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살아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그 형체만으로도 온기가 전해져 온다.
아니, 느낌만으로는 지금 이대로도 살아있음과 다름이 없다.
이 세상에 귀하지 않은 생명이란 없기에...
귀하지 않은 동물 또한 없는 법이다.
그러기에 살아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축복이라 해야하지 않겠는가.
물론 이는 물질적 욕심을 내려 놓을 경우에만 해당될 것이다.
삶의 질은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인만큼 많은 노력이 요구되기도 하며
그 노력에 의한 성취는 또 다른 목표를 설정하게 한다.
어쩌면 이런 사이클의 반복이 바로 삶이란 것이 아닐런지...
하지만 물질적인 풍요에 반해 정신적인 풍족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밑바탕이 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그건 그렇다 쳐도 이런 관심은..."
2014.07.29 23:35
비밀댓글입니다
이유가 뭐 따로있겠습니까,
이미 알고 계시듯이 제가 잡식성이니 이런 포스팅도 가능했겠지요.ㅎㅎ
지구촌의 분쟁은 모두 다 인간의 탐욕이 가져온 결과가 아니겠나 생각해 봅니다.
그 탐욕은 결국에는 재앙을 초래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니까요.
우주의 작은 먼지에 불과한 땅덩어리에서 뭘 얻겠다고 그러는지...
어떻게 보면 참으로 인간이란 이해못할 존재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맨윗사진 사슴(?)이 있는 녀석은 어디인가요?
씩씩하네요 ㅎㅎ
나비를 보고 있는 참새는 얼핏보면 진짜인줄..^^
마지막 사진보고 급 즐거워지네요..
욘석들 소리내는 녀석들이죠?^^
오래전 여행중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을 가져왔네요.^^
저는 한라산에 사는 순록인줄 알았는데, 순록은 한라산에 살지 않는다고 하네요.
더구나 사슴도 마찬가지라고 하니 혹시 노루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사진... 모르기는 해도 소리를 낼걸요...
만약 요즘같은 날이라면 개덥닭! 개덥닭!! 이러면서 말이죠.ㅋㅋ
집에 어린 조카들이 많기 때문에 .. 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나 '뽀로로'로 대표되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
동물이 많이 등장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귀엽게 표현을 했는지 ..
어른인 저도 빠져들어 함께 보곤 합니다.. ㅎㅎ
이 세상 절대 혼자일 수 없는 법 ..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가는데 힘을 받는 때인것 같습니다.. ^^
어련하시겠습니까.^^
조카들이라도 있으시니 그마나 누려볼 수 있는 혜택이라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도 아니면 어찌 뽀로로에 관심을 가질 생각조차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니 조카님들에게 고맙다고 큰절이라도 하셔야 될 듯...ㅎㅎ
게다가 그 동물들의 캐릭터도 눈높이를 맞춰야만 귀엽게 보일테니
아마도 임기응변에 강하신 라오니스님 같으신 분만이 가능하다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