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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을 닮은 자그마한 것이 나무에 메달려 있다. 

정체가 무엇인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누가 그랬을까? 

무언가에 의해 메꽃의 가장자리 부분에 구멍이 뚫려 버렸다.

범인은 이빨이 두개인 것 같은데 우연스럽게도

의도적으로 장식해 놓은 것 같이 되어 버렸다.







                               별 것 아닌 것을 

                               별 것으로 보이게 하는 그 무엇...







무심결에 머리를 들어 하늘을 바라다 보았다. 

그런데 난데없이 부릅 뜬 눈동자 하나가 나를 향해 노려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만약 용이 존재한다면 바로 이런 눈을 하고 있지나 않을까.







길~게 늘여놓은...(Ⅰ)






길~게 늘여놓은...(Ⅱ)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기지개를 펴려한다.
                               아직은 창백한 몸이지만
                               이제 곧 긴 잠에서 깨어날 것이다.
                               커다란 두 눈을 부릅뜨고서 말이다.






                               나무껍질을 뚫고 나온, 
                               이끼 혹은 곰팡이류인 듯한...






                               이것이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다.

                               운동 경기가 열리고 있는 어느 스타디움 내,
                               그 한켠에 시선을 끄는 장면 하나...
                               경기장 안에는 선수들이,
                               그 밖 관중석에서는 불편함과 싸우는 한 명의
                               카메라맨이 있었다.

                               불편한 다리를 끌고나와
                               현장에서 맏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그의 직업의식에 박수를 보낸다.





                               ▶ 지난 포스팅... 추가, 정리하여 다시 올립니다.
                               따라서 댓글은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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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의 일식이나 월식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태양보다 32분의 1정도로 

작은 금성이 태양을 가로지르는 금성 미니 일식이 지난 6월 6일 

오전 7시 9분부터 오후 1시 49분까지, 약 6시간 40분간에 걸쳐 

전국에서 관찰되었다.

금성은 수 많은 천체 중에서 태양과 달에 이어 세 번째로 밝게 빛나는 별이다.







이러한 금성의 태양 통과 현상(Venus transit)은 지구의 공전 궤도와 

금성의 공전 궤도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태양과 금성, 그리고 지구가 

일렬로 늘어섰을 때만 관측되며, 8년, 105.5년, 8년, 121.5년 주기로 관찰된다.

이런 현상이 일식처럼 잦지 않은 이유는 금성과 지구의 공전 주기가 8:13의 

비율이고, 금성과 지구의 공전 궤도가 3.4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다음번 금성의 태양 통과는 105년 뒤인 2117년 12월 11일에 일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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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부드러운 솜털들이 둥둥 떠 날아 다닌다.
때로는 뭉쳤다가, 또 때로는 흩어지기를 반복하면서...








그 하늘 위로 자그마한 비행기 하나가 지나간다.
그리고는 심술궂게도 그 넓디 넓은 하늘을 마치
편가르기라도 하듯 두 쪽으로 쫙 갈라 놓고야 만다.








굳이 낯선 땅에 와 있다는 이유 때문일까.
괌의 하늘이라고 다른 곳과 크게 다르기는 하겠냐만,
물은 물이되 그 물이 아니고, 하늘은 하늘이되 그 하늘이 아니다.
하늘색, 물색이 이제껏 봐 오던 그것과는 다르게 보인다.








구름이 있음으로 바다가,
또 바다가 있음으로 하늘이 더 돋보인다.
둘은 아주 자연스럽게 어울려 보다 더 시원한 풍경들을 만들어 낸다.








이런 하늘아래 숨쉬고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큰 행복이요 축복일 것이다. 
그러니 그 이상 뭘 또 바라겠는가.








세상 어느 곳에 있더라도 쉽게 바라볼 수 있는 그런 하늘이긴 하지만
이곳의 하늘은 차라리 눈이 시리다는 표현 그대로다.








그런데 언듯 그 하늘 위로 뭔가가 스치듯 지나간다.
모양새로 보아 미 공군의 전략 폭격기인 스텔스기인 것 같다. 
레이더에 쉽게 탐지가 되지 않아 '보이지 않는 폭격기'로 불리운다는 그...
이곳에는 앤더슨 공군기지가 위치해 있다.








그래서인지 바다가 아닌 이곳 하늘 위로는
거대한 잠수함 까지도 떠 다닌다.
이렇듯 괌의 하늘은 살아 움직이며 
시시각각 역동적인 모습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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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하늘 한 구석에 번쩍... 섬광이 인다.
그 아래로 작은 빛줄기 하나가 스치듯 지나간다.








