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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시내에서 불과 3km정도 떨어진 깟깟마을 (Cat Cat Village)의 전경.

이 마을은 블랙 흐몽 (Black H'mong)족이 주로 살고 있다.







깟깟마을 가는 길에 있는 해븐 사파 클럽 하우스.

이곳에서는 전망이 아주 좋아보인다.







깟깟마을의 입구.







전통 공예품으로 채워진 상점이 마을길을 안내하고,







전통복장을 한 인형들은 손님들의 눈길을 기다리고 있다.







라오짜이 마을과 달리 이곳 마을의 아이들은 다소 여유가 있어 보인다.

물론, 손에는 어김없이 수공예품이 한줌 가득 쥐여져 있다.







계단 아래로 보이는 마을.







특히 커다란 수차 모양의 휠과 원두막이 인상적이다.







옥수수로 둘러쳐진...







마을 한쪽에는 나름 웅장해 보이는 폭포가 자리하고 있어

그 소리가 마을의 정적을 깨뜨리고 있다.







잠시 전통공연을 지켜보고,







마을 길을 따라 계속 걸어본다.







깟깟다리를 지나면서 가벼운 트래킹 종료.







깟깟마을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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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바란 비치(Jimbaran Beach)의 아침.

                               으례히 그렇듯이 아침에는 구름이 많다.







                               그리고 또 늦은 오후...

                               이곳은 물이 얕은 편이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다.

                               게다가 낚시까지 즐길 수 있다.







세상 어디를 가든 아이들은 똑 같다.

예외없이 이곳의 아이들에게도 하루는 너무나 짧기만 하다.







                               하지만 견공들에게 있어서만큼은 

                               오늘은 너무나 피곤하고 긴 하루였다.







                               신들을 향한 발리인들의 정성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뭔가를 기원하며 갖다놓은 짜망에 화답하듯 파도가 부드럽게 스쳐지나간다.







먹음직스러운 옥수수는 리어카에 실려 새 주인을 기다리고... 







음식점 테이블에는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가벼운 음료를 즐기며 해가 기울어지기를 기다린다.

이곳 짐바란 비치는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직화구이 씨푸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해변을 따라 음식점들이 쭉 늘어서 있다.

저녁 영업준비로 바쁜 모습이다.  







                               해는 무게를 더해가며 점점 기울어지고...







어느새 하나 둘 불빛들이 늘어간다. 

저 멀리 깜빡이는 불빛속에 짐바란의 해변은 

더 큰 낭만과 여유로 충만해진다.







어둠이 깔린 해변에는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이제 곧 모래사장 위로 늘어선 테이블에는 풍성한 씨푸드가 차려지면서

밤의 정취를 더하게 될 것이다.

이곳에서는 낮보다는 밤이 더 활기차고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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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12.05 22:27 신고    

    어느 곳이나 해변은 밤에 활기찬 것 같네요 ^^

    • BlogIcon spk 2012.12.06 19:47 신고  

      더구나 더운 지역이다보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2.12.06 00:22 신고    

    석양이 지고 .. 어둠이 찾아오고 .. 밤바다를 바라보면서 ..
    풍성한 해산물과 함께 .. 한 잔 하면 .. 캬 ... ㅎㅎ
    거기다 맘에 맞는 짝꿍이 함께 한다면.. 최고겠는데요 ..
    밤바다를 마주하고 앉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집니다...
    아~ 이런 여유 .. 갖고 싶네요 .. ^^

    • BlogIcon spk 2012.12.06 20:14 신고  

      잘 묘사하셨는데요. 혹시 직접 다녀오신 것은 아니신지...ㅎㅎ
      아닌게 아니라 꼭 그런 분위기인 것 같았습니다.
      단지 다른 것이라면 소주가 고상한 와인으로 대체된 것 뿐,
      고즈넉한 밤 분위기에다 아주 여유로운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제법 시간이 흘러서인지 그 때가 그리워지는데요.^^;;

  • 2012.12.06 11:0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12.06 20:50 신고  

      적어도 이 시간만큼은 잔잔한 파도소리와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어울려
      그 자체가 힐링의 느낌이었습니다.^^
      거기다가 낯선 곳에 대한 호기심까지 더해져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2.12.11 11:01    

    왠지 이곳은 천국일듯한 느낌마저 드네요..
    그나저나 저위 견공이 왜케 부러운지..ㅎㅎㅎ
    요즘 제가 있는곳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더욱더 그런듯 해요..
    오늘아침에는 가뿐히 영하 20도를 찍더라구요..ㅎㅎㅎ ^^

    • BlogIcon spk 2012.12.13 20:14 신고  

      물론 좋은 곳이기는 하지만 낯선데서 오는 호기심도 크게 작용했으리라 생각됩니다.
      혹시 그래서 천국으로까지 생각이 발전되지 않았을까요.ㅎㅎ
      아마도 그런 시선으로 본다면 이 세상 어느 곳이나 다 천국으로 보일 것 같은데 말이죠.^^
      영하 20도라구요? 상상이 잘 가지 않는데요.ㅎㅎ

Natural





가을비에 힘없이 떨어져 내려앉은 나뭇잎.
그것은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는, 
또한 겨울이 멀지 않았다는 신호.








