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훈풍에 기지개를 켜다.
길 한 모퉁이, 지나가던 노루가 급했나 보다.
혹시 노루오줌?
노루오줌은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능소화.
옛날에는 양반집에만 심을 수 있어 양반꽃으로 부르기도 했다지...
원산지는 중국.
우리의 꽃, 무궁화.
더 크고 더 넓게, 거침없이 뻗어나가기를...
뜨거울수록 강인해진다.
노랑코스모스.
나른함이 몰려드는 오후, 한여름의 뒤안길...
또 다시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다.
생의 절정, 꽃으로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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