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기린 (Giraffe).






























Bearded Dragon?










코모도 드래곤 (Komodo Dragon).










거북이.










큰부릿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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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천진함, 순수함, 앙증맞은,
친근함, 귀여움, 해학적이고 과장된, 키덜트...

비록 보잘것 없고 생명이 없는 무의미한 물질일지라도
특정 형체로 만들어지는 순간 생명력이 함께 살아난다.
그리고 인간은 마치 살아있는 듯한 환상과 착각으로
그것들을 어루만지고 쓰다듬어 준다.

보라!
이 움직임이 없는 기린 한 마리가 당신을 향해
"안녕? 난 기린이야. 만나서 반가워" 라고
인사를 건네고 있는 것 같지는 않는가?
그것도 아주 반가운 표정으로 말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는 이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의 가방, 자동차, 그리고 휴대폰 가까이에
항상 이들을 두고 있는지도 모른다.
스스로 젊고 즐거워지려고 하는 욕망때문에 말이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은 경험,
바로 이들이 우리에게 주는 작고도 큰 선물일 터...








가만히 이들과 시선을 맞추어 보라.  그리고 찬찬히 들여다 보라!
강아지 같기도 하고, 때로는 곰같기도 하고...
밝게 웃는 것 같기도 하지만 보기에 따라선 그 웃음속엔 뭔가
알지못할 자괴감과 비애감이 잔뜩 묻어 있는 것 같지는 않는지...






오래전부터 희화화 되어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이러한 동물적 상징물들이 오늘도 인간들의 자동차와
휴대 전화기에 매달려 온 몸을 정신없이 흔들어댄다.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만약, 얘네들이 꿈을 꾼다면 어떤 꿈을 꾸게될까.
아마도 그 꿈은 같은 동물만이 아닌, 인간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그런 것일런지도 모른다.
이미 인간과 너무나 친숙해져 버린...






아~ 난 이게 뭐야.
이 지저분한 흙구덩이에서...







그런데,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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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raymundus 2009.06.02 12:45 신고    

    이젠 무생물에게 까지 관심을 두시고 생명부여를 하시려고..ㄷㄷㄷ
    저도 가끔 재우군 장난감을 가지고 티격태격하는 때가 있습니다..그시간이 즐겁기만 하군요
    미키마우스 사진은 어떻게 담으신건지 궁금하옵니다.^^

    • BlogIcon spk 2009.06.02 21:27 신고  

      뭐.. 별도로 손댄것은 없고요.
      미키가 있는 곳은 그냥 차안일 뿐입니다. ^^

  • BlogIcon 라오니스 2009.06.03 10:18    

    저도 미키마우스 사진이 궁금하네요.. ㅎㅎ
    저 곰인지 강아지인지 인형은 또 흙에 있는지..^^
    집에 5살 꼬맹이와 같이 살다보니 인형이 참 많습니다...
    가끔은 제가 갖고 놀기도 하지요...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09.06.03 23:03 신고  

      미키마우스? 그냥 창문에 비친 반영입니다. ^0^
      그러고 보니 두 번째 조카가 궁금해지는 군요.
      엄마 속썩이지 않고 밤에 얌전히 잘~ 자는지... ^^

      5살 꼬맹이는 첫 조카인가 보죠?
      한창 귀여움을 발할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형을 갖고 노신다니.. 제가 보기엔
      나중에 장가가시면 좋은 아빠가 되시는게... 백푸롭니다. ㅋㅋ

  • BlogIcon 뷰티가이드 2009.07.02 08:45    

    나무에 있는 곰돌이 넘 불쌍해요 ㅠㅠ;;;

    주인이 버렸나보네요...저런

    • BlogIcon spk 2009.07.02 22:07 신고  

      글쵸.. 버려진 것도 그렇지만,
      몸을 묶어놓아 꼼짝 못하도록 해 놓았으니...;;;
      제가 보기엔 제 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텅 비어있는 포도밭을 지키도록 주인이 강제로 시킨 모양입니다.
      일당도 없이 말이죠. ㅋㅋ

      편안한 저녁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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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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