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전문대가를 거쳐 톈안먼(천안문)광장으로 향한다.








정양문의 전루를 거쳐 성루(城樓)로 향하는 길이다.
이 성루와 성루 남쪽에 있는 전루(箭樓)를 통칭하여 전문(前門)이라고 한다.
전문은 베이징 내성의 정문으로 황제가 내성과 자금성을 출입할 때 쓰던
황제 전용 어문이며, 황제가 천단으로 제사드리러 가기 위해 통과하던 문이기도 하다.
전문은 본래 여정문(麗正門)으로 불리다가 1437년에 정양문(正陽門)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 건물을 통과하면 바로 모주석기념관과 더불어 톈안먼 광장과 만나게 된다.








톈안먼 광장 동쪽에 위치한 1959년에 완공된
중국국가박물관(역사박물관, 혁명박물관)의 모습이다.
그 맞은편 광장 서쪽에 위치한 같은 해에 건립된 인민대회당
(국회의사당) 등과 더불어 중국이 자랑하는 10대 건축에 포함된다.








오른쪽 인민영웅기념비와 그 왼쪽 인민대회당.

인민대회당은 중국 인민대표대회 회의장으로 1959년에 완성되었다.
이곳에서는 매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열리며,
5년에 한번 중국 공산당 총회가 열린다.
1만 4천명을 수용할 수 있고,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도 갖추고 있다.








                               톈안먼 광장의 중심부에는 37.94m 높이의 인민영웅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19~20세기 중국의 혁명과정에서 희생된 인민들의 삶을 기념하기 위해서 
                               1958년에 완성되었으며, 비석의 대리석 받침대 네 면에는 근대 약 100년간의 
                               혁명역사를 조각한 8개의 부조가 있다.








중국 공산주의 혁명가인 마오쩌둥(毛澤東)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모주석(毛主席)기념당.
1976년에 착공해 마오쩌둥 사망 1주년인 1977년에 완공되었다.
입구의 모주석기념당이라는 글자는 화궈펑(華國鋒)의 휘호이다.
참배시간이 아니어서인지 이곳에서 두 손을 모으고 무언가를 기원하는
중국인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마오쩌둥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이곳으로...








모주석기념당 양쪽 측면에는 2개의 대형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 중 왼편을 장식하고 있는 군상(群像)조각이다.








40만 명의 인원을 수용한다는 톈안먼 광장이다.
북쪽으로는 청(淸)나라 황성의 정문인 톈안먼이 위치해 있다.
1989년 6월 4일, 후야오방(胡耀邦)의 사망을 계기로 민주화를 요구하며
연좌시위를 벌이던 학생, 노동자, 시민들을 계엄군을 동원하여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만오천명 이상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톈안먼 사건이
일어난 바로 그 현장이다.








톈안먼은 명나라 때인 1417년(영락15)에 착공되어 1420년(영락18)에 완공되었으며,
당시에는 승천문(承天門)이었다.
1457년에 화재로 훼손된 것을 1465년에 재건하면서 정면폭이 9칸인 문루식 패루로 만들었다.
이후 1644년 소실되었다가 1651년에 다시 복구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목조 패루에서 성루로 증축하고 톈안먼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 문 중앙에 마오쩌뚱(毛澤東)의 대형 초상화와 양 옆으로
'중화인민공화국만세'. '세계인민대단결만세'라고 새겨진 현판이 내걸렸다.
이 문 앞에는 한백옥으로 다듬어진 돌다리인 와이진수이차오(外金水橋)가 놓여져 있고
그 밑으로는 진수이허(金水河)가 흐르고 있다.

해마다 이곳에서는 메이데이와 국경절이 되면 퍼레이드가 벌어지는데,
톈안먼 문루(門樓)는 그 사열대가 된다.
마오쩌뚱(毛澤東)은 이 문루에서 1949년 10월 1일 중공정권의 수립을 선언하였고,
1966년에는 홍위병(紅衛兵)을 열병하기도 했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위키백과.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시아 중국 | 북경
도움말 Daum 지도
  • BlogIcon G-Kyu 2011.01.06 22:27 신고    

    정말 넓은 천안문 광장이네요~!
    이렇게 넓다니..사진으로는 천안문만 보게 되는데, 광장까지 보니
    규모가 느껴집니다..!

