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바다냄새와 사람내음이 함께 뒤섞인 부산의 자갈치시장.

                               김해의 신어산을 내려온 후 잠시 들러본 곳이다.







                               수 많은 해산물 중에서 유난히 크게 보이는 오징어가 눈에 들어왔다.

                               물어보니 '한치'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서 보니 살오징어목 날개오징어과에 속하는 

                               지느러미오징어로 검색되는데 날개오징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대포알오징어, 대포한치, 대형한치라고도 부르기는 하지만 

                               한치와 지느러미오징어는 완전히 다른 종류여서 한치는 몸통길이가 

                               20cm정도까지 자라나(수컷은 최대 40cm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음)

                               지느러미오징어는 몸통 길이가 70cm 넘게 자라는 대형종이라고 한다.


                               시장길을 따라 온갖 종류의 생선들과 해산물들이 도열해 손님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고, 생선구이 식당에서는 진한 향기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아 두고 있었다. 







잠시 망설이다가 일찌감치 회라도 맛볼 양으로 방문한 것이기에

두 눈 꼭 감고 회센터로 곧장 직행한다.







수족관에는 바닷가재와..







숭어 등 싱싱한 횟감이 살아서 펄떡인다.

이 녀석은 비늘의 각모서리에 어두운 점이 있는 듯 그물코처럼 보이는 

가숭어로, 지역방언으로는 '밀치', '참숭어' 등으로 불린다. 







미안하지만 그 중 몇 녀석을 골라 희생시키기로 했다.

납작쥐고기도 몇 마리 포함시켰다. 







녀석들 덕분에 몸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자갈치 시장에는 물메기, 아구, 갈치, 조기 등

싱싱한 해산물이 지천이다.







그리고 자갈치시장 그 뒷편으로는 낭만적인 

항구의 정경이 펼쳐져 있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 | 자갈치시장
도움말 Daum 지도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도  (8) 2013.03.05
2013 청도 정월대보름축제  (8) 2013.02.26
부산 자갈치시장  (8) 2013.01.23
김해 신어산  (8) 2013.01.22
인도네시아 발리(Bali)를 떠나며...  (9) 2013.01.09
발리(Bali) - 가루다공원  (8) 2013.01.08
8 0
  • 2013.01.24 12:2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1.24 17:55 신고  

      ㅎㅎ 그러시다면 회를 먹길 잘한 것 같습니다.
      다른 먹거리도 많았지만 말이죠.^^
      차를 가져간 관계로 소주는 간단하게, 그것도 부산소주로
      한잔 정도로만 했더랬지요.^^
      그러면 제대로 잘 다녀온 셈이 되는건가요.ㅎㅎ

  • BlogIcon 복돌이 2013.01.25 10:35    

    제 기억속의 자갈치시장은 정말 정신없고 사람많고 멘붕 지대로 오는 곳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그만큼 물건은 싱싱했던...^^
    그게 한 30여년전이었어요..ㅎㅎ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3.01.31 17:38 신고  

      자갈치시장을 제대로 잘 경험해 보신 것 같은데요.ㅎㅎ
      제가 간 날도 말씀 그대로였습니다.^^;;
      만약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주위의 건물 정도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저는 주위로는 몇 번 다녀간 적이 있지만 직접적인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1.28 09:07 신고    

    대형한치는 처음 보네요
    최근 부산엔 몇번 가보았지만
    자갈치 시장에서 회는 먹어보질 못했네요
    다음엔 회를 선택해 보겠습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

    • BlogIcon spk 2013.01.31 17:46 신고  

      글쎄요, 저도 저 대형오징어에 대한 정확한 이름이 헷갈리고 있습니다.
      대형한치라고도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말들도 있고하니 말이죠.^^;;;
      꼭 자갈치시장이 아니더라도 인근 국제시장 등에는 다른 먹거리들도 풍부하더라구요.^^

  • BlogIcon 라오니스 2013.02.10 09:09 신고    

    저라면 여러마리 희생시켰을 것 같습니다... ㅎㅎ
    자갈치 시장에서 먹는 회는 유난히 맛있을 것 같습니다...
    어시장에 가면 .. 꿈틀거리는 생명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특히나 .. 국내 최대의 자갈치 시장에서의 싱싱함은 최고지요..
    펄떡이는 .. 신선함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습니다.. ^^

    • BlogIcon spk 2013.02.21 20:19 신고  

      아무래도 바다 가까이에서 먹는 회가 더 신선하겠지요.
      따라서 입맛도 좀 더 댕길것이구요.^^
      이곳은 그냥 시장이라기보다는 관광지라는 측면이 더 강하다보니
      수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이라... 오히려 사람구경을 해야할 정도였습니다.ㅎㅎ
      사람사는 재미를 느끼려면 역시 시장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