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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대구육상진흥센터 주변도로에서는 

10km 경보경기가 열리고 있었다.







역주하는 건각들의 거친 숨소리가 

약간은 싸늘한 주변의 공기를 흔들어 놓고,







앞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성취감에 빠져들었다.







대구육상진흥센터 외관.







대구육상진흥센터 내부.


전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가

75개국 4,703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와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등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아시아에서는

대구가 처음이라고 한다.







주경기장인 대구육상진흥센터 실내경기장에서는

트랙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참가자격은 35세 이상 남·여 누구나...







참가자들이 자비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유일한

국제육상대회로, 그만큼 주최도시의 예산 부담도 적다고...







달리기, 크로스컨트리, 하프마라톤 등 22개 종목에서 진행...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WMA)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의해

1975년 스웨덴에서 조직된 비영리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1977년 가입했다.







환한 표정으로 시상대 위에 선 선수들.







1~3위에게 메달을 수여하며

시상금이 없는 점도 이 대회의 또 다른 특징.













다음 대회는 2년 뒤인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다.








People

월터 딕스/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후 숨을 고르고 있다.




월터 딕스 (Walter Dix, 미국), 주종목은 100m와 200m이다.
100m 개인 최고기록은 지난 2010년에 작성한 9초88이며,
200m는 2007년에 세운 19초6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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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여자 100m 종목에서 역주를 하고 있는 카멜리타 지터.




100m 레이스의 인간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미국에서 격주로 발행되고 있는 ESPN 매거진은 경주 때 스타트와 
구간별 기록을 토대로 모든 부분에서 가장 이상적인 상황을 유지할 경우 
8초99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100m 세계기록은 9초58로 우사인 볼트가 가지고 있다.

2011년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번 기회에 인간에게는 그런 한계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아주 멋진 겨룸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카멜리타 지터/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100m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 중...




현역 여자 선수 중 가장 빠른 10초64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카멜리타 지터 (Camelita Jeter, 미국)

여자 100m 세계기록은 1988년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
(Florence Griffith-Joyner, 미국)가 미국대표선발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세운 10초49이다.
조이너는 88년 서울올림픽에서 세운 200m 세계기록(21초34)도 
함께 가지고 있다.




▲ 카멜리타 지터는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가 열렸던 당시의 위 사진에 비해 일년여 사이에
제법 살이 붙은 모습이다.
그러나 귀걸이는 그때와 변함이 없다.

카멜리타 지터는 이번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0m, 200m,
4×100m 계주에 출전하여 대회 3관왕을 노리며, 여자 100m 경기에서는
올해 시즌 2위인 자메이카의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10초76)과 맞붙는다.
최근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캠벨 브라운이 지터를 모두 이긴 바 있다.

이 밖에도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에서 지터를 3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자메이카의 셜리 앤 프레이저도 위협적인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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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다.




입국을 하면서 부터 일거수 일투족 화제를 몰고 다니는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 (Usain St, Leo Bolt).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운 9초58의 성적으로
현재 남자 100m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m 세계기록
(19초19)도 함께 가지고 있다.
400m 개인기록은 45초28이다.








우사인 볼트, 1986년 8월 21일 출생이다.
따라서 지난 21일, 대구에서 많은 시민들의 축하를 받으며 자신의 25번째
생일을 보냈다는 소식이다.


2011 / 국제육상경기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200m 우승
2010 /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우승
2009 / 제12회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릴레이, 200m, 100m 금메달
2008 / 제29회 베이징올림픽 육상 남자 100m, 200m, 4×100m 릴레이 금메달...

2011년 5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골든 갈라대회 100m 결선에서는 9초91로
아사파 파월을 0.02초 차로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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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100m경기의 결승선을 통과하다.




비록 앞서 달리지는 못했지만 표정만은 마치 우승을 차지한 듯 밝다.
미루어보건데, 최선을 다했기에 스스로에게 떳떳하며,
미련 또한 있을 수 없다는... 일종의 당당함의 표현이기도 하리라.
아마도 스포츠를 두고 아름답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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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기록한 후 담담한 표정의 타이슨 게이. 




현재 남자 100m 9초69로 우사인 볼트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의 타이슨 게이(Tyson Gay).

