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은 닭목 꿩과에 속하는 조류이다.
달걀과 고기를 제공하며, 새벽을 몰고 온다는...
생김새는 다를지라도 어울리는데는 무리가 없다.
특히 앞쪽으로 보이는 오골계는 뒷발가락 위에
또 하나의 긴 발가락이 있어
5개의 발가락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흑과 백... 극단적이다. 그러나 갈등은 없다.
그저 한 가족같은 따스함 만이 있을 뿐...
마치 어린 새끼를 돌보는 어미같지 않은가?
아니, 색깔만으로 봐서는 둘의 사이를
규정짓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규정짓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온몸을 황금으로 도배 하다시피 한 호사스런 녀석... 금계(金鷄).
행여나 귀한 몸에 다른 손길이 미칠까,
경계하는 듯한 눈초리가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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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날의 길냥이들에 있어서는 한 조각의 햇살마저도 아쉽다.
그들에게 있어서 겨울이라는 계절은 무척이나 길고
고단한 시간이 되고 있다.
고단한 시간이 되고 있다.
하지만, 서로 기대어 온기를 나누는 것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가족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가족이란 언제나 포근히 감싸주는 따뜻한 존재...
함께하면 그만이지 그 이상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녀석들의 눈에는 인간이란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그저 경계할 수 밖에 없는 위협스런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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