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파리.
등줄실잠자리.
노란띠좀잠자리.
말벌?
황슭감탕벌.
박각시, 나방.
곤충 - 39 (호리꽃등에, 꿀벌, 호박벌, 어리호박벌) (0) | 2020.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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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 38 (큰주홍부전나비, 작은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네발나비) (0) | 2020.09.22 |
곤충 - 36 (남방오색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네발나비) (0) | 2019.12.19 |
매미의 우화 (羽化) (0) | 2019.08.03 |
동물 - 31 (개미, 산민달팽이, 다람쥐, 큰오색딱다구리, 어리호박벌, 거북) (0) | 2019.07.16 |
고추잠자리.
된장잠자리.
왕잠자리.
왕잠자리.
밀잠자리 (암컷).
밀잠자리 (수컷).
흰얼굴좀잠자리.
곤충 - 35 (메뚜기, 길앞잡이, 꽃매미, 꽃등에, 쉬파리, 금파리) (0) | 2019.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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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 29 (거북, 왕도마뱀류) (0) | 2019.02.13 |
동물 - 28 (백로, 꼬마호랑거미, 청개구리, 프레리독, 돼지, 양) (0) | 2019.01.22 |
곤충 - 33 (나비) (0) | 2018.10.23 |
곤충 - 32 (벌, 매미) (0) | 2018.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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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주홍부전나비 (수).
암끝검은표범나비.
애벌레 - (3) (0) | 2018.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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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 26 (개구리, 민물고기, 토끼, 참새, 비둘기) (0) | 2018.02.09 |
동물 - 25 (개, 소, 거미) (0) | 2017.10.26 |
곤충 - 30 (매미의 삶과 죽음) (0) | 2017.09.26 |
동물 - 24 (거위, 물닭, 백로, 오리, 왜가리) (0) | 2017.08.08 |
방울실잠자리 수컷.
왕잠자리.
네발나비.
배추흰나비.
양봉꿀벌.
땅벌.
등검은말벌.
보라금풍뎅이.
새 - 25 (제비, 직박구리, 찌르레기, 갈매기, 해오라기) (0) | 201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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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 23 (거미) (0) | 2017.01.20 |
동물 - 22 (다람쥐, 두꺼비, 고양이) (0) | 2016.12.09 |
동물 - 21 (왜가리, 거북, 물고기, 금붕어, 게) (0) | 2016.10.28 |
새 - 24 (앵무새, 구관조, 문조, 까마귀) (0) | 2016.07.05 |
작은검은꼬리박각시.
뒤영벌 종류를 흉내내는 의태행동을 하며 성충으로 월동한다.
무늬있는 눈이 특징인 왕꽃등에.
무늬있는 큰 두 눈은 겹눈이며 정수리 쪽에는 세 개의 홑눈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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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랑나비.
산호랑나비는 연 2~3세대 발생하나 번데기 기간이 일정하지 않아 발생이 불규칙하다.
월동은 번데기로 한다.
산호랑나비 애벌레.
애벌레는 미나리, 당근, 파슬리, 당귀, 바디나물 등
산형과 식물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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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체가 가장 많은 고추좀잠자리.
맵시곱추밤나방 애벌레.
귀화식물인 가시상치를 먹어 잡초를 없애는데 유용한 종이다.
성충이 되면 다른 밤나방과 달리 등이 굽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박각시 애벌레?
동물 - 18 (뱀) (0) | 2015.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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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 28 (매미, 꽃등에, 노린재, 나비) (0) | 2015.10.20 |
동물 - 17 (오리, 물닭, 해파리, 물고기, 가재) (0) | 2015.07.21 |
곤충 - 26 (사슴벌레, 귀뚜라미, 굼벵이, 무당벌레) (0) | 2015.06.25 |
새 - 21 (멧비둘기의 비상) (0) | 2015.06.13 |
다소 과장된 표현일 수도 있으나,
한 방울의 물은
인간을 포함한 자연에게는 삶의 큰 동력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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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병, 한 통...
몇 씨씨, 몇 리터, 몇 톤 등의 단위가 아니라,
한 방울 한 방울로써의
물의 소중함을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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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립다.
길어지는 가뭄에
지금 대지는 목이 마르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1) (0) | 2015.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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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9 (자연) (0) | 2015.06.22 |
자동차 (0) | 2015.06.15 |
물 (0) | 2015.04.10 |
가을 이미지 (0) | 2014.11.23 |
고추좀잠자리 수컷.
6월 초순에 출현해 여름은 높은지대에서 지내다가 가을이 되면
평지로 이동하여 짝짓기와 알을 낳을 준비를 하며 11월 하순까지 볼 수 있다.
