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한파를 이겨내며 봄을 기다리고 있는 삼지닥나무.
삼지닥나무는 가지가 세 갈래로 나뉜데에서 붙은 이름이다.
중국이 원산지로 주로 따뜻한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밭둑에서 자란다.
한방에서는 몽화(夢花)라는 약명으로 귀한 약재였으며 지금은 관상용으로 쓰인다.
꽃은 3~4월에 피고 열매는 7~8월경에 난형으로 달린다.
닥나무는 뽕나무과에 속하지만 삼지닥나무 · 두메닥나무 · 산닥나무 · 거문도닥나무 등은
이름에 닥나무가 들어가 있을 뿐, 팥꽃나무과의 낙엽활엽관목에 속한다.
특히 삼지닥나무 · 산닥나무 등은 한지의 펄프로 쓰인다.
난과식물의 서양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호접난이라고 불리는 팔레놉시스(Phalenopsis).
동남아시아 원산의 화초로 나무에 착생하여 자라는 꽃이라고 하는데,
개화기가 긴 것이 특징이다.
여러해살이풀로 약 60여 종이 있으며, 꽃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행복이 날아옵니다'이다.
남천(南天).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남천속에 속하는 유일한 종이며 남천죽이라고도 부른다.
히말라야에서 일본에 이르는 동아시아 원산이며 늘푸른 떨기나무이다.
가을에 붉게 드는 단풍과 겨울 내 달려있는 붉은 열매가 아름다워 정원이나 공원에
관상수로 심어 기른다.
닭의장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자주달개비.
북아메리카 원산의 여러해살이풀로 양달개비, 자주닭개비, 자로초(紫露草) 등으로도 불린다.
꽃은 아침에 피어 오후에 시든다.
타래붓꽃인 듯...
붓꽃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전세계적으로 25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0여종이 있다.
석류(石榴).
꽃이 아름답고 열매도 아름답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재배한다.
석류는 안에 많은 종자가 들어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다산의 상징이었다.
종자는 새콤달콤한 특수한 풍미가 있어 생식하고 청량음료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병꽃나무의 꽃.
한국 특산종으로 인동과의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이다.
전국의 양지바른 산기슭에서 자라며, 꽃은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피는데 긴 통꽃이며, 열매는 9월에 익어서 두 조각으로 갈라진다.
황화코스모스 또는 황금코스모스라고도 불리우는 노랑코스모스.
국화과의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로서 꽃의 색깔은 다홍색 또는 진노랑색으로 매우 화려하다.
노랑코스모스는 한여름에 피고 코스모스는 가을에 핀다.
참고/ 위키백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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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가을에 접어들면서 발빠르게도 우리의 명절 추석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미리 느껴보시는 시간이 되시고,
올해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즐겁고도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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