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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욘 사원에서 북서쪽으로 200미터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바푸온 사원은
힌두교 우주관의 중심인 메루(Meru)산을 상징하고 있는
앙코르 지역에서 세번째로 지어진 사원이다.
바이욘사원이 건립되기 전까지 도시의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던 사원은 바푸온 사원으로
앙코르 톰 건설 이전에 만들어진, 우다야디티야바르만(Udayadityavarman) 2세에 의해
시바신에게 헌정된 흰두사원이다.
높은 기단에 하나의 신전만 세운 탑산모양을 하고 있으며
지금은 한창복구가 진행중이라 출입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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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인 보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움직임은 없다. 진척이 없다.
가이드의 말로는 와서 볼때마다 매번 똑 같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주위 곳곳에 흩어진 돌조각의 파편들,
그것만 수습하는데만 해도 꽤나 긴 시간이 필요할 듯했다.
거기다 이 나라에서는 재건에 필요한 재원 등의 여력이 없어
외국의 도움에 의지하여 이루어지는 작업이 많기에 더 더욱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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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쪽에 위치한 연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