃발  (0) 2007.01.30
etc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아하게 차려입은 우리 한복이
멋스럽다.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꽃  (0) 2007.07.31
구조연습  (0) 2007.07.31
세월  (0) 2007.06.25
깃발  (0) 2007.01.30
비산(飛散)  (0) 2007.01.23
Flow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시의 삭막함속에 피어
경직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동덩굴.
흰꽃으로 피었다가 노란색으로 변해
금은화라고 불리우기도 한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톱풀.








물 위로 살포시 얼굴을 내민 수련 한 송이.
넘실대는 물길따라 함께 춤을 춘다.





'Flow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 8 (코스모스)  (0) 2007.12.01
꽃 - 7 (연꽃)  (0) 2007.08.10
꽃 - 5  (0) 2007.02.16
꽃 - 4  (0) 2007.02.16
꽃 - 3  (0) 2007.02.16
Anim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까이 다가갈 기회를 좀처럼 주지않는 새에게
오늘은 눈길을 줘 보기로 했다.
새를 쫒아 다닐 수는 없어 한참을 산 속에서 기다린 결과,
한 마리의 새가 주위의 나뭇가지에 푸드덕 내려 앉았다.
주위의 우거진 나뭇가지에 가려
모습이 보이지 않아 조심스럽게 몸을 이동하자
그 사이로 겨우 얼굴이...
일정한 패턴으로 연거푸 울어대는
텃새인 직박구리 한 마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속에서 노래를 부르다
낯선 인기척에 놀라
황급히 몸을 피하는 또 다른 새 한마리.

'Anim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생명  (0) 2007.08.11
갈매기  (0) 2007.08.11
다람쥐와의 조우  (0) 2007.06.30
곤충 - 3  (0) 2007.06.18
제비 이야기  (0) 2007.06.16
Anim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을 오르다 순간적으로 발견한 다람쥐 한 마리.
그에게 낯선 침입자가 있다는 것이 감지되었다.
놀란듯 잔뜩 경계를 하면서
그 정체 파악에 온 신경을 집중시키고...
상황에 대처할 여유가 없어
노출이 맞지않은 사진이 되어 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동안 목표물을 응시하다가
재빠르게 산속
그 어디론가로 몸을 감추고 말았다.

'Anim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매기  (0) 2007.08.11
산속에서 만나다 - 새  (0) 2007.07.11
곤충 - 3  (0) 2007.06.18
제비 이야기  (0) 2007.06.16
훔쳐보기 - 3  (0) 2007.06.16
etc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속엔 무언가가 있어
자연의 숨결을 호흡하며 푸욱 잘 익어갔을...
지금은 그 역할을 다 한건가?
모두 뒤집어 놓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월의 흔적을
온 몸으로 드러내 보이며
언제나 그 자리에서,
그렇게 홀로
외로움을 견뎌왔는데,

그것이 못내 안타까워
덩굴이 슬며시 내려와
위로라도 해 주는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월이 흘러가도
변하지 않는 건 없다.

다만
그런 사실이 안타까워
가슴속 깊이
꼭꼭 새겨 두기만 할 뿐...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꽃  (0) 2007.07.31
구조연습  (0) 2007.07.31
한복의 멋  (0) 2007.07.23
깃발  (0) 2007.01.30
비산(飛散)  (0) 2007.01.23
Natur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간이 흘러 색이 바래가는 다닥냉이.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과정이
주위를 시각적인 풍성함으로 채워주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릴적,
꽃반지와 꽃시계로 변하곤 하던... /토끼풀꽃.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 어린 송이포도,
풍성한 결실을 위해
따가운 햇볕도 마다않고
부지런히 받아들이며 이를 즐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랜 세월을 견디어 오느라
온 몸이 비틀리고 휘어져도 여전히 꿈은 있다.
그 꿈은
앞으로도 오랜 세월동안 무성한 초록의 나뭇잎으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
그래서 나무는 인간에게 모든 것을 베푼다.





'Natur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나무  (0) 2007.11.05
시간  (0) 2007.09.10
결실 - 2  (0) 2007.02.16
마루  (0) 2007.01.30
결실 - 1  (0) 2007.01.27
Animal




나 보다 가벼운 넘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
물위를 가볍게 스치듯 걸어다니는 소금쟁이 한 마리.



...............................................................................................................................................................................





우리 주위의 풀숲엔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여러종의 생명들이 숨을 쉬고 있다.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본다면 의외로 생경한 모습을 한
무수한 생명체와 조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거의 모두가 낯설을 지경이다.
하물며 이들 대다수의 성장과정이 얼마나 다양한  형체의 변이를 거치는가?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신기함의 연속이다.  
그것도 먼 곳이 아닌, 바로 우리곁에서 호흡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으니...
이들 모두가 우리들의 이웃인 셈이다.

