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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나비목에는 나비와 나방이 있다.
나비와 나방은 서로 닮아서 둘을 구분하는 것 자체가 비과학적이기는 
하지만 16만 5천여 종의 나비목 가운데 약 11%만 나비로, 
나머지 89%는 나방으로 분류한다고 한다.







나비와 나방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밤과 낮으로 활동하는 시간이 다르다는 것이다.
나비는 낮에 활동하며 화려한 무늬와 시각적 신호로 적군과 아군을 구분하는데 비해
밤에 활동하는 나방은 발달된 후각으로 먹이와 짝을 찾는다.
또 하나의 차이점은 더듬이 모양으로, 나비의 더듬이 끝부분은 곤봉모양으로 
뭉툭한데 비해 나방의 더듬이는 가늘거나 톱니모양, 깃털 또는 야자수 모양을 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나비의 몸통은 날씬하고 가늘지만 나방은 뚱뚱하고 두텁다.
이밖에도 나비는 날개를 접은채 앉고 나방은 날개를 펴고 앉는다는 차이점도 있는데
일부 나비는 날개를 편 상태로 쉬기도 한다.







나비목 자나방과의 홍띠애기자나방.
앞날개 끝부분에서 중간 아랫부분까지 선명한 적갈색의
선무늬가 있는데, 이런 무늬를 가진 자나방으로는 홍띠애기자나방과
붉은날개애기자나방이 있다.






꽃 뒤에 숨은 또 한 마리의 나방...






나비목 자나방과의 알락흰가지나방.
큰알락흰가지나방보다 점무늬가 더 가지런하다.






초록잎을 먹으면 당연하게도 온 몸이 초록으로 
물들 것 같지만...

생김새가 참나무겨울가지나방을 닮았다.







큰뾰족가지나방 애벌레.

큰뾰족가지나방은 뾰족가지나방보다 몸이 굵은 편이며 

가늘고 검은 세로줄이 있다.

뾰족가지나방은 큰뾰족가지나방에 비해 검은 세로줄이 

더 굵어 전체적으로 몸이 더 검어 보인다.







선을 넘는다는 건 또 하나의 모험,
그렇지만 이들 애벌레들에게는 두려움이란 있을 수가 없다.
그저 힘찬 몸짓으로 이 세상과 당당히 맞서 나갈 뿐이다.
흰눈까마귀밤나방애벌레.







느리지만 바삐 어디론가로 향하는 흰독나방 애벌레, 혹은 무늬독나방애벌레. 

이 둘은 거의 비슷하여 구분이 어려운데, 등쪽 검은 띠가 있는 곳에서 부터 

머리쪽 끝까지 노란색이 몸 길이 방향으로 쭉 이어지면 흰독나방, 머리 부분에 

검은색 반점이 있어 노란색이 몸의 길이 수직방향으로 띠처럼 보이면 무늬독나방이다.

물론 성충이 되면 흰독나방은 이름 그대로 흰색, 무늬독나방은 황색이라 구분이 쉽다.

쌍칼무늬저녁나방과 사과저녁나방도 이와 비슷하다. 




참고/ 인터넷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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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절지동물 곤충강 노린재목 땅노린잿과의 땅노린재.








몸의 길이는 1cm 정도로 진한 검은색 또는 갈색을 띠며,
몸의 아랫부분은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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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여졌다는 이름,
팔공산밑들이메뚜기.
수컷의 배 끝부분과 꼬리쪽이 위로 들려 있어서 '밑들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하는데, 긴날개밑들이메뚜기를 제외하면
모두 날개가 생기다만 모습을 하고 있다.
그 때문에 잘 날지는 못하지만 잘 뛰어 다닐 수는 있다.






메뚜기목 메뚜기과의 등검은메뚜기.
앞가슴 등판에 검은 띠가 있어서 그렇게 부르며,
다른 메뚜기들과 달리 겹눈에 세로줄이 있어서 구분이 된다.
메뚜기들의 짝짓기는 수컷이 암컷의 등에 올라타면서 이루어지는데,
다행스럽게도 수컷 메뚜기들은 몸집이 작다.






꿀을 저장하고 생산하는 벌인 꿀벌.
한 군체는 불임성인 대다수의 일벌과 생식벌인 수벌, 그리고
유일하게 알을 낳을 수 있는 개체인 여왕벌로 이루어져 있다.
여왕벌은 수벌과의 번식을 통해 대를 이으며, 할 일이 끝난
수벌은 무리에서 추방당하거나 살해당한다.
그리고 애벌레가 부화하면 일벌은 여왕벌이 될 벌에게만
로열젤리를 먹여서 다음 대를 준비한다.







천적으로는 말벌, 거미 등이 있는데, 특히 말벌은 꿀벌이 모아 놓은 
꿀과 애벌레를 약탈하기 위해서 습격한다.


관련/ 2009/06/05 - [Animal] -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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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어려보이는.. 사마귀.






사마귀목 사마귀과의 왕사마귀.
몸길이 70~95mm에 색깔은 녹색 또는 갈색이다.
앞날개에는 매우 좁고 불규칙한 가로맥이, 뒷날개에는 검은 갈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고 밑부분에는 검은 무늬가 있다. 








                               사마귀의 탈피각.


                               관련/ 2008/12/14 - [Animal] - 사마귀






                               참고/ 다음 국어사전,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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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꽃인 듯, 열매인 듯...






마치 설익은 도토리를 엮어 
주렁주렁 매달아 놓은 듯한...






동남아가 원산으로 감귤류 중에서는 가장 큰 왕귤인
베트남의 오렌지인 포멜로(Pomelo)를 닮았다.
베트남어로는 브어이(Buoi)라고 하며 베트남에서 
즐겨먹는 과일 중 하나다.
아니면 브어이 홍(Buoi Hong)이라는 자몽일지도 모르겠다.






안테나처럼 긴 촉수를 내밀어 
세상과 교신하는 듯한...






화관을 쓴 듯 화려한 모습으로...
서인도제도가 원산인 대극과 마풍수속의 산호유동 (Jatropha 'podagrica').






마치 붉은 물감으로 채색을 해 놓은 듯 
아주 강렬한 느낌까지...
이렇듯 자연은 다채롭기만 하다.