그 뒤를 이어 커다란 굉음이 조용한 밤공기를 뒤흔들어 놓는다.
하늘에 무슨 좋지 않은 일이라도 생긴걸까.
심기가 아주 불편해 보인다.

구름과 구름,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일어나는 방전현상... 즉 번개이다.
이 번개는 소나기구름에서 일어나며 천둥을 동반한다.
소나기구름은 강한 태양광선에 의해 지표의 공기가 가열되어 생기는
상승기류에 의해 발생한다.








하늘이 갈라지듯 기다란 빛줄기 하나가
땅 위 어느 한쪽을 향해 내려 꽂힌다.
너무나 위협적이다.








그 빛의 위력은 정말 대단하다.
아주 짧은 순간... 주위를 마치 대낮처럼 환하게 밝혀 놓는다.

번개는 순간 온도가 3만도에 이르며 전압은 1~10억 볼트로,
번개가 한 번 칠 때의 전기에너지는 100와트 전구 10만개를
1시간동안 켤 수 있을 정도의 막대한 양이라 한다.








마치 하늘과 땅이 접선을 시도하는 듯 하다.
이리저리 공기를 헤쳐 가르더니 한가닥 밝은 줄을 아래로 내던진다.









하늘에 커다란 균열이 일어났다.
마치 개벽이라도 하듯 하늘문을 금방이라도 열어젖힐 기세다.
저 갈라진 틈 사이엔 과연 무엇이 존재하고 있을까.








번개... 그 중 한 줄기가 인근 아파트의 옥상으로 내려왔다.

천둥이 들리는 범위는 보통 약 20km 정도이다.
소리의 속도는 약340m/sec, 그러니까 번쩍 하고 나서 천둥소리가 들리기 까지
걸린 시간(초)에 340을 곱하면 천둥 까지의 거리를 알 수 있다.








이제는 소란의 정점을 지났는지 한풀꺾인 기세다.
위력은 물론 빈도도 많이 줄었다.
그리고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평온이 되찾아 왔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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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월드컵경기장.
                               또 다시 터져나올 그 함성과 열기를 기다리며...








제주시 해안도로가 시작되는 한천 하류의 용연 서쪽에 위치한 용두암.
포효하는 용의 머리를 닮은 형상의 이 바위는 높이가 약 10m가 되며,
화산용암이 바닷가에 이르러 식으면서 해식(海蝕)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가려진 것 없이 탁 트여진 우도의 풍경이 시원스럽다. 
                               초록의 느낌이 싱그럽다.








                               서광다원의 광활한 차밭을 배경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제주의 랜드마크... 한라산.








용머리에서 바라 본 한라산.
결코 위협적이지 않은 산세가 무척이나 포근하게 느껴진다.
제주, 그 어느곳을 가더라도 항상 따라다니는 풍경이다.



...............................................................................................................................................................................





저 멀리 커다란 산이 솟아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봤기 때문에 당연히 한라산 쯤 되겠지요.
그 허리에는 두꺼운 안개가 휘감고 있구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해가 산 아래쪽에서 넘어가고 있네요.

구름이 만들어 놓은 한 장면을 보고 한라산을 슬쩍 떠 올려 봤습니다.
(실제 지평선은 아랫쪽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그곳이랍니다)








또 다시 아침 해가 떠 올랐습니다.
그런데 제주도의 조랑말 한 마리가 심술궂게도 그 앞을 지나가면서 살며시 가려버리고 마네요.
그것도 아주 천천히 말입니다. 너무나도 태연한 모습에 슬며시 얄미워집니다.
가만히 보면 나름대로 바닥에 먼지를 일으켜 가면서 까지 애써 뛰어 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아니, 차라리 그 찬란한 후광에 조금이라도 더 오래 머물고 싶은 것이 녀석의 속마음일 것 같습니다.

어떠시나요?
설마...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것은 아니겠지요?
덩어리가 뭉쳐지고 흩어지면서 만들어지는 여러가지 그림들...
이렇듯 하늘에 떠 다니는 구름도 자세히 쳐다보고 있으면 재미가 참 쏠쏠할 것 같습니다.
원하건데, 이렇게 넓은 하늘을 오랫동안 바라볼 수 있는
그런 곳에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변화무쌍한 하늘을 온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그런 곳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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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마리의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일개미가 함께
군체를 이루고 사는 사회성 곤충인 주름개미.

