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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시내에서 따반(Ta Van)으로 가는 길은 비포장인데다가

곳곳에 움푹 패인 곳이 있어 차가 요동을 치는 느낌이다.







가는 도중, 전망대에서의 라오짜이(Lào Chai) 마을 풍경.







모심기 시즌이라 막 초록색이 감돌기 시작한 라이스 테라스가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







오토바이로 이동한다면 중간 중간의 풍경을 놓치지 않고 잘 살펴볼 수 있을 듯...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트래킹은 마을을 에둘러 가는 길이 아닌,

단순히 마을길을 따라가는 산책 수준의 길을 택했다.







관광객이라도 보일라 치면 벌떼같이 달려드는 아이들.







마을 초입까지 따라다니며 들고있던 수공예품을 내밀어 보여준다.

무척이나 끈질기다.







그 행렬에 어린 아이도 동참했다.







따반 마을은 12개의 소수민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







그곳을 향한 트래킹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