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대한민국의 현실은 좌우로 나눠 패싸움을 하는 꼴과
다름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동네 패싸움같이 유치하게 말이죠.
대의적인 시각으로 보면 별 것 아닌데도 사사건건 대립만 거듭하다보니
그걸 바라보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저 답답할 밖에요.
진정 의식개조가 절실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다 나름의 명분을 가지고 하는 행동이겠지만 집단적인 행동은 자제를 해야겠지요.^^;;
그 때에 비하면 요즘은 지나칠 정도로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각종 SNS등이 출현함으로써 의사표현의 방법도 많이 다양해지기도 했지요.
어쨌거나 하루빨리 갈등이 없는 세상이 와야할텐데 말이죠.;;
저는 이런 민주화운동에 직접 참여한 세대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 열매를 따먹기 시작한 세대라고 할 수 있지요 ..
우리가 이런 민주화 속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이 때 앞장서서 나아간 선배들의 희생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래된 흑백 사진 속에서 우리의 현대사를 배우고 느끼게 됩니다..
물론, 민주화 세대는 아니시지요...ㅎㅎ
바라건데 그 열매가 독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민주화든 자유든.. 당시에 비해 지금은 더 이상 누릴수가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신장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가 없는 사실이지요.
하지만 그런 자유 뒤에는 책임감이 동반한다는 사실도 늘 염두에 두어야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방종이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자유는 공기같은 것...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누려야겠습니다.^^
분명 세대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낯설지 않은 풍경이라 하시니
괜히 동질감이 느껴지는데요.ㅎㅎ
당시에는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모두 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되더군요.
물론 지금 이 시간도 머지않아 새롭게 추억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구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여행을 통해 좋은 기억을 심어가시는 라오니스님은
추억꺼리가 많아서 좋으시겠습니다.^^
휴대폰만 모아 놓아도 역사가 보이더군요.^^
더우기 교체 사이클이 짧아지다보니 더더욱 그 역사가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한때는 휴대폰을 들고 다니며 폼잡던 시대가 있었는데 말이죠.ㅎㅎ
30년이란 세월은 적어도 휴대폰에 있어서는 엄청난 큰 변화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4세대를 넘어 5세대를 바라보고 있으니 알고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는가 봅니다.
그만큼 휴대전화의 역할도 커져갔고, 이제 곁에 없으면 불안해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 것 같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신용카드, 시계의 역할까지도 휴대전화가 다 해버리니
그것도 충분히 이해가 되기는 하네요.ㅎㅎ
지금 기준으로는 너무나 초라해 보이기만 하지만 당시에는 모두가 하나같이
최신식으로 대접받았었던 물건들인데 말이죠.^^
전설의 시티폰 .. 저도 생각납니다...
제가 사용하지는 않았어도 ..
시내에서 무선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는 것에 신기하게 바라봤었지요 ...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만해도 ..
지금의 스마트폰은 만화에서나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ㅎㅎ
앞으로 어떤 휴대전화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당시에는 이동하면서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획기적인 일로 받아들여졌지요.
그래서 휴대폰을 가지고 폼도 많이 잡고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ㅎㅎ
말 그대로 공상과학류의 작품이라 하더라도 만화나 영화의 한 장면이
실제로 재현되는 일도 적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공상과학은 곧 우리의 미래를 바라보는 바로미터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닐 듯 싶습니다.^^
이외에도 인왕동 고분군 복원지와 까치구멍집, 정려문, 그리고 우물 등이 더 있더군요.
아마도 대학야외박물관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고 알고 있습니다.
산책로도 함께 조성되어있어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곳, 혹시 학교에 들르신다면
이곳 민속촌도 꼭 한번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계명대 한학촌은 한창 건립될 즈음에 한번 가보고는 못가봤어요.;;
지금은 그때 본 모습과는 많이 다르겠지요?^^
박물관 건물은 따로 있구요, 이곳은 야외박물관의 개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시, 그것도 학교 캠퍼스 내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워 보이더라구요.ㅎㅎ
가급적 제 자리에 있는 것이 좋겠지만, 불가피할 경우 이런 곳으로 옮겨져
보호를 받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의인정사에 살며시 앉아있는 커플이 예쁘군요 ...