현란하게 이리저리 날아 다니다가 그늘에서 
더워진 몸을 식히고 있는...
나방의 한 종으로 보인다.






손대면 그대로 바스라질 것만 같은 지화(紙花)같은 느낌의
'화(꽃이란 뜻) 방랑(Hoa Bang Lang)', 혹은 
'방 랑 띠임(Bang Lang Tim)'이라 불리우는 꽃.

 이 꽃은 처음 개화하면서 진한 연보라색이었다가 질 때에는 하얀색으로
변해가기 때문에 베트남에서는 슬픈 사랑에 비유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모든 것을 다 물들일 만큼 강렬하지만 점점 색이 
퇴색되어가는 사랑처럼...
이외에도 '화 프엉(Hoa phuong)'이라는 강렬한 색의 붉은 꽃도 
볼 수 있었다.








                               익으면 색깔이 노랗게 변하는 망고(쏘아이)를 닮긴 했지만,
                               혹시 칵(Coc)이라는 열매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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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뒷날개에 꼬리가 있는 것이 특징인 암먹부전나비.
나비목 부전나비과의 곤충이다.

먹부전나비와 유사하지만 뒷날개에 있는 점의 크기가 다르고,
먹부전나비는 아랫날개 뒷면에만 주황색 무늬가 있는 반면에
암먹부전나비는 앞뒷날개에 모두 주황색의 무늬가 있다.
또한 암먹부전나비는 수컷은 푸른빛을 띠고 있는 반면에
암컷만 먹색이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고,
먹부전나비는 암수컷 모두 먹색이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나비목 네발나비과의 뿔나비.
아랫입술의 수염이 뿔처럼 머리 앞쪽으로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
연 1회 발생하며 성충은 여름에 많이 볼 수 있고 
그대로 겨울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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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줄나비. 나비목 네발나비과의 곤충으로
애벌레는 떡갈나무의 해충이다.






그늘진 바위 위의 축축한 곳에 모이는 습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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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나비과의 암끝검은표범나비 수컷.
암컷의 무늬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으며
암수 모두 꽃에 날아와 꿀을 빨아먹기 좋아한다.
특히 해바라기 등의 노란색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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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가 되어버린 갈구리나비. 나비목 흰나비과의 곤충으로
이름처럼 앞날개 끝이 갈고랑이처럼 뾰족하게 구부러져 있다.
이른 봄에 모습을 드러낸다.






나비의 날개 윗면과 아랫면의 색깔이 다른 것은
윗면의 색은 친구와 짝을 알아보는 신호로 사용하고
날개 아래색은 주위와 어울리는 보호색으로서 적으로 부터 자신을 지킨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나비 중에서 애호랑나비, 모시나비,
붉은점모시나비들은 아주 특이하게도 수놈이 짝짓기를 하면서
암놈의 몸 속에 정자 말고도 아주 커다란 영양 덩어리를 삽입하는데 
그 속에는 성욕억제제가 들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영양 덩어리는 하루가 지나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마치 정조대마냥 자궁의 입구를 막아버린다고 한다.






남방노랑나비. 나비목 흰나비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여름에는 바깥 가두리가 검으나 봄과 가을에는 앞날개 끝부분만 검다.
애벌레는 콩과 식물을 먹는다.






생존에 대한 절박함 때문일까.
기어코 이런 모습이 되고 말았다.
만약 나뭇잎, 그것도 낙엽 사이에 내려 앉아 있다면
누가 이 녀석을 알아볼 수 있겠는가.
그러니, 자연은 참으로 오묘하다 할 수 밖에...

나뭇잎나비의 날개 아랫면, 이름 그대로 나뭇잎을 닮았다.
히말라야 서부에서 인도네시아, 중국 남부에 서식한다.




참고/ 다음사전, 네이버캐스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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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꼬리 끝에 백색의 털다발이 있는 파리매 수컷.
파리매류는 모기, 파리, 나방, 나비, 풍뎅이 등의 곤충들을 잡아
체액을 빨아먹는 육식성 곤충으로 파리매과 · 좀파리매과 · 
밑들이파리매과의 곤충들을 말한다.
이름은 파리와 비슷하나 파리를 잡아먹는 천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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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목 매미과의 참매미인 듯...
대부분의 참매미는 머리와 가슴의 테두리나 무늬가
녹색을 띄는 것이 보통이지만, 서해도산의 경우엔
노랑색 혹은 오렌지색을 띄는 개체가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약 16종의 매미가 서식하고 있으며 우는 것은 수컷 뿐이다. 
매미의 울음소리는 수컷이 암컷의 관심을 끌기 위해 부르는 일종의
세레나데로, 매미의 배에 위치한 발음기를 통해서 소리를 낸다.
매미의 발음기는 소리를 내는 발음근과 그것에 이은 발음막, 소리를
크게하는 공명실, 그리고 소리를 조절하는 북판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이와 달리 여치와 귀뚜라미는 날개가 발음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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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좀잠자리.








온 몸에 광택이 번지르르한 풍이.

관련/ 2009/03/16 - [Animal] - 곤충 - 9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류 중 가장 큰
딱정벌레목 딱정벌레과의 홍단딱정벌레.
몸의 색깔은 적동색 또는 녹색이며, 광택을 띤다.
고도에 따라서 개체변이가 나타나는데, 고도가 높을수록
등쪽의 색이 적색에 가까운 경향을 나타낸다.









                               딱정벌레목 바구미과의 혹바구미.
                               검은색에 잿빛을 띤 흰색의 비늘로 덮여 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왕잠자리류의 것으로 보이는 곤충의 탈피각(脫皮殼).




                               참고/ 위키백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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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나비목 팔랑나비과의 곤충인 왕팔랑나비.
고삼, 물풀, 개망초, 기린초, 지느러미엉겅퀴 등에서 꿀을 빤다.








나비목 흰나비과의 남방노랑나비.
바탕색은 수컷이 암컷보다 짙다. 날개의 바깥선두리는 검으나
춘추형은 검은색 부분이 줄어 거의 앞날개의 끝부분에만 남는다.
연 몇 차례 발생하며 성충으로 월동한다.








나비목 호랑나비과의 호랑나비.
봄형과 여름형이 있으며 암컷은 수컷보다 조금 크다.
연 3회 발생하며 번데기로 겨울을 나는데,
특히 어린 귤나무에서 피해가 심하다.








