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k의 사진놀이터.

'물' 태그의 글 목록 :: spk의 사진 놀이터
Image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적 (集積)  (0) 2023.06.15
이미지 - (흔적)  (0) 2023.06.15
전통가옥  (0) 2023.06.15
이미지 (케이크)  (0) 2023.06.07
빛 (light)  (0) 2023.06.07
Image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집 (群集) - 7  (0) 2019.08.19
집적 (集積) - 15  (0) 2019.07.29
감, 감나무 (1)  (0) 2018.10.30
인물  (0) 2018.10.02
집적 (集積) - 14  (0) 2018.08.13
Landscape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하중도에서...  (0) 2019.10.01
풍경 (계절)  (0) 2019.06.10
복사꽃이 있는 풍경  (0) 2019.04.16
청도의 봄  (0) 2019.04.16
대구 금호강 아양교의 벚꽃길  (0) 2019.04.05
Travel



마리나 베이 샌즈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샌즈 스카이파크'.

약 200m 높이에 자리하고 있어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을 360도 조망할 수 있다.

이곳 옥상에는 부대시설로 '인피니트 풀', '스카이파크 전망대', '스카이파크 레스토랑&바' 등이 갖춰져 있다.










57층 옥상의 인피니트 풀 (Infinity Pool).










인피니트 풀의 파노라마.










하늘을 유영하는 듯한 150m 길이의 야외수영장.






























해가 저물면서 곳곳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장산  (0) 2019.05.28
싱가포르 - 마리나 베이 샌즈 전망대  (0) 2019.05.09
싱가포르 - 마리나 베이 샌즈  (0) 2019.05.09
싱가포르 - 멀라이언 파크  (0) 2019.05.09
싱가포르 - 싱가포르 동물원  (0) 2019.04.30
Travel




다낭(Đà Nẵng/ 沱灢)은 '큰 강의 입구'라는 뜻으로, 베트남 남중부 지역의 

최대 상업 및 항구도시이자 베트남의 다섯 직할시 중 하나이고, 

호찌민 시, 하노이, 하이퐁 다음으로 네 번째 큰 도시이다. 

면적은 1,285.53 제곱킬로미터에 인구는 약 752,493명(2014년)...

다낭은 한강(Han River)을 사이에 두고 동쪽의 선짜반도와 서쪽의 시가지로 나눠진다.







한강변의 야경.

수시로 유람선들이 오간다.







다낭의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중 가장 유명한 

용다리(Dragon Bridge, 龍橋).







666m 길이의 다리를 따라 용이 꿈틀거리며 나아가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조명은 수시로 색깔이 변한다.







용의 머리 부분.

매주 주말에는 이곳에서 불쇼가 펼쳐진다는...







용다리와 나란히 마주한 또 다른 다리에도 경관등이 밝혀졌다.

인근에 위치한 아시안파크의 선휠(Sun Wheel)도 함께 했다.







한강변의 작은 조각공원.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다낭 (3) - 영응사  (0) 2018.02.24
베트남 다낭 (2) - 오행산 (마블마운틴)  (0) 2018.02.23
헬로우 베트남!!  (0) 2018.02.20
대구 청라언덕  (0) 2017.11.08
청도읍성 (淸道邑城)  (0) 2017.10.16
Image











억새.



































수크렁.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집 (群集) - 6  (0) 2017.12.19
색 (Color) - 4  (0) 2017.12.01
단풍, 낙엽...  (0) 2017.11.17
여름 바다  (0) 2017.08.16
이미지 - 16 (기계)  (0) 2017.07.18
Image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미지 - 17 (가을)  (0) 2017.11.20
단풍, 낙엽...  (0) 2017.11.17
이미지 - 16 (기계)  (0) 2017.07.18
이미지 - 15 (불교)  (0) 2017.05.02
집적(集積) - 13 (바다)  (0) 2017.04.20
Natural














































자연은 사랑이다.








etc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객기  (0) 2017.06.09
상징  (0) 2017.05.22
전통  (0) 2017.01.26
  (0) 2017.01.13
불꽃놀이  (0) 2017.01.05
Landscape













.....................................................................................................................................................................................................





바늘꽃과의 다년초인 가우라 (나비바늘꽃).