    • BlogIcon spk 2011.01.07 17:44 신고  

      빌딩으로 둘러쌓인 곳이 아니어서 그런지 실제보다 더 넓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인지 딱딱해 보이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도 있어 보였습니다.^^

  • 2011.01.07 11:0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1.07 18:36 신고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보니 매체에서도 자주 보게되는 곳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다른 곳 보다도 더 많은 궁금증이 있었지요.^^

      땅덩이가 넓기 때문인지 중국에는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황산이라시면 저 또한 당연히 예외가 아니지요.ㅎㅎ ***님이야 이미 많은 단련을 해 오고 계시기 때문에
      계단이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인력가마 신세라도 져야 할 것 같다는...ㅋㅋ
      그 외에도 흔히들 많이 가는 장가계, 계림 등도 오래전부터 제 마음속에 들어앉아 있는데, 언제쯤 꺼내 볼 수 있을런지...;;;

  • BlogIcon 복돌이^^ 2011.01.07 11:31 신고    

    중국인들도 한번 가보고 싶어한다는 천안문광장이네요...
    제 기억속에는 예전에 안좋은 기억도 조금 있지만...
    정말 광활하다는 표현이 제일 어울릴만한 곳인듯 하네요..스케일이 ㅎㄷㄷ....^^

    톈안먼이라고 써놓으셔서 순간 살짝 뭔가? 했어요..ㅋ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1.07 19:14 신고  

      그 외에도 중국인이면 꼭 가봐야 한다는 만리장성도 있었지요.ㅎㅎ
      말씀대로 스케일 하나는 인정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중국어 표기를 두고 고민을 했더랬습니다. 그러다가 가급적 일반 매체에서
      쓰는 표기를 따르려 했었지요. 그런데 그것도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중국어 원음 표기에 뚜렷한 기준이 없다 하니 말이지요. 하다못해 '중국'이라는 표기 조차도
      쭝꿔, 중궈, 죵궈, 중구오, 쭝구오 중에서 뭘 써야 할지 모른다네요.
      결국 이후부터는 이미 친숙해져 있는 한자 독음으로 적어야 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괜히 혼란만 드린 것 같네요.^^;;;

  • BlogIcon 플래드론 2011.01.07 11:44    

    음.. 역시 대륙인가요? 모든게 큼직큼직 시원시원 하네요.. ^^

    • BlogIcon spk 2011.01.07 19:20 신고  

      ㅎㅎ 땅의 넓이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을테니, 그럴만도 하겠지요.
      무조건 시원시원하게...ㅋㅋ

  • BlogIcon 원영. 2011.01.07 14:35 신고    

    대륙이라는 말이 실감이 나긴 합니다..
    뭐든지 스케일이 어마어마 하군요.
    다른 거 다 제쳐두고도 만리장성 하나만 봐도.. 그 규모에 입이 쩍쩍 벌어지는데요. ㅎㅎ
    아.. 중국 여행 언제 가보려나요~ 저번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일이 겹쳐서 기회를 놓친게 자꾸만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 BlogIcon spk 2011.01.07 19:59 신고  

      ㅎㅎ 그렇지요. 중국인들의 만리장성에 대한 자부심은 특히 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중국행에 업무가 발목을 잡았던 모양이네요. 그러나 아쉬워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원영님은 업무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것을 확인받으신 셈이니까요.
      그리고 중국 또한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테니까요.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1.01.08 10:18 신고    

    역시 중국입니다... 건물들이 큼직큼직합니다...
    뉴스에서나 보던 것들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이렇게 자세히 보니.. 색다른 기분입니다..
    톈안먼에 40만명이 들어간다니... ㅎㅎ
    제가 사는 평택인구가 40만안데.. 다 들어가겠어요.. ^^

    • BlogIcon spk 2011.01.10 16:54 신고  

      오호~ 그렇게 비교를 하고보니 정말 엄청나게 넓어 보이네요.^^
      뒤집어 이야기 하면 평택이라는 도시가 그만큼 더 여유있고
      살기좋은 도시라는 이야기도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저 역시 눈에 익은 곳이라 친근한 느낌이었습니다.^^

  • BlogIcon mark 2011.01.08 18:42    

    저것들 규모는 우리와 사뭇 대조가 되는데 그게 기분 나빠요. ㅍㅎㅎ

    • BlogIcon spk 2011.01.10 17:02 신고  

      글쎄 말입니다.ㅎㅎ
      어찌보면 외형만을 너무 중시하다 보니 그렇게 규모가 커진게 아닌가 합니다.
      거기에 비하면 우리들은 내실있고 실속적인 것을 가장 먼저 생각했다고 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