생존이라는 전장에서 맞이하는 낙오된 인생,
그러나 어찌하랴.
실패한 인생 그 자체도 결국은 삶인 것을...








비록 선택되지는 못했어도,
어차피 돌아가야 할 그 자리라면, 또한 그것이 자연의 순리라면
기꺼이 순응할 뿐 이다.
아니, 어쩌면 미리 예감하고
오래전부터 이러한 이별을 준비해 왔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다고 불행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대로 남겨진, 보다 더 알차고 풍성한 열매들로
인간들에게 더 큰 기쁨으로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갑갑한 외피를 벗고 속살을 내 보인...
그러나 자신있게 살아온 삶이기에 부끄러움은 있을 수 없다.
그저 당당히 세상과 마주할 뿐...








여기 저기서 터져 나오는 소리없는 아우성...
가을이 깊어감을 알리는 소리다.
그 풍요로움의 무게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화려한 색깔이 하나 둘씩 늘어감에 따라 초록은 가만히 숨을 죽인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넉넉해진다. 
                              그래서 이 가을을 두고 풍요의 계절이라고 하는가 보다.








결실로 보답하는 가을의 선물,
그 고마움에, 그 삶에, 더 나아가 함께 호흡하고 있는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그저 고개만 숙여질 뿐...


해마다 그랬듯이, 올해도 우리의 명절인 추석이 찾아 왔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여유와 풍요로움을 맘껏 누리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었으면 합니다.
이웃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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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활활이 2009.10.02 08:20 신고    

    아름다운 가을 사진들이네요.
    낙과...먼 길을 돌아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얻겠죠?

    예쁜 사진 잘 보고 가요.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 BlogIcon spk 2009.10.04 23:02 신고  

      파견카나님, 또 다시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본의 아니게.. 뒤늦은 명절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기 그지 없네요. ^^;;
      물론, 즐겁고 풍성하게 잘 지내셨겠지요? ^^

  • BlogIcon 유 레 카 2009.10.02 08:28 신고    

    풍성한 가을의 느낌 그대로가 좋네요 ^^

    spk님도 즐겁고 넉넉한 보름달 같은 한가위 맞으시길 바랍니다 ~~^^

    오 아침에 포스팅이네요 ^^

    • BlogIcon spk 2009.10.04 21:11 신고  

      추석,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맛난것도 많이 드셨구요?

      전날에 마무리가 되지 않아 아침에... 그리곤 곧장 집을 나섰습니다. ^^
      시간이 조금 일렀나요?ㅎㅎ

  • 2009.10.02 21:0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09.10.04 21:34 신고  

      잘 지내셨나요? ^^
      명절을 맞이하여 가을의 풍요로움을 함께 느껴보고자 했는데,
      그렇다면 저의 의도대로 성공한 것이 되나요.ㅎㅎ

  • BlogIcon raymundus 2009.10.03 22:03 신고    

    한나무에서 젋은 대추 늙은대추 가릴것없이 바닥에 떨어진 녀석들은 뭐가 그리 성급해서인지..
    호랑이 똥꼬를 찌른 수수는 붉게 물들었고..^^
    지나는 아낙의 머리위도 툭하고 떨어져 버릴것만 같은 연시..모두 추석 귀향길에서 만날 수 있는 모습들이겠네요

    짧은 추석연휴가..오랫만에 만난 가족들에겐 너무 아쉽기만 하겠습니다.
    SPK님 행복한 시간 보내셨는지요 마무리 잘하시고 깊어가는 가을 새로운 기분으로 또 뵙겠습니다.^^

    • BlogIcon spk 2009.10.04 22:27 신고  

      잊고 있던 호랑이와 수수깡이야기..
      감사합니다. 다시금 상기시켜 주셔서... ^^

      천국님도 짧긴 하지만 편한 연휴가 되셨나요?
      가을의 풍성함도 함께 누리셨구요?
      그리하여 몸 뿐 아니라 마음속까지도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 충전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 힘으로 또 다시 시작되는 일상, 힘차게 출발하시길... ^0^

  • BlogIcon 작은소망™ 2009.10.05 07:21 신고    

    아 가을의 풍성한 느낌을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
    즐거운 추석 보내셨는지요 ^^ 인사가 늦었습니다.
    10월한달도 즐겁고 알차게 보내세요 ^^

    • BlogIcon spk 2009.10.05 23:07 신고  

      네, 잘 지내셨죠?
      워낙 바쁘신 작은소망님인지라,
      아마 추석도 재미있게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편안한 이 밤이 되시길...

