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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




진달래.

꽃을 먹을 수 있고 약으로도 쓸 수 있어서 참꽃이라고 부르며,

꽃 색깔이 붉은 것이 두견새가 밤새 울어 피를 토한 것이라는 전설 때문에 두견화라고도 한다.

삼월 삼짇날 무렵에 화전(花煎)을 만들어 먹거나 진달래술(두견주)을 담그기도 한다.







일본 원산의 갈잎떨기나무이자 관상용으로 쓰이는 수국.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6~7월 무렵

연한 청자색의 중성화가 많이 핀다.

꽃말은 냉정, 냉담, 변덕.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지중해식물인 치커리의 꽃.

잎은 주로 쌈이나 샐러드로 먹으며 뿌리는 볶아서 커피에 섞어 쓰거나 

커피 대용으로 쓴다.

열량이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맛도 좋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채소이다.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 식물인 가지의 꽃.

열매의 모양은 품종에 따라 다르며 많은 원예품종이 있으나

세포유전학적으로 매우 가까워서 잡종을 만들기도 쉽다.

열매는 쪄서 나물도 하고 전도 부치며 찜도 만들어 먹는다.







잎꽂이가 아주 잘되는 다육식물인 용월.

물보다 햇볕을 좋아하여 햇볕을 많이 볼수록 이쁘게 색감이 변하면서 잘 자란다. 







용월의 꽃.







                               시들어버린 천남성과의 식물인 안스리움(Anthurium).

                               안스리움은 '꽃'이라는 안토스(anthos)와 꼬리라는 의미의 오라(oura)가

                               조합된 말로 '꽃의 꼬리'라는 뜻이다.

                               아메리카 열대지역, 서인도제도 원산의 열대식물로 세계적으로 약 600여종이 있으며

                               주로 적색계, 오렌지색계, 백색계, 분홍 등의 색깔로 구분된다.





                               참고/ 위키백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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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국내 유일의 길거리 모터쇼인 '2014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지난 9월 20일과 21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에 위치한 남산자동차부속골목에서 열렸다.







                               2010년에 시작, 올해로 다섯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제는 자동차도 패션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슈퍼카와 튜닝카,

                               캠핑카 등 60여대가 전시되었다.







남산동 자동차골목은 자동차 용품을 비롯하여 튜닝, 광택, 선팅,

멀티미디어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80여개의 업체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4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자동차골목 500여m의 도로를 따라 다양한 차량들이 전시되어

자동차 내·외부를 직접 살펴볼 수도 있었다.

대부분 자동차부속골목에서 자체 제작한 튜닝카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처음 2010년에는 '대구남산동모터쇼'라는 타이틀로 시작되었지만

2회부터는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로 바뀌어 진행되었다.

행사의 성격상 모터쇼라는 타이틀이 맞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모터쇼의 꽃이라 불리는 레이싱 모델들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었다.







                               또 다른 무대에서의 포토타임.






모델 Ⅰ






                               모델 Ⅱ







이번 행사에서는 20명의 레이싱 모델들이 함께 했다.


자동차 관련 행사장에 가보면 어김없이 이런 모델들을 보게 되는데

이제는 거의 불문율로 굳어진 느낌이다.

하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정작 자동차보다는 모델에 더 시선이 빼앗기는 듯한,

주객이 전도된 그런 모양새로 비춰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무리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해도 말이다.

솔직히 이 자리에서는 모델들을 따라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카메라맨들

때문에 다른 분들은 좁은 골목에서 불편을 느꼈을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잠시나마 나 자신도 그 무리에 끼어들긴 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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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대구시 동구 대림동, 금호강변의 모습이다.







                               연꽃단지 바로 인근에는 금호강둑을 따라 조그마한 전망대와 함께

                               16만㎡ 규모의 안심습지가 위치해 있다.

                               안심습지는 인접 지역보다 강폭이 넓은 금호강에 제방을 쌓음으로서

                               금호강 일부가 분리되어 형성된 배후습지이다.

                               넓은 의미에서의 안심습지는 그 옆의 금호강 일대를 포함한다.