나비목 네발나비과의 흰줄표범나비.
암컷은 앞날개 윗면의 날개끝에 삼각형의 작은 흰색무늬가 있다.
수컷은 앞날개 윗면 제2,3맥상에 굵고 검은 줄무늬의 성표가 2개 있다.

흰줄표범나비를 구분하는데 있어 뒷면의 흰줄이 연결되어 있으면 흰줄,
떨어져 있으면 큰흰줄표범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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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목 네발나비과의 가을형 남방씨알붐나비(네발나비).
한반도에는 광역분포를 하는 종이며 개체수는 매우 많다.







여름형에서는 노랑바탕에 갈색 물결모양의 무늬가 있으나
가을형에서는 짙은 갈색이며 날개의 바깥선두리의 요철이 심하다.
여름형과 가을형은 일조시간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3월부터 11월에 걸쳐 연 2~4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월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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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목 네발나비과의 큰멋쟁이나비. 어른벌레로 겨울을 난다.
암컷과 수컷의 무늬는 거의 차이가 없어서 배 끝 모양으로 구별한다.








숲 가장자리나 평지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인기척에 민감해서 접근하기는 어렵다.
나무나 꽃에 앉을 때는 날개를 접는 습성이 있으며
어른벌레로 겨울을 나고 3월 말부터 활동하기 시작한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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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나비목 밤나방과의 곤충인 맵시곱추밤나방의 유충.
가시상추, 고들빼기 등의 잎을 가해한다.
섭식량이 많으므로 유충이 조금만 발생해도 작물에 끼치는 피해가 크다.








벌목 말벌과의 곤충인 장수말벌.








공중에서 정지비행을 하고 있는...
파리목 꽃등에과의 어느 한 종으로 보인다.








노린재목 노린재과의 풀색노린재.
모양은 조금 다른, 풀색노린재의 이형이다.








배 위로 줄이 나 있으니 '등줄기생파리'라고 불러야 할까.
정확한 이름을 불러주면 좋겠지만 이름을 찾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으니
일단, 그냥 '파리'(집파리, 쉬파리 및 똥파리 무리등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라고 해 두자.








모양새가 다소 다르긴 하지만,
네줄범하늘소를 많이 닮은 녀석이 꽃놀이를 나왔다.








늦은 가을, 서로 몸을 연결한 채 산란을 위해 자리를 찾아나선 고추좀잠자리. 
암컷은 농수로, 늪, 물논 등에 1,000여개의 알을 낳아 알로써 월동하고
다음해 4~5월에 부화한다. 

고추좀잠자리와 여름좀잠자리는 매우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어렵다.
고추좀잠자리는 아랫입술의 가운데 조각이 검은색이며 여름좀잠자리는 노란색이다. 
또한 몸통 옆면의 검은색 띠가 여름좀잠자리는 고추좀잠자리에 비해 더 짧다.
또 하나의 차이점이라면 고추좀잠자리는 성숙기가 되면 수컷은 가슴과 머리가
적갈색으로, 배는 붉은색으로 변하는 반면에 여름좀잠자리는 가슴과 얼굴까지
온통 빨간색으로 변한다.
(고추잠자리 수컷의 경우, 노란색 날개 기부를 제외하고는 투명해진다.)


관련/ 2009/10/09 - [Animal] - 곤충 -8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는 곤충들이지만, 이름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이리저리 자료를 뒤적이다 보면, 어느 한 쪽이 닮았으면
또 다른 한쪽은 다른 모양이다.
곤충이란 유충에서 성충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전혀 다른 경우가 비일비재하니, 하나의 모습만 보고서는 종류를 구별하기가
꼭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게다가 전문가 또한 더더욱 아니니...
그래서인지 어쩌다가 똑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녀석이 보이기라도 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모양새로 보아 귀뚜라미 무리로 보이지만.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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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나비목 부전나비과의 곤충인 남방부전나비.








나비목 팔랑나비과의 멧팔랑나비.








나비목 흰나비과로, 생활력이 매우 강하다는 노랑나비.








나비목 네발나비과의 굴뚝나비.
영락없이 굴뚝에서 막 나온듯한 모습이다.

관련/ 2009/02/09 - [Animal] - 나비








나비목 팔랑나비과의 흰점팔랑나비.
솜방망이, 양지꽃, 나무딸기 등의 꽃에서 꿀을 빨아 먹으며,
습지에 모여 물을 먹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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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목 팔랑나비과의 왕팔랑나비.
연 1회 발생하며, 6월에 나타난다.








나방을 닮은 왕팔랑나비 한 마리가 창문에 날아와 매달려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나비라면 모두들 신기한듯 바라보며 관심을
가질 것이지만, 나방이라면 떨치며 배척해 버릴 것이다.
따지고 보면 크게 다를것 없는데 인간은 이렇게 특정 생명체에 대해
아주 고정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 세상은 인간만이  살아갈 수는 없는 것, 함께 공존해 갈 일이다.
그것이 자연의 순리요 법칙이다. 아주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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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목 흰나비과의 풀흰나비.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와 남쪽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하고 고르게 분포한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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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나비목 부전나비과의 곤충인 부전나비.








호랑나비, 나비목 호랑나비과의 곤충이다.
주로 동양권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나비로, 옛 명칭은 호접(胡蝶)이라 한다.
봄형과 여름형이 있으며 귤나무, 산초나무 등의 잎을 갉아 먹는데,
특히 어린 귤나무에서 피해가 심하다.
고추나무, 엉겅퀴, 누리장나무, 백일홍 등 여러 꽃에서 꿀을 빤다.








잠자리목 잠자리과의 곤충인 노란띠좀잠자리.
완전성숙하지 않은 암수는 모두 몸빛깔이 주황색이다.
암컷의 경우에는 성숙해도 빛깔이 큰 차이는 없으나
수컷의 경우에는 성숙하면 온 몸이 붉은색으로 변한다.








잠자리목 잠자리과의 곤충인 고추좀잠자리.