.....................................................................................................................................................................................................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다시.. 봄 - (1)  (0) 2017.04.09
하늘의 표정  (0) 2017.02.17
가을의 끝을 부여잡고...  (0) 2016.11.22
대구스타디움의 가을  (0) 2016.11.19
해와 달이 있는 풍경 - 슈퍼문  (0) 2016.11.15
Landscape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스타디움의 가을  (0) 2016.11.19
해와 달이 있는 풍경 - 슈퍼문  (0) 2016.11.15
허수아비  (0) 2016.09.21
바다, 배...  (0) 2016.06.10
대구 하중도의 봄  (0) 2016.04.23
People

























운동이란 크게 분류해 보면 

강하고 빠르게 해서 근력을 증강시키는 무산소 운동과
상대적으로 천천히 지구력을 고려하면서 체지방 감량을 가져오는 

유산소 운동으로 구분해볼 수 있다.














무산소 운동은 웨이트트레이닝, 단거리 달리기, 팔굽혀펴기 등이 해당되고,

유산소 운동은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에 노동이란 어떠한 형태의 자세 또는 움직이는 방법,  

방향, 노력의 강도 등을 일정하게 하루 8시간 이상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운동이란 세포의 왕성한 움직임으로 혈액순환이 촉진된다거나
신진대사가 증가하는 등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노동은 반복되는 움직임으로 피로가 축적되어 무력감과 함께 관절의 무리를 불러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안겨주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한 때 감정노동이라는 것이 사회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는데, 

이는 자신의 감정과 무관하게 직무를 행해야 하는 노동을 말하며

스트레스를 동반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마음의 자세라고 할 수도 있을텐데, 

노동도 즐기는 측면으로 접근하면 운동의 효과를 볼 수는 없을까?

하지만 노동은 기본적으로 책임과 의무가 주어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








Animal











찌르레기와 흰점찌르레기.







직박구리.







개똥지빠귀.







흰뺨검둥오리, 쇠백로, 쇠오리 수컷...







갈매기.







붉은부리갈매기.

여름깃은 머리가 초콜릿색이고 부리와 다리도 검다.

겨울깃은 흰색이지만 눈 앞과 뒤에는 갈색 얼룩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동해안을 따라 지나가는 나그네새이자

남해안에서 겨울을 나는 겨울새이다.







갈매기의 비상.








'Anim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 24 (앵무새, 구관조, 문조, 까마귀)  (0) 2016.07.05
동물 (인공적인...)  (0) 2016.05.17
새 - 22 (딱다구리, 어치)  (0) 2016.02.15
동물 - 20 (고양이, 개)  (0) 2016.01.17
새, 비상(飛上)  (0) 2015.12.11
Flower




5월부터 9월까지 꽃이 피고지는 수련.







수련은 종류만 40여 종으로 다양하고, 색깔도 흰색 ·

붉은색 등으로 여러가지이다.














노랑어리연꽃.




.....................................................................................................................................................................................................





빛을 받아 더욱 빛나는 나팔꽃.







꿀풀과의 다년초인 핫립세이지(Hotlipsage).

꽃 아래쪽의 붉은색이 정열적인 입술을 닮았다 하여 그렇게 불리운다.







꽃은 인간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순화시켜 주기도 한다. 

이는 인간에게 주는 자연의 또 다른 배려이기도 하다.








Landscape














































시간은 흘러 어느덧 한 해의 끝,

새해에는 모두들 만사형통 하시길...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봄, 자전거는 달린다  (0) 2016.04.10
벚꽃 그늘 아래에서...  (0) 2016.04.07
풍경 (계절) - 1  (0) 2015.12.21
가을 속으로... (2)  (0) 2015.11.13
가을 속으로... (1)  (0) 2015.11.12
Travel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화본1리에 소재한 중앙선의 간이역인 화본역.

1938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중앙선은 청량리역에서 경주까지 이어지는 철길이다.







역 구내에 남아있는 높이 20여m의 급수탑.

1976년까지 달리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





합천댐.

높이 96m, 길이 472m, 총저수용량 7억 9000만t, 댐 체적 90만㎥의 규모로 

1982년 4월에 착공하여 1989년 5월에 준공되었다.







