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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으로 가는 길.







1965년 개관된 이후로 5번의 확장공사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유물만 약 70만여점에 이른다고 한다.

보통 그 중에 6천여 점의 유물만 전시된다고...







송, 원, 명, 청 대의 국보급 유물들로 중국 본토보다

더 알찬 유물들로 채워진 고궁박물원.

중국의 웬만한 보물은 여기에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방대한 규모의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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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정(中正)기념관에서 바라본 자유광장(自由廣場) 방향.

양 옆으로는 국립희극원과 국립음악청이 있다.

중정은 장제스(蔣介石) 총통의 본명...







대리석으로 지어진 중정기념관의 외관.

중화민국의 초대 총통이었던 장제스를 기념해 1976년에 기공,

1980년에 완공되었다.

2층으로 구성되었지만 높이는 70m나 된다.

계단은 장제스 총통의 나이와 같은 84계단... 







재현해 놓은 장제스 총통의 집무실.







전시실에는 그의 유품과 업적을 사진과 기념품 등으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물 중에는 1953년 이승만 대통령이 수여한 대한민국 1등 

건국공로훈장도 포함되어 있다.







기념관 내의 장개석 총통 동상. 

높이 6.3m에 무게는 25t에 이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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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작지만 우리나라의 남대문을 연상하게 하는 경복문(景福門).

타이페이 성의 동문 역할을 하던 건물이다.







경복문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청와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총통부 건물.

1919년 일본이 총독부 청사로 이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로, 1949년 중국에서

국민당이 타이완으로 옮겨왔을 때부터 총통부 관저로 이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은 오랜 일제 식민지 지배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와 달리 친일의 정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타이완 총독부 건물을

현재에도 그래도 사용하고 있는 것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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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과 온천, 그리고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예류.

예류(野柳)지질공원으로 이동했다.







독특한 모양을 한 바위들이 해안가에 몰려있다.







자연적인 침식과 풍화작용을 거쳐 형성된 기암들...

전체적으로는 버섯모양을 한 바위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예류지질공원은 바다에 접해있어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관계로,

파도가 높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출입이 제한되기도 한다. 







버섯바위, 촛대바위, 생각바위, 체스바위 등등의 이름이 붙은...







물고기를 닮은 鯉魚石 및 촛대바위(燭臺石).







바닥에는 꽃잎 모양을 한 성게 화석이 박혀있다.







한 가족으로 보이는, 정겨운 모습...







파도에 휩쓸린 관광객을 구하다가 희생되었다는 어부를 기리기 위한 동상.

관광객은 중국 본토에서 온 소녀로, 중국과 대만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려는 의도로 세워진 상징적인 동상이라고 한다.







거쎈 파도와 강한 바람에 관광객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붉은 색으로 

안전선을 그려놓아 선 밖으로는 접근을 하지 못하도록 해두었다.







왕관을 쓴 이집트의 네페르티티 여왕의 옆모습을 닮았다고 하는 

이곳을 대표하는 여왕바위(女王頭).

계속되는 침식으로 모양을 잃어가고 있어 수년 후에는

지금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참고 / 네페르티티 여왕






예류지질공원의 끝부분을 향해 언덕을 올랐다.

특별히 볼 것은 없었지만, 아직도 여전히 변화를 계속하고 있는,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은 모습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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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로각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장춘사(長春祠)를 찾았다.

좌측으로 보이는 장춘교를 지나 우측의 장춘사까지 산책하듯 걸어본다.







장춘사는 동서횡단공로를 건설하다가 희생한 226인의 영령을 달래기 

위한 사당으로, 1958년에 처음 지어졌고 1979년에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1980년에 다시 건립, 1987년 자연재해로 무너지고 1989년에 다시 

지어지면서 현재의 장소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한다.







암벽위에 '장춘청도(長春聽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장춘에서 부서져 내리는 폭포수 소리가 파도소리처럼 들린다'는 뜻이라고...







다리를 지나 동굴이 시작되는 지점에 마련된 불상.

동서횡관공로 공사때 희생된 분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적혀있다.







장춘사와 그 가운데를 흐르는 폭포가 한폭의 수묵화처럼 다가온다.







아찔한 절벽 위에 세워진 또 다른 사찰, 선광사(禪光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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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롄의 750m 고산지대에 살던 아미(阿美, 우라이)족의 민속공연.

대리석과 옥으로 유명한 화롄에서 볼 수 있다.

아미, 즉 우라이는 원주민인 타이야르족의 말로 '온천'이라는 뜻이라고...







아미족은 남방계답게 춤동작이 경쾌하다.

특히 박자에 맞춰 대나무 사이를 넘나드는 춤은 이곳 민속공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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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롄(花蓮)역 앞의 조그마한 공원에 세워진 중국 혁명의 선도자이자

국부(國父)로 받들어지는 쑨원(孫文)의 동상.







화롄으로 갈 때는 우리나라의 기업인 현대가 만든 오래되고 낡은 기차를 이용했지만,  

타이페이로 되돌아 오는 길에는 깨끗하고 쾌적한 최신식의 일본제 기차를 탔다.

역시 낡기는 했지만 대우의 마크를 단 기차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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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화본1리에 소재한 중앙선의 간이역인 화본역.

1938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중앙선은 청량리역에서 경주까지 이어지는 철길이다.







역 구내에 남아있는 높이 20여m의 급수탑.

1976년까지 달리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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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댐.

높이 96m, 길이 472m, 총저수용량 7억 9000만t, 댐 체적 90만㎥의 규모로 

1982년 4월에 착공하여 1989년 5월에 준공되었다.







                               낙동강의 지류인 황강을 막아 조성된 합천댐에

                               세워진 합천다목적댐 준공기념탑.







합천댐 물 문화관. 

물과 사람을 주제로 합천호 수몰지구의 역사와 주변경관을

전시해 놓았다. 







물 위에 떠 있는 것은 합천호에 설치된 세 개의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중 하나로

100kw급 추적식 태양광설비이다.

합천댐 물문화관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합천댐이 완공됨에 따라 홍수조절은 물론이고 3200만㎥의 관개,

연간 5억㎥의 생활 및 공업용수의 공급, 그리고 연간 220만kw의

수력발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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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

1913년, 부산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 800m, 너비 50m, 평균수심 1~1.5m 규모이다. 