완전히 성숙하면 수컷은 가슴과 머리가 적갈색으로 배는 붉은색으로 변하며,
옆가슴의 검은색 무늬 중 일부는 없어지고 배마디의 검은색 무늬는 뚜렷해진다.
성숙한 암컷은 몸 전체가 짙은 황갈색이며 검은색 무늬는 선명하다.
6월 초순에 출현해 더운 여름을 높은지대에서 지내다가
가을이 되면 평지로 이동하며, 11월 하순까지 볼 수 있다.








고추좀잠자리는 여름좀잠자리와 비슷하나 아랫입술의 가운데 조각이 검은색이다.
또한 고추좀잠자리는 가슴과 얼굴이 혼인색인 빨간색으로 물들지 않지만,
여름좀잠자리는 얼굴과 가슴이 빨갛게 물든다.








잠자리목 잠자리과의 곤충, 고추잠자리.
배마디 옆면에는 작은 톱니 모양이 발달해서 굵어 보인다.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잠자리는 몸전체와 날개는 오렌지색이고,
성숙한 수컷은 몸 전체가 붉게 변하는데, 날개의 경우 
밑부분은 붉은색으로 변하고 나머지 부분은 투명해진다.
또한 성숙한 암컷은 희미한 오렌지색으로 변하는데, 세력권을 옮겨가며
다른 수컷들과 여러번 교미와 산란을 반복하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된장잠자리로 보이는 녀석이 어쩌다가 거미줄도 아닌, 
                              도깨비바늘에 걸리고 말았다.
                              열심히 몸부림을 쳐보지만, 그럴수록 날개엔 상처만 더해 갈 뿐이다.
                              잠자리에게는 날개가 곧 생명이기도 할텐데, 
                              진퇴양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판이다.
                              저런걸 보면 이들에게는 주위의 모든 것들이 지뢰로 여겨질 법 하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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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딱정벌레목 잎벌레과의 열점박이별잎벌레.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잎벌레 중 가장 큰 종 중의 하나이다.








메뚜기목 여치과의 여치.
수컷은 낮에 "찌르르찌르르"하는 소리를 연속해서 내며, 주된 먹이는 작은 곤충이다.
날개는 잘 발달되었으나, 날아가는 모습은 민첩하지 못하는 대신
뒷다리를 이용하여 멀리 뛸 수 있다.








곤충강 바퀴목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 바퀴류.
야행성으로 일반적으로 습기가 많고 온난한 장소를 좋아하며,
쓰레기 등에 있는 병해충을 운반하는 혐오의 대상이다.

몸이 납작하기 때문에 상당히 좁은 틈새에도 잘 숨어 들어간다.
고생대 석탄기에 나타나 지금도 세계에 4,000종 이상이 남아있는 오래된 곤충류로,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이 바퀴류는 우리나라에는 7종이 알려져 있다.








메밀꽃을 탐닉하며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벌목 호리병벌과의 곤충인 호리병벌.








메뚜기목 메뚜기과의 곤충인 등검은메뚜기.
콩과식물을 주로 먹는다.








여름을 대표하는 곤충인 매미, 그 중 매미목 매미과의 말매미.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매미 중 가장 큰 종이며, 수목의 가지에 기생해서 수액을 빨아 먹는데,
성충이 2~3년 된 나뭇가지에 알을 낳으면 그 가지는 말라 죽는다고 한다.

유충일 때는 6년 동안 땅 속에서 지내다가, 해가 진 뒤에야 땅 위로 올라와 허물을 벗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외의 정확한 생태는 밝혀져 있지 않다.
대부분 나무에 붙어서 살지만, 풀매미의 경우 풀에 앉아서 우는 특이한 생태를 갖고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에 사는 매미류 중 가장 서식범위가 넓은 매미목 매미과의 곤충, 애매미.
밤에는 불빛에 잘 모이고, 버드나무와 상록수에 피해를 준다.
주로 낮은 나무에서 울며, 한 번 울고 나면 곧 그 자리를 떠나 다른 나무로 옮겨간다.








벌목 재니등애과의 스즈키나나니등애.
비교적 대형 등애류로, 거대한 겹눈으로 인해서 가슴보다 머리의 폭이 더 넓다.



참고/ 네이버(테마)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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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나비목 박각시과의 곤충인 작은검은꼬리박각시.
주간에 활동하는 주행성 나방류로, 낮은 야산의 꽃에서 꿀을 빨아 먹는다.
주로 여름과 가을사이에 나타난다.








이 녀석은 다른 일반적인 별류와는 달리 아주 긴 흡즙관(꿀을 빨아 들이는 대롱)을 가지고 있어,
꽃에 내려앉지 않더라도 공중에서 정지비행을 하면서 꿀을 빨 수 있다.
그래서인지 무척이나 신기해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산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이동하는 속도 또한 매우 빠르다. 게다가 한 곳에 지긋이 머물러 있지도 않는다.
오로지 공중비행만 계속할 뿐, 바닥에 착지하는 모습은 아무리 기다려 봐도 보여주지 않는다.
몸의 크기에 비해 운동량이 엄청날 것 같다.








부산하게 움직이는 이 꼬리박각시류의 날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1초에 50번 이상의 날개짓을 한다고 하니...
이와 유사한 동물로는 벌새가 있는데, 녀석은 자그마치 1초에 약 90번의 날개짓을 한다고 한다.








주둥이에 달린 대롱을 동그랗게 말아올린 상태로 목표물에 접근하고 있다.








어느정도 거리가 유지되자, 마치 비행기가 공중급유를 하듯
대롱을 쭉 펴더니 그대로 꽃 속으로 밀어 넣는다.








꿀을 빨아 들이고 있는 중에도 날개는 여전히 바쁘다.








그러나 이 순간도 지극히 짧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민첩하기 이를 데 없다.
꿀을 빠는가 싶더니 보면 어느새 다른 꽃으로 옮겨 가 있다.
당연하게도, 카메라를 들이대기 바쁘게 녀석은 이미 프레임 바깥으로 밀려 나 있다.
무척이나 담기 힘든 녀석이다.








꽃 속 깊숙히 대롱을 찔러 넣어 달콤한 꿀맛을 즐긴다.
꽃범의꼬리 꽃 길이를 보면 흡즙관의 길이를 대충 짐작해 볼 수 있다.








빠른 동작으로 쉴새없이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는 작은검은꼬리박각시를 보다가,
꽃을 찾는 여타 다른 곤충들을 보게되면, 상대적으로 무척 굼떠 보인다.
저렇게 해서 어느 세월에 꿀을 모으겠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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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름을 찾지 못한..








