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국화.










...........................................................................................................................................................................................................





무궁화.
























...........................................................................................................................................................................................................









'Flow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77) - 봄꽃 (버들강아지, 목련)  (0) 2018.04.04
베트남 (11) - 꽃  (0) 2018.03.13
꽃 - 76 (국화, 무궁화)  (0) 2018.01.12
꽃 - 75 (금불초, 여주, 마편초, 시계꽃, 불로초)  (0) 2017.12.05
꽃 - 74 (가을꽃)  (0) 2017.11.24
꽃 - 74 (국화)  (0) 2017.11.03
0 0
Image




                               바람이 분다.

                               그 바람에 세월도 함께 묻어간다.

                               세월이란 그저 무심하게 앞만 보고 흘러갈 뿐, 

                               일말의 미련도, 추호의 양보도 없다.







흐르는 것은 세월만이 아니다.

강물 또한 깊은 주름을 남기며 흘러간다.

흐르는 물 조차도 구름이 되고, 안개가 되고, 눈이 되고... 

있는 그대로 영원한 것이란 없다.







세월은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흔적으로는 남아 과거를 증언해 보이기도 한다.







거기에 비해 인간들은 통제불능의 세월에 맞서 

영구불멸의 가치를 남기고자 열과 성을 다 한다.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말이다.







하지만 인간이 빚어낸 작품이 아무리 대단하다고 한들 자연만 할까.

만고풍상을 겪어온... 돌 하나에도 지나온 세월이 응축되어 있다.

이는 자연이 위대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작은 표본에 불과할 뿐이다.







그렇다고 자연만이 위대하다는 뜻은 아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도 결코 무시할 수는 없다.

특히 인간의 손은 오늘을 있게 한 창조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꿈을 현실화시키는 도구이기도 하다.







결국 인간들이 꾸어 온 어제의 그 꿈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확신하건데 꿈과 희망이 있는 한  

인간들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코 앞으로 다가온 2014년... 

과연 밝은 한 해를 기대할 수 있을까?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색 (Color) - 2  (8) 2014.01.15
빛의 흔적  (8) 2014.01.08
세월... 꿈을 빚다.  (6) 2013.12.26
가을이 그려준 수묵화  (6) 2013.12.10
단풍잎  (6) 2013.11.26
집적 (集積) - 7  (6) 2013.11.19
6 0
  • 2013.12.27 08:5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12.27 11:40 신고  

      문제는 세월이 흐를수록 시간의 조각들이 더 빨리 쌓여가는데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가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게다가 그 시간의 조각들이 손으로 잡을 수 있게 높이 쌓여가지 않고
      그저 바람에 흩날리듯 조각나 사라져 버리는 듯한 느낌 뿐이니...
      그저 인생무상이라고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조금 남은 조각이라도 주워 위안이라도 삼자면 이제껏 담아온
      사진 몇 장 정도라고나 할까요.;;

      많이 부족하나마 항상 긍정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봐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사진의 묘미를 즐기지 못하시는 분들을 보면 한편으로는 저 역시 안타깝더군요.
      예술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저도 하는 사진인데 말입니다.ㅋㅋ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12.30 00:22 신고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사진들이네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살아야되지 않을까요.
    연말 하시는 일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

    • BlogIcon spk 2013.12.31 20:15 신고  

      말씀대로 바로내일!! 새해부터는 행복한 일들만 드래곤님을 찾아가기를 빌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모두가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한 해동안 감사했습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4.01.02 10:25 신고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사진들 중에는 두번째 물결 사진이 제일 맘에 드네요~~
    마음이 늘 울렁거려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spk 2014.01.03 11:52 신고  

      마음이 울렁거린다고 쓰신 것을 설렘으로 읽어보고
      마음이 순수하게 살아있다는 뜻으로 해석해 봅니다.^^
      저는 그냥 어지러움만...ㅋㅋ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Image




뽀족히 얼굴을 내민 물풀.
수면위로 몸을 비춰보며 서로를 확인하고...






물 위로 조용히 내려와 투영된 또 다른 나뭇잎.
고인 물도 나뭇잎도 가만히 잠들었다.
이제 바람 한 점이면 그들은 이내 깨어날 것이다.






또 다른 영역으로의 침범,
그로인해 생긴 변화 혹은 변질. 긍정과 부정의 시각...
어느쪽에 비중을 두고 사고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시각적인 차이.








물 속으로 남겨진 생명체의 흔적.








이제는 버려져 쓸모 없어진... 생의 파편.








                              소나무류의 나무에서 흘러 나온 송진이 집어삼킨 문명의 흔적.








떨어져 내린다.
부딪히는 아픔에 톡톡톡... 비명을 질러대며...