                               낙동강의 지류인 황강을 막아 조성된 합천댐에

                               세워진 합천다목적댐 준공기념탑.







합천댐 물 문화관. 

물과 사람을 주제로 합천호 수몰지구의 역사와 주변경관을

전시해 놓았다. 







물 위에 떠 있는 것은 합천호에 설치된 세 개의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중 하나로

100kw급 추적식 태양광설비이다.

합천댐 물문화관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합천댐이 완공됨에 따라 홍수조절은 물론이고 3200만㎥의 관개,

연간 5억㎥의 생활 및 공업용수의 공급, 그리고 연간 220만kw의

수력발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송도해수욕장.

1913년, 부산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 800m, 너비 50m, 평균수심 1~1.5m 규모이다. 







송도 거북섬의 전설








                               부산타워가 눈 앞으로 다가오는 국제시장 거리.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연결하는 부산항대교.

항만배후도로의 일부로 2006년 12월에 착공하여 

2014년 5월에 개통하였다.

다리 길이 3331m, 너비 18.6~28.7m, 주탑의 높이 190m,

그리고 해수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가 60m인 사장교이다.








Animal





















































태양의 강한 빛 속으로 빨려 들어가버린...








'Anim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 22 (딱다구리, 어치)  (0) 2016.02.15
동물 - 20 (고양이, 개)  (0) 2016.01.17
생과 사  (0) 2015.12.08
동물 - 19 (개구리, 두꺼비)  (0) 2015.12.02
동물 - 18 (뱀)  (0) 2015.11.24
People





















































덥다, 더워~~









'Peop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 청도 반시축제 & 코아페 (폐막식)  (0) 2016.10.11
운동 혹은 노동  (0) 2016.07.01
2014 개나소나 콘서트  (0) 2014.08.05
2013 개나소나 콘서트  (8) 2013.07.16
  (8) 2012.01.19
Image




다소 과장된 표현일 수도 있으나, 







한 방울의 물은

인간을 포함한 자연에게는 삶의 큰 동력이 될 수도 있다. 




.....................................................................................................................................................................................................





한 병, 한 통...







몇 씨씨, 몇 리터, 몇 톤 등의 단위가 아니라,







한 방울 한 방울로써의







물의 소중함을 되새겨 본다.




.....................................................................................................................................................................................................





비가 그립다.







길어지는 가뭄에

지금 대지는 목이 마르다.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1)  (0) 2015.07.27
이미지 - 9 (자연)  (0) 2015.06.22
자동차  (0) 2015.06.15
  (0) 2015.04.10
가을 이미지  (0) 2014.11.23
Travel




복사꽃이 끝물을 보이던 지난 4월 중순의 어느날,

미니 주산지로 불리우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반곡지의 풍경이다.





















아름드리 버드나무가 드리워져있고 주변에 복사밭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사진찍기 좋은 명소...














마치 나무가 뿌리가 아니라 물에 박고있는 가지를 빨대삼아 

물을 끌어올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착각조차 들게 하는 그런 풍경이다. 














규모는 작지만 막 돋아난 나뭇잎들로 인해 봄의 싱그로움이 더해진,

그리하여 몸과 마음까지 정화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 바로 이곳

경산 반곡지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지금은 그 때와 달리 나무의 위세는 더 당당해져 있을테고...






관련 / 2012/09/05 - [Travel] - 미니 주산지... 경산 반곡지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동진역  (0) 2015.07.06
의성 산운마을  (0) 2015.06.19
부산 천마산에서의 조망  (0) 2015.06.08
부산 감천문화마을  (0) 2015.06.04
여기, 저기 - 8 (기념탑, 승전탑, 전적비 등)  (0) 2015.01.20

Image




가늘게 내리는 비는,







모이고 모여 한 방울의 낙숫물이 되어 떨어진다.







그 물방울은 순간적으로 커다란 파괴력으로 나타나고,







                               이내 온순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물은 때로는 험악한 얼굴로, 또 때로는 온순하기 그지없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물은 양극단의 얼굴을 동시에 가진 존재인 것이다.







하지만 물의 일생은 대부분 인간들을 포함한 모든 생명들에게

큰 혜택을 베풀어가는 여정으로 채워진다.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라는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의미처럼 한 없이 낮은 자세를 견지하면서 말이다.







