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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란 남쪽, 원래 채석장이었던 이곳을 일종의 테마파크 관광지로 바꾸어 놓았다.

이름하여 가루다 공원... 

게와까 파크로도 불리우는 이 공원의 정식 명칭은 

GWK Cultural Park로, GWK는 Garuda Wisnu Kencana의 약칭이다.







                               아직까지 완성되지 않았으며, 언제 완성될지도 모른다는 

                               청동으로 만들어진 비쉬누(Vishnu)상.

                               높이가 22m나 된다.


                               이곳에는 힌두신화에 나오는 물의 신인 비쉬누 신과 그가 타고 다니던

                               독수리인 가루다의 거대 조각상이 설치되어 인도네시아의 상징이 되고 있다.

                               비쉬누는 힌두교 3대 신의 하나로, 커다란 금시조(金翅鳥)를 타고 다니며 

                               악을 제거하고 정의를 수호하는 평화의 신이다.







비쉬누 신이 타고 다니던 가루다.


가루다는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신조(神鳥)로, 가루라(迦樓羅)

또는 금시조로도 불린다.

불경에 나오는 상상의 큰 새로 불법을 수호하는 팔부중(八部衆)의 

하나이며 조류의 왕으로 불리우며 용(龍)을 잡아 먹는다고 한다.

특히 가루다는 싸울 때 거의 호각(互角)을 이루었기 때문에 신들의 호감을 

얻게 되었고, 이후 비쉬누의 신봉자가 되어 비쉬누의 탈 것으로 선택되었다고 한다.

가루다는 태양신으로도 알려졌는데 황금 날개에 태양을 싣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운반했다고 하며 인간 세상과 신의 세상을 오갈때 이동하는 

하나의 수단으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이 가루다상과 비쉬누상을 합쳐 약 150m 높이의 거대 조각상을 완성시킬 것이라 

하는데, 그때에는 발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한다.







가루다 동상 앞, 대리석을 채취한 공간에는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광장 양쪽으로는 석벽이 버티고 서 있다.

이 석벽은 쌓아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기존의 채석장 석회암을 

깎아내면서 형성된 것이다.


이곳은 발리 힌두신들의 성지로 개발중이기도 하지만 짐바란베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다고 한다.







patung perdamaian이라 쓰여진 조각물.

말레이시아어인 perdamaian은 영어로 peace, 즉 평화라고 하니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로 세워진 듯 하다.







왼쪽으로 비쉬누상이, 그리고 중앙 정면에는 가루다상이

서로 외면하듯 서 있다.

사실 이곳에서는 이 두 개의 조각물 외에 특별히 볼 것은 없다.







                               마치 음험한 협곡을 지나는 느낌이다.







                               늦게 도착한 탓인지 한바퀴를 채 돌아보기도 전에 이내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

                               이곳에는 발리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원형극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참고/ 위키백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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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인도네시아 |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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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0
  • 2013.01.09 22:5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1.10 17:51 신고  

      그러시다면 저보다 더 실속있게 여행을 하신 셈이겠네요.ㅎㅎ
      보기에 따라 다소 썰렁해 보일수도 있으나 아직도 진행중이라니
      완공되면 또 어떤 모습일지 저도 궁금합니다.
      사실 한편으로는 신상이라면 어디로 가든지 쉽게 볼 수 있으니
      큰 의미가 없을 것도 같구요.
      연초.. 지적탐구로 바쁘셨더군요.ㅎㅎ
      올 한해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3.01.12 10:57 신고    

    비누쉬와 가루다 .. 크기가 엄청납니다...
    청동으로 만들었다니 .. 아직 다 완성이 안 되었다니 ..
    다 만들어진다면 .. 인도네시아뿐만이 아니라 ..
    세계적으로도 기념할만한 작품이 탄행하겠습니다....
    용을 잡아먹는다는 가루다의 위용이 상당합니다..
    석회암 채석장 사이에 있는 넓은 잔디밭도 맘에 듭니다.. ^^

    • BlogIcon spk 2013.01.17 17:32 신고  

      각기 따로봐도 만만찮은 크기인데 차후에 둘이 서로 합체가 된다고 하니
      정말 규모가 대단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발리 뿐만이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체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언제 완성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1.14 16:23 신고    

    가루다 공원의 규모가 대단하네요
    섬세한 조각상 까지...
    즐감하고 갑니다. ^^

    • BlogIcon spk 2013.01.17 17:35 신고  

      조각이라면 스페인을 따라가겠습니까.ㅎㅎ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3.01.15 11:42    

    늦게 도착하셔서 아쉬우셨을듯도 하지만 그래도 멎진 석양 사진이 더욱 좋아 보이네요..
    상징물들을 커다랗게 만들어 놓는것이 그네들의 특징인듯도 싶네요~~ ^^

    • BlogIcon spk 2013.01.17 17:47 신고  

      물론, 아쉬움이 없지는 않았지요.^^;;
      여행이란 항상 그렇듯이 제한된 시간속에서 움직이다보니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한 것 같습니다.
      상징물은 아마도 종교에 대한 열망 때문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