보통 배가 푸른색이면 밀잠자리, 갈색이나 주황색이면 고추잠자리나
고추좀잠자리의 암컷, 빨간색이면 여름좀잠자리 암컷이고 그 중
몸통 옆에 세 줄이 있는 것은 고추좀잠자리나 여름좀잠자리이다.
고추좀잠자리 암컷.
갓 우화된 개체는 암수 모두 황색이고 배는 주황색이다.
가을이 되면 가슴이 갈색으로 변하는데, 수컷은 배 전체가 적색,
암컷은 배 위쪽만 적색이 된다.
비슷한 여름좀잠자리 암컷의 경우 가슴쪽 날개에 황색이 많이 스며있고
배 옆의 검은 줄이 굵고 진해 보인다.
수컷의 경우 가슴과 머리도 빨개진다.
밀잠자리 수컷.
주로 평지나 구릉지의 수초가 많은 연못, 습지, 논 등에서 살며
억새나 갈대 잎에 잘 앉는다.
몸이 처음에는 암컷처럼 황갈색을 띠나 성숙함에 따라
배의 앞쪽 절반 정도가 흰색 가루로 덮히고 뒷쪽은 검은색을 띠게 된다.
검은 부분이 4마디면 밀잠자리, 3마디면 큰밀잠자리라고 한다.
성숙하여 혼인색을 띈 고추잠자리 수컷.
어린 개체는 노란색을 띄다가 수컷은 성숙하면 몸 빛깔이
전체적으로 빨갛게 된다.
평지의 늪지대에서 발생하고 성충은 4~10월에 못, 논, 늪,
밭, 풀밭 등에서 볼 수 있다.
왕잠자리 수컷의 비행.
연못과 하천, 저수지 등지에서 4월 하순경부터 10월까지 볼 수 있으며,
유충은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1급수는 물론 3급수의 환경에서도 성장한다.
수컷은 서식지 주변의 가장자리를 왕복 비행하며 영역 경계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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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장수잠자리.
장수잠자리과가 아닌 측범잠자리과의 종이며 이 과에 속하는 잠자리 중
크기가 가장 큰 종이다.
5월 하순부터 6월 초순까지 우화하며 바위가 많은
유수성 하천에서 볼 수 있다.
큰 몸집에 비해 머리가 작은 것과
이마위에 황색 띠무늬가 있고 겹눈 색깔이 녹색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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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측범잠자리가 긴호랑거미로 보이는 녀석의
덫에 걸려들고 말았다.
먹고 먹히는 생존의 현장이다.
잠자리는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데 약 3억 년 전인 고생대 석탄기에
이미 존재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시기의 잠자리들은 약 2억 년 전 쯤에 멸종되어 화석의
형태로만 발견되며, 오늘날의 잠자리들은 약 1억 5천만 년 전에
태어난 잠자리의 자손이라고 한다.
동물 - 15 (오리) (0) | 2015.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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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 18 (딱다구리) (0) | 2014.12.16 |
곤충 - 24 (파리) (0) | 2014.10.19 |
바다낚시 (10) | 2014.07.30 |
새 - 17 (참새의 육추) (6) | 2014.06.10 |
경계심이 강해 좀처럼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검은물잠자리.
검은물잠자리와 물잠자리의 구분은 날개의 아랫부분을 보아
대체적으로 각이 지면 검은물잠자리이고 반구형태로 둥글면 물잠자리이다.
그리고 날개에 흰점이 있으면 물잠자리(암컷)일 확률이 높다.
먹이사슬의 중간을 담당하는 생물로서 중요한 생태계 구성요소이며
습지의 보존 및 환경이 유지되고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좋은 지표 구실을 하는 밀잠자리.
암수 모두 성숙도에 따라 점차 온 몸에 흰색의 가루를 분비하며
수컷은 푸른빛을, 암컷은 황갈색을 띤다.
얼굴, 배, 가슴 모두가 다 빨갛게 물드는 고추잠자리.
잠자리과에 속한 녀석들은 주로 수컷들이 색변이를 하는데,
미성숙일 때는 황색계열의 색을 띄다가 짝짓기를 할 때쯤이면
빨간색으로 혼인색을 띄게 된다.
고추잠자리는 배에 세로줄이 있어서 구별된다.
고추좀잠자리 수컷.
6월에 우화한 미성숙 개체는 산지로 이동하여 성장하는 산지이동형 잠자리이다.
관련/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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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매미 중 가장 큰 종인 말매미와
그 무리 사이에 끼여있는 광대노린재.
매미는 수목의 가지에 기생해 수액을 빨아먹으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노린재는 식물의 즙액을 먹거나 다른 절지동물을 잡아 먹으며
녹색 채소나 농작물 등 곡류에 심각한 해를 입히기는 하지만 해충을 잡아먹는
유익한 종류도 있다.
진딧물의 무리가 일사불란하게 줄을 지어 이동하다가 매미와 부딪히자
그 옆으로 비껴 지나간다.