딱정벌레목 먼지벌레과의 한 종류로 보인다.
애벌레와 어른벌레 모두, 절지동물이나
연체동물을 잡아먹는 포식성 곤충이다.








                               사마귀목 사마귀과의 곤충, 사마귀.
                               몸빛깔은 대부분 녹색이고 진한 갈색이나, 연한 갈색인 개체도 있다.
                               주로 작은 곤충을 잡아 먹지만 때로는 개구리나 도마뱀과 같은 척추동물도 먹으며,
                               의태가 발달해 주변환경에 따라 몸빛깔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딱정벌레목 하늘소과의 붉은산꽃하늘소.
애벌레는 소나무, 참나무 등 여러 종류의 죽은 나무를 파먹고 사는
대표적인 산림해충이다.








벌목 꿀벌과의 곤충, 양봉꿀벌.

관련/ 2009/06/05 - [Animal] -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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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목 하늘소과의 알락하늘소.
지대가 낮은 곳의 버드나무류의 줄기에 서식하며,
어른벌레는 버드나무의 껍질을 먹는다.
나무를 말라죽게 하는 해충이다.








참고/ 네이버테마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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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작년엔 성충을, 그리고 얼마전에는 그 약충을 처음으로 접한 바 있는
매미목 꽃매미과의 주홍날개꽃매미.
위 사진에서 검은색 바탕의 흰점을 한 약충은 3령, 그 아래쪽에 보이는 약충은 4령충이다.

일명 '중국매미'라고도 하며, 주로 중국의 남부와 일본,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시아 일대를 주요서식지로 한다. 
인체에는 피해를 주지 않으나, 주로 포도나무와 가죽나무를 해치는 해충으로,
유충과 성충은 나무의 즙을 빨아먹기 때문에 나무가 고사하는 원인이 되며,
배설물은 그을음병을 유발시킨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79년에 최초로 목격이 된 바 있으나, 이후 자취를 감추었다가
2006년에 가죽나무에서 또 다시 발생이 확인되었다. 
또한 2007년에는 처음으로 포도과원에도 피해를 입힌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중으로, 이들이 우리나라에 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 때문으로 보고 있다.


출처/ 농업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주홍날개꽃매미는 년 1회 발생하며, 7월중순~11월 상순에 성충이 출현한다.
이 녀석은 성충이다.








가까이 다가가자 침입자가 있다는 것을 감지한 탓인지 줄기나 잎뒤로
슬금슬금 몸을 숨긴다. 그러다 위험이 느껴지면 순간적으로 폴짝 튀어 달아난다.
행동이 워낙 빨라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 주홍날개꽃매미는 유충때부터 점프를 하면서 이동하는데, 성충이 되어서도 그 습성이
일부분 남아 있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 녀석은 그냥 점프만 할 뿐 날지는 않았다.








작은 나무줄기에 착 달라붙어 있던 녀석이 갑자기 사라져 보이지 않더니,
어느샌가 옆 가지로 옮겨와 햇볕을 쪼이고 있다.








생김새를 좀 더 살펴보기 위해 일단 잡아 보기로 했는데,
몇 번 실패를 거듭한 뒤에야 겨우 땅바닥에 올려 놓을 수 있었다.

정면에서 보니 얼굴쪽의 주황색 부분이 마치 불을 켠듯, 외계인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줄기에 줄곧 매달려 있던 놈을 편평한 바닥에 내려놓으니,
어색한듯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옆에 서 있는 나를 계속 따라온다.
방향을 바꾸어봐도 마찬가지다. 아마 키가 큰 나무라도 되는 양 착각을 한 모양이다.








그냥 보기보다는 날개를 펼치니 무척이나 화려하게 보인다.
왜 이 놈에게 꽃매미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는지 그제서야 이해가 되었다.








뒤집어 봤다. 날개와 꼬리 끝부분만 아니라면 영락없이 그냥 매미일 뿐이다.
날갯짓과 함께 발버둥을 쳐 보지만, 힘이 없어서 인지 쉽싸리 몸을 다시 뒤집지는 못한다.
그렇다고 전혀 일어나지 못하는건 아니다.








위협이 가해지면 그냥 날개만 조용히 펼칠 뿐, 크게 흔들지는 않는다.
따라서 다른 매미와 같이 날아서 도망을 가지도 않는다.
그냥 엉금엉금 기어서 이동 할 뿐이다. 날개의 역할이 살짝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아니, 물론 날 수는 있지만 지금 이 녀석의 컨디션이 무척 좋지 않은 듯 하다.

보통 매미와 달리 울지도 않으며, 천적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주홍날개꽃매미를 방제하기 위해 약품은 물론,
파리끈끈이를 활용하는 등 묘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최근의 보도에 의하면 밀잠자리가 이를 잡아먹는 장면이 관찰되었다고 한다.
인공적인 방제보다 자연에 맡겨 균형을 이루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기는 하지만, 워낙 위협적인 놈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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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 어리호박벌과의 어리호박벌.

관련/ 2009/06/05 - [Animal] - 벌






적갈색의 배마디는 보이지 않지만, 나나니로 보인다.






딱정벌레목 꽃무지과의 풍이.
몸빛깔은 개체변이가 심하며, 광택이 매우 강하다.

관련/ 2009/03/16 - [Animal] - 곤충 -6






벌목 말벌과의 장수말벌.
몸길이가 여왕벌 37~48mm, 수벌 37~44mm, 일벌 25~37mm로
한국산 벌 중에서 가장 큰 종이다.

참고/ 네이버테마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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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아직 날개도 나지 않은 어린 녀석이지만, 앞다리 밑마디 안쪽에
검은 얼룩무늬가 비치는 걸로 보아 황라사마귀로 추정된다. 
유럽사마귀라고도 하며 몸길이도 비교적 작다.
또한 각종 해충을 잡아먹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유익한 넘이다.








아직은 어린, 메뚜기목 메뚜기과의 등검은메뚜기.








메뚜기목 메뚜기과의 방아깨비.
뒷다리를 잡고 있으면 방아를 찧는 것처럼 행동을 하는데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








이 속에서는 풀흰나비로의 변신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껍질을 뚫고 나와,  낯설고 치열한 이 세상을 향해
하얀날개를 펼치며 힘차게 날아 오를 것이다.