송도 거북섬의 전설


더보기







                               부산타워가 눈 앞으로 다가오는 국제시장 거리.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연결하는 부산항대교.

항만배후도로의 일부로 2006년 12월에 착공하여 

2014년 5월에 개통하였다.

다리 길이 3331m, 너비 18.6~28.7m, 주탑의 높이 190m,

그리고 해수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가 60m인 사장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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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로에 위치한 달성공원의 입구.


이곳은 대구시민의 휴식처로 삼한시대에는 달불성(達弗城)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

선조 29년(1596) / 경상감영 설치. 

광무 5년(1905) / 공원 조성.

1963년 / 사적 제62호로 지정.

1965년 2월 / 달성공원 종합조성계획 확정. 

1969년 / 달성공원 개원. 

1970년 / 동물원 개원.

2000년 4월부터 무료개방.







정문을 들어서면 몇 개의 길로 갈라진다.


달성공원에는 129,700㎡(39,234평) 규모의 토성을 비롯하여 동물사, 잔디광장,

향토역사관 등이 자리해 있다.







                               최제우 동상.

                               1964년 순교 100주년 기념 동상건립위원회에서 세웠다.

                               최제우는 동학을 창시하였으며 사도로 백성을 선동하고 민심을

                               어지럽힌다고 하여 체포, 1864년 대구에서 순교하였다.







관풍루(觀風樓).


목조와가 2층(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지방문화재 자료 제3호로 지정되었다. 

선조 30년(1597)에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었으나 선조 34년(1601) 현 경상감영공원이 건립되면서

경상감영 정문으로 이용되었다.

이후 1906년 대구읍성 철거시 이곳 달성공원으로 이전되었다.







물개사.


이곳에는 호랑이 등 포유류 25종, 타조 등 조류 53종이 생활하고 있다. 







호랑이사.







어린이 헌장비.

1958년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헌장비가 이곳에 있었으나 허물어져 

1970년에 다시 대구시에서 세웠다.







바로 보이는 정문 오른편 건물은 1997년에 개관된 향토역사관이다.

1,2층은 문화관으로 이 지방의 향토역사와 문화유산을 전시해 두었다.







                               이상화 시비.

                               1948년 김소운, 이윤수, 구상 등 시인들이 중심이 되어 건립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시비로 기록된다.


                               이 외에도 왕산허위 선생 순국기념비, 이상룡 선생 구국기념비, 달성서씨 유허비,

                               서병오 선생 예술비, 서동균 선생 예술비 등이 자리해 있다.







사자사.







달성은 경주의 월성(月城)처럼 평지에 있는 낮은 구릉을 이용하여 축성한 것이

특징으로, 청동기시대 이래로 이 지방의 중심세력을 이루고 있던 집단들이

그들의 생활근거지에 쌓은 성곽으로 추측된다.

성벽의 아래층에는 조개무지 유적이 있고 목책(木柵)의 흔적도 있다.

따라서 달성은 우리나라 성곽 발달사상 가장 이른 시기에 나타난 형식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점해왕 15년(261)에 달불성(達弗城)을 쌓고 나마극종(奈麻克宗)을 

성주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

신라에 합병된 뒤에는 군사요지로 중시되었으며, 그 후 고려 공양왕 2년(1390) 토성에 석축을 더했다.

조선조 선조 29년(1596)에는 석축을 더하고 경상감영을 이곳에 둔 일이 있다.

성벽은 주로 흙으로 축조되었고, 주위 길이는 약 1,300m, 폭 66m, 높이는 4~10m 정도이다.







2010년부터 대구시가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을 추진해 왔지만, 

이전 후보지인 대구 수성구와 달성군이 동물원 유치를 두고 갈등을 빚어

현재는 표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 / 달성공원관리사무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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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와 경상남도 마산을 잇는 구마고속도로 건설 기념탑.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현풍휴게소에 위치해 있다.


                               '번영의 조국이여 조상이 남기신 문화유산을 기틀삼아 새시대의 예지와

                               맘으로 약진을 거듭하니 역사의 시련기에 겨레의 웅지와 충성을 다하는 

                               민족총력의 업적들을 다시 후세에 물려 길이 평화와 복락을 누리도록 하려 함이다.

                               아름다운 조국강토의 영원한 혈맥이 될 고속도로에 위의 축원을 담아 한탑을 세우다.

                               1977년 12월 17일'

                               앞면 글씨 : 대통령 박정희     건립 : 건설부     조각 : 김세중







                               1976년 6월 착공, 1977년 12월 2차로로 준공.

                               2008년 구마고속도로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으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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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범학생독립운동기념비.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조각동산의 200평 부지에 건립된 이 기념탑은

높이 6m, 직경 90cm의 청동 기념탑 3개로 세워졌다.


대구사범학교 8,9,10기생들을 주축으로 문예부, 연구회, 다혁당 등의 활동을 통하여

조국독립의 길을 모색하던 중 1941년 일경에 발각되어 300여명의 대구사범출신들이

검거되었다.

이 중 35명이 구속되어 가혹한 고문과 수형생활로 5명이 옥중에서 순국하였고,

조국광복과 더불어 출옥한 후에도 12명이나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하였다.

이 기념탑은 대구사범동창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하여 1998년 3월 1일 건립하였다.







                               대둔산 승전탑.

                               1950년 10월 3일부터 1955년 1월 2일까지 5년간에 걸쳐 대둔산 일대에서

                               활동중인 빨치산 및 영호남지역에서 패주 북상하던 북괴군 3,412명을 섬멸하면서

                               경찰, 국군, 애국청년단원 등 전사자 1,376명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탑이다.

                               1986년 6월에 준공되었다.


                               당시 대둔산을 거점으로 활동한 공비들은 현재의 논산시, 완주군 일대와 멀리 공주,

                               대전까지 원정하여 410여회에 걸쳐 경찰관서를 습격하고 양민을 학살하는 등 만행을 저질렀고,

                               이에 충남경찰국은 경비사령부를 설치하고 강경경찰서에 대둔산지구 전투경찰대를

                               창설하여 대대적인 공비 토벌작전을 전개함으로서 대둔산 일대의 공비를 소탕하였다.







