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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중 남자 세단뛰기 종목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김덕현 선수.
그는 이 경기에서 16m99를 뛰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종목의 한국기록은 2009년에 세운 17m10으로 이 역시 그가 가지고 있으며,

세계기록은 조나단 에드워즈(Jonathon Edwards, 영국)가 세운 18m29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의 개최지가 우리나라의 평창으로 결정되었다는 낭보가 전해진 가운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이제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될 이 경기는
212개국의 정상급 선수 2천여 명과 임원진 1천 5백여 명을 비롯하여,
총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47개의 종목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종목 및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 주요 일정





                                 ▲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중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주관하며, 
                               1983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첫 대회가 열렸다.
                               1991년 제3회 일본 도쿄대회까지는 4년마다 개최되었으나, 
                               그 이후로는 2년마다 홀수 해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구대회는 제13회 대회로서,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는 캐나다,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3번째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장에서...





2010년 시즌에는 잠시 필드를 떠나 있었던 옐레나 이신바예바 (Yelena Isinbayeva, 러시아).
그러나 그녀는 이미 27번이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으며, 현재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세계기록(5m06)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관련/ 2009/10/01 - [People] -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스타




▲ 2010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중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라톤 코스는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을
출발하여 수성못까지 돌아오는 15.0km 구간을 두 바퀴 돌고난 후, 다시 황금네거리까지
가서 되돌아 오는 12.195km구간으로, 일부 구간을 반복해 달리는 일종의 변형된 
루프(Loop)코스이다. (코스 자세히 보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스코트인 살비(SARBI).
친화력이 좋고 운동신경이 발달된 삽살개를 모티브로 하였다.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개최로 우리나라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3대 스포츠대회를 모두 치뤄내는 7번째 국가가 되었다. 
세계 3대 스포츠대회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월드컵축구, 그리고 하계올림픽을 말한다.




                                 ▲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남자 110m 허들경기.




                                 결승선을 향해 마지막 안간힘을 다하는 선수들의 일그러진 표정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읽게 된다. 

                                 앞으로도 이런 선의의 파이팅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당시의 모습.




단일종목의 국제대회로는 가장 권위있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주무대가 될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최종 점검하는 차원에서 열렸던
지난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장은 너무나도 썰렁했다.
경기장의 열기는 선수들의 기록향상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한 만큼,
선수들 못지않게 국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때이다.

지난 6일 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1차 투표에서 우리나라의 평창이 총 95표 중
63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뮌헨(독일)과 안시(프랑스)를 여유있게 따돌린 바 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이번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또한 4개의
세계신기록이 수립되었던 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회에 못지않게 
여러 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지는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역대 최다인 82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10개 종목에서 10명의 결선진출자를 낸다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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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주제가인 'Let's go together'가
이미 오래전인 지난 4월 7일 발표되었다.
대회의 이념인 꿈, 열정, 도전을 상징하는 멜로디와 가사에 세계대회의
기본정신인 화합을 반영,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인순이와 허각의 목소리로 담겨진 이 주제가는 밝고 경쾌한 
댄스 팝의 형식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작곡은 신명수, 그리고 심현보와 가수 J가 한국어와 영어 작사에 각각 참여했다.









                               더불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공식 주제가를 통해
                               이번 대회의 성공을 함께 예감해 보기로 하자.









▲ 포스터, 이미지 바, 마스코트 및 동영상 출처/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홈페이지






History




트랙 11개, 필드 5개 등 총 16종목으로 진행된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9일 오후 6시 20분 부터 2시간여에 걸쳐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세계 33개국, 국내외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IAAF World Challenge Meeting'으로 대회 등급이
격상되어 명실공히 국제육상대회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여자 100m 허들의 출발선에 선 선수들의 긴장된 모습.








남자 창던지기에서 이고르 야닉(Igor JANIK, 폴란드)이 역투를 하고 있다.
그는 80.46m로 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








                               힘차게 날아 올랐다. 그러나...

