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목 박각시과의 곤충인 작은검은꼬리박각시.
주간에 활동하는 주행성 나방류로, 낮은 야산의 꽃에서 꿀을 빨아 먹는다.
주로 여름과 가을사이에 나타난다.
주간에 활동하는 주행성 나방류로, 낮은 야산의 꽃에서 꿀을 빨아 먹는다.
주로 여름과 가을사이에 나타난다.
이 녀석은 다른 일반적인 별류와는 달리 아주 긴 흡즙관(꿀을 빨아 들이는 대롱)을 가지고 있어,
꽃에 내려앉지 않더라도 공중에서 정지비행을 하면서 꿀을 빨 수 있다.
그래서인지 무척이나 신기해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산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이동하는 속도 또한 매우 빠르다. 게다가 한 곳에 지긋이 머물러 있지도 않는다.
오로지 공중비행만 계속할 뿐, 바닥에 착지하는 모습은 아무리 기다려 봐도 보여주지 않는다.
몸의 크기에 비해 운동량이 엄청날 것 같다.
꽃에 내려앉지 않더라도 공중에서 정지비행을 하면서 꿀을 빨 수 있다.
그래서인지 무척이나 신기해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산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이동하는 속도 또한 매우 빠르다. 게다가 한 곳에 지긋이 머물러 있지도 않는다.
오로지 공중비행만 계속할 뿐, 바닥에 착지하는 모습은 아무리 기다려 봐도 보여주지 않는다.
몸의 크기에 비해 운동량이 엄청날 것 같다.
부산하게 움직이는 이 꼬리박각시류의 날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1초에 50번 이상의 날개짓을 한다고 하니...
이와 유사한 동물로는 벌새가 있는데, 녀석은 자그마치 1초에 약 90번의 날개짓을 한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1초에 50번 이상의 날개짓을 한다고 하니...
이와 유사한 동물로는 벌새가 있는데, 녀석은 자그마치 1초에 약 90번의 날개짓을 한다고 한다.
주둥이에 달린 대롱을 동그랗게 말아올린 상태로 목표물에 접근하고 있다.
어느정도 거리가 유지되자, 마치 비행기가 공중급유를 하듯
대롱을 쭉 펴더니 그대로 꽃 속으로 밀어 넣는다.
대롱을 쭉 펴더니 그대로 꽃 속으로 밀어 넣는다.
꿀을 빨아 들이고 있는 중에도 날개는 여전히 바쁘다.
그러나 이 순간도 지극히 짧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민첩하기 이를 데 없다.
꿀을 빠는가 싶더니 보면 어느새 다른 꽃으로 옮겨 가 있다.
당연하게도, 카메라를 들이대기 바쁘게 녀석은 이미 프레임 바깥으로 밀려 나 있다.
무척이나 담기 힘든 녀석이다.
꿀을 빠는가 싶더니 보면 어느새 다른 꽃으로 옮겨 가 있다.
당연하게도, 카메라를 들이대기 바쁘게 녀석은 이미 프레임 바깥으로 밀려 나 있다.
무척이나 담기 힘든 녀석이다.
꽃 속 깊숙히 대롱을 찔러 넣어 달콤한 꿀맛을 즐긴다.
꽃범의꼬리 꽃 길이를 보면 흡즙관의 길이를 대충 짐작해 볼 수 있다.
꽃범의꼬리 꽃 길이를 보면 흡즙관의 길이를 대충 짐작해 볼 수 있다.
빠른 동작으로 쉴새없이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는 작은검은꼬리박각시를 보다가,
꽃을 찾는 여타 다른 곤충들을 보게되면, 상대적으로 무척 굼떠 보인다.
저렇게 해서 어느 세월에 꿀을 모으겠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꽃을 찾는 여타 다른 곤충들을 보게되면, 상대적으로 무척 굼떠 보인다.
저렇게 해서 어느 세월에 꿀을 모으겠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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