이곳에서는 연꽃과 버드나무 그리고 갈대가 어우러져 있는 가운데

물옥잠, 자라풀, 마름, 생이가레, 줄, 부들 등과 같은

습지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그리고 자연생태학습장으로서 개개비, 덤불해오라기, 물닭,

백로류 등의 동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기도 하다.







더위에도 미동도 않고 서 있는 왜가리.


특히 겨울에는 가창오리, 원앙, 큰고니, 쇠부엉이, 수리부엉이,

흰꼬리수리 등의 희귀종과 오리류, 그리고 고슴도치, 너구리,

고라니, 수달 등의 포유류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흰뺨검둥오리는 시원한 물을 피해 일광욕을 즐기거나,







한가하게 수영을 즐기며 더위를 잊고 있었다.


오히려 여름보다는 겨울이 더 생동감이 있을 것 같은

그런 고즈넉한 풍경이었다.








참고 / 대구시생태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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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대림동에 위치한 안심연꽃단지,

지난 7월 말경, 그곳에 설치된 연꽃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이곳 연근재배단지는 전체 면적이 55ha에 이르며,

단일재배지로는 전국 최대의 연근재배단지로 손꼽힌다.







그러나 더운 날씨에 모두 연잎 뒤로 숨어버린걸까. 

일부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에는 연잎에 비해 

연꽃이 턱없이 모자라 보인다.







                               곳곳에 꽃잎을 떨어뜨린, 아직은 여물지 못한 연밥이

                               보이기는 했지만 그마저도 많지가 않았다.

                               알고보니 절정기는 이미 지나 있더라는...







그렇거나 말거나 사람들은 무관심한 듯 

그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짧은 산책을 즐길 뿐이다.







                               며칠 후에 다시 찾은 연꽃단지.

                               그동안 많은 비가 내린 탓인지 연잎 사이의 간격이

                               다소 엉성하게 벌어져 있었다.







곳곳에서는 연근 수확이 시작되었고...







누군가는 이곳에서 금방 캐낸 싱싱한 연근과 연잎, 

그리고 연밥은 물론이고 보이지 않는 추억까지

바구니에 담아 가기도 했다.








p.s. / 이번 포스팅부터는 댓글창은 닫아두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그냥 가볍게 눈팅만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방명록은 '특별히' 하실 말씀이 있을 경우에만 사용하시고,

         통상적인 안부는 제가 방문드릴 때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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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고 조심스러운 일이다.







사람에 따라 아름답고 부드러운 심성을 가진 사람이 있는 반면에,







마음의 문을 걸어잠근 듯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도 있고,

겉과 속이 다른 양면성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이렇듯 실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 바로 이 인간 사회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속을 다 들여다볼 수는 없는 일,

그렇다 해서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쉽게 범할 수 있는 오류에 다름 아닐 것이다.







섣부른 판단은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하고

그 상처는 어떤 약으로도 치료될 수 없을만큼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다소 부족하더라도

서로 이해해주고 감싸주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질때,







그리고 서로 다른 인성들이 마찰없이 조화를 이룰 때 만이

이 세상은 진정 살아볼 만한 사회로 불리워질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 또한 하나의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존중해 줄 때

그제서야 비로소 완성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 댓글창은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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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TBC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한 2014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행사가 

                               두류공원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지난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의 경우 세계 7개국

                               45개 팀의 아티스트들이 출전한 가운데 각자의 기량을 과시했다.







                               바디페인팅과 환타지메이크업 경연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뷰티체험과 그래피티, 대구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나도 아티스트 등의 체험행사와 무대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4시간에 걸쳐 완성된 환타지메이크업 부문 작품들이다.







메이크업 작업 후, 미리 준비해간 장식물을 부착함으로서

전체적인 조화와 함께 화려함으로 완성된다.







                               환타지메이크업 부문은 작품의 질적 수준, 기술, 구사 난이도, 아이디어와 독창성,

                               색의 선택, 소품, 의상의 사용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환타지메이크업 부문 1등상을 받은 곽금희씨(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 대전캠퍼스)의 작품.







                               6시간에 걸쳐 완성된 바디페인팅 부문의 작품이다.