신선하다는 것은
인간의 손이 닿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지 않을까?
자연, 있는 그대로의...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미지 - 3 (삶1)  (8) 2010.05.18
이미지 - 2 (자연)  (24) 2010.02.16
따뜻했던 지난날의 기억  (11) 2010.02.05
눈(雪)을 바라보며...  (18) 2010.01.11
가을회상 - (2) 또 하나의 감  (0) 2009.01.09
잘 익은... Made in 청도.  (4) 2008.10.28
  • BlogIcon 라오니스 2010.02.05 23:47 신고    

    봄이 온다는 입춘도 지났것만.. 추위는 아직도 그대로 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얼얼하네요... 그래도 spk님 사진을 보니..
    봄날이 머지 않았음을.. 다시한번 기대해봅니다... ^^
    사진처럼 밝고 맑은 기운이.. 다시한번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 BlogIcon spk 2010.02.06 17:17 신고  

      어디에서는 꽃망울이 맺혔다 하고, 또 어디에서는 꽃이 피었다 하는 소식들이 속속 귀에 들어 오지만,
      이 추위 때문에 그런 기분이 많이 희석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입춘이 지났다는 사실 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은 희망을 품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오히려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요.ㅎㅎ
      라오니스님도 곁에 이미 와 있을지도 모를 봄과 눈을 마주하는..
      그런 멋진 주말이 되시길...^^

  • BlogIcon 모건씨 2010.02.08 08:46 신고    

    뱀모양을 하고 있는 녀석인걸요 ㅎㅎ
    물방울들이 넘 좋습니다 :)

    • BlogIcon spk 2010.02.08 19:37 신고  

      따뜻했던 그 당시를 떠올리며 꺼내 봤습니다.^^
      잠시나마 온기라도 느껴봤으면 해서 말이죠.

  • BlogIcon raymundus 2010.02.08 12:39 신고    

    봄을 알리는 봄까지꽃이 피었다는 소식은 통영에서 전해들었구요^^
    거실에 담쟁이도 잎사귀가 다 잿빛이길래 명을 달리 한 줄알았더니 몇일전부터
    녹색이 보인다 싶더니 예의 그 생명력을 보이고 있구요...
    아 드디어 왔나봅니다.

    • BlogIcon spk 2010.02.08 19:54 신고  

      저도 베란다에 놓여진 수국의 꽃잎이 하나 둘.. 떨어져 나가길레
      그렇게 생각했더랬습니다.ㅎㅎ
      마찬가지로 지금은 초록색의 눈이 입을 벌리고 있는 중입니다.
      차가운 공기가 제 아무리 날뛰어 봐도 이 녀석들의 기세는 꺾지 못하겠죠.
      그러니 이제 레이님도 한번 슬슬 기지개를 켜 보시죠.ㅎㅎ

  • BlogIcon mark 2010.02.09 00:36    

    사진이 좋습니다. 다른 것은 필요 없고 사진 찍은 현장을 한번 따라 가고싶네요. ㅎ
    이런 얘기 처음하는 게 아닌데..

    • BlogIcon spk 2010.02.09 21:41 신고  

      아하~ 그러신가요. 제가 워낙 우둔하여 잘 알아듣지 못했나 봅니다.^^;;;
      모시고 가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뭔가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것 때문에....
      무엇보다도 그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ㅎㅎ

  • BlogIcon 하양눈꽃 2010.02.18 11:06 신고    

    언제봐도 신선하네요.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랄까.
    이제 3일 후면 아줌마 대열에 들어서요.ㅋ 바쁘게 보내서 아무 느낌이 없네요.
    사진 구경하면서 잘 쉬고 갑니다. ^^; 또 뵈요~.

    • BlogIcon spk 2010.02.18 22:00 신고  

      그렇지 않아도 근황이 궁금하여 가끔 방문을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뜸 하시길레 많이 바쁘신가 했더니 역시 그렇네요.ㅎㅎ
      벌써 사흘후로 다가왔나요? 지금쯤이면 새출발에 대한 기대로 무척이나 설레이시겠는데요. 좋으시겠습니다.ㅎㅎ

      멀리서나마 미리 아줌마가 되심을 축하드리며, 내내 행복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0^~~~
      행사 또한 잘 치르시구요.^^

  • BlogIcon mark 2010.03.06 02:19    

    위 물방울 사진 말인데요... 이번 제주가서 비오는 바람에 사진찍으러 제대로 다니지도 못하고
    콘도에서 빗방을 사진 찍으려고 여러번 시도했는데 전혀 촛점을 맛출 수가 없어서 처절한(?) 좌절만 경험하고 왔습니다.
    어떻게 하나요? 참고fh 제가 사용한 렌즈는 (빗방을 찍으려고 ..) AF-S Nikkor 50mm F/1.4mm 였습니다.

1
블로그 이미지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s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