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풀(clover),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핀다.
토끼풀은 아일랜드의 국화가 이기도 한데, 이는 아일랜드의 성인인 성 패트릭이
토끼풀의 세 잎이 한 줄기에 달린것을 두고 성부 · 성자 · 성령이 셋이면서 하나라는
삼위일체를 설명했다고 하는데서 연유한다고 한다.
3개의 작은 잎은 애정, 무용, 기지를 나타내는데,
특히 잎이 4개 달린것은 희망, 신앙, 애정, 행복을 나타내며
유럽에서는 이것을 찾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깃든다는 전설이 있기도 하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도둑놈의 지팡이라고도 부르는 고삼(苦蔘).
뿌리를 말린것을 한방에서는 고삼이라고 하는데, 맛이 쓰고 인삼의 효능이 있다.
민간에서는 줄기나 잎을 달여서 살충제로 쓰기도 한다.
하천둔치에 피어있던 창질경이.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질경이목 질경이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구근괭이밥(Oxalis corniculata).
백합 /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 백합속식물의 총칭.
예로부터 진귀하게 여겨온 것으로, 개량하여 품종이 많이 길러졌다.
보통 3년 정도 키워야 꽃이 핀다고 한다.
백합(百合)은 원래 중국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백합을 총칭하여 나리라고 부른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백합(白合)으로 알고 있던 터여서 흰꽃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종류가 생각보다 많다.
■ 종류
▶ 나팔백합계 : 꽃이 나팔 모양으로 옆을 향해 피고 꽃잎이 길다.
▶ 산백합계 : 꽃이 깔때기 모양이고 꽃잎이 깊게 갈라지며 옆을 향해서 피는 것으로,
백합 중에서 꽃이 가장 크다. 산백합, 사크백합 등이 있다.
▶ 하늘나리계 : 컵 모양의 꽃이 하늘을 향해 피며, 하늘말나리와 날개하늘나리 등이 있다.
▶ 섬말나리계 : 종 모양의 꽃이 아래를 향하여 피는 것으로, 섬말나리와 응달나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