  • BlogIcon 라오니스 2009.10.05 14:55    

    추석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특별히 한 일도 없는데.. 괜히 피곤합니다...
    한가위 명절도 지나고.. 단풍들도 조금씩 보이니.. 가을로 점점 빠져드는가 봅니다...
    오늘은 사진과 함께.. 글들이 상당히 철학적이십니다... ^^
    깊어가는 가을.. 포근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 BlogIcon spk 2009.10.05 23:19 신고  

      연휴동안에 피곤하셨던건 아마도 긴장이 풀린 탓이겠지요.
      평소에도 적당한 긴장에다 여유가 함께 잘 어우러진 조화로운 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면 아무래도 신체 리듬이...ㅎㅎ

      이 멋진 계절, 라오니스님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다가서는 10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

  • BlogIcon MORO 2009.10.05 21:12 신고    

    가을을 충분히 느낄수 있는 사진이네요..;)

    • BlogIcon spk 2009.10.05 23:26 신고  

      어딘가 낯이 설지 않으신 MORO님이시군요.
      좋은 사진으로 뵌 기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BlogIcon mark 2009.10.05 21:39    

    결실은 자신의 죽음을 의미하네요..... 하지만 결실은 다음 세대에 새로운 삶을 넘겨주는 귀한 순간이기도 하고,.

    • BlogIcon spk 2009.10.06 00:10 신고  

      그런 것 같습니다. ^^
      계절에 따른 변화를 온 몸으로 부딪히며 살아가는 자연의 삶, 그 하나의 싸이클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mark님은 산과 들로 그런 자연의 변화를 더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계시니 행복하시겠습니다. ㅎㅎ

    • BlogIcon mark 2009.10.18 23:31  

      꼭 그렇지는 않고요, 요즘 들어 이몸도 늙어가고 있구나 하는 쓸쓸함을 자주 느낍니다.

    • BlogIcon spk 2009.10.20 00:42 신고  

      ㅎㅎ 가을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저도 그런데요. 뭐...ㅋㅋ

      평소에 산행도 많이 하시고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즐거운 생활에 풍덩 빠지시게 되면,
      mark님은 물론 저를 포함한 mark님 이웃분들도 덩달아 좋은 작품을 많이 대하게 되어
      그 즐거움이 그대로 확산되게 되겠지요.
      꼭, 그렇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 BlogIcon 시앙라이 2009.10.06 01:23 신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사진들이네요.
    이번 추석연휴때 고향가서 봤던 풍경들...다시 사진으로 이렇게 보니
    다시 가고파지네요~

    • BlogIcon spk 2009.10.06 20:56 신고  

      그렇다고 고향에 대한 후유증이 생기면...ㅎㅎ

      그나마 저러한 풍경을 가진 고향이 있어서 무척 행복하시겠습니다. ^^
      물론, 연휴도 잘 지내셨겠지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하양눈꽃 2009.10.06 12:55 신고    

    여기 오자마자 노란 나뭇잎에 제 마음이 완전 가을에 물들어버렸어요~ >_<
    안녕하셨쎄요~? 추석은 잘 보내셨죠? 저는
    어제 대구에서..한산히 올라왔답니다. 근데도.. 몸과 마음이 피곤하네욤..
    아~! 그리구... 저 감나무 풍성하게 열린 저 곳은 워디래요?? 이 동네 함 가보고 잡네요! 초대 해주세요~ 카메라 들고 가게~ ㅋ

    • BlogIcon spk 2009.10.06 21:06 신고  

      대구에서 잼있게 보내셨나요?
      피곤하신데도 불구하고 부모님을 찾아 뵈오시니 그것만으로도 가히 효녀라 할 만 합니다.ㅋㅋ
      감나무가 서 있는 곳은 대구스타디움인근 마을이구요.
      더 많은 감나무가 있는 곳은 청도라 할 수 있겠죠.
      반시로 유명한...
      카메라 들고 달려 오시면 좋은 그림을 만들 수 있으실 것 같은데...ㅎㅎ

  • BlogIcon 관포지교 2009.10.06 18:09 신고    

    안녕하세요.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가 묻어나는 사진들이네요.
    가을 풍경을 잘 담으셨네요 ^^
    한주도 화이팅하십시오

    • BlogIcon spk 2009.10.06 21:12 신고  

      고맙습니다. ^^
      관포지교님도 이 가을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계시겠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루 하루가 행복한 10월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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