                               오히려 수 많은 실패 뒤에 오는 승리가 더 짜릿한 법,
                               그 기쁨의 주인공은 반드시 그대가 될지니...
                               이번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보이지 않았다.








                               여자 멀리뛰기에서는 푼미 지모(Funmi JIMOH, 미국)가 6.68m로 1위를 차지했다.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여자 100m에서는 현역 여자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10초64)을 가지고 있는 카멜리타 지터(Carmelita JETER, 31, 미국)가
11초 00으로 베이징올림픽 200m 금메달리스트인
베로니카 캠밸 브라운(Veronica CAMPBELL-BROWN, 자메이카, 11초 05)을 따돌리고
이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셰론 심슨(Sherone SIMPSON, 26, 자메이카)은 11초 26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100m 경기에서 인간탄환이라 불리는
우사인 볼트(Usain BOLT, 24, 자메이카)가 9초8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볼트가 등장하자 관중들은 열광적인 함성으로 그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고,
그 열기에 화답이라도 하듯 볼트는 폭발적인 질주를 선보이면서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9초58)과는 격차가 있었지만 지난 1988년 칼 루이스(미국)가
서울올림픽에서 세운 9초92 및 지난해 이 대회에서 타이슨 게이(미국)가 기록한 9초94에 이어
국내에서 9초대의 가장 빠른 경기를 선보이는 순간이었다.

그의 유일한 단점은 느린 스타트, 장점으로는 큰 보폭과 빠른 피치(발을 내딛는 속도)를 꼽기도
하는데, 다른 선수들이 100m를 44~45걸음에 뛸 때에 볼트는 41~42걸음을 내디딛는다고 한다.
이번 대회에서 볼트는 42걸음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세계 최고가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우사인 볼트 특유의 세레머니.
그러나 그는 이미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는 것을...

볼트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m(9초69), 200m(19초30), 400m계주(37초10)에서
모두 세계 신기록을 작성한데 이어, 지난해 독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0m(9초58),
200m(19초19)로 세계기록을 1년만에 갈아치운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다.


-- 총상금 2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같은 1위라도 상금이 같지않다.
   100m와 110m 허들 우승자는 5천 500달러를, 나머지 종목 1위는 4천 달러를 받는다고 한다.
-- 지난해에는 9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더 많이 출전한 올해에는 오히려 4개에 그칠 정도로 저조했다.








KBS는 3D 시범방송 채널인 지상파 66번을 통해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생중계했다.
이는 지상파 스포츠 중계 사상 세계 최초의 3D 방송이었다.



- 경기 결과 등 다른 자세한 내용은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홈페이지로...



History





2005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로 매년 열리고 있는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올해 행사가 지난 9월 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야간경기로 열렸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리허설을 겸한 이 대회는 총 16종목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그 중 9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다.
그러나 우리나라 선수들의 기록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여자 200m에서의 역주. 
비록 앞서지는 못했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 뿐이다.








남자 허들에서의 경쟁도 뜨겁다.
비록 가까이서 지켜보지는 않았어도 세단뛰기, 창던지기,
멀리뛰기 등의 경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여자 100m 경기에서 역대 2번째(10초64)로 빠른 기록을 낸 바 있는
카멜리타 지터(Carmelita Jeter, 미국)가 10초83으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뛰어 들어오고 있다.







이 날의 빅매치로 최대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남자 100m 경기의 시작을 전광판으로 알리고 있다.
당초 100m세계기록 보유자이며 인간탄환으로 불리는 우샤인 볼트(9초58)가 불참하면서,
이번 대회는 그 2인자로 타이슨 게이(최고기록 9초71)와
아사파 파월(최고기록 9초72)의 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출발선에서 선수들의 소개가 진행되고 있다.
4번 레인엔 배번 101번을 달고 있는 타이슨 게이가, 그리고 5번에는
102번을 달고 있는 아사파 파월이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선수들의 질주가 시작되었다.
이 곳에서 관중들은 서울올림픽 당시 100m에서 칼 루이스(미국)가 9초 92를 기록한 후 21년만에
우리나라에서 9초대의 경기를 볼 수 있었다. 비록 우리 선수들에 의한 것은 아니었지만...