                               대둔산 동학군 최후 항전지.

                               동학전쟁 때 우금치 전투에서 패한 동학농민군은 대둔산에서 일본군에

                               마지막 항전을 벌이다 모두 대둔산의 바위벼랑에서 몸을 던져 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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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내장사로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서보단기념비(誓報檀記念碑)와 사적비(事績碑).


사적비 뒷면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서기 1895년 을미 8월 명성왕후가 폭악무도한 왜적들에 의하여 시해되니 2천만 국민의 슬픔과

울분은 하늘에 사무치고 일본에 대한 복수의 소리가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터져 나왔다.(중략)

1903년 7월 15일 이곳 내장산에서 추모대회가 열렸는데 26개군에서 54명이 참가해 서보단을 쌓고 

북쪽을 향하여 통곡하는 가운데 복수를 맹서하고 매년 8월 20일 추모제를 거행키로 했다.'

1991년, 서보단기념사업추진회가 추모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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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망우당공원 내에 위치한 '비 내리는 고모령' 노래비.

                               1991년에 세워졌다.


                               '비 내리는 고모령'은 1948년 현인이 부른 노래로 현인과 함께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사가 유호와 작곡가 박시춘의 작품이다.

                               현인의 음반 작업을 맡은 유호는 가사 독촉에 시달리고 있던 중

                               우연히 지도책을 꺼내 보다가 대구에 있는 고모라는 지명을 발견하고 

                               어머니와 이별하는 아들을 소재로 이 노래를 만들었다.

                               실제 고모령은 형제봉 사이를 넘는 고개를 말하는 것으로 이를 알리는

                               비석이 제2작전사령부 안에 세워져 있다. 

                               2012년 모명재길이 만들어지면서 고모령 일부 구간을 고모령길로 명명하게 되었다.







                               조선중기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홍의장군 곽재우(郭再祐, 1552~1617)의 동상. 

                               이 역시 망우공원내에 위치해 있으며 공원 이름은 그의 호인 망우당(忘憂堂)에서 따왔다.



곽재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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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입구에 멈춰 선 전차.

이 381전차는 1930년경 일본에서 수입되어 서울 시내를 누비며 다녔던 전차로

1968년 11월까지 약 38년간 운행되었다.







전차는 1899년 5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운행되었는데,

1960년대 중반이후 버스와 자동차 등의 대중교통수단이 발달하면서

도로교통에 방해가 되자 1968년 11월 29일을 마지막으로 모든 전차의

운행이 중단되었다.







이곳에는 당시 아침 등교길의 한 풍경을 묘사해 두고 있다.







                               한 학생이 등교시간에 쫒긴 나머지 도시락을 집에 두고 온 것...







                               막내동생을 들쳐업은 어머니가 도시락을, 누이동생은 모자를 들고

                               뒤따라 오는 모습이 정겹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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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잊은 코스모스가 만개한 경주 첨성대의 한여름.







그리고 조명으로 더 돋보이는 첨성대의 위용.







                               경주 황성공원 내에 세워진 김유신장군상.

                               경주의 조각가인 故김만술 선생이 만들고 경상북도가 1977년 9월 1일 준공했다.

                               옆면에는 화랑도의 부조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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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에 위치한 골굴사(骨窟寺).

경주에서 감포가는 길에 위치해 있다. 

그런데 이 절은 여느 다른 절과는 달리 입구부터가 남다른 느낌이다.







마하지관원(선무도대학 생활관).


골굴사는 선무도(禪武道)의 총본산으로 불리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얼핏 중국의 소림사를 떠올리게 한다.

선무도란 예로부터 밀교(密敎)로 전해져 오던 스님들의 무술로

옛 신라의 화랑들이 수련하던 무술이라고 하는데, 선종(禪宗)을 일으킨 

달마대사가 전수한 수행법으로 일반적인 무술 이외에 요가와 명상을 포함한다. 







                               선무도대학의 기숙사로 사용되고 있는 세심당.


                               입구에서부터 길이 점점 가팔라지기 시작한다.

                               불국사보다 약 200여년 먼저 조성된 골굴사는 신라시대 불교문화가 번창하던 6세기경 

                               서역(인도)에서 온 광유 성인(光有 聖人)일행이 암반전산(岩般全山)에 마애여래불과 

                               12처(處) 석굴로 가람을 조성하여 법당과 요사로 사용해 온 국내유일의 석굴사원이다.

                               또한 원효대사가 열반한 혈사(穴寺)로 추정되는 곳이기도 하다.







                               비탈길을 얼마나 올랐을까, 길은 두 갈래로 갈라진다.

                               한쪽은 대적광전, 또 다른 한쪽은 마애여래좌상으로 가는 길이다.

                               마애여래좌상 방향을 선택하여 돌계단을 오르니 곧장 작은 동굴이 군데군데

                               뚫려있는 석회암 절벽이 나타나고, 움푹하게 패인 그 동굴에는 어김없이

                               갖가지 형태의 불상들이 모셔져 있었다.







                               산신굴.


                               암반 사이의 공간에는 관음굴, 약사굴, 나한굴, 지장굴 신중단,

                               칠성단 등 여러 굴법당(窟法堂)이 조성되어 있다.   







또 다른 참배처 신중단(神衆壇).


신중은 여러 신을 말하는데 불법을 수호하는 위타천(韋陀天)이 중앙에 위치하는 것이

보통이며 제석천이 그 위에 배치된다.

그러나 골굴사의 신중단은 제석천으로 보이는 신중이 중앙에 위치하며,

사천왕은 양쪽 끝 아래 위에 서 있다.

신중도는 일반적으로 39위가 그려지며, 보다 많은 신을 포함할 경우104위까지 표시된다.







                               조금 더 올라가면 관음굴이 나온다. 







                               마치 암벽등반을 하듯 아슬아슬한 난간을 타고 나아간다.

                               응회암으로 형성된 암반 정상부위에서는 보물 제581호인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을 만나볼 수 있다.



더보기







마애여래좌상 바로 아래에서 내려다본 대적광전(대웅전).

골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로 현재 불국사의 말사(末寺)로 소속되어 있다.







                               큰 법당인 대적광전내의 삼존불(석가모니불, 비로자나불, 노사나불).







