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부산만의 입구에 있는 섬,
오륙도로 가는 길목에서 등대섬 방향으로 본 모습이다.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은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절벽 위로 툭 튀어나와 있다.
35m 해안 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 다리로, 2012년 9월 착공하여
2013년 10월 개장되었다.
하지만 그 위를 걸어봐도 별다른 느낌은 없다.
동해와 남해를 가르는 경계지점이라는 오륙도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 본 모습으로, 왼쪽은 방패섬.
이곳의 옛지명은 '승두말'로, 말안장처럼 생겨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는데, 해녀들과 지역 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고 한다.
육지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우삭도,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이
위치해 있다.
특히 우삭도는 밀물 때 방패섬과 솔섬이라는 두 개의 섬으로 분리되었다가
썰물 때는 하나로 합쳐지기 때문에 오륙도(五六島)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바다 위로 솟아오른 갯바위들이 멋스럽다.
12만년 전에는 하나의 산능선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오랜 세월동안 파도의 침식작용과 3회의 융기운동 등으로
산능선은 여러 덩어리로 분리되었고, 그 결과 지금과 같은
돌섬들로 나타나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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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적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해운대해수욕장.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이곳 해변의 총 면적은 58,400㎡에
길이는 1.5km, 폭은 30m ~ 50m이다.
동백섬에서 바라본 해운대해수욕장의 밤풍경.
동백섬 끝자락에 위치한 누리마루.
제13차 APEC 정상회의(2005년)가 열렸던 자리로
뒤쪽으로 보이는 다리는 광안대교이다.
동백섬의 시작이자 끝지점인 더베이101 인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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