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를 돌아 보고서야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한라산

풍상을 온 몸으로 이겨내며,
곧 올 새로운 봄을 꿈꾼다.

차가운 비바람을 견디며
숱한 세월과 함께 지내왔다.
내일도 모레도 그렇게 살아 갈 것이다.
언제까지나...

모두가 숨죽인 해변,
그렇다고 모두가 다 침잠해 있는 건 아니다.
들리지 아니한가?
모두가 더 큰 호흡으로 삶을 노래하는 소리가...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미야자키(3) -사쿠라지마 (0) | 2007.04.20 |
---|---|
일본 후쿠오카 (2) (0) | 2007.04.20 |
일본 후쿠오카 (1) -태제부천만궁 (0) | 2007.04.20 |
경산 조영동 고분군(古墳群)의 봄 (0) | 2007.04.09 |
괌 (Guam) (0) | 2007.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