                               오륜탑.


                               청정법신 대일여래불(淸淨法身 大日如來佛)을 상징하는 만다라(曼茶羅)로서

                               모든 덕과 지혜를 갖추었음을 뜻하여 오지륜(五智輪)이라고도 한다.

                               이 탑에는 태국에서 모셔온 불사리(佛舍利) 3과(果)가 봉안되어 있다.







                               오륜탑에서 내려다본 대적광전과 마애여래좌상.


                               오륜탑까지 둘러보고 하산을 시작한다.

                               골굴사는 선무도라는 무술로 유명해서인지 그저 조용한 산사라기보다는

                               다소 역동적이고 강한 힘이 느껴지는 그런 곳이었다.

                               그리고 하루에 두 번 있다는 선무도 시연은 아쉽게도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접해 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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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카오 속의 더 작은 미니마을, 콜로안 빌리지. 

때묻지 않은 그들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드라마 '궁'과 영화 '도둑들'의 촬영장소로

더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콜로안빌리지(Villa de Coloane)의 로터리이자 작은 공원이기도 한 

                               이곳에는 아기천사상으로 불리는 동상이 세워져 있고...  







로타리 바로 옆에는 마카오에서 제일로 손꼽히는 에그타르트 판매점인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Lord Stow's Bakery)가 위치해 있다.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는 1989년 영국사람인 앤드류 스토우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고 한다.

물론 에그타르트는 베네시안 마카오에서도 맛볼 수 있다.







                               콜로안빌리지는 콜로안 섬 남쪽의 한적하고 작은 어촌마을로

                               해안을 따라 그리 넓지않은 길이 나 있다.







그 길을 따라가다보면 노란색이 예쁜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

(lgreja de S. Francisco Xavier)과 만나게 된다.

스페인 귀족출신의 동방 선교사로 아시아 선교에 힘썼던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를 기리는 성당으로

이곳에는 우리나라 김대건 신부의 초상화도 걸려있다.







이곳 역시 땅바닥은 포르투갈풍의 깔사다 물결무늬로 되어있다.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성당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바로 앞의 탑은 

1910년 해적 소탕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운 것이라 한다.

양쪽 옆으로는 로컬 레스토랑이 이어져 있다.







콜로안빌리지의 도서관.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낭만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조용하면서도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분위기 속에

파스텔톤의 집들이 정겹게 다가온다.







해안산책로 끝부분에 위치한 탐쿵사원(Tam Kung Temple).

뱃사람들을 지켜주는 도교의 신을 모신 곳이라 한다.







동네 골목길에서 마주친 과일가게.







콜로안 마을의 선착장.

좁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이는 곳은 중국의 주하이.







사실 콜로안 빌리지는 코타이와 마카오반도처럼 깔끔하다거나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이곳 골목을 들어가 보면 그네들의 소소하고 소박한 생활의 일면을 

만나볼 수 있어 더 매력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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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란타우 섬의 명소 '옹핑(Ngong Ping)360'

옹핑360 스카이레일은 2006년 9월 18일부터 본격 운행되었으며

퉁청역에서 옹핑빌리지 터미널까지 운행된다.

360이란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보이는 파노라마식의 경관을 의미한다.







                               아시아 최장의 2선 케이블카로 엄청난 길이와 높이를 자랑한다. 

                               저 멀리 오른편 빌딩군 사이에는 옹핑360 스카이레일의 출발점이자 

                               란타우의 중심도시인 퉁청(Tung Chung)의 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한참을 가더니 또 다시 방향을 틀어 운행을 계속한다.

스카이레일 아래로는 등산로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왼편으로는 첵랍콕 홍콩 국제공항이 뿌옇게 내려다 보인다. 


스카이레일은 총연장 5.7km이 이르며 25분여의 케이블카 여행중에

란타우 공원과 남중국해, 첵랍콕 홍콩 국제공항, 퉁청협곡, 옹핑고원 등의 

장엄한 360도 파노라마 경관을 만나게 된다.

케이블카는 일반적인 스탠다드 캐빈과 바닥이 유리로 된 크리스탈 캐빈 두 종류로 나뉜다.







어느 순간 저 멀리 산능선 위로 포린수도원의 청동좌불상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세계 최대의 옥외 청동불상답게 제법 위압적이다.







케이블카의 정착역, 옹핑빌리지.







옹핑지역의 문화와 정신적 본 모습을 반영하여 만들어졌다는 

1.5ha 넓이의 옹핑빌리지.

'부처와 산책하기', '원숭이 우화극장', '옹핑찻집', 옹핑 자연센터' 등 부처의

일대기를 체험하는 중국풍 테마마을로 패스트푸드와 카페까지 다양한 음식점이 들어서 있다.

마을이라기 보다는 작은 거리같은 느낌이다.







옹핑빌리지를 지나 란타우 섬의 대표적인 불교사원인 

포린수도원(Po Lin Monastery, 寶蓮禪寺) 경내로 들어섰다.

바로 오른쪽으로는 청동좌불로 올라가는 계단이 시작된다.







사천왕상.







황금빛 지붕의 대웅전.

이 사원은 1906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뒤쪽으로는 공사가 한창인듯...







                               포린수도원 본전을 나오면서 게이트 사이로... 







포린수도원의 티엔탄 청동좌불상(Tian Tan Buddha Statue)이다.

1993년에 완공된 이 불상은 34m의 높이에 220톤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좌불 안에는 기념품 가게와 매점, 전시관 등이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포린수도원.

방문객들은 268개의 계단을 열심히 오르내리고 있다.







지역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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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침사추이역 근처 바닷가에 위치한 스타의 거리 (Avenue of Stars, 星光大道).

건너편으로 홍콩섬의 빌딩군과 마주하고 있다.







'헐리우드 스타의 거리'를 모델로 2004년에 공개된 약 400m 남짓한 

해변 산책로로, 길바닥에는 홍콩의 유명 배우와 감독의 

핸드프린팅 99개가 설치되어 있다.    







2006년에 세워진 이소룡 동상.







                               보도 중간 중간에는 홍콩이 배출한 스타들의 손도장이 박혀있다.

                               특히 올해는 장국영의 10주기가 되는 해... 