일반적으로 개미는 계급에 따라 수개미, 여왕개미, 일개미의 3종류로 구분한다.
수개미는 날개가 있으며, 보통은 여왕개미보다 작고 단명한다. 그리고 혼인비행 끝난 후에는 곧 죽는다. 
여왕개미는 암컷으로 대형이며, 날개는 있으나 혼인비행후에는 탈락한다.
또한 일개미는 암컷이지만 날개가 없으며, 종에 따라서 소수이지만 산란도 한다.
일개미에 속하는 병정개미는 대형으로, 외적을 방어하거나 딱딱한 먹이를 잘게 부수며
망 보는 역할을 겸한다.






인간의 시야에서 너무나 쉽게 발견되는, 그런만큼 항상 위험에 노출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맡은 일에만 열중할 뿐, 스스로의 안위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무신경해 보이는 존재... 그들이 바로 이들 개미인 것 같다.







 일본왕개미.
이들의 일개미와 여왕개미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개미 가운데 가장 크다.
특히, 일개미의 경우 배의 윗면에 황금색의 털이 있어 다른 개미와 구별할 수 있다.






일본왕개미보다 크기가 작고 몸은 가늘며 빨리 걷는 곰개미.
우측 아랫부분, 돌 아래 땅 속이 이들의 집이다.
둘의 모습이 마치 보호자와 자식같다.  이들 곰개미의 몸길이는 일개미가  4.5~6mm이고, 
여왕개미는 약 13mm(수개미 11mm) 정도이다.

또한, 개미의 수명은 종류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여왕개미는 5~10년,
수개미는 약 6개월, 일개미와 병정개미는 약 1년이라고 한다.






땅 바닥에 구멍을 파고 그 안에서 무언가가 밖을 내다보는 듯하다.
밖에서 보니 두 개의 눈동자를 닮아있다. 마치 복면을 한 듯이...
인간의 발길이 잦은 길가에 언제 이렇게 까지 땅을 팠을까. 아슬한 느낌이다.
순간적으로 발길만 스쳐도 이제껏 했던 수고는 모두 공염불이 되고 말 터,

깔때기 모양의 함정을 파고 그 곳에 빠지는 곤충을 잡아먹는다는 개미귀신인가?
그러기에는 홈이 너무 협소하기만 하고... 구멍속에 들어 있는 놈의 정체가 궁금하다.

참고로, 개미귀신은 풀잠자리목 명주잠자리과의 유충으로 절구모양의 둥지를 만들고
그 밑의 모래속에 숨어 있다가 미끄러져서 떨어지는 개미 등을 잡아 먹는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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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던 지난 4월의 어느날,
대구타워에서 주위를 조망하던 중 성서지역으로 추측되는
곳으로 부터 뭔가가 뿌옇게 피어 오르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가만히 보니 화재 등으로 인한 연기는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언뜻 떠오르는 것은 황사, 즉 먼지바람이라는 얘긴데...
사실 아닌게 아니라 보기에도 그렇게 보인다.








공중에 뜬 부유물은 바람의 방향에 따라 이리 저리 확산된다.
성서공단지역은 이미 먼지로 뒤덮인 상태다.








뿌연 먼지는 세찬 바람때문인지 하늘로 날아 오르지 못하고
땅 위를 휩쓸며 점차 세를 확산시켜 나간다.
하기는, 바람이 아니면 생기지도 않았을 것을...








서쪽 지역으로부터 유입된 탁한 공기가 분지인 지역특성상 잘 빠져 나가지 못하고
앞산주변을 감싸면서 시계를 흐려 놓는다.
이 정도 날씨에 거리를 감안하더라도 다른 지역과는 확실한 차이가 느껴진다.








시간이 흐르자 두산동 인근까지도 마치 황사가 도래한 듯 하다.
대구의 공기가 위협받고 있는 순간이다.

자리를 뜰때까지 꽤 긴 시간 동안 그 지역에서는 먼지바람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었고,
앞으로도 다소간 차이는 있겠지만 바람이 계속 되는 이상, 이 현상은 계속될걸로 보였다.
그만큼 대구시민의 건강도 위협받을 테고...








