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 입구에 위치한 석유가 나오는 나무.
실제로 검은 부분을 검출해서
불을 붙여보니 잘탔다.
나무뿌리로 인해
숨통이 조이고 있는 사원의 구조물.
구조물의 잔해가 곳곳에 널려있어 비애감마져 들었다.
자연이 어떻게 인간의 유적을 파괴하는지 알려주기 위해서
그대로 방치를 해두었다고 한다.
사각형의 모서리에서 가슴을 두드리면
그 소리가 울린다는 일명, 통곡의 방.
동그랗게 파여진 홈은 보석이 박혀있던 자리라고...
마치 외계식물의 침공을 방불케하는... 사원건물을 집어 삼킬듯한 나무뿌리.
‘브라마의 조상’이라는 뜻으로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세운 사원으로 사원에 있는 재산은 500Kg이 넘는 황금접시 한쌍과 35개의 다이아몬드, 40,620개의 진주, |
관광객이 타고온 버스에까지 따라와 물건을 파는 어린이들.
예전에는 아예 빈손으로 달려와 달러를 외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스카프나 목걸이, 과일, 전통악기등이 주로 그들손에 들려 있었다.
처음엔 그들을 대하기에 안쓰러움이 있었으나
자주 접하다보니 그런 생각이 점차 무뎌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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