                               누군가가 그의 자리에 추모의 꽃다발을 갖다 놓았다.







2019석의 콘서트 홀, 대형극장, 전시 갤러리 등을 갖춘 홍콩문화센터도

그 한켠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건너편 홍콩섬의 빌딩숲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홍콩섬의 센트럴이나 완차이로 넘어가는 배를 탈 수 있는 항구가 인접해 있고

매일 저녁 이곳에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 레이져쇼를 볼 수도 있다.







밤이 찾아온 스타의 거리...

스타의 거리임을 알리는 상징물에도 불이 켜졌다.







                               금상여신 동상.







                               침사추이의 상징으로 유명한 시계탑은 44m의 높이로 1915년에 세워졌다. 

                               원래 이 앞에는 1910~1978년 중국과 유럽을 오가던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출발역이 있어서 이 시계탑을 보고 기관사가 출발과 도착시간을 확인했다고 한다.







스타의 거리에는 작은 무대도 설치되어 있어 

지나가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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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란 남쪽, 원래 채석장이었던 이곳을 일종의 테마파크 관광지로 바꾸어 놓았다.

이름하여 가루다 공원... 

게와까 파크로도 불리우는 이 공원의 정식 명칭은 

GWK Cultural Park로, GWK는 Garuda Wisnu Kencana의 약칭이다.







                               아직까지 완성되지 않았으며, 언제 완성될지도 모른다는 

                               청동으로 만들어진 비쉬누(Vishnu)상.

                               높이가 22m나 된다.


                               이곳에는 힌두신화에 나오는 물의 신인 비쉬누 신과 그가 타고 다니던

                               독수리인 가루다의 거대 조각상이 설치되어 인도네시아의 상징이 되고 있다.

                               비쉬누는 힌두교 3대 신의 하나로, 커다란 금시조(金翅鳥)를 타고 다니며 

                               악을 제거하고 정의를 수호하는 평화의 신이다.







비쉬누 신이 타고 다니던 가루다.


가루다는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신조(神鳥)로, 가루라(迦樓羅)

또는 금시조로도 불린다.

불경에 나오는 상상의 큰 새로 불법을 수호하는 팔부중(八部衆)의 

하나이며 조류의 왕으로 불리우며 용(龍)을 잡아 먹는다고 한다.

특히 가루다는 싸울 때 거의 호각(互角)을 이루었기 때문에 신들의 호감을 

얻게 되었고, 이후 비쉬누의 신봉자가 되어 비쉬누의 탈 것으로 선택되었다고 한다.

가루다는 태양신으로도 알려졌는데 황금 날개에 태양을 싣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운반했다고 하며 인간 세상과 신의 세상을 오갈때 이동하는 

하나의 수단으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이 가루다상과 비쉬누상을 합쳐 약 150m 높이의 거대 조각상을 완성시킬 것이라 

하는데, 그때에는 발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한다.







가루다 동상 앞, 대리석을 채취한 공간에는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광장 양쪽으로는 석벽이 버티고 서 있다.

이 석벽은 쌓아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기존의 채석장 석회암을 

깎아내면서 형성된 것이다.


이곳은 발리 힌두신들의 성지로 개발중이기도 하지만 짐바란베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다고 한다.







patung perdamaian이라 쓰여진 조각물.

말레이시아어인 perdamaian은 영어로 peace, 즉 평화라고 하니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로 세워진 듯 하다.







왼쪽으로 비쉬누상이, 그리고 중앙 정면에는 가루다상이

서로 외면하듯 서 있다.

사실 이곳에서는 이 두 개의 조각물 외에 특별히 볼 것은 없다.







                               마치 음험한 협곡을 지나는 느낌이다.







                               늦게 도착한 탓인지 한바퀴를 채 돌아보기도 전에 이내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이곳에는 발리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원형극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참고/ 위키백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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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명동이라 불리는 꾸따시내, 그 중에서도 발리의 '캐리비안 베이'라고 

불리우는 워터봄(Waterbom) 입구의 구조물이다.

워터슬라이드와 크고 작은 수영장, 그리고 레스토랑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발리 꾸따의 디스커버리 쇼핑몰 인근.


                               발리에서는 장거리 주요지역에만 대중교통인 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에 

                               현지인들은 자가용이나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한다.

                               크게 세련된 맛은 없는 도시지만 활기 하나만은 크게 넘쳐난다.







꾸따시내를 활보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가까운 호주 등지에서 온 외국인이다. 

그래서인지 세계적인 유명브랜드 매장에다 없는 것이 없을 정도의 쇼핑 천국이기도 하다.







                               구스티 응우라 라이[I Gusti Ngurah Rai(1917-1946)]의 동상.


더보기






                               도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석상들...







그 종류와 갯수 만큼 크기도 다양하다.







어느 도로변에는 신화를 모티브로 삼았을 법한 

대형 조각물이 세워져 있다.







                               또 다른 설치물이다.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도깨비 같은 모습이다.

                               물론 손에 든 방망이는 도깨비 방망이일테고...







                               도로에는 오토바이들이 무섭게 질주하면서 지나간다. 

                               그것도 끊임없이...

                               따라서 길을 건너기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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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무결점, 완벽함을 의미하는 동그라미... 

어쩌면 비워짐이란 또다른 의미에서 희망을 상징하는 것은 아닐까.

비워진다는 표현은 분명 채워짐을 전제로 한 것일테니까.







메마른 땅에도 희망은 자라나고...







무엇인가가 담겨져 소용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용기들.







인간들 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보이지 않는 경쟁...  


다육식물이란 건조 기후나 모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다육질의 잎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떨어져 있는 것을 서로 연결해 주는 클램프.
과연 인간들은 무엇에 의해 연결되고 있는가. 

학연, 지연?






위대한 인물들은 차가운 금속의 몸을 빌어 환생했고...







귀여운 동물들은 좀더 부드러운 재질로 다시 태어났다.
이것만으로도 하나의 미니 동물원이 탄생한 셈이다.






자기만족 혹은 자기과시... 

어쩔수 없는 인간의 본능이자 욕망.






앉은 자리에 따라 알게 모르게 매겨지는 서열...
설령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그렇게만 느껴지는건

또 하나의 편견.





참고/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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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1922년 6월 착공되어 1925년 9월 30일에 준공된 서울역.