진딧물은 진딧물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몸은 2~4mm정도로 작으며 몸빛깔은 다양하다.
식물의 줄기나 잎에 구멍을 내어 즙을 빨아먹으며 특히 농작물에 주는 피해는
직접적인 것보다 간접적인, 즉 식물바이러스를 매개함으로써 큰 피해를 준다.
무당벌레의 성충과 유충, 풀잠자리의 애벌레와 어른벌레, 꽃등에의 애벌레,
기생벌 등의 천적이 많기 때문에 생태계의 기본계층을 이루는 곤충이기도 하다.
말매미와 중국매미라고도 부르는 주홍날개꽃매미의 만남.
주홍날개꽃매미는 매미목 꽃매미과에 속하며
말매미는 매미목 매미과에 속한다.
관련/ 주홍날개꽃매미
세계적으로 매미의 종류는 2000종이 넘는데 유충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보통 2~5년을 땅 속에서 살며, 성충이 되기위해 지상에 나와서는 마지막
탈피를 한 뒤 약 한달 정도 살다가 알을 낳고 죽는다.
말매미의 경우 유충 상태로 7년을 땅속에서 있고 15번 허물을 벗어야만
성충이 된다.
성충 매미로 사는 한 달 동안 다른 매미보다 더 크고 우렁차게 울어
암컷을 찾으려는 절규가 바로 매미의 울음소리인 것이다.
매미의 소음은 62~82dB로 생활소음기준인 65dB을 뛰어 넘는다고 한다.
말하자면 수면장애가 일어나는 수준인 것이다.
하지만 이 짧은 짝짓기를 위해 오랜 세월을 기다려왔을 매미의 삶을 생각하면
매미의 울음소리를 한낱 소음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는 일이다.
참고/ 위키백과.
애벌레 - (2) (0) | 2013.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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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의 삶 (8) | 2013.10.16 |
동물 - 12 (카멜레온, 장지뱀, 뱀) (8) | 2013.02.08 |
눈이 내리던 날 - (2) (8) | 2013.01.16 |
동물 - 11 (개구리) (6) | 2012.10.16 |
곤충 - 20 (7) | 2012.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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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 6 (14) | 2011.09.23 |
새 - 13 (동고비, 참새, 제비) (12) | 2011.07.26 |
겨울, 눈... 그리고 동물 (14) | 2011.03.21 |
새 - 12 (콩새, 호랑지빠귀) (26) | 2010.12.12 |
나비 - 5 (18) | 201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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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 6 (16) | 2010.10.28 |
새 - 11 (찌르레기, 어치, 금강앵무, 모란앵무) (16) | 2010.07.26 |
새 - 10 (꾀꼬리, 굴뚝새, 곤줄박이) (2) | 2010.07.08 |
새 - 9 (귀제비, 박새, 쇠박새, 직박구리, 까치) (18) | 2010.06.28 |
넓다란 잎 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역시 같은 넘.
때가 되면 마당위를 가득히 날아올라
서로 어울려 숨바꼭질하듯 뛰어 다니던 그런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모습도 보기 힘들어졌다. /날개띠좀잠자리.
고백컨데 철없던 어린시절,
잠자리의 꼬리를 반쯤잘라 그 속에다 가느다란 풀줄기를 끼워
먼 하늘을 향해 날려 보내며 친구들끼리 누가 더 멀리 날려 보내는가를 겨루던,
그리하여 그들에게 크나 큰 고통을 안겨주었던 그런때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고약하고 잔인하기 이를 데 없는
그런 행동을 그땐 아주 자연스럽게 해 내곤 했었다.
차마 그들을 대할 면목이 없다.
그래도 잠자리는 여전히 우리의 친구이다.
아직까지도 변함없이,
그것도 일방적으로 말이다.
고양이의 초상(肖像) (2) | 2009.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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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 3 (0) | 2009.02.09 |
새 - 1 (참새, 붉은머리오목눈이...) (0) | 2009.01.16 |
무당벌레 (2) | 2008.12.20 |
벌 - 2 (0) | 2008.12.17 |
느즈막한 오후,
햇볕이 힘을 잃기 시작할 무렵
뒤늦은 일광욕에 나선 고추잠자리.
이미 몸이 달구어진 넘은
시원해진 그늘에서 열기를 식히고...
잠이 든 듯 미동도 않는다.
하루를 회상하듯,
혹은 깊은 명상에 잠기듯
그렇게 오래도록 꼼짝않고 있었다.
조용하기만한 숲 속에도
생명들의 은밀함으로 분주하기만 하다. / 비단노린재.
단지 본능적이라는 표현 하나만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신비하다.
작은 미물일지라도 종족보전에 대한 애착이 어쩌면 이렇게 강한걸까?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있기에 우리 인간도 함께 공존해갈 수 있는건 아닐까?