물은 곧 생명이다.

따라서 그 물길이 가는 곳마다 자연은 더 강력한 생명력으로

힘차게 떨쳐 일어난다.

이는 물을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우리는 물부족국가에서 자유로울 수만은 없는 상황이 아닌가.


살아있는 물,

그 맑고 청정한 세상을 꿈꾸며...


.....................................................................................................................................................................................................


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와 경주 하이코(HICO)일대에서 열린다. 

각국 정상을 비롯해 170여 개국에서 모두 3만5천여 명이 참가해 

현재 세계가 직면해 있는 물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한다고 한다. 

물은 생명연장을 위한 필수적이고도 기본적인 권리라고 할만큼 소중한 존재이다.

따라서 물에 대한 선진국과 후진국의 격차 해소는 물론, 물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더 넓게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방울, 비...  (0) 2015.06.16
자동차  (0) 2015.06.15
가을 이미지  (0) 2014.11.23
단풍  (0) 2014.11.21
집적(集積) - 10 (가을)  (0) 2014.11.02
Animal




얼음 위에서 다른 무리들의 물장난을 지켜보고 있는 오리.


오리는 물에 잘 뜨기 위해서 젖은 깃털의 물을 털어낸 다음

몸을 움츠린 채로 쉬면서 햇볕에 말린다.

그리고 꼬리에 기름을 분비하는 샘이 있는데 이 때문에 깃털에

물이 스며들지 않아 몸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가 있다.







청둥오리로 보이는 한쌍이 장난을 치고 있다.

수컷은 뒤따르는 암컷에게 물세례를 퍼붓기도 하고...







암컷의 등에 올라타서는 일방적인 호사를 누리기도 한다.







암컷은 괴로움을 당해도 여전히 즐거운 기색이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청둥오리 수컷은 목에 흰색 띠가 있는데

이곳에 있는 녀석에게서는 보이지 않는다.







한바탕 소란하게 물 위를 가르지르며 지나가는...


넓적부리, 고방오리, 청둥오리 종류는 물을 박차고 

바로 날아 오를 수 있으나 댕기흰죽지, 흰뺨오리, 비오리는

물 위에서 일정한 거리를 뛰다가 하늘로 날아 오른다고 한다.







이 녀석은 대만오리라고 하던가...







어쨌든 이곳 물가에는 그들의 물장난으로 한시도 고요할 틈이 없다.







그런데 어찌보니 이 녀석은 흰뺨검둥오리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왁자지껄한 그들만의 놀이터.

아마도 이들의 활기찬 몸놀림은 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한

그들만의 특별한 비법일런지도 모른다.








'Anim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물 - 16 (강아지, 개)  (0) 2015.01.25
새 - 19 (참새, 진박새, 백할미새, 왜가리, 딱새, 직박구리)  (0) 2015.01.14
새 - 18 (딱다구리)  (0) 2014.12.16
곤충 - 25 (잠자리)  (0) 2014.12.13
곤충 - 24 (파리)  (0) 2014.10.19
Natural




물은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수 많은 생명들을 보듬어 안는다.







그리고 그 속에서 생명은 자라나고 영역을 확산시켜 나간다.







                               서로 양보하며 의지하면서 말이다. 







물을 근간으로 한 공동체적 삶,

그러한 삶은 삶의 의미를 더 가치있고 빛나게 해준다.







그리고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윤활제의 역할로서의 물은,







삶의 더 큰 자양분이 되어 풍성한 결실로 나타나게 한다.







                               물론 그렇게 되기에는 거기에 걸맞는 수고가 곁들여져야 함은 당연하다 하겠다.

                               이 세상에 노력없는 결실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삶은 실체가 없는, 삶을 가장한 허상에 불과하다 해야겠다.









                               ※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Natur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나무, 감...  (0) 2014.11.19
결실 - 14 (오디, 복분자, 자두, 복숭아, 토마토, 사과)  (10) 2014.09.04
집적(集積) - 8 (먹거리)  (8) 2014.06.04
군집(群集) - 3  (4) 2013.12.17
열매, 결실  (8) 2013.12.04
Image




하늘이 내려주는 선물이런가,

빗물이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고 있다.