건축 규모는 대지면적 70,083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631㎡로 

당시 동양에서는 도쿄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였다.


1981년 사적 제284호로 지정되었으며, 2006년 한국철도공사에서 

문화재청으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이후 2007년에는 문화관광부에 의해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이 

발표되었고, 복원공사를 거친 2011년 8월 9일, '서울문화역 284'라는 

이름으로 재개관하였다. 

여기서 284란 옛 서울역의 사적번호를 의미한다.









                               1919년 9월 2일, 예순의 나이에 총독으로 부임하던 

                               사이토 마코토(齊藤實)를 향해 폭탄을 투척한 강우규 의사.

                               비록 실패로 끝나기는 했지만, 일제 관리 등 37명이 죽거나 다쳤다. 

                               이후 1920년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

                               그의 의거를 기리고자 2011년 9월 2일, 의거 현장인 

                               구 서울역 광장에 동상이 세워졌다.

                               높이는 좌대 포함 4.9m. 







옛 서울역사의 신축은 조선총독부 철도국에서 담당했으며,

설계는 도쿄대학 교수이던 쓰카모토 야스시(塚本 靖)가 했다. 







                               구 서울역사의 복원과정에서 수집된 장식물.







문화역서울 284의 전시품 중 하나, 옛 승차권.







                               남대문에서 영등포까지 3등석이 11전...

                               알아보기 쉽게 일등석과 이등석은 긴'ㅅ'자 모양의 선으로 

                               각도를 달리했고, 삼등석은 그 반대 방향으로, 

                               그리고 소아는 우측 사선으로 구분하여 표시한 것이 이채롭다. 







                               통일호 승차권과 검표가위(1980년).







                               경인철도가(京仁鐵道歌)


                               한양을 작별하는 기적 소리는

                               연화봉을 진동하며 작별을 하고

                               한 바퀴 두 바퀴는 차례로 굴러

                               종남산의 취색(翠色)은 등에 걸렸네


                               번화한 좌우시가(左右市街) 다투어 비키고

                               굉굉(轟轟)한 바퀴소리는 땅을 가르는데

                               천지를 울리이는 기적 일성은

                               장려한 용산역을 부수우는구나


                               경부선과 경원선을 서로 나누어

                               한마디의 기적으로 고별을 하고

                               웅장한 남한강의 철교를 지나

                               철마요람 노량진에 다다랐도다


                               살같이 나타나는 장엄한 기차

                               어언듯 영등포 잠간 거치여

                               부산행 급행을 멀리 보내고

                               오류동 정차장 지내였고나


                               넓고넓은 소사벌을 갈라 나가면

                               소사역과 부평역도 차례로 거처

                               산넘고 물건너 급히 달(達)하니

                               속(速)하다 주안역도 지내였고나


                               원산(遠山)을 우구려 가깝게 하고

                               근산(近山)에 뻗치여 멀게하면서

                               우렁찬 기적을 울리는 철마

                               어언듯 제물포 다다랐도다


                               - 작사자, 연대 / 미상







철도와 관련된 삐라(1953년 전후).







접이식으로 만들어진 '조선안내'관광지도.

1936년/ 조선총독부.







문화역서울 284는 전시, 공연, 강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하지만 건물 밖의 모습은 좀 다르다.

바닥에 몸을 눕힌 이 분은 행위예술가가 아니다. 

그저 현실속 고단한 삶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참고/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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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부산...............................................................................................................................................................





2004년 2월, 부산의 영도대교에서 바라 본
남포동 및 용두산 공원의 모습이다. 

건너편 영도대교의 우측 공터는 제2롯데월드부지.  

현재 영도대교는 원래의 모습인 도개교로 해체, 복원하는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롯데월드 신축공사도 한창이다.


더보기


또한 좌측으로 보이는 부산타워의 등명기가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광용 등대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이다.

부산타워는 1973년 해발 69m의 용두산공원 정상에 세워졌으며,

등대의 등탑 높이는 120m로 국내 등대 가운데 가장 높다.







황령산쪽에서 바라 본 부산시청 주변.



■ 서울 코엑스(COEX) 인근........................................................................................................................................





2009년 4월,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내려다 본
이제 막 봄이 시작된 삼릉공원.
도심에 이만한 자연공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코엑스에서 코엑스사거리 방향으로...






                               인터컨티넨탈 호텔 남서방향.
                               뿌옇고 혼탁해 보이는 서울의 하늘과 땅...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는 사람들이 살아간다.








2012년 4월, 삼릉공원 방향. 







2011년 3월, 
역시 코엑스에서 현대아이파크타워와 마주했다.






                               2011년 3월, 한국종합무역센터와 코엑스아티움. 

 

 

 

■ 서울 광화문광장...........................................................................................................................






                               2011년 3월, 충무공 이순신 장군상.

                               세종로와 태평로가 뻥 뚫려 있어 남쪽 일본의 기운이 너무 강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이를 제어할 필요가 있다는 당시 풍수지리학자들의 

                               주장에 따라 만들어졌다고 한다.

                               1968년 4월 27일 건립.







                               좌대 높이 11.5m, 조각 6.5m로, 설치될 당시로서는 

                               동양 최대의 크기였다고 한다.

                               2012년 4월의 모습이다.







                               2012년 4월, 세종대왕상.
                               왼손에 '훈민정음 해례본'을 펼쳐 든 좌상의 형태로, 

                               2009년 10월 9일 한글날에 세워졌다.

                               무게 20t,  높이 6.2m, 폭 4.3m의 크기이다.







                               또 하나의 세종대왕상.

                               덕수궁 내에 있던 것으로 1968년 총 높이 6.7m의 청동재 좌상으로 건립되었다.

                               그러나 세종대왕이 덕수궁과 연관성이 없다는 지적과 2004년부터 추진된 

                               덕수궁 원형복원 사업이 맞물려 최근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 

                               경역으로 옮겨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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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의 중심지인 타그빌라란에서 6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바클레온.
그곳에는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교회건물인 
바클레온 성당(Baclayon Church)이 있다.
마치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착각이 들게하는 외양이다.









