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르다 순간적으로 발견한 다람쥐 한 마리.
그에게 낯선 침입자가 있다는 것이 감지되었다.
놀란듯 잔뜩 경계를 하면서
그 정체 파악에 온 신경을 집중시키고...
상황에 대처할 여유가 없어
노출이 맞지않은 사진이 되어 버렸다.
한동안 목표물을 응시하다가
재빠르게 산속
그 어디론가로 몸을 감추고 말았다.
산을 오르다 순간적으로 발견한 다람쥐 한 마리.
그에게 낯선 침입자가 있다는 것이 감지되었다.
놀란듯 잔뜩 경계를 하면서
그 정체 파악에 온 신경을 집중시키고...
상황에 대처할 여유가 없어
노출이 맞지않은 사진이 되어 버렸다.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