팔랑나비 무리...



...............................................................................................................................................................................





여치과의 검은다리실베짱이.
우리나라 전역에 살고 연 1~2회 나타나며, 실베짱이와 매우 비슷하나
더듬이 마디에 백색 무늬가 있으며, 다리 대부분은 갈색이나
뒷다리 종아리 마디만 흑색인 것이 특징이다.








가파른 산등성이를 넘는다.
하나의 가녀린 풀잎줄기를 외줄타기하듯
조심스럽게 이동하고 있는 한 마리의 칠성무당벌레.








색깔이 뒤바뀌어 보이는 검은색을 가진 십이점박이잎벌레.
무당벌레와 비슷하지만 딱정벌레목 잎벌레과에 속한다.








                               어? 이게 아닌데... 
                               본인의 의도와 무관하게 줄기가 휘어져 버렸다. 
                               그 줄기위를 곡예하듯 매달려 어디론가 열심히 갈 길을 재촉하는 
                               딱정벌레목 잎벌레과의 중국청람색잎벌레.
  
                               쩝~ 이제 다이어트라도 해야하나?




'Anim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속에서 만나다 - 새  (0) 2007.07.11
다람쥐와의 조우  (0) 2007.06.30
제비 이야기  (0) 2007.06.16
훔쳐보기 - 3  (0) 2007.06.16
진돗개  (11) 2007.05.29
Anim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 건너 불구경? 
오른쪽 두 마리가 눈을 부라리며
입이 찢어질듯 고성을 지르며
서로 싸우는 듯한 표정이지만 왼쪽의 한 마리는
멀찌감치 떨어져 나 몰라라
아주 무관심해 보인다.  

- 밖이 소란스러워 나가봤다.
아직 어려 독립하지 못한 어린 새들이 창공을 주시하고 있었다.
잠시후 어미인듯한 새 한마리가 날아들더니
순식간에 어린 새끼들 입속으로 먹이를 물려주고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그러기를 몇차례 반복한 후 모두들 시야에서 벗어나 버렸다 - 
아마 이들의 다툼은
먹이를 서로 차지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 아닌가 싶다.
정확한 원인은 이들에게 물어봐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까이 더 가까이 ...
언제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
세마리 모두 다정하게 몸을 밀착시켜 우애를 과시하고 있다.
모두가 한 가족이기에 이제부터는 서로 다툼이 없을 것이다.
마치 사이좋게 재밋는 이야기를 나누는 듯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나 저나 엄마는 언제쯤 돌아올까? 
먹이를 기다리며
하염없이 허공을 응시하는 모습이 귀엽고도 재미나다.

'Anim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람쥐와의 조우  (0) 2007.06.30
곤충 - 3  (0) 2007.06.18
훔쳐보기 - 3  (0) 2007.06.16
진돗개  (11) 2007.05.29
변태(變態)  (0) 2007.02.13
Anima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나방과의 한 종류인 두줄점가지나방 혹은
두줄갈고리가지나방으로 추측되는 한 쌍이
짝짓기에 열중이다.   /08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추흰나비의 애정행각이
불청객에게 들켜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것이 불쾌해서인지 잠시 후, 
                               이런 상태 그대로 날아서 다른 곳으로 피신을 해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용하기만한 풀숲에 불청객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모른척, 시치미를 떼고 있는 두꺼운 옷을 입은 한 쌍의 닭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곤충들에게도 엄연히 사생활이 있거늘,
다짜고짜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에 대한 항의의 표시인가.
지켜보는 내내 전혀 미동도 없이 그냥 죽은척~ 
허긴, 다른종도 거의 다 마찬가지 였으니까.
아마 이것도 생존전략이련가.








포즈가 무척이나 불편해보이나 아랑곳 없이,
그러나 이것은 그들 삶의 일부일 뿐... / 날도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늦은 오후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는 
                               한 쌍의 진강도래.

                               수컷은 나무위에 앉아 배부분을 두드려 암컷을 유인하는 구애행동을 한다고 한다.
                               몸길이 25~30mm, 전체적으로 진한 갈색을 띄며 
                               다리의 대퇴마디의 중간부위에 검은색 무늬가 있다.
                               한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며
                               애벌레는 얕은 물속에서 수서생활을 한다.  /0806





'Anim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곤충 - 3  (0) 2007.06.18
제비 이야기  (0) 2007.06.16
진돗개  (11) 2007.05.29
변태(變態)  (0) 2007.02.13
훔쳐보기 - 2  (0) 2007.02.13
1 ··· 43 44 45 46 47 48 49
블로그 이미지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s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