                               현재의 건물은 1727년에 완성되었으며, 종탑에 있는 종은
                               1835년에 매달았다.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이곳에는 로만가톨릭의 규칙을 위반한
                               사람들을 처벌하기 위해 만든 지하감옥도 있다고 한다.








                               이 성당은 200여명의 원주민을 강제로 동원해 지었으며, 
                               대나무를 이용, 바닷속 산호를 운반해 벽돌모양으로 자르고 
                               수 많은 계란을 시멘트처럼 섞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성당 내부. 천정의 벽화와 함께 전면 제단의 조각상 불빛이
                               아주 화려해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경건하고 장엄한
                               느낌까지 들게 한다.








                               이곳은 성모마리아를 모시는 교구이기도 하다.
                               오래된 만큼 곳곳에서 세월의 흔적이 묻어 나온다.








                                어둠 속... 창문의 색유리를 뚫고 들어온 빛이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가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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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식민역사가 시작된 뼈 아픈 곳에 세워진 
혈맹기념비(Blood Compact marker).








국왕 대신의 자격으로 온 스페인 초대 총독인 미구엘 로페즈 드
레가스피(Miguel lopez de Legazipi) 장군과 시카투나(Datu Sikatuna) 
보홀 족장이 1565년 평화우호협정을 맺게 된다.
이 협정은 동양인과 서양인 사이에 이루어진 최초의 국제조약으로, 
필리핀의 전통에 따라 와인에 자신의 피를 섞어 마셨다고 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이 혈맹기념비이다.

레가스피 장군은 지금의 멕시코인 누에바에스파냐에서 지방 정부의
서기관으로 근무하다가 필리핀에 대한 스페인의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5척의 선박을 이끌고 멕시코의 아카풀코를 출발해 필리핀 남부의
세부에 도착한 후, 1566년 최초의 스페인 정착지를 건설한 인물이다.
죽을 때까지 필리핀의 초대 총독직에 있었으며, 지금의 마닐라를
건설한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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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에 위치한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왕릉전시관을 비롯하여 지산동 고분군 및 고령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 곳에 전시해 두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확인된 순장묘인
지산동 44호분을 재현해 두기도 했다.









                              대가야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 고령 지산동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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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청량산(淸凉山) 입구 암벽 오른쪽에 위치한 고산정(孤山亭),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으로,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74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황(李滉)의 제자인 금난수(琴蘭秀)가 짓고 일동정사(日東精舍)라 불렀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주변의 풍광이 뛰어나다.
                              평소 금난수를 아낀 이황은 이 정자로 자주 찾아와 빼어난 경치를 즐겼다고 한다.

                              고산정에 보존된 이황의 시 '서고산벽(書孤山壁)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日洞主人琴氏子
                              隔  
                              耕
                              愴

                              일동이라 그 주인 금씨란 이가   
                              지금 있나 강 건너로 물어보았더니    
                              쟁기꾼은 손 저으며 내 말 못 들은 듯   
                              구름 걸린 산 바라보며 한참을 기다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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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대구 영남제일관(嶺南第一關).
                              조선시대(1590년)때 축조된 대구읍성의 남문으로, 일제 강점기인
                              1906년 읍성이 철거될 때 성문들도 함께 철거되었다.
                              이후 1980년 망우공원으로 옮겨 중건하였으나, 성루의 위치나 규모,
                              그리고 품격 면 등에서 원형과 동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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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태사 장절공 신숭겸장군 상.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파군재 삼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파군(破軍)재는 고려 태조 왕건이 공산에서 후백제 견훤에게
                              대패하고 신숭겸, 김락 두 장군까지 잃고 이곳 고개에서
                              군을 퇴각하여 후퇴하였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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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상판리에 위치한 정이품송(正二品松).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전해오는 바에 의하면 1464년 세조가 법주사로 행차하던 중 임금이 타는  
가마가 소나무 가지가 쳐져 있어 걸리게 되었으나, 이 나무 밑가지가
저절로 들려 올려져서 지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후에 세조가 정이품의 벼슬을 내렸다 해서 그렇게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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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개관한 옛길박물관.
1997년 문경지역 향토사를 중심으로 문을 연 문경새재박물관이
길을 주제로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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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함(PCC-756)은 2010년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서 
                               북한의 잠수정 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과 동일한 제원을 가진 함정으로, 
                               우리 해군의 주력 1200톤급 초계함이다. (제원은 맨 아래사진 참조)








전투정보실.
전투에 필요한 레이더를 관측하며 포를 발사하는 전투지휘소이다.
포항함의 모든 무기의 발사가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포항함은 1984년에 취역하여 25년간 우리의 바다를 수호하면서
250여회의 출동임무를 수행, 대간첩작전 지원 및 후방 경계 책임의
핵심세력으로 활약하였으며, 1986년에는 동해 최전방에서 계속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방한계선을 침범하는 무장 선박을 침몰시키는
전과를 세우기도 하였다.

2009년 6월 30일 동해함(PCC-751)과 함께 퇴역하여 포항 동빈내항에서
체험관으로서 2010년 6월 12일 개관되어 활용되고 있다.








함정의 상갑판에 위치한 함교(艦橋, 조타실).
함정의 조종실이자 전투나 항해시 함장이 지휘하는
지휘소이기도 하다.

포항함은 함포와 어뢰, 미사일, 폭뢰 등으로 무장하고
해상초계와 대수상함전, 대잠수함전, 대공전 등을
전개하기 위하여 건조되었다.








함교에 위치한 전탐기(전파탐지기, 레이더).








                               중앙 복도 좌우측으로는 여러 용도의 격실이 배치되어 있으며,
                               가파른 계단과 좁은 통로 등의 구조로 인하여 복잡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천안함과 제원은 동일하지만 내부구조는 같지 않다고 한다.








함승조원 110여명의 식생활을 책임지는 취사장.








장교들의 회의 장소이자 사관식당이기도 한 사관실에는
천안함의 희생자와 고 한주호 준위를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함수 갑판 위에는 고 한주호 준위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실물과 똑 같은 크기로 황동으로 제작되었다.








포항함 체험관은 체험관과 홍보관 · 안보관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홍보관은 포항함 건조에서 퇴역까지의 과정과 해군의 홍보 동영상,
해군에서 취역중인 최신 함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천안함 희생자의 추모코너가 마련되어 있는 곳은 안보관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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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실의 여름 별궁이자 최대 규모의 황실 정원이라는
이허위안(園, 이화원, Summer Palace)에 들어섰다.

