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하늘 한 구석에 번쩍... 섬광이 인다.
그 아래로 작은 빛줄기 하나가 스치듯 지나간다.
그 아래로 작은 빛줄기 하나가 스치듯 지나간다.
그 뒤를 이어 커다란 굉음이 조용한 밤공기를 뒤흔들어 놓는다.
하늘에 무슨 좋지 않은 일이라도 생긴걸까.
심기가 아주 불편해 보인다.
구름과 구름,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일어나는 방전현상... 즉 번개이다.
이 번개는 소나기구름에서 일어나며 천둥을 동반한다.
소나기구름은 강한 태양광선에 의해 지표의 공기가 가열되어 생기는
상승기류에 의해 발생한다.
하늘에 무슨 좋지 않은 일이라도 생긴걸까.
심기가 아주 불편해 보인다.
구름과 구름,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일어나는 방전현상... 즉 번개이다.
이 번개는 소나기구름에서 일어나며 천둥을 동반한다.
소나기구름은 강한 태양광선에 의해 지표의 공기가 가열되어 생기는
상승기류에 의해 발생한다.
하늘이 갈라지듯 기다란 빛줄기 하나가
땅 위 어느 한쪽을 향해 내려 꽂힌다.
너무나 위협적이다.
땅 위 어느 한쪽을 향해 내려 꽂힌다.
너무나 위협적이다.
그 빛의 위력은 정말 대단하다.
아주 짧은 순간... 주위를 마치 대낮처럼 환하게 밝혀 놓는다.
번개는 순간 온도가 3만도에 이르며 전압은 1~10억 볼트로,
번개가 한 번 칠 때의 전기에너지는 100와트 전구 10만개를
1시간동안 켤 수 있을 정도의 막대한 양이라 한다.
아주 짧은 순간... 주위를 마치 대낮처럼 환하게 밝혀 놓는다.
번개는 순간 온도가 3만도에 이르며 전압은 1~10억 볼트로,
번개가 한 번 칠 때의 전기에너지는 100와트 전구 10만개를
1시간동안 켤 수 있을 정도의 막대한 양이라 한다.
마치 하늘과 땅이 접선을 시도하는 듯 하다.
이리저리 공기를 헤쳐 가르더니 한가닥 밝은 줄을 아래로 내던진다.
이리저리 공기를 헤쳐 가르더니 한가닥 밝은 줄을 아래로 내던진다.
하늘에 커다란 균열이 일어났다.
마치 개벽이라도 하듯 하늘문을 금방이라도 열어젖힐 기세다.
저 갈라진 틈 사이엔 과연 무엇이 존재하고 있을까.
마치 개벽이라도 하듯 하늘문을 금방이라도 열어젖힐 기세다.
저 갈라진 틈 사이엔 과연 무엇이 존재하고 있을까.
번개... 그 중 한 줄기가 인근 아파트의 옥상으로 내려왔다.
천둥이 들리는 범위는 보통 약 20km 정도이다.
소리의 속도는 약340m/sec, 그러니까 번쩍 하고 나서 천둥소리가 들리기 까지
걸린 시간(초)에 340을 곱하면 천둥 까지의 거리를 알 수 있다.
천둥이 들리는 범위는 보통 약 20km 정도이다.
소리의 속도는 약340m/sec, 그러니까 번쩍 하고 나서 천둥소리가 들리기 까지
걸린 시간(초)에 340을 곱하면 천둥 까지의 거리를 알 수 있다.
이제는 소란의 정점을 지났는지 한풀꺾인 기세다.
위력은 물론 빈도도 많이 줄었다.
그리고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평온이 되찾아 왔다.
위력은 물론 빈도도 많이 줄었다.
그리고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평온이 되찾아 왔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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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평소에 죄를 많이 지어서인지..요즘들어 번개가 치면 집안에 있어도
왠지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렵게 담으셨을사진 편하게 보고 감탄하고 있습니다.