몸이 크고 원통형으로 길고, 머리도 길고 앞으로 튀어나오고... 
보아하니 방아깨비로, 탈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인다.








잠자리목 실잠자리과의 노란실잠자리.








노린재와 모습이 비슷한...
관련/ 2007/01/27 - [Animal] - 외출



참고: 네이버(테마)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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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길을 잘못 들었네.
풍뎅이과에 속할듯한 작은 곤충이 한 손으로
몸을 지탱하며 주위를 살펴보고 있다.









어쭈~ 안비켜? 여긴 일방통행이야.
딱정벌레목 잎벌레과의 중국청람색잎벌레.









마치, 그 몸짓이...
'공중부양 하는게  아니에요. 누구 나좀 살려줘요.' ... 라고 하는 것만 같아,
슬며시 거미줄에서 내려줬다. 거미에게는 살짝 미안하지만 말이다.









                               그냥 보기엔 한적하고 평화로운 풀밭같지만, 한 편으로는 살벌하기만 하다.
                               개미의 목을 조르며 놓아주질 않는... 거미의 한판승이다.
                               주위엔 거미줄이 보이지 않던데, 이 둘은 서로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궁금해진다.
                               그것도 악연으로 말이다.









아~ 역시 더위에는 신선한... 휴대용 빨대로 그냥...
파리, 나방 등 곤충의 체액을 빨아먹는 육식성 곤충인 왕파리매.
파리목 파리매과의 곤충이다.









처음보는, 화려한 옷을 입고 있는 아주 작은 넘이다.
잠시 눈에 슬쩍 비치더니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그것도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벼룩이 튕겨나가듯 그렇게 말이다.

SIC님의 제보로 어린 주홍날개꽃매미로 확인이 되었다.
약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에 처음으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관련/ 2008/11/13 - [Natural] - 산책중...



이렇듯 작은 풀숲속에도 치열한 삶은 있다.
생존을 위한 투쟁의 과정이 이들 삶의 전부로 여겨질 만큼, 일상화되어 있을법한 이 소리없는 전쟁...
갓 태어나서.. 그러한 것이 그들의 생존전략이자 삶의 방식임을 깨닫고 나서 부터는, 
세상에 빠르게 적응을 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러한 어쩔 수 없는 삶은, 그들이 존재하는 이상 언제까지나 쭈욱~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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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재목 소금쟁이과의 곤충인 소금쟁이가 물 위에 한데 어울려 있다.
이들은 다리에 고운 털이 빽빽이 나 있기 때문에 물에 빠지지 않고 뜰 수 있으며,
가운데 다리는 앞으로 나아갈때, 그리고 뒷다리는 방향을 잡을 때 사용한다고 한다.
육식성이며, 수면에 떨어진 곤충류와 죽은 물고기의 체액을 빨아 먹는다.








잠자리목 잠자리과의 밀잠자리.








잠자리목 왕잠자리과의 어리부채장수잠자리.
6월 초순부터 7월 하순까지의 짧은 기간동안에 볼 수 있으며,
배 끝에 부풀어 오른 부분으로 몸의 균형을 잡는다.
그러고 나서 보니, 앉은 모양새가 그다지 편해 보이지만은 않은 것 같다.








딱정벌레목 바구미과의 혹바구미.
칡과 같은 각종 콩과 식물의 잎을 갉아 먹으며, 유충은 땅 속에서 뿌리를 갉아 먹는다.
건드리면 땅에 떨어져 죽은 체 하는 의사(擬死)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미 성충이 되어 몸이 빠져나간 후의 잠자리 애벌레.

관련:  2007/06/12 - [Capture] - 잠자리의 변태(變態)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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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래류의 모양새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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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서 부화한 새끼거미가 한 덩어리로 뭉쳐져 있다.
닷거미과로 추정되는 거미가 근처에 있는걸로 보아,
아마도 이 넘들의 보호자쯤 되지 않을까 싶다.








또 다른 곳에서... 한데 덩어리져 있다가
거미줄에 이상이 감지되자, 순식간에 사방으로 흩어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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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5월에 볼 수 있는 딱정벌레목 꽃무지과의 검정꽃무지.
국수나무 등의 꽃에 모여 꿀과 꽃가루를 먹으며, 겨울에는 참나무 껍질 안쪽에서 겨울잠을 잔다.
보이진 않지만, 이 나무에 뚫려 있는 구멍 중  하나에서 이 넘이 외출을 나왔다.








파리목 재니등에과의 탕재니등에.
흰색꽃에 주로 모이며, 긴 주둥이로 꽃 속의 꿀을 빨아들인다.








나비목 호랑나비과인 산호랑나비의 애벌레.
이 애벌레는 미나리, 당근, 파슬리 등의 잎을 먹으며, 번데기로 겨울나기를 하고,
영하 120℃에서도 견뎌 낼 수 있을 만큼 강인하다고 한다.
아마도 지금쯤은 산의 어느 곳을 맘껏 날아 다니고 있을 것이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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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ure




여러마리의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일개미가 함께
군체를 이루고 사는 사회성 곤충인 주름개미.

일반적으로 개미는 계급에 따라 수개미, 여왕개미, 일개미의 3종류로 구분한다.
수개미는 날개가 있으며, 보통은 여왕개미보다 작고 단명한다. 그리고 혼인비행 끝난 후에는 곧 죽는다. 
여왕개미는 암컷으로 대형이며, 날개는 있으나 혼인비행후에는 탈락한다.
또한 일개미는 암컷이지만 날개가 없으며, 종에 따라서 소수이지만 산란도 한다.
일개미에 속하는 병정개미는 대형으로, 외적을 방어하거나 딱딱한 먹이를 잘게 부수며
망 보는 역할을 겸한다.






인간의 시야에서 너무나 쉽게 발견되는, 그런만큼 항상 위험에 노출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맡은 일에만 열중할 뿐, 스스로의 안위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무신경해 보이는 존재... 그들이 바로 이들 개미인 것 같다.







 일본왕개미.
이들의 일개미와 여왕개미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개미 가운데 가장 크다.
특히, 일개미의 경우 배의 윗면에 황금색의 털이 있어 다른 개미와 구별할 수 있다.






