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골담초 (骨擔草, chinese pea tree).










배꽃, 배나무의 꽃 (Pear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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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새하얀, 그래서 더 눈부신 배나무꽃.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키가 많이 자란,
멀리서 보이는 모습이 흡사 팝콘을 가득 쌓아 놓은 듯 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봄에 내린, 때 아닌 눈 같기도 하고...








재배를 위해 세운 골조위로 꽃터널이 만들어졌다.
덕분에 뿌연 하늘이 환하게 밝아졌다.








이 눈부신 꽃의 향연에 복숭아꽃도 함께 가세했다.
배꽃은 배꽃대로, 복사꽃은 복사꽃 대로 
서로 경쟁하듯 그들만의 색으로 활짝 펼쳐내고...








비록 가뭄에 메마른 땅이지만,
살아있는 흙냄새를 가득 느낄 수 있는...








투박하지만 풍요로워 보이는 땅위로 꿋꿋이 피워 올려진,
복사나무라고도 불리우는 복숭아나무의 꽃.








어느 곳으로 시선을 돌리든 이 봄의 땅은 생명력으로 충만하다.








7~8월이 되면 맛있는 열매로 가득할 이 나무,
이미 풍성한 여름을 준비하는 봄날의 모습이다.



"매화는 반개(半開)했을 때, 벚꽃은 만개(滿開)했을 때,
복사꽃은 멀리서 봤을 때, 배꽃은 가까이서 봤을 때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인간사도 서로 멀리두고 그리워하거나, 회포를 풀어야 할 때가
아름답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누가 심고 가꾸지 않아도 자연의 섭리에 따라 꽃을 피우는 식물에서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 2009년 4월 19일, 법정스님의 길상사 봄 정기 법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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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라이프대구 2009.04.20 09:15 신고    

    멋진 풍경 정말 잘 담으셨네요. ^^

    • BlogIcon spk 2009.04.20 19:36 신고  

      아~ 고맙습니다. ^0^
      결국, 이렇게 JK님으로 부터 방문을 받고야 마네요.
      제가 다른 블로거들과의 소통에 익숙치 않다보니...

      사실, 그저께 던가요...
      제 블로그의 유입경로를 들여다보다가 님을 방문하게 됐는데,
      마침, 지역블로거를 소개하고 있었더랬습니다.
      그런데 글을 읽어내려가다 보니 그 리스트에 제가 끼여 있더라는 것,
      그래서 놀랍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해서 그만 도망치듯 빠져나와 버렸다는...;;;
      지금 생각해 보니 방문한 흔적하나 남기지 않고
      그대로 나와 버린것이 후회가 되는군요.
      용서 바랍니다~ ^^

  • BlogIcon raymundus 2009.04.21 08:28 신고    

    털썩..어쩌면 이렇게 예쁘게 잘 담아내시는겁니까.. 내리는 꽃비를 담고 싶어도,하얀 배꽃을 담고싶어도 실력이 안되서 전 좌절한가득인데..보는 족족 제가 그안에 들어가 있는거 같네요..설화를 보는듯한 사진이며,,올해 보고 정말 이쁜분홍이라 느꼈던 복사꽃도.. 아흑..

    • BlogIcon spk 2009.04.21 21:22 신고  

      이거 왜 이러십니까. 부끄럽게시리...
      오히려 천국님이 한 수 위이시면서...^o^

      전 그냥 카메라를 들이대기만 했을 뿐,
      나머지는 당연히 꽃들이 한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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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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