                               각 부문 참가자는 아티스트 1명과 어시스턴트 1명으로 제한되는데,

                               아티스트 혼자만 작업이 가능한 환타지메이크업 부문과는 달리

                               바디페인팅 부문에서는 어시스턴트도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바디페인팅 부문 1등상을 받은 배찬우씨 (TMS바디아트연구소)의 작품.







참가 모델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포토제닉 어워드는

바디페인팅 부문과 환타지메이크업 부문을 통합하여

총 5명에게 시상되었다.







                               바디페인팅 부문의 심사는 작품의 질적 수준, 기술, 구사 난이도,

                               아이디어와 독창성, 색채의 사용, 전체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 관련 / 2013/09/10 - [History] - 2013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 추석 연휴... 가볍게 보시라고 댓글창은 닫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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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장미목 뽕나무과로 중국이 원산인 뽕나무.

암수딴그루로 5~6월에 꽃이 피며 오디라고 부르는 타원형의 열매가 연다.

맛이 달고 부드러우며 잼으로도 만들어 먹는다.







장미과의 낙엽관목인 복분자딸기.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자라며 열매를 복분자라고 하는데,

과실주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동양의학에서는 열매가 눈을 밝게 하고 강장효과가 있는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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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紫桃)는 벚나무속에 속하는 자두나무와 서양자두의 열매로

오얏이라고도 한다.







자두는 달고 즙이 많으며 날것으로 먹어도 되나 잼이나

젤리의 원료, 기타 음식을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식물섬유도 풍부해 자두즙은 소화기 계통의 원활함을 도울 수도 있다.


참고로 오얏은 조선왕조의 상징이 되는 나무로,

왕실의 건축물과 소품에 오얏문양이 널리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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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의 열매이다.

복사나무는 복숭아나무라고도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사과나무,

감나무, 귤나무, 포도나무에 이어 많이 기르는 과일나무이다.

동양 미술에서 복숭아는 이상의 세계에서 자라는 과일로 묘사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귀신을 쫓는 과일로 여겨 제사상에는 올리지 않는다.

원산지는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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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의 일종으로 대추모양처럼 길게 생겨 붙은 이름, 대추토마토.

붉은색은 물론 노란색, 주황색 등 컬러가 다양하며 단맛이 강하다.







방울토마토는 가지과에 속하는 식용작물로서 토마토보다 

당도가 좀 더 높으며 토마토와 같은 숙성채소이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은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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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는 과일 품종 중 하나로 사전적으로는

평과(苹果)라고도 한다.







꽃은 잎과 함께 봄에 나는데, 꽃색깔은 흰색이며 

처음에는 엷은 핑크색을 띠기도 한다.

사과는 과자(사과파이)나 샐러드, 주스 등의 재료로 쓰인다.


우리나라에 사과가 들어온 것은 근대 이후로 1900년 초반에도

널리 재배되지 않았다.

대구경북지방의 사과는 1899년 선교사로 왔던 우드브릿지 존슨

(Woodbridge Johnson)이 그의 사택에 심은 72그루의

사과나무로부터 널리 퍼졌다고 한다.







참고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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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사과와 배 등 과수재배 농가는 수확시기가 맞지 않은데다가

가격마저 하락해 시름이 크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체휴일제 도입으로 연휴가 길어져 시간적으로는

한결 여유로운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부디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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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물은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수 많은 생명들을 보듬어 안는다.







그리고 그 속에서 생명은 자라나고 영역을 확산시켜 나간다.







                               서로 양보하며 의지하면서 말이다. 







물을 근간으로 한 공동체적 삶,

그러한 삶은 삶의 의미를 더 가치있고 빛나게 해준다.







그리고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윤활제의 역할로서의 물은,







삶의 더 큰 자양분이 되어 풍성한 결실로 나타나게 한다.







                               물론 그렇게 되기에는 거기에 걸맞는 수고가 곁들여져야 함은 당연하다 하겠다.

                               이 세상에 노력없는 결실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삶은 실체가 없는, 삶을 가장한 허상에 불과하다 해야겠다.









                               ※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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