일본왕개미보다 크기가 작고 몸은 가늘며 빨리 걷는 곰개미.
우측 아랫부분, 돌 아래 땅 속이 이들의 집이다.
둘의 모습이 마치 보호자와 자식같다.  이들 곰개미의 몸길이는 일개미가  4.5~6mm이고, 
여왕개미는 약 13mm(수개미 11mm) 정도이다.

또한, 개미의 수명은 종류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여왕개미는 5~10년,
수개미는 약 6개월, 일개미와 병정개미는 약 1년이라고 한다.






땅 바닥에 구멍을 파고 그 안에서 무언가가 밖을 내다보는 듯하다.
밖에서 보니 두 개의 눈동자를 닮아있다. 마치 복면을 한 듯이...
인간의 발길이 잦은 길가에 언제 이렇게 까지 땅을 팠을까. 아슬한 느낌이다.
순간적으로 발길만 스쳐도 이제껏 했던 수고는 모두 공염불이 되고 말 터,

깔때기 모양의 함정을 파고 그 곳에 빠지는 곤충을 잡아먹는다는 개미귀신인가?
그러기에는 홈이 너무 협소하기만 하고... 구멍속에 들어 있는 놈의 정체가 궁금하다.

참고로, 개미귀신은 풀잠자리목 명주잠자리과의 유충으로 절구모양의 둥지를 만들고
그 밑의 모래속에 숨어 있다가 미끄러져서 떨어지는 개미 등을 잡아 먹는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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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언젠가 집안 거실바닥에서 발견된 길 잃은 조그만 곤충이다.
어떤 이유로 이 곳에 있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어도
이제 봄이 되니 어딘가에 숨어있던 넘들이 슬슬 기어나오면서 
기지개를 펴려나 보다.

몸에 진흙을 잔뜩 뒤집어 쓴 것 같은 이 넘은 화분쪽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아마도 그 쪽에 놈의 아지트가 있는게 분명해 보인다.








움직임이 없는 이 놈은 꽤 오래전부터 화분옆에 방치되어 있던 놈인데
이제서야 꺼내봤다.
그러고 보니 이미 집안에서 이 놈 말고도 다른 작은 곤충들을 
몇 차례 더 발견하곤 헀었다. 심지어 작은 지렁이까지도 말이다.
아! 그렇다고 오해마시라.
여름모기를 제외하고는 바퀴벌레, 파리, 뭐 이딴것은 본적도 없으니까.

그나저나 고민이다. 
아무리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지만
이젠 이 놈들과 삶의 영역까지 다투게 생겼으니...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때문일까. 지난 겨울 어느날,
미처 추위를 피하지 못한 한 마리의 벌이 따뜻함을 찾아 집 베란다로 날아왔다.
그러나 그 앞을 가로막고 있는 철조망...
끝내 이를 넘지 못하고 박제가 된 듯 몸이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리고 지난 겨울 내내 촛점없는 눈으로 이렇게 메달려
안쪽으로만 시선을 꽂고 있었다.
봄이 온 지금까지도 이렇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말이다.








음악이 좋아 하나 둘씩 사 모은 CD가 5백여장,
그 외에도 40여장짜리 전집과 비매품을 포함, 잡다한 것이 약 80여장 정도가 더 된다.
한 때는 무슨 수집가나 된 것처럼 열심히 사 모으던 그런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무슨 전리품이나 된듯 방 한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그러고 보니 새로운 CD에 눈길을 준지도 까마득하다.
아마도 그건, 정서가 점차 메말라 가고 있다는 증거일까.








어느날 집 베란다 밖으로 내려다 보이던,
변변한 확성기하나 없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항상 우렁찬 목소리로
'고물요~'라고 외치며 우리 동네를 돌아다니시는 아저씨의 휴식시간이다.
잠시 바닥에 그대로 주저앉아 한참동안 생각에 잠겼다가 무겁게 몸을 일으킨다.
어쩌면 리어카 한쪽에 걸린 염주하나가 그의 고단한 삶을
지탱해 주고 있는 건 아닐지...


어쩌다 한낮에 집에서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있을라 치면,
귓속을 파고드는 여러가지 소리가 있다.
그리고 그 소리에는 분주히 움직이는 우리네 세상이 작게 함축되어 있는 것 같다.
차량의 소리는 물론, 확성기 소리, 어느 집에서 들려오는 아기의 울음소리,
누군가 싸우는 소리, 피아노 소리, 강아지 소리, 그리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발걸음 소리,
새 소리, 비행기 소리...

대부분의 소리는 듣기에 거북하기만 한 소음에 지나지 않겠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오히려 정겹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마도 이 세상은 인간과의 관계 뿐만이 아니라 곤충 등 다른 살아있는 모든 것들까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것이기에 그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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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목 꽃무지과의 풍이.








이 놈을 뒤집어 봤다.
꽤나 단단해 보이는 몸을 가지고 있다.








주변에서 위험을 느낄 경우,
빠르게 흙먼지를 날리듯이 달린다고 하여 붙은 이름,
먼지벌레.








같은 넘을 앞에서 쳐다봤다.








몸에 무언가를 잔뜩 뒤집어 쓴 것같은
잿빛하늘소붙이.








나무 둥치에 매달려 노출된, 그러나 교묘히 숨어있는... 나방,
혹은 박각시 종류.








밤에 만난 긴꼬리산누에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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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과정에서 등쪽을 통해 몸이 빠져나간 후의 매미껍질.
살아있는 모든것이 그렇지만 특히 곤충의 생태는 지켜볼수록 신비롭기만 하다.








장수허리노린재.








박제된 표본처럼 몸이 굳어져 버린
분홍다리노린재.








등쪽에 미소를 짓고 있는 사람의 얼굴모양 무늬가 보이는
털두꺼비하늘소.








같은 넘을 앞에서 마주봤다.








나뭇잎에 달라붙어 깨어나길 기다리는
어느 곤충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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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앉아야 할 가느다란 줄기에 매미가 위태롭게 앉아있다.
매미과 중에서 작은 편에 속하는 털매미로
몸통 전체에 털이 짧게 나 있어 그런 이름이 붙었다.