미국을 대표하는 간판 스프린터인 타이슨 게이는 아쉽게도 
엉덩이 통증이 악화되면서 미국 대표선발전 100m 준결승 레이스를 포기,
이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는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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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파 파월/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마친 후 팬들의 사인공세에 답하고 있다.




볼트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아사파 파월은 서브 텐(Sub ten, 100m를
10초 이내에 뛰는 것)의 사나이다. 
통산 70번째로 9초대 기록을 세워, 서브 텐 23회를 기록한 현역 최강 볼트를 앞선다.
그러나 파월은 2007 오사카 세계선수권과 2009 베를린 세계선수권 100m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등 메이저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우승해 본 적이 없어 '무관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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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틀째인 8월 28일에는 남자 100m 결승전이 열린다.
똑같은 자메이카 출신인 우사인 볼트와 아사파 파월이, 그리고 미국의
월터 딕스의 불꽃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모두 9초대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볼트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허리 등을 다친 이후 성적이 주춤한 상태...
그래서인지 최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기록인
9초58 밑으로 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고백을 한데 이어, 파월은 그 틈을 틈타
제1인자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00m기록으로 볼 때 파월이 9초78로 가장 빠르다.
그러나 결과는 지켜봐야 알 일,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관심이 크다.

이 밖에도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과 최근 도핑 의혹을 받고 있는
마이크 로저스, 그리고 자메이카의 마이클 프레이터,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리처드 톰슨 등이 이 종목에서 깜짝 우승을 노리고 있다.


▶ 추가 (8/26) : 이번 남자 100m 경기에서 아사파 파월이 계속되는 허벅지
부상(사타구니 통증)으로 인해 출전을 포기했다는 소식이다.
일찌감치 출전을 접은 미국의 타이슨 게이에 이어 지난 25일, 파월까지 출전을
하지 않게 됨에 따라 우사인 볼트의 독무대가 될 가능성이 더 커지게 되었다. 



▶ 관련/ 2009/10/01 - [People] -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스타 
              2011/07/08 - [History]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1/08/08 - [History]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게 될 대구스타디움 - (1)
              2011/08/20 - [History]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게 될 대구스타디움 - (2)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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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중 남자 세단뛰기 종목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김덕현 선수.
그는 이 경기에서 16m99를 뛰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종목의 한국기록은 2009년에 세운 17m10으로 이 역시 그가 가지고 있으며,

세계기록은 조나단 에드워즈(Jonathon Edwards, 영국)가 세운 18m29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의 개최지가 우리나라의 평창으로 결정되었다는 낭보가 전해진 가운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이제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될 이 경기는
212개국의 정상급 선수 2천여 명과 임원진 1천 5백여 명을 비롯하여,
총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47개의 종목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종목 및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 주요 일정





                                 ▲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중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주관하며, 
                               1983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첫 대회가 열렸다.
                               1991년 제3회 일본 도쿄대회까지는 4년마다 개최되었으나, 
                               그 이후로는 2년마다 홀수 해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구대회는 제13회 대회로서,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는 캐나다,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3번째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장에서...





2010년 시즌에는 잠시 필드를 떠나 있었던 옐레나 이신바예바 (Yelena Isinbayeva, 러시아).
그러나 그녀는 이미 27번이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으며, 현재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세계기록(5m06)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관련/ 2009/10/01 - [People] -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스타




▲ 2010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중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라톤 코스는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을
출발하여 수성못까지 돌아오는 15.0km 구간을 두 바퀴 돌고난 후, 다시 황금네거리까지
가서 되돌아 오는 12.195km구간으로, 일부 구간을 반복해 달리는 일종의 변형된 
루프(Loop)코스이다. (코스 자세히 보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스코트인 살비(SARBI).
친화력이 좋고 운동신경이 발달된 삽살개를 모티브로 하였다.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개최로 우리나라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3대 스포츠대회를 모두 치뤄내는 7번째 국가가 되었다. 
세계 3대 스포츠대회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월드컵축구, 그리고 하계올림픽을 말한다.




                                 ▲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남자 110m 허들경기.




                                 결승선을 향해 마지막 안간힘을 다하는 선수들의 일그러진 표정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읽게 된다. 

                                 앞으로도 이런 선의의 파이팅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당시의 모습.




단일종목의 국제대회로는 가장 권위있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주무대가 될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최종 점검하는 차원에서 열렸던
지난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장은 너무나도 썰렁했다.
경기장의 열기는 선수들의 기록향상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한 만큼,
선수들 못지않게 국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때이다.