지상으로 몸을 날린 빗방울은

낙하 도중 장애물에 부딪면서 급격히 속도를 낮춘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방울져 흘러내린다.







충돌하는 순간 몸은 잘게 파편이 되어 부서져 내리고...







지상에 안착한 빗방울의 파편은 

방울방울 쪼개어지고 뭉쳐지면서 나름의 세력을 형성한다.

그리고는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면 더 낮은 곳을 향하여 몸을 굴러 내린다.







                               세력화 된 비는 의기양양... 엄청난 기세를 자랑한다.


                               그러나 산업화가 되고 나서는 비도 산성화가 되어가는 등

                               오염이 되고 있다고 한다.

                               산성비는 삼림이나 농작물에 직접적, 또는 토양의 변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피해를 주고 호수나 늪, 하천을 산성화시키며, 어류의 감소를 초래하는 등 

                               생태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없어서는 안될 비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비를 맞으며 즐거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경계를 해야 될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의미가 되겠다.







대지는 스펀지처럼 물을 빨아들이고 

비라는 존재는 서서히 보이지 않는 공간 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이 빗물은 또 다른 비가 되어 어딘가를 적시며

선순환을 반복해 나갈 것이다.







비가 있기에 더 반가운 빛...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적(集積) - 10 (가을)  (0) 2014.11.02
글... 언어  (0) 2014.10.08
동물... 인공  (6) 2014.07.29
불.. 불꽃...  (10) 2014.07.01
이미지 - (8)  (8) 2014.06.11
Landscape




한줄기 빗방울이 스쳐지나간다.

더위를 식혀주는 고마운 비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수증기였다가 구름이었다가

빗물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웠을...

그러나 지금은 어느새 강물로 변신해 있다.


그 위를 쓰다듬듯 스쳐지나가는 바람은 물결의 흔적으로 남고,







오리떼는 유유자적 하늘을 유영한다.







흐르는 강물은 인간들은 범접할 수 없는

새들만의 영역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넉넉한 자연의 마음을 보는 것 같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이 개입되면서부터는

물은 오염의 일로를 걷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은 그것마저도 온몸으로 끌어안으며

묵묵히 흘러갈 뿐이다.







물과 하늘과 땅,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공기,

이는 오늘의 우리를 있게한 절대적인 생명의 끈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끈을 우리 인간들이 쥐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과 자연을 연결해 주는 끈,

그저 삶을 위협하는 썩은 동아줄이 아니기를 바랄 뿐...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스타디움의 가을  (0) 2014.11.07
가을 하늘  (0) 2014.10.31
여기, 저기 - 5 (수정사, 제2석굴암, 안일사)  (6) 2014.05.27
낚시  (8) 2014.05.13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0) 2014.05.07
Travel




그 옛날 청룡과 황룡이 살았던 곳이라 해서 쌍용계곡이라고 했다던가...

그 중에서도 사우정(四友亭)이라는 정자가 떡 버티고 서 있는 곳에서

잠시 더위를 피했다.


사우정은 정자의 네 기둥에 적혀있는대로 고산(高山), 유수(流水), 

명월(明月), 청풍(淸風) 이 네가지를 벗하며 살아가자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한다.  







                               마침 때가 때인지라 이곳도 여지없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바로 옆, 계곡을 끼고 휘돌아 가는 산의 녹음은

물만큼이나 시원하게 다가온다.







                               바위에 뿌리를 박고있는 소나무 또한 

                               그 자체로도 완벽하게 조화롭고...







물이 있는 이상, 이곳에는 더위가 발붙일 틈이 없다.







오후 늦은 시간이 되자 이곳 계곡은 평정을 되찾았다.

수 많은 사람들로 시달림을 받았을, 그러나 지금 그들은 떠나가고 없다.

오롯히 휴식만 있을 뿐, 한적하기 그지없는 풍경이다.







저 앞, 산의 품속으로 뛰어든 건물 또한

말 그대로 운치있는 풍경을 만들어 놓고 있었다.

몇 년전 잠시 머물기도 했던 STX리조트가 바로 저기였던 것이다.



관련 / 2010/03/01 - [Travel] - 문경 STX 리조트







바로 이곳에서 건져올린 다슬기...

