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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운동이란 크게 분류해 보면 

강하고 빠르게 해서 근력을 증강시키는 무산소 운동과
상대적으로 천천히 지구력을 고려하면서 체지방 감량을 가져오는 

유산소 운동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무산소 운동은 웨이트트레이닝, 단거리 달리기, 팔굽혀펴기 등이 해당되고,

유산소 운동은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에 노동이란 어떠한 형태의 자세 또는 움직이는 방법,  

방향, 노력의 강도 등을 일정하게 하루 8시간 이상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운동이란 세포의 왕성한 움직임으로 혈액순환이 촉진된다거나
신진대사가 증가하는 등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노동은 반복되는 움직임으로 피로가 축적되어 무력감과 함께 관절의 무리를 불러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안겨주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한 때 감정노동이라는 것이 사회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는데, 

이는 자신의 감정과 무관하게 직무를 행해야 하는 노동을 말하며

스트레스를 동반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마음의 자세라고 할 수도 있을텐데, 

노동도 즐기는 측면으로 접근하면 운동의 효과를 볼 수는 없을까?

하지만 노동은 기본적으로 책임과 의무가 주어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








History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중 남자 세단뛰기 종목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김덕현 선수.
그는 이 경기에서 16m99를 뛰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종목의 한국기록은 2009년에 세운 17m10으로 이 역시 그가 가지고 있으며,

세계기록은 조나단 에드워즈(Jonathon Edwards, 영국)가 세운 18m29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의 개최지가 우리나라의 평창으로 결정되었다는 낭보가 전해진 가운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이제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될 이 경기는
212개국의 정상급 선수 2천여 명과 임원진 1천 5백여 명을 비롯하여,
총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47개의 종목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종목 및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 주요 일정





                                 ▲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중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주관하며, 
                               1983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첫 대회가 열렸다.
                               1991년 제3회 일본 도쿄대회까지는 4년마다 개최되었으나, 
                               그 이후로는 2년마다 홀수 해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구대회는 제13회 대회로서,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는 캐나다,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3번째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장에서...





2010년 시즌에는 잠시 필드를 떠나 있었던 옐레나 이신바예바 (Yelena Isinbayeva, 러시아).
그러나 그녀는 이미 27번이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으며, 현재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세계기록(5m06)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관련/ 2009/10/01 - [People] -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스타




▲ 2010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중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라톤 코스는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을
출발하여 수성못까지 돌아오는 15.0km 구간을 두 바퀴 돌고난 후, 다시 황금네거리까지
가서 되돌아 오는 12.195km구간으로, 일부 구간을 반복해 달리는 일종의 변형된 
루프(Loop)코스이다. (코스 자세히 보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스코트인 살비(SARBI).
친화력이 좋고 운동신경이 발달된 삽살개를 모티브로 하였다.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개최로 우리나라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3대 스포츠대회를 모두 치뤄내는 7번째 국가가 되었다. 
세계 3대 스포츠대회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월드컵축구, 그리고 하계올림픽을 말한다.




                                 ▲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남자 110m 허들경기.




                                 결승선을 향해 마지막 안간힘을 다하는 선수들의 일그러진 표정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읽게 된다. 

                                 앞으로도 이런 선의의 파이팅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당시의 모습.




단일종목의 국제대회로는 가장 권위있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주무대가 될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최종 점검하는 차원에서 열렸던
지난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장은 너무나도 썰렁했다.
경기장의 열기는 선수들의 기록향상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한 만큼,
선수들 못지않게 국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때이다.

지난 6일 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1차 투표에서 우리나라의 평창이 총 95표 중
63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뮌헨(독일)과 안시(프랑스)를 여유있게 따돌린 바 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이번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또한 4개의
세계신기록이 수립되었던 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회에 못지않게 
여러 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지는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역대 최다인 82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10개 종목에서 10명의 결선진출자를 낸다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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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주제가인 'Let's go together'가
이미 오래전인 지난 4월 7일 발표되었다.
대회의 이념인 꿈, 열정, 도전을 상징하는 멜로디와 가사에 세계대회의
기본정신인 화합을 반영,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인순이와 허각의 목소리로 담겨진 이 주제가는 밝고 경쾌한 
댄스 팝의 형식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작곡은 신명수, 그리고 심현보와 가수 J가 한국어와 영어 작사에 각각 참여했다.









                               더불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공식 주제가를 통해
                               이번 대회의 성공을 함께 예감해 보기로 하자.









▲ 포스터, 이미지 바, 마스코트 및 동영상 출처/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홈페이지






History




2009년 4월 12일 열린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지영준 선수가 57번을 달고 케냐의 건각들과 함께 10km지점을 향해 역주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면서 외국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치뤄졌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코스인
대구스타디움과 들안길삼거리를 연결하는 도로를 거쳐 오는, 바로 위와 같은 지점이다. 
이제 경기의 막바지코스로 접어들고 있는 중이다.









지영준(경찰대)이 남자부 경기의 선두로
2위와 격차를 벌리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 경기에서 지영준 선수는 2시간 8분 30초의 개인최고기록으로 우승했다.
그에게 있어 국제대회에서의 첫 우승이기도 하다.








긴 거리를 달려오면서 많은 체력을 소모한 탓인지
선수들의 얼굴에는 피로감의 기색이 역력하다.
그런데 이들 선수들은 체중을 어떻게 지탱하는지 의문이 생길 정도로
하나같이 종아리가 가늘어 보인다.









남자부 선수들과 함께 역주하는 윤선숙(강원도청)이
여자부의 선두로 들어오고 있다.
그러나 이 선수는 막판에 뒤쳐지면서 아쉽게도 2위로 밀려나 버렸다.
기록은 2시간 32분 04초.









마라톤은 언뜻 보기에도 결코 만만해 보이는 경기는 아니다.
그들의 표정만 봐도 능히 짐작이 가능하다.








이 경기는 42.195km의 풀코스와 10km코스 등 2가지 경기로 진행되었는데,
풀코스와는 달리 10km코스는 아무래도 여유가 있어 보인다.








몇몇 선수들은 몸에 풍선을 연결한 채로 부지런히 내달렸다.
상쾌한 이 봄의 향기를 맡아가면서 말이다.
그런데 웬지 카트라이더가 연상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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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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