역시 평소에 죄를 짓지 말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그래서 제가 오금이 저렸었군요.ㅎㅎ
열심히 셔터를 눌러대다 보니 죄를 지었다는 사실을 깜박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죄를 지은걸로 치면 레이님보다 제가 더 앞줄일걸요.
부끄럽게도 말입니다.^^;;;
헉..spk님..번개가 완전 찰라인데..이걸 또 놓치지 않으시고 잡으셨네요..
요즘 번개가 좀 많이 게을러졌나 봅니다.
제가 다 잡을 수 있을 정도니 말이죠.ㅋㅋ
그나저나 돈벼락이나 좀 맞아 봤으면...ㅎㅎ
어떡하면 번개 사진을 찍을 수가 있을까?
자~알~~ 찍으시면 되겠죠.ㅋㅋ
저는 그저 열심히 눌러 댔습니다.ㅎㅎ
지도를 보면 경계선 그어놓듯.. 하늘에 가르며 지도를 만들어 놨네요.
나쁜짓 하면 벼락맞는단 말이 쬐금 더 무서워지는걸요? ㅎㅎ
벼락세레를 퍼부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성폭행범과 같은 흉악범들만 골라서 말이죠.^^
그 반면 착한 사람에게는 돈벼락을 내려주시고 말이죠.ㅎㅎ
와 +_+ 정말 많이 담으셨는걸요 +_+
분명 많은 기다림이 필요하셨겠조?
존경스럽습니다 ㅎㅎ
보시지 않으시고도 잘 아시는군요.
손, 발에 쥐가 다 날 지경이었습니다.ㅎㅎ
그런데 존경까지야... 씨익..^^
번개 사진... 아주 멋있습니다...
그런데 멋지다고 하기에는 무서운 모습도 있는데요.. ㅎㅎ
찌릿찌릿한 모습도 느껴지구요... ^^
설마 저 번개 맞은 사람은 없겠지요?
나쁜짓 한 사람은 한 방 맞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젝 나쁜 사람일까요? ㅋㅋ
그런데 저는 이미 위의 댓글에서 '나쁜 사람에게 벼락을!!!'...
해버렸는데요.
그러니까 그런 생각은 절대 나쁘지 않을겁니다.ㅋㅋ
저 번개에 사람이 아닌 다른 뭔가는 분명 짜릿한 맛을 봤겠지요.
천둥 번개가 치는 그 순간 만큼은 저도 정말 무서웠지만
사진에 몰두하다 보니 조금은 잊을 수 있었는 것 같습니다.^^
헐 대단한 장면 담으셨네요.!!
저도 번개 사진 찍으려고 몇번을 시도했지만 어렵던데
대단하세요 ^^
그렇지 않아도 작은소망님 생각을 했었습니다.
야경은 물론 하늘을 빙빙도는 별자리 사진도 잘 찍으시는데
이런 사진 정도야 아주 쉽게 찍으실 거라고...
언젠가 그런 멋진 작품을 보게 될 날이 오겠지요? ㅎㅎ
우와~ 진짜 멋있네요.
spk님 내공이 엄청 나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그런데 내공이라기 보다 운이 많이 따라줬다고 봐야죠.
고맙게도 제가 셔터를 누르는 순간을 기다렸다가
깜짝출연을 해 주니 말이죠.^^
밀은 쉽네요. 번개가 어딜 때릴지 미리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사실... 그렇긴 합니다.^^
당시에는 대체로 자주 번쩍이는 방향이 있어서
그곳만 집중적으로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우와... 번개 사진 대박이네요.. spk님 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 ^^
ㅎㅎ 플래드론님 항상 고맙습니다.
더운 날씨에 잘 지내시고 계시죠?
이번 주말도 멋진 기억으로 남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지연 2010.08.28 09:14
와..숙제로 찾고 있었는데 숙제 뿐만 아니라 많은 정보를 알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