경상도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충청도에서는 올갱이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워지고 있는 바로 그 놈이다.




...............................................................................................................................................................................





되돌아 오는 길, 문경시 창동쪽 영강을 따라가다

잠시 강물에 발을 담궈보기도 했다.

쌍용계곡 역시 영강의 일부분이다.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경 가은오픈세트장  (8) 2014.08.19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0) 2014.08.12
부산 금정산 고당봉  (6) 2014.07.15
부산 범어사 금강암  (8) 2014.07.09
부산 범어사  (8) 2014.07.08
Landscape




길은 누군가가 그 가까이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그래서 더 반갑고 정겹게 느껴진다.

특히 홀로 떨어진, 한적하고도 외진 곳에서는 더 그러하다.







동행,

혼자가 아니라서 더 가벼운...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동경 또는 호기심, 그것 또한 인간의 본성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늘도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걷다보면 나타나는 새로운 풍경들, 

그래서 더 걸어보고 싶은 것이 바로 이 길이라는 것이다.







길에는 세가지의 의미가 있다.
교통수단으로서의 길, 방법을 나타내는 길,
그리고 행위에 대한 규범으로서의 길이 바로 그것이다.
모두 뭉뚱그려보면 길이란 선택의 의미로 해석해 봐도 좋을 듯하다.






                               흔히들 길은 인생 그 자체에 비유되기도 한다.
                               즉 사람은 나그네요 길은 인생이라는 행로인 것이다.







하나의 올바른 길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부딪히면 돌아나가는 실패의 교훈도 바로 이 길에서 배운다.







                               이 세상에서 가지못할 길이란 없다.

                               하지만 그 길을 선택하기에 앞서 신중하고도 현명한 판단은

                               기본이라 생각한다.

                               당연하게도 한번 발을 들여 놓으면 되돌아 나가기가 어려운 법이니까 말이다.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낚시  (8) 2014.05.13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0) 2014.05.07
꽃이 있는 풍경  (6) 2014.04.30
영남대학교에서의 벚꽃맞이  (8) 2014.04.08
봄.. 봄...  (6) 2014.03.18
Image




차가운 얼음을 녹이고 찾아온 봄.

온 산하를 화려하게 수 놓던 벚꽃은 이미 자취를 감추고

처절하리만큼 붉게 타던 철쭉도 이제 뒤끝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은 현실이다.

진도에서 들려온 비보가 일순간 우리들의 마음을 얼어붙게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 

우리들은 안타깝게도 수많은 생명들이 배와 함께 물 속에 갇혀버린 상황과 마주해야만 했다.

그리고 그들을 구조하기 위한 과정을 지켜보면서 또 다시 인간이라는 존재의 

사악함과 무능함과 한계를 동시에 확인하고야 말았다.







게다가 승객 대부분은 수학여행에 나섰던 어린 학생들이라는 것과

급박한 상황속에서도 승객을 선실에 그대로 머물게 해서 희생을 더 키웠다는

소식은 정말 믿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아무런 의심없이 어른들의 말을 그대로 따랐던 댓가로 돌아온 것은 바로  

자신들의 희생이었다는 것, 그저 가슴이 아려올 뿐이다.







차고 어두운 물 속, 폐쇄된 공간에서 겪었을 그들의 공포와 좌절...

감히 짐작조차 할 수도 없고, 생각조차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이 눈 앞에서 벌어지고 만 것이다.

참으로 안타깝고도 또 안타까울 뿐이다.







사고 초기의 어이없는 대응, 사고 수습 과정에서 보여준 여러 혼선과 잡음...

그리고 그 이후로 속속 밝혀지고 있는 각종 부조리한 행태들은

살아남은 자들을 부끄럽게 한다.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인터넷은 물론 SNS 등을 통해 각종 루머와 유언비어가 생산되고 갈등이

확산되기도 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모양새이다.

일그러진 우리들의 또 다른 자화상을 보는 것 같아 그저 씁쓸하기만 하다.







정말 일어나서는 안될 일에 직면하게 되면서 그 충격과 아픔은 상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 아픔은 점차 절망과 좌절로 바뀌어 가고 있는 형국이다.

