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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높이에 맞춰 길게 잘라놓은 논, 라이스 테라스.







얇은 판지를 층층이 쌓아 올린 듯한 형상이다.







어찌보면 높은 산지에서 벼농사를 짓기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결과일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이 모든 것들은 인간의 노력과 땀이 만들어낸 결실이자,

척박한 환경을 극복한 흔적이자 훈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 자연을 해치지 않고,

그 속에 잘 녹여들게 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완성한 셈이 되었다.







지도의 등고선...







판시판 산으로 오르는 케이블카에서 내려본

'라이스 테라스' 라고 불리는 사파의 얼굴, 계단색 다랭이 논의 일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