다른 지역은 어느정도 시야가 확보된 상황이다.
어느정도 대기가 안정된 곳은 푸른기운이 도는 반면에
먼지로 오염된 곳은 회색이 감돈다. 그것으로 차이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진원지가 궁금하여 다음지도를 찾아가 봤다.
크게 눈에 들어오는 장소는 보이지 않았지만 굳이 혐의를 둔다면 다사지역의 어느 곳으로 추정된다.
택지를 조성하는걸로 보이는 이 곳은, 바람이 불면 충분히 먼지가 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그 쪽 지역을 잘 모르기 때문에 꼭 그렇다고 단정짓기에는 분명히 무리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추측이 맞다면 어쩌면 그리 넓지도 않은 땅에서 일어난 먼지가,
일부나마 도시의 공기를 흐려놓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물론, 머지않아 이 곳도 딱딱한 시멘트로 다져지게 되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혼란이 온다.
며칠 후, 대덕산에 올라보니...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저 곳...
낙동강과 금호강이 갈라지는 지점으로, 아랫쪽이 성서공단이다.
순간, 머리속에 그 날의 먼지바람이 떠 오르는 건 어떤 이유에서 일까.
다시 되돌아 보니 지역도 위의 그 지역이 아닌, 이 곳이 더 유력할 것 만 같다.

그러나 이마저도 추측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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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을 시기해서인가? 
조용히 한켠에서 밀려온 구름들이 낙서하듯 줄을 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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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성이를 따라 김이나듯
모락모락 피어오른 가벼운 구름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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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도없이 두꺼비 앞을 지나가는
지렁이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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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멀뚱이 지켜보기만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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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한입에 ...
불과 몇초사이에
지렁이는 모습을 감추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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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인근 민박집,
손님들이 주는 먹이에 자주 나타난다는
노숙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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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에 새끼 두마리,
무척 예뻐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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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한 마리는 신기하게도
양쪽 눈동자 색깔이 서로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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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라이트를 받았음에도
맨위쪽의 정상적인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다.
아쉽게도 낮에는 그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다.

............ 이런 고양이를 오드아이라고 부른단다. 또한, 그렇게 보기 드문 현상이 아니란다.
이러한 것은 포탈사이트에 올림으로서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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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힘들다! 

발견당시, 이미 몸통은 외피에서 빠져 나온 후였다.
날개는 접혀져 아직 제대로 된 형체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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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꼬리가 완전히 빠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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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서히 접혀진 날개가 펼쳐지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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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완전히 펼지니
그제서야 올바른 잠자리의 모습이 되었다.   /의성 빙계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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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알 수 없는 날것.
공간에 정지한 채 한참을 머물다
이동할때는 눈깜짝할 사이에 이미 다른공간으로...
날갯짓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빠르다.
형체가 작고 햇볕이 스며드는 그늘이라
포커스를 맞추기가 너무 어려웠다.
몇 차례의 시도끝에 그나마 건진 한 컷.    /빙계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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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만난 또 다른 비행체.
벌 종류인 것 같다.
이놈은 위엣것과 달리
이동속도가 더 빨라 잡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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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의 경우는 빠르게 움직였다가
또 다시 제 자리에 머무는 경우가 많아
포착하기가 쉬웠다.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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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체로 얼굴을 노출하기를 싫어하는
아주 소심한 넘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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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에 너무나 굶주렸기 때문일까? 
동족도 예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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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Vs 개미?
역시 닮음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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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이 날쌘 사마귀의 손아귀에서는
날것도 무기력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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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가진 자들의 생존경쟁,
조용한 숲속에서의 소리없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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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비행체가 남겨놓은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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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 50주년을 기념하여 발행된
기념주화 중 1만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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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래왔듯,
대화보다 자기주장이 앞서는 나라.
반대주장엔 아예 귀를 닫아버리고
오로지 자기의 주장만 존재하며
이를 강요하는 나라.
그래서 언제나 시끄럽기만한...
이상한 나라.
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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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을 위해 저공 비행중인 비행기가 
주위의 전깃줄과 겹치자 
마치 곡예비행을 하는 것 같아 보인다.









비행기가 잠시 쉬어가는 곳,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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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었다.
꽁꽁 언 수면위에 꼼짝없이 갇혀 버렸다.
어려운 살림살이가 되살아나
함께, 더불어,
모두가 더 잘 사는 세상이 되는
그 날을 기다리며...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역사는 결코 왜곡될 수 없는 것,
보이는가?
자랑스런 우리의 땅,
울릉도와 독도가!

그런데...
제주도는, 또 그리고 마라도는...

물론,
보이지는 않지만
바로 이 아래에 있겠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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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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