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지금은 겨울이지만
봄, 끝내는 오고야 말... /홍매화.








부용. 무궁화꽃을 닮은 부용은 양귀비와 더불어
아름다운 여인에 흔히 비유되는 꽃이다.
이를 증명이나 하듯
강렬한 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흰색이나 연분홍색의 꽃이 점점 붉어지면서 시들어간다.








꽃가루가 마치 맛깔스런 음식같다.
아주 풍성한...








아니면, 이렇게 말라 비틀어지기도 하고...
이렇듯 꽃들은 확연하게 자신을 구분한다.








하나 둘씩 옷을 벗어 속살을 드러내는...
그 수줍음에 끝내 홍조가 들고 말았다.








이제껏 그래왔듯이 오늘 하루도 또 그렇게 밝아왔다.
늘상 봐 왔던 하늘이고 땅이지만
오늘은 분명, 어제의 그 하늘이 아니고 어제의 그 땅도 아니다.
비록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수치에 불과하지만
하루사이에 한 해를 훌쩍 뛰어 넘은 것이다.

2009년 새해에는
삶의 여건이 좋아져 모두가 환하게 웃는 한 해,
꽃과 같이 활짝 피어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새해의 첫 포스팅을 꽃으로 담아봤다.

모두 다 소망한 계획이 이뤄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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