아니 인간도 자연의 일부분일 뿐 모두가 아니지 않는가? /노린재
가만히 들여다 보라!
침입자에 대해 불쾌함도 내비쳐졌지만, 그들은 너무나 진지했다.
인간이 오히려 부끄러울 정도로 ...
자연은 살아있다.
작은 풀잎, 줄기, 그 어느 곳에서도 ...
하트모양을 그리며 짝짓기에 열중인 실잠자리.
수컷의 가슴 밑에 있는 짝짓기 돌기에
암컷이 배끝을 대고 짝짓기를 한다.
자연만물, 살아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신비롭기만 하다.
땅바닥이 소란스럽다.
먼지벌레 두 마리가 서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뒤쫒던 넘이 앞서가던 넘의 등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그리곤 이내 풀숲속으로... /0806
앞넘의 꼬리를 머리에 철석 붙이고
마치 벌을 서는듯 부자연스런 모습을 한 한 쌍의 밀잠자리.
너무나 힘겨워 보인다. /0808
사람이 다니는 위험한 땅바닥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한 쌍의 표범나비. /0808
비가 오고난 후, 팔랑나비인 듯한 두 마리가
한데 어울려 맑고 시원해진 공기를 맘껏 호흡하고 있다.
싱그러운 자연의 정기를 듬뿍 받으며...
나비목의 곤충에는 크게 나비와 나방으로 구분되는데
사실, 생김새로 보아 그 구분이 쉽지 않았다.
알고보니
나비는 낮에 활동하지만 나방은 야행성이고,
나비에 비해 나방이 종류가 더 다양하고 몸집도 크다고 한다.
주위의 인기척에 놀라 똑같은 자세를 유지한 채
그대로 날아올라 다른 곳으로 피신한 모습이다.
호수의 물위를 열심히 오가며
수생식물의 줄기나 잎 등에 산란관을 꽂고
산란하는 아시아실잠자리. /0805
역시 호수주위의 풀잎사이를 오가며
짝짓기를 위한 동작을 되풀이하고 있는 등줄실잠자리. /0806
풀숲 사이에서 작지만 눈에 들어오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남색초원하늘소라 한다. /0806
몸길이는 11~17mm 정도이며 색깔은 대체로 짙은 남색이다.
긴 더듬이를 가지고 있으며, 마디에 흑색의 털뭉치를 가진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어른벌레는 개망초나 엉겅퀴에 많이 모여들고
짝짓기는 5월 중순경에 흔히 볼 수 있다.
풀밭에서 만나다. (0) | 2008.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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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전리품 - 4 (0) | 2008.06.04 |
문무대왕릉의 갈매기들 -2 (0) | 2008.02.15 |
꿀벌의 비행 (0) | 2007.11.27 |
꽃과 나비 (0) | 2007.11.23 |
연못가에 하얀 새치같이 살며시 내려앉은,
스산한 느낌을 주는 억새.
앙상해진 들풀,
그 위에 내려앉은 잠자리 한 마리...
그것조차 버거워 보인다.
그러고 보니, 가을이다.
이제 서서히 담장을 물들이기 시작하는... 이즈음,
가슴 한 켠으로
한 줌 찬 바람이 휑하니 불더니
그대로 몸을 관통하여 지나간다.
모든것이 힘을 잃어가는 계절,
그 계절에 활짝 터진 노란 웃음꽃...
그리고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영원한 동반자,
꽃과 나비.
아직 그리 춥지않은 어느날의 연못,
그 위를 유영하는 오리의 발길짓이
유달리 힘차보인다.
머지않아 이 연못에는 적막만이 감돌겠지?
보이는 모든 것들은 앙상한 가지만 남길 터이고...
발견당시, 이미 몸통은 외피에서 빠져 나온 후였다.
날개는 접혀져 아직 제대로 된 형체는 보이지 않는다.
잠시 후,
꼬리가 완전히 빠져 나왔다.
날개를 완전히 펼지니
그제서야 올바른 잠자리의 모습이 되었다. /의성 빙계계곡에서
혼자는 외로워 둘이랍니다.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며 오늘도 창공을 힘차게 날아 오른다.
어떻게 떨어지지 않고 서로 붙어 다닐 수 있는지 궁금하다.
좀잠자리의 한 종류로 보인다.
보기만 해도 불쾌하고 비위생적인...
오침을 즐길때면 으례히 나타나 성질을 돋우곤 하던
바로 그 넘들. / 검정볼기쉬파리.
그 넘들이 더 많은 종족을 탄생시키기 위한
작전에 들어갔다.
살려줘!
난 맥주병이란 말이야. / 무당개구리.
침입자를 의식하며 이런 자세로 잎의 앞뒤쪽으로
끈질기게 피해 다니던,
유난히도 부끄러움이 많았던 커플.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