 









 

산줄점팔랑나비, 벼의 해충이다.
동정해주신 산허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흰제비불나방.
자두, 복숭아 등 과실에서 즙을 빨아 피해를 준다.








자그마한 거미 한 마리.
발 밑의 하얀부분이 그들의 집인 듯...








무당거미.








흐트러진 집을 보수하고 있는 몸집이 제법 큰 놈.
집왕거미 이거나 혹은 산왕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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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에서 번데기로 변한 무당벌레.








반금색잎벌레.








딱정벌레목 바구미과에 속하는 
주둥이바구미와 외양이 비슷하다.








광대노린재 애벌레.
지금은 몸의 색깔이 흑과 백으로 단순하지만 좀 더 자라면
붉은색과 초록색계통으로 바뀌어 갈 것이다.








위의 광대노린재와 거의 같은 골격을 가진 넘인데
무늬가 다르다.








이넘도 아직 이름을...
저런 눈으로 앞이나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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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노란 색깔이 돋보이는
끝검은말매미충.








내리는 빗물을 뒤집어 쓴채 어디론가로 향하는 노린재로,
북방풀노린재를 많이 닮았다.
온몸이 그대로 풀잎이 된...








모양새로 보아 아래와 같은 종류인 베짱이의 유충인 것 같다.
아래로는 모두 베짱이.








조금 더 자란...








얼굴의 윤곽이 조금 더 또렷해지고...
몸의 마디 마디가 마치 두터운 갑옷을 두른 모양이다.








날개도 돋아나고...
성체가 되어 다리가 더 늘씬해진 실베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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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듬이의 털뭉치가 인상적인
남색초원하늘소.








거기, 누구없소?
왕거위벌레.








우리가시허리노린재.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것 중 하나인 듯한...








한국산 집게벌레 중 가장 긴 집게를 가진
고마로브집게벌레.
부패된 동, 식물을 먹고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충보다는 익충에 가깝다.








                               몸에 비해 가느다란 줄기에 메달려 어찌할 줄 모르는 넘, 
                               아마도 버들하늘소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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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꽃등에.
파리목의 꽃등에과에 속한다.









광대파리매.
성충과는 좀 다른 모습이지만 그렇단다.
허긴 전체적인 모습은 크게 닮아 있으니...









날개와 색깔이 다른, 또 다른 넘.









큰검정파리.
어쩐지 불결하고 지저분 해지는 분위기다.









커다란 두 눈이 인상적인 황등에붙이.
파리목 등에과의 곤충이다.









보기만 해도 불쾌한 털검정파리.

대게의 파리가 그렇듯이 항상 지저분한 곳에 모이고
부패한 음식물과 쓰레기 더미 같은 곳에서 먹이를 구하고
그 곳에서 애벌레들이 성장한다.
세균과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위생해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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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성이 그다지 크지 않은 나비목 네발나비과의 석물결나비.
날개 뒷면은 흰색 바탕에 갈색의 그물모양의 무늬가 있으며,
앞날개에 1개, 뒷날개에 3개의 황색띠를 두른 뱀눈모양의 무늬가 있다.








나비목 부전나비과의 작은주홍부전나비.
봄형에서는 주홍색으로 검은 점이 산재해 있고 바깥가두리는 흑갈색이다.
뒷날개는 흑갈색이고 바깥선두리에 검은 점무늬 4개가 있다.
여름형은 전체가 흑화하였다.








해충으로 채소에 해를 입히는 나비목 흰나비과의 큰줄흰나비.
1년에 3~4번 생기며 번데기로 겨울을 난다.








나비목 네발나비과의 굴뚝나비.
방란(放卵)하여 산란하며 땅에 떨어진 알은 약 1개월 만에 부화하여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그대로 월동한다고 한다.
무늬는 개체에 따라 변이가 많다.








마치 밝고 가벼운 한복을 입은듯한 모습으로
산 속을 헤집고 다니는 꼬리명주나비.
그 모습이 경쾌하다.








수컷의 모양새는 흰 바탕에 검은 띠무늬, 혹은 점이 있고
암컷은 흑갈색 바탕에  띠무늬는 담황색이다.
비교적 느리게 날아다닌다.








거꾸로 매달려 휴식을 취하고 있는 부전나비.
비행높이가 지면에서 높지 않으며, 주로 흰꽃에 많이 모인다.








절지동물 곤충류 나비목 부전나비과의 곤충인 참나무부전나비.
한 해에 1번 출현하며 6월 하순~7월 중순에 낮은 산지대의 높은 나무 위를 날아 다닌다.

나비를 특징짓는 날개의 무늬는 대체로 안쪽과 바깥쪽이 달라
그때 그때 기록해 두지 않으면이름을 찾기가 곤란해 진다.
이 놈도 그렇다. 그래서 뒤늦게 이를 닮은 녀석을 찾아냈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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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서 산란을 하는 아시아실잠자리.








넓다란 잎 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역시 같은 넘.








때가 되면 마당위를 가득히 날아올라
서로 어울려 숨바꼭질하듯 뛰어 다니던 그런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모습도 보기 힘들어졌다. /날개띠좀잠자리.







고백컨데 철없던 어린시절,
잠자리의 꼬리를 반쯤잘라 그 속에다 가느다란 풀줄기를 끼워
먼 하늘을 향해 날려 보내며 친구들끼리 누가 더 멀리 날려 보내는가를 겨루던,
그리하여 그들에게 크나 큰 고통을 안겨주었던 그런때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고약하고 잔인하기 이를 데 없는
그런 행동을 그땐 아주 자연스럽게 해 내곤 했었다.
차마 그들을 대할 면목이 없다.








그래도 잠자리는 여전히 우리의 친구이다.
아직까지도 변함없이,
그것도 일방적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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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무당벌레류 중 가장 흔한
칠성무당벌레.








위험에 부딪히면 땅에 떨어져
꼼짝않고 죽은 척을 한다.








빨갛게 그대로 물이 들어 버렸다.



...............................................................................................................................................................................





우리나라 무당벌레류 중에서 가장 큰
남생이무당벌레.








칠성무당벌레 다음으로 매우 흔한 무당벌레.
이 무당벌레는 무늬가 전혀 없는 것에서 부터
노랑색인 것,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무늬,
그리고 검은색에 주황색점무늬 등 여러 개체가 있으며,
각기 점의 갯수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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