넓다란 호수와 그 위를 떠 다니는 유람선이 먼저 반겨준다.
맞은편으로 보이는 다리는 길이 150m의 스치쿵차오(十七孔橋)로, 
쿤밍호 남동부에 위치한 난후다오(南湖島)를 연결하며,  
중국정원 내에서 가장 긴 다리라고 한다.

이허위안은 1750년에 지어지기 시작했으며, 원래 이름은 칭이위안(淸漪園)이었다.
그 후 1860년에 영불연합군에 의해 소실되었던 것을
1886년에 재건하면서 이허위안으로 이름을 바꿨다.
자금성의 10배 정도의 크기로써, 특히 청나라의 마지막 황후인
서태후가 이곳에서 별궁으로 피서를 즐겼다고 한다.
총면적 2.9k㎡, 호수의 둘레 8km로, 1998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호수는 쿤밍호(昆明湖)로, 전체면적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인공호수이다.
그리고 우측으로 보이는 산은 약 60m높의 완셔우산(萬壽山)으로
쿤밍호를 조성할 때 파낸 흙을 쌓아 만든 인공산이다.
쿤밍호와 완셔우산을 중심으로 각종 전각과 사원, 회랑 등
3천여 칸의 전통 건축물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길이 728m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는 창랑(長廊)이 위치한
저곳으로는 아쉽게도 발걸음을 하지 못했다.








퉁뉴(銅牛).








                               스치쿵차오 초입에 세워진 정자.








                               대지면적 약 1ha정도의 난후다오(南湖島)로 건너왔다.
                               섬 위에는 룽왕먀오, 한쉬탕, 젠위앤탕, 웨보러우 등의 건축물이 있다.








자산(假山)에 있는 한쉬탕(堂), 3층으로 된 섬의 중심 건물이다.
쿤밍호에서 실시하던 해군훈련을 지켜보던 장소로 사용되었고,
청(淸)의 광서(光緖)시기에 단층 건물로 개축되었다.









                               완셔우산 앞 거대 석고대 위에 만들어진 불향각(佛香閣).
                               높이가 41m로, 전 지붕이 3층 4겹의 처마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다.








호수 위로는 놀잇배가 지나 다니고, 그 주위 나무 사이로는 언뜻언뜻
전각이 들어 서 있는, 마치 여름 피서지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해 보이는 듯 
아주 평화로운 풍경이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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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 앞마당에 세워진 초대 주지사의 동상.
                               주지사는 괌 주민들 가운데서 선출되며, 괌 주민들은 미국의 준시민권을 
                               갖고 있지만 미국 대통령 선거권은 없다.

                               이곳은 괌 주지사의 관저 및 괌 정부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는 곳으로
                               아델럽 콤플렉스(Adelupe Complex) 또는 아델럽 포인트(Adelupe Point)로 
                               불리워지기도 한다.

                               전통 차모로족의 건축 양식과 스페인 양식이 혼합된 괌 정부종합청사 건물은 
                               1952년에 건축을 시작해 2년 후에야 완공되었으며 
                               태풍 '파멜라'로 일부가 파손된 이후 개축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통풍이 잘 되도록 지어져서
                               복도에 서 있기만 해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청사 뒤편 언덕위에는 스페인 통치 이전과 이후 시대, 그리고 
                               19세기 괌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된 괌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으며, 아가나 만을 비롯해 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이곳 아가나의 서쪽 끝에 위치한 아델럽 포인트는 
                               현재 괌의 정부 기관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일본이 통치했던 시기에 바위 절벽 속에 요새를 만들어 
                               각종 무기로 중무장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차모로족 전통 가옥의 하부에 사용되었다는 산호석인 
                               라테스톤(Latte Stone)의 형상을 박물관 외관에 접목시켜 놓았다.
                               이 돌은 기둥 모양으로 지주 역할을 하는 '할라기'와 그 위에 
                               받쳐져 있는 '타사'로 이루어져 있는데, 기원전 약500년경 
                               고대 차모로족은 라테석으로 알려져 있는 이러한 모양의 
                               돌 기둥 위에 집을 짓고 살았다고 전한다. 








망망대해...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라테스톤 한 기가 우뚝 서 있다.
마치 망부석 마냥 쓸쓸해 보인다.








박물관 우측편에서 조망해 본 바다.
괌의 해변은 산호로 둘러쌓여 있어서 파도도 일치감치 저 멀리로 물러나 있다.
패러세일링을 즐기는 모습이 여유롭다.








                               어떠한 연유로 세워진지는 모르겠지만, 군부대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는 
                               휘장이 들어간 기념비 하나가 한켠에 다소곳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또 그 아랫쪽으로는 스페인 식민지 시절,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대포 2문이 바닷쪽을 향해 놓여있다.








                               괌 정부종합청사는 관공서이긴 하지만 청사 주변에 푸른바다, 코코넛 나무, 
                               해변 등이 어우러져 있어 마치 공원과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청사 뒷편 괌박물관 건물에는 하얀색의 벽과 계단이 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CF(오란씨)를 찍었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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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을 가까이에서 느껴보고자 나선 드라이브길에 
                               쉬어가려고 잠시 들러 본 조그마한 시골학교.
                               그렇지만 사람의 숨결이 느껴지지 않는다.

                               하늘을 호령하듯 힘차게 펄럭여야 할 깃발도 
                               이제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오로지  
                               위엄있는 표정으로 우뚝 선 이순신 장군만이
                               외로이 이 공간을 지켜주고 있을 뿐이다.








                               인간의 향상된 삶의 질을 가능케하는,
                               서로를 연결하고 소통시키는 길.
                               그 모든것의 출발점. 전기...

                               산은 이제 힘을 잃기 시작했다.








                               이 땅은 우리 모두의 생명이다.
                               그리고 이 땅이 있기에 우리는 또 다른 미래를 꿈꿀 수 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이를 보전하고자 하는 의지와 많은 땀을 필요로 하겠지만...

                               들판엔 어느샌가 가을이 찾아와 온통 노란물감을 뿌려 놓았다.
                               생명으로 넘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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