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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그 바람에 세월도 함께 묻어간다.
세월이란 그저 무심하게 앞만 보고 흘러갈 뿐,
일말의 미련도, 추호의 양보도 없다.
흐르는 것은 세월만이 아니다.
강물 또한 깊은 주름을 남기며 흘러간다.
흐르는 물 조차도 구름이 되고, 안개가 되고, 눈이 되고...
있는 그대로 영원한 것이란 없다.
세월은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흔적으로는 남아 과거를 증언해 보이기도 한다.
거기에 비해 인간들은 통제불능의 세월에 맞서
영구불멸의 가치를 남기고자 열과 성을 다 한다.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말이다.
하지만 인간이 빚어낸 작품이 아무리 대단하다고 한들 자연만 할까.
만고풍상을 겪어온... 돌 하나에도 지나온 세월이 응축되어 있다.
이는 자연이 위대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작은 표본에 불과할 뿐이다.
그렇다고 자연만이 위대하다는 뜻은 아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도 결코 무시할 수는 없다.
특히 인간의 손은 오늘을 있게 한 창조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꿈을 현실화시키는 도구이기도 하다.
결국 인간들이 꾸어 온 어제의 그 꿈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확신하건데 꿈과 희망이 있는 한
인간들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코 앞으로 다가온 2014년...
과연 밝은 한 해를 기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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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세월이 흐를수록 시간의 조각들이 더 빨리 쌓여가는데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가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게다가 그 시간의 조각들이 손으로 잡을 수 있게 높이 쌓여가지 않고
그저 바람에 흩날리듯 조각나 사라져 버리는 듯한 느낌 뿐이니...
그저 인생무상이라고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조금 남은 조각이라도 주워 위안이라도 삼자면 이제껏 담아온
사진 몇 장 정도라고나 할까요.;;
많이 부족하나마 항상 긍정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봐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사진의 묘미를 즐기지 못하시는 분들을 보면 한편으로는 저 역시 안타깝더군요.
예술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저도 하는 사진인데 말입니다.ㅋㅋ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사진들이네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살아야되지 않을까요.
연말 하시는 일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사진들 중에는 두번째 물결 사진이 제일 맘에 드네요~~
마음이 늘 울렁거려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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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끄는 다양한 이미지들이 참 좋습니다.
근데 어릴 적 구슬치기 할 때, 저 쇠구슬 들고 오면 안 껴주지 않았나요?? ㅋㅋ
청구슬, 사기구슬이 참 이뻤던 기억이 납니다.
아, 옛날이여.. 불현듯 어린 기억이 떠올라 이선희 노래라도 부를 판이군요.
즐거운 오후되시구요..^^
카메라를 보니 생각나는게 많네요..
필카로 성심껏 찍고.. 찍고나서 현상하기까지 기다림..
그런 것이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라는 것이 새삼스럽습니다. ^^
쇠구슬은 정말 막강이죠.. 당할자가 없다는.. .ㅋㅋ
내영아
2010.07.16 19:50
시간이 계속 흘러도 변하지 않고 지켜지는 것이 있지요. 옛 선인들의 지혜와 가르침이 참 그립습니다.
mark
2010.07.20 10:07
글쎄 흙속에서 내비친 금속 물질은 폭탄 같기도 하고 그런데 폭발물을 스테인레스로 만든 건 보지 못했는데..
무식한욱
2010.07.21 22:28
저는 구슬치기 잘 못해서, 항상 사다가 헌납만 했어는데, 왜지 슬퍼지네요..ㅠㅠ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