타이슨 게이(Tyson Gay, 미국)가 자신의 최고기록인 9초69에 못 미치는 9초94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10초 00을 기록한 아사파 파월(Asafa Powell, 자메이카)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남자 5,000m에서 그룹을 지은 채로 코너를 힘차게 돌아 나가는 선수들.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5m06의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는 이신바예바가
4m85cm에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실패..  
이 경기에서는 별 다른 경쟁자가 없는 가운데 이신바예바가
4m60의 부진한 성적으로 대회 4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명도가 높은 세계적인 육상선수가 많이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의 호응은 오히려 지난해 보다도 더 낮아 국제대회라는 이미지가 바래진 느낌이다.
처음 시도한 유료관람객 8,000여명을 비롯, 총 3만 5천여명이 이 경기를 가까이서 지켜봤다고 하니,
경기장 수용인원이 6만 5천석을 넘는 규모임을 보면 그 절반수준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경쟁열기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관중들의 참여일 것이다.
이는 경기의 성공여부를 가름하는 하나의 척도이기도 하겠지만,
선수들의 기록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물론, 그보다도 육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부터 폭 넓게 확산되어 나가야 하겠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멋진 경기가 펼쳐질 때마다 환호와 박수로 경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어 줄
관중들의 동원이 무엇보다도 절실해 보이는 것은, 불과 2년여 후인 2011년에는 역시 이 자리에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내야 하기 때문이다.



 

History




총성이 울리자 스타트라인를 박차고
힘차게 앞으로 뛰어 나가는 선수들.








                               가쁜숨을 몰아쉬며 코너를 역주하는 건각들.








                               쫓는 자, 그리고 쫓기는 자...








여자 장애물경기.
가을이 된 지금... 이제는 물이 차가워 보인다.








                               아차! 
                               날으는 새도 떨어지는 수가...
                               그렇지만 나도 이 순간만큼은 
                               높이 날아 오르는 새가 되고싶어.








                               거참! 생각대로 안되네~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
                               집중력이 떨어진 탓인지 경기에 실패하자 
                               쑥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최윤희(22, 원광대)가 4m15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운 5m5로 세계최고기록을 갖고있는 
                               이신바예바가 4m60으로 우승했다.








어디 나도 한번 날아 볼까나~~. 





History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리허설을 겸해 열린 
                               2008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올해로서 4번째를 맞이했다.

                               개회식 후, 경기시작 직전의 모습으로 대구스타디움의 관중석 
                               대부분은 동원된 중,고등학생들로 채워지고 있다.
                               마치 그들만의 행사장에 들어선 것 같다.
                               일반 관중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그나마 행사가 시작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많은 수의 인원이 
                               밖으로 빠져 나가버려 다소 휑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일부 학생들의 소란과 흡연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조금은 편치않는 그런 자리였다.








명색이 국제대회라지만
정작 실제 메인경기는 2시간여 정도밖에 되지않는,
짧다면 아주 짧은 행사에 지나지 않는다.
단순히 형식적으로만 본다면 일회용 이벤트성 행사같은...
조금은 낯간지러운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경기는 계속된다.
32개국에서 136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 경기는 트랙경기로
남자 100m, 200m, 110mH, 400mH, 800m, 5000m,
여자 100m, 100mH, 200m, 1500m, 3000mSC(장애물경기),
그리고 필드경기로서
남,여 창던지기, 남자 세단뛰기, 여자 멀리뛰기,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여자 1500m경기 초반,
서로 탐색전을 벌이고 있는 선수들.








                               여자 100m 허들.
                               스타트 라인에 선 선수들의 긴장감이 관중석까지 전해진다.








                               남자 110m 허들에서는 이정준(24, 안양시청)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날으는 새들의 경연장,
                               여자 높이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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