자연 앞에서 인간이라는 존재는 생각보다도 더 무능력하고 무지하다는 사실에 

그저 안타까움만 더해질 뿐이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슬픔에 젖어 있을 수만은 없는 일, 

                               굳이 미국의 여류시인인 Edna St. Vincent Millay의

                               “Life must go on though good Men die.”

                               (착한 이들 세상 떠나도, 삶은 마땅히 이어져야)라는 시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물론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겠지만- 이제 현장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서서히

                               서로를 위한 위로와 치유로 평정심을 되찾아갈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본다.

                               부디 감성보다는 이성적인 시각으로 판단하면서 이 사태에 

                               현명하게 잘 대처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이제껏 일이 터질 때마다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또 다시 언제 그랬느냐는 듯

                               안전불감증은 계속되어져 왔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분야의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앞으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재현되는 일은 없기를 간절히 빌어본다.

                               그것이 남겨진 우리들이 실천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이자 도리이기도 할 것이기에...




                               ▶◀ 삼가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미지 - (8)  (8) 2014.06.11
색 (Color) - 3  (8) 2014.05.28
  (8) 2014.03.25
이미지 - (7)  (6) 2014.03.11
색 (Color) - 2  (8) 2014.01.15
Landscape




보이지는 않지만, 지금 어디엔가 와 있을...







겨우내 칙칙함을 몰아내고 다시 화사함으로 이 세상을 밝혀줄...







그리하여 이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의기양양

개선장군처럼 들이닥칠...







설령 봐주는 이 없다고 해도 절대로 화사한 웃음을 잃는 법이 없는,

그리고 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응대해 주는... 


그것은 바로 봄이라는 이름의 화신이다.







머지않아 그 봄은 현란한 모습으로 이 땅을 점령하게 될 것이고,







마침내 새로운 삶의 도래를 선포하며 힘찬 생명력을 토해내게 될 것이다.

봄이란 원래 그런 모습으로 오는 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지금 그 봄의 숨소리가 사방에서 감지되어 오고 있다.

그동안 마음 속에서 움터왔던 봄이 지금 주위에서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마음 속에 낀 먼지부터

털어내는 것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당연하게도 그 자리에는 새로운 봄의 기운으로 가득 채워져야 하겠기에...









'Landscap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이 있는 풍경  (6) 2014.04.30
영남대학교에서의 벚꽃맞이  (8) 2014.04.08
하늘과 땅, 그리고 대기  (8) 2014.03.04
포항, 바다...  (8) 2014.02.12
2014년 새해 해맞이  (6) 2014.01.02
Image




                               바람이 분다.

                               그 바람에 세월도 함께 묻어간다.

                               세월이란 그저 무심하게 앞만 보고 흘러갈 뿐, 

                               일말의 미련도, 추호의 양보도 없다.







흐르는 것은 세월만이 아니다.

강물 또한 깊은 주름을 남기며 흘러간다.

흐르는 물 조차도 구름이 되고, 안개가 되고, 눈이 되고... 

있는 그대로 영원한 것이란 없다.







세월은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흔적으로는 남아 과거를 증언해 보이기도 한다.







거기에 비해 인간들은 통제불능의 세월에 맞서 

영구불멸의 가치를 남기고자 열과 성을 다 한다.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말이다.







하지만 인간이 빚어낸 작품이 아무리 대단하다고 한들 자연만 할까.

만고풍상을 겪어온... 돌 하나에도 지나온 세월이 응축되어 있다.

이는 자연이 위대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작은 표본에 불과할 뿐이다.







그렇다고 자연만이 위대하다는 뜻은 아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도 결코 무시할 수는 없다.

특히 인간의 손은 오늘을 있게 한 창조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꿈을 현실화시키는 도구이기도 하다.







결국 인간들이 꾸어 온 어제의 그 꿈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확신하건데 꿈과 희망이 있는 한  

인간들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코 앞으로 다가온 2014년... 

과연 밝은 한 해를 기대할 수 있을까?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색 (Color) - 2  (8) 2014.01.15
빛의 흔적  (8) 2014.01.08
가을이 그려준 수묵화  (6) 2013.12.10
단풍잎  (6) 2013.11.26
집적 (集積) - 7  (6) 2013.11.19
1 2
블로그 이미지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s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