지난 6일 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1차 투표에서 우리나라의 평창이 총 95표 중
63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뮌헨(독일)과 안시(프랑스)를 여유있게 따돌린 바 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이번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또한 4개의
세계신기록이 수립되었던 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회에 못지않게 
여러 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지는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역대 최다인 82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10개 종목에서 10명의 결선진출자를 낸다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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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주제가인 'Let's go together'가
이미 오래전인 지난 4월 7일 발표되었다.
대회의 이념인 꿈, 열정, 도전을 상징하는 멜로디와 가사에 세계대회의
기본정신인 화합을 반영,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인순이와 허각의 목소리로 담겨진 이 주제가는 밝고 경쾌한 
댄스 팝의 형식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작곡은 신명수, 그리고 심현보와 가수 J가 한국어와 영어 작사에 각각 참여했다.









                               더불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공식 주제가를 통해
                               이번 대회의 성공을 함께 예감해 보기로 하자.









▲ 포스터, 이미지 바, 마스코트 및 동영상 출처/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홈페이지






History




트랙 11개, 필드 5개 등 총 16종목으로 진행된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9일 오후 6시 20분 부터 2시간여에 걸쳐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세계 33개국, 국내외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IAAF World Challenge Meeting'으로 대회 등급이
격상되어 명실공히 국제육상대회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여자 100m 허들의 출발선에 선 선수들의 긴장된 모습.








남자 창던지기에서 이고르 야닉(Igor JANIK, 폴란드)이 역투를 하고 있다.
그는 80.46m로 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








                               힘차게 날아 올랐다. 그러나...

                               오히려 수 많은 실패 뒤에 오는 승리가 더 짜릿한 법,
                               그 기쁨의 주인공은 반드시 그대가 될지니...
                               이번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보이지 않았다.








                               여자 멀리뛰기에서는 푼미 지모(Funmi JIMOH, 미국)가 6.68m로 1위를 차지했다.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여자 100m에서는 현역 여자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10초64)을 가지고 있는 카멜리타 지터(Carmelita JETER, 31, 미국)가
11초 00으로 베이징올림픽 200m 금메달리스트인
베로니카 캠밸 브라운(Veronica CAMPBELL-BROWN, 자메이카, 11초 05)을 따돌리고
이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셰론 심슨(Sherone SIMPSON, 26, 자메이카)은 11초 26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100m 경기에서 인간탄환이라 불리는
우사인 볼트(Usain BOLT, 24, 자메이카)가 9초8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볼트가 등장하자 관중들은 열광적인 함성으로 그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고,
그 열기에 화답이라도 하듯 볼트는 폭발적인 질주를 선보이면서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9초58)과는 격차가 있었지만 지난 1988년 칼 루이스(미국)가
서울올림픽에서 세운 9초92 및 지난해 이 대회에서 타이슨 게이(미국)가 기록한 9초94에 이어
국내에서 9초대의 가장 빠른 경기를 선보이는 순간이었다.

그의 유일한 단점은 느린 스타트, 장점으로는 큰 보폭과 빠른 피치(발을 내딛는 속도)를 꼽기도
하는데, 다른 선수들이 100m를 44~45걸음에 뛸 때에 볼트는 41~42걸음을 내디딛는다고 한다.
이번 대회에서 볼트는 42걸음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세계 최고가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우사인 볼트 특유의 세레머니.
그러나 그는 이미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는 것을...

볼트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m(9초69), 200m(19초30), 400m계주(37초10)에서
모두 세계 신기록을 작성한데 이어, 지난해 독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0m(9초58),
200m(19초19)로 세계기록을 1년만에 갈아치운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다.


-- 총상금 2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같은 1위라도 상금이 같지않다.
   100m와 110m 허들 우승자는 5천 500달러를, 나머지 종목 1위는 4천 달러를 받는다고 한다.
-- 지난해에는 9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더 많이 출전한 올해에는 오히려 4개에 그칠 정도로 저조했다.








KBS는 3D 시범방송 채널인 지상파 66번을 통해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생중계했다.
이는 지상파 스포츠 중계 사상 세계 최초의 3D 방송이었다.



- 경기 결과 등 다른 자세한 내용은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홈페이지로...



People





아사파 파월 (Asafa Powell, 자메이카, 1982년생)
100m 최고기록 9초72.








