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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쇄원과 더불어
아름다운 민간정원의 하나로 손꼽히는
담양 후산리에 위치한 명옥헌 원림.

산기슭의 시냇물을 이용해 만든 위의 연못과
가운데에 섬이 있는 네모난 아래 연못을 파고,
그 위쪽에 아래 연못을 바라 볼 수 있도록
서북향의 정자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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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이 함께 어울린
아래 연못의 모습이다.

이 연못가를 둘러 선 100여 년된
배롱나무 20여 그루에서
100일동안 붉은 꽃을 피운다는
백일홍이 피어난다.

만개시점이 되면
이 꽃들로 뒤덮여
무척이나 화려해 보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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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림(園林)은
동산과 숲의 자연 상태를 그대로
조경으로 삼으면서
적절한 위치에
집칸과 정자를 배치한 것이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씀, 창작과비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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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은
조선시대 오희도가 살던 집의 정원으로
전남기념물 제44호이다.

한천의 물소리가
구슬이 부딪쳐 나는 소리와 같다고 여겨
명옥헌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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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의 마루에서 바라 본 뒤뜰.

이 여름,
시원한 바람이 한 가닥 휘감아 돌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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