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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화산, 언제 터질지 모르는 ...

규슈 남부, 별칭 "긴코 만"이라고 불리는
세계에서도 유명한 활화산인 사쿠라지마는
긴코만을 사이에 두고 가고시마에서 4Km 떨어진 동양 최대의 활화산으로
가고시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사쿠라지마의 둘레는 52Km이며 세개의 봉우리가 연이어 있으며,
그중 하나는 지금도 활발하게 화산활동이 진행중이다.

덧, 2009년 3월 10일 05시 22분쯤 화산 또 폭발, 용암과 재가 쏟아져 내렸다. 
     이미 지난달 초에도 소규모 폭발이 있었다고 한다.  -일본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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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지마(아리무라 전망대),
최근에도 활동이 있은지라 곳곳은 벌거벗어 있었고
그나마 키 작은 나무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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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모아서 테마조형물로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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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뜨거운 용암이 일정한 경로로 흘러 내리게 하기위한
유도로(誘導路)가 간이 대피소와 함께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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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지마와 가고시마를 연결해주는 뱃길,
사람은 물론 자동차도 함께 실어 나르며 24시간 운항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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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하늘엔 햇무리가 보였다.
이동중 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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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지마와 가고시마 항, 양안(兩岸)을
열심히 오가는 페리 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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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지마 비지터 센터에 전시중인
사쿠라지마 모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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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터 센터 바로 앞에 개설되어 있는 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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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시내쪽에서 바라다 본 사쿠라지마  활화산

가고시마는 규슈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온난한 기후와 바다
그리고 산 등 풍요로운 자연의 혜택을 입고 있는 일본 유수의 경승지로 유명.
시로야마 공원은 가고시마 시내 서북쪽에 위치하며,
가고시마를 상징하는 곳으로 서울의 남산과 같다.
아열대 식물이 무성하고 산의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가고시마 시가지와
사쿠라지마의 경관은 일품.
공원으로 오르는 길에는 메이지시대에 조선을 침공하고자
정한론을 주장한 사이고 타카모리가 할복자살한 동굴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