2009년 /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열린 파이널에서 9초90으로 2위.
2009년 / IAAF 상하이 골든 그랑프리 육상대회 남자 100m 은메달.
2009년 / IAAF 그랑프리대회 남자 100m 우승.
2009년 / 베를린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릴레이 금메달, 남자 100m 동메달.
2006년 / 9초89, 2007년 9초83, 2008년 9초87의 기록으로 월드에슬레틱스 파이널에서 3연패.
2008년 / 제29회 베이징올림픽 자메이카 육상 국가대표.
2004년 / 제28회 아테네올림픽 자메이카 육상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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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게이 (Tyson Gay, 미국, 1982년생)
100m 최고기록 9초69.








2009년 /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열린 월드에슬레틱스 파이널 100에서 9초88로 우승.
2009년 / 베를린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
2009년 / IAAF 상하이 골든 그랑프리 육상대회 남자 100m 금메달(9초69로 역대 2위).
2009년 / IAAF 월드애슬레틱 파이널 남자 100m 금메달.








2008년 / 제29회 베이징올림픽 육상 미국 국가대표. 
2007년 / 오사카 세계육상선수권 단거리 3관왕(100, 200, 400m 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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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 이신바예바 (Yelena Isinbayeva, 러시아)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 (5.06m)








2009년 8월 /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육상대회에서 5m06으로
                 개인통산 27번째로 세계기록 경신.
2009년 /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월드애슬레틱 여자 장대높이뛰기 우승.
2009년 / 아스투리아스 왕자상 인권부문상.
2008년 /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8년 / 제29회 베이징올림픽 러시아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
2004년 / 제28회 아테네올림픽 러시아 장대높이뛰기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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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 이신바예바 (Yelena Isinbaeva)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History




총성이 울리자 스타트라인를 박차고
힘차게 앞으로 뛰어 나가는 선수들.








                               가쁜숨을 몰아쉬며 코너를 역주하는 건각들.








                               쫓는 자, 그리고 쫓기는 자...








여자 장애물경기.
가을이 된 지금... 이제는 물이 차가워 보인다.








                               아차! 
                               날으는 새도 떨어지는 수가...
                               그렇지만 나도 이 순간만큼은 
                               높이 날아 오르는 새가 되고싶어.








                               거참! 생각대로 안되네~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
                               집중력이 떨어진 탓인지 경기에 실패하자 
                               쑥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최윤희(22, 원광대)가 4m15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운 5m5로 세계최고기록을 갖고있는 
                               이신바예바가 4m60으로 우승했다.








어디 나도 한번 날아 볼까나~~. 





History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리허설을 겸해 열린 
                               2008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올해로서 4번째를 맞이했다.

                               개회식 후, 경기시작 직전의 모습으로 대구스타디움의 관중석 
                               대부분은 동원된 중,고등학생들로 채워지고 있다.
                               마치 그들만의 행사장에 들어선 것 같다.
                               일반 관중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그나마 행사가 시작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많은 수의 인원이 
                               밖으로 빠져 나가버려 다소 휑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일부 학생들의 소란과 흡연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조금은 편치않는 그런 자리였다.








명색이 국제대회라지만
정작 실제 메인경기는 2시간여 정도밖에 되지않는,
짧다면 아주 짧은 행사에 지나지 않는다.
단순히 형식적으로만 본다면 일회용 이벤트성 행사같은...
조금은 낯간지러운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경기는 계속된다.
32개국에서 136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 경기는 트랙경기로
남자 100m, 200m, 110mH, 400mH, 800m, 5000m,
여자 100m, 100mH, 200m, 1500m, 3000mSC(장애물경기),
그리고 필드경기로서
남,여 창던지기, 남자 세단뛰기, 여자 멀리뛰기,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여자 1500m경기 초반,
서로 탐색전을 벌이고 있는 선수들.








                               여자 100m 허들.
                               스타트 라인에 선 선수들의 긴장감이 관중석까지 전해진다.








                               남자 110m 허들에서는 이정준(24, 안양시청)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날으는 새들의 경연장,
                               여자 높이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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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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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열린 국제육상대회경기 중
장대높이뛰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제법 높은 높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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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차!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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뛴다.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그리고 온 힘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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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부쳐도 결코 포기할 수는 없는 일...
뒤돌아 볼 여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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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앞만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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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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