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감지하고
봄이 왔음을 알리기 위해 서둘러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는 매실나무.
매화나무라고도 부른다.
꽃망울의 색으로 보아 청매화를 피워낼 것으로 보인다.
봄이 왔음을 알리기 위해 서둘러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는 매실나무.
매화나무라고도 부른다.
꽃망울의 색으로 보아 청매화를 피워낼 것으로 보인다.
꽃받침 색깔이 초록색을 띈 청매화.
양손을 벌린 듯 가지를 활짝 벌려
이 봄을 온 몸으로 맞이하고 있는 청매화.
뻗어나온 가지가 짜여진 듯 규칙적인 모습이 오히려 어색하다.
이 봄을 온 몸으로 맞이하고 있는 청매화.
뻗어나온 가지가 짜여진 듯 규칙적인 모습이 오히려 어색하다.
성급한 넘들은 이미 화알짝 곱게 피어 이 봄을 노래하고...
/백매화, 꽃받침이 분홍색이다.
/백매화, 꽃받침이 분홍색이다.
시간이 흘러감에 꽃잎은 한장 두장 바람에 흩날려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고
그 밑에 숨어있던 꽃받침이 또 다른 꽃인양 환한 얼굴을 드러냈다.

눈이 시릴정도의 환한 웃음으로
보는 이의 혼을 쏙 빼 놓는... /홍매화
그 밑에 숨어있던 꽃받침이 또 다른 꽃인양 환한 얼굴을 드러냈다.
눈이 시릴정도의 환한 웃음으로
보는 이의 혼을 쏙 빼 놓는... /홍매화
홍매화 중 꽃잎이 많은 것을 만첩홍매화 라고 부른다.
백매화도 마찬가지다.
백매화도 마찬가지다.
얼굴은 같은 모양이라도 피부색이 다른 또 하나의 세상.
지금, 펼쳐지고 있는 이 봄의 모습이다.
지금, 펼쳐지고 있는 이 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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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 진짜 이거 보니까~ 꽃 보러 밖으로 뛰쳐 나가고 싶네횻 >_<
봄 기운이 확~ 와요~!
너무 예뻐요오~. 제가..특히나 꽃을 좋아하거든용 ^^;;
그래서 꽃님이라는...^^

세상에서 꽃치고 이쁘지 않은 꽃이 없는것 같죠?
그래서 누구에게서나 사랑받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눈꽃님도 주위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음은 물론,
따뜻한 사랑도 덤으로 받고 계실 것 같아요.
이야 역시..오늘 또 모르는거 하나 배우고 갑니다.
꽃받침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지는거였군요..전 색인줄 알았는데..
아주 제대로 들여다 보고갑니다.^^
아, 그런데요. 죄송하게도...
제가 잘못알고 있는지는 몰라도 자료를 찾아보면서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요.
일반적으로는 꽃받침으로 구분을 하는걸로 알고 있지만,
네이버백과사전(http://100.naver.com/100.nhn?docid=60753)에서는 꽃의 색으로 구분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청매화가 문제가 되는데, 이곳에서는 그것에 대한 언급도 없을뿐더러 일반 웹사전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니...
더 큰사전에는 언급이 되어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결국 그대로라면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청매화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되나요. ;;;
결과적으로 청매화만 예외적으로 꽃받침으로 구분할 수도 있겠지만, 일관적인 기준으로 구분할 경우
(청매화를 인정한다면) 꽃받침으로 구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본의아니게 오히려 혼란을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제가 워낙 식견이 짧아서리;;;=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