영남대생들의 비밀스런 데이트 장소가 되기도 하는가 봅니다... ㅎㅎ
은은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고택이 보기 좋습니다..
현대의 네모반듯한 건물에서는 느낄 수 없는 ..
선이 고운 우리의 한옥입니다...
이제 날씨도 따땃하니 ..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광합성 하고 싶어집니다.. ㅋㅋ
아무래도 사랑이 넘치는 교정이다보니 이런 다정한 데이트 장면도
심심찮게 목격되곤 하는가 봅니다.ㅎㅎ
이곳의 건축물들은 원래 그 자리는 아니지만 마치 이곳을 위하여 지어진듯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여름이 되면 이곳 대청마루는 큰 인기를 끌 것 같더군요.
따사로운 햇살... 광합성으로 더 많이 건강해지시기를 바랍니다.^^
불은 열정과 희망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모든 부정한 것들을
태워 없애버리는 정화작용도 함께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청산과 새출발이라는 이미지가 함께 공존하는
한 해의 시작점에 서서 봤을 때 아주 적절한 표현의 소재가
될 수 있었지 않았나 하고 제멋대로 해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나쁜 일은 몰아내고 복이 들어오기를 바라는 것은
누구나가 가지는 본능적인 감정이라 할 수 있지요.
물론 달집을 태운다고 복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는 것은 아니겠지만,
최소한 마음가짐만이라도 스스로 독려할 수 있는 그런 자리는 될 수 있을테니,
그것만으로도 이런 행사의 가치는 충분해 보입니다.^^
모든 일들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지 않습니까.ㅎㅎ
지방마다 특색을 살려 잘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행사는 규모와 형식이 문제가 아니라 행사의 의미를 얼마나
잘 살려내는가에 그 뜻이 있지않나 생각해 봅니다.
드래곤님의 후기도 잘 봤습니다.
보름달이 함께해서 더 실감나는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어릴적에는 깡통돌리기를 해봤는데 돌릴때마다 점점 더 세차게 타오르는
불길에 마냥 재미있어했던 기억이 있네요.^^
달집 태우는 것은 몇 번 봤지만 .. 풍등은 처음 보는군요 ..
간절한 소망을 담은 풍등이 .. 하느님에게 소망을 잘 전해주면 좋겠습니다.. ^^
줄다리기가 좀 싱겁다고는 하지만 .. 싱거움 속에 진국이 담긴 듯 합니다..
으샤으샤 하다보면 . 서로 단합도 되고, 그 속에서 큰 힘이 나오기도 하겠지요 ..
도주라고 하는 것을 보면 .. 청도도 과거에는 큰 고을이었나봅니다..
청도땅에 풍년의 기쁨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spk님 마음도 풍년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풍등은 임진왜란 당시에 군과 군 사이의 신호 연락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며,
경상남도에서는 동짓날 저녁에 행하던 민속놀이이기도 했다네요.
요즘에는 풍등이 가장 오래, 높게 올라가는 것으로 승부를 가린다고 합니다.^^
풍등축제는 폴란드를 포함하여 동남아시아에서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청도 화양은 옛 부족국가인 이서국의 중심이었지요.
따라서 그때는 제법 큰 동네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사진을 찍으러 나갈때면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같은 현장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인터넷상에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말이죠.^^
아닌게 아니라 실제로 간간이 동일 장소에서 촬영된 사진과 마주친 경우가 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같은 피사체를 두고 찍은 사진이지만 보는 시각 차이에서 오는 또 다른 느낌..
이 또한 재미가 남다르더라구요.ㅎㅎ
아쉽게도 소원은 미처 아뢰지를 못했습니다.
어차피 원하는 것이 너무 많아서 들어주시지도 않을 것 같아서 말이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