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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원과 중국역사박물관에 이어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수도박물관(首都博物館)내의 전시물이다.
수도박물관은 1981년에 공식적으로 개관하였으나 전통적인 미와
현대적인 건축의 요소를 융합하여 2006년에 재개관 하였다.

다른건 제쳐두고, 그 곳의 전시물을 몇 가지 감상해 보기로 한다.
유물에 대한 설명은 능력 밖이라 그저 눈으로만...








수도박물관은 총면적 6,000㎡, 지상 6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총 5,622점의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통 유물보다는 생활사 유적이 주로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크게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지는데,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의 역사유물과 과거의 베이징 건축물 모형 및 
자료들, 그리고 옛 베이징의 문화 등이 전시된 공간이 그 하나이고,
나머지 하나는 미술 · 회화 · 서예 등과 관련된 유물들이 전시된 공간이다.








                               화려한 문양으로 장식된...








                               옛 베이징의 민속 또한 살펴볼 수 있다.
                               이 모형은 결혼식 풍경을 재현해 놓은 것으로,
                               신부를 태운 가마의 행진이 되겠다.
                               그냥 보기만 해도 꽤나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던 것 같다.








                               그러나 아쉽게도 각 시대마다 대표적인 유물이 전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진품보다는 복사품이 많다는 것이 다소 흠일 듯 하다.
                               사실 그렇다하더라도 그 흠결을 찾기가 쉽지않아 문외한이 보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이곳에는 전시실 외에도 다목적 홀 · 멀티미디어실 
                               그리고 경극을 공연하는 극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유물 복원과 보존과정 · 도자기 제작 · 먹물갈기 ·  
                               경극분장 등의 체험활동 또한 가능하다고 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상인으로 동방여행을 떠나 중국 각지를 여행하고,
원나라에서 관직에 올라 17년을 살았다는  
마르코 폴로(Marco Polo, 1254~1324)에 관한 이야기는 이곳으로...








                               중국 공산당의 혁명에 대한 역사 등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그 중에서 인민일보 북평판(北平版)으로, 창간호로 보인다.
                               북평이란 지금의 베이징을 1928년 시(市)로 정할 때 개칭한 이름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일간신문으로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인민일보는 
                               중국 13억 정부의 대변지이며 중앙당 기관지로, 중국 공산정권이 
                               대륙을 통일하기 전인 1948년 6월 15일 허베이(河北)성 핑산(平山)현에서 
                               중국공산당 중앙 화북국의 기관지로 창간되었다.
                               1949년 중국공산정권이 베이징으로 진주하자 3월 베이징으로 이전하면서 
                               그해 8월 중국공산당 중앙의 기관지로 변경되었다.

                               1985년에는 인민일보의 자매지로 해외판을 창간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한국판(한글, 주간)으로 2010년 9월에 창간되어 
                               서울에서 발행되고 있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

                               많이 부족함에도... 관심을 가지고 중국 베이징에 대한 
                               포스팅을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2.11 22:31 신고    

    사진이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 BlogIcon spk 2011.02.14 21:19 신고  

      아마도 조명빨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ㅎㅎ
      앞으로 사람을 만날때는 저녁에 만나야겠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 2011.02.11 23:1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2.14 21:42 신고  

      어느 곳을 가게되면 카메라를 들이대기만 해도 작품이 된다고도 하고...ㅎㅎ
      아무래도 이 좁은 땅을 벗어나면 모든 것들이 경이롭고 낯설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그저 그 넓은 세상을 다 보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나 아쉬울 따름이지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MORO 2011.02.12 12:13 신고    

    다양한 문화의 산실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 BlogIcon spk 2011.02.14 21:46 신고  

      같은 동양권인데도 분위기가 다른 것 같았습니다.ㅎㅎ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 BlogIcon 별지구 2011.02.15 01:46 신고    

    마르코폴로의 견문록이 수도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건가요??ㅋ
    신기하군요~ㅋㅋㅋㅋ
    그나저나 저의 닉네임이 바뀌었습니다~ㅋㅋ
    놀라시지 마셔요~ㅋㅋ

    • BlogIcon spk 2011.02.15 22:30 신고  

      제가 보기로는 형식이나 상태로 봐서 원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떡하지요. 별지구님이라 해서 이미 놀라버렸는데...ㅋㅋ
      어쨌든 이전보다 부르기 쉬워서 좋습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1.02.15 10:59 신고    

    요근래 날씨가 추워서.. 여행지를 가면.. 박물관 먼저 가게 되더군요..
    그래서인지.. 박물관 구경이 더욱 재밌습니다... ㅎㅎ
    진품이면 더 좋겠지만... 모조품이어도.. 많이 구경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렵니다... ^^ ..
    그나저나 전시품들이 어딘지 모르게 친숙한 구석이 있어요.. ^^

    • BlogIcon spk 2011.02.15 22:41 신고  

      시간이 있다면 찬찬히 뜯어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옛 조상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구요.ㅎㅎ
      거기에다 난방까지 되어있다면 휴식까지 겸하는 셈이겠지요.
      그런데 모조품은 조악하지만 않으면 봐줄만 할 것 같습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1.02.16 09:57 신고    

    화려한 도자기와...뭔가 우리네의 정서와 약간 차이나는 부처의 모습도 재미나네요..^^
    갑자기 박물관 소개해 주시니까..어제 뉴스에서 이집트 소식이 떠오릅니다...
    요즘 이집트사태때..혼란을 틈타서 박물관의 중요한 문화재를 도둑 맞았다고 하더라구요..에효....
    왜그러는지.....

    • BlogIcon spk 2011.02.16 20:22 신고  

      아마도 정서의 차이를 느끼게 되는 것은 같은 물건이라도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지 않고
      우리 것으로 만들어서 재탄생 시켰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그래서인지 하나의 문화라도 각 나라마다 미세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문화재의 훼손은 과거와의 단절을 의미할진데, 이집트의 지난 독재와의 단절보다
      더 심각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모쪼록 원형 그대로 돌려받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 BlogIcon G-Kyu 2011.02.19 00:03 신고    

    비슷하지만 다른 문화를 느끼게 됩니다..!!
    박물관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같습니다..!!

    • BlogIcon spk 2011.02.21 22:02 신고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어느 곳을 가든지 박물관은 꼭 들러봐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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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70m의 용경협 댐.

                               용경협은 북경시 연경현에 소재하고 있으며, 베이징에서 85km정도 떨어져 있다.
                               1973년 10월에 계곡을 막아 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인공호수로,
                               여름에는 북경지역 최고의 피서지로 꼽힌다.
                               매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이곳에서는 빙등 예술축제 행사가 열리며,
                               얼음조각 국제경연대회가 개최되기도 한다.








                               댐 오른쪽에는 몸부림치는 용의 형상을 한 터널이 있다. 
                               내부에는 몇 대의 에스컬레이터로 이어져 있는데, 길이는 258m에 이른다. 
                               1996년 유람선이 있는 댐 위에 까지 올라가는 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서 베이징의 16명소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장강소삼협(長江小三峽) 혹은 소이강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작은 계림(小桂林)으로도 불리우는 용경협의 산수를 잘 표현한 한 구절의 시가 있다.

                               소삼협(小三峽)이 삼협을 능가하니 그 산은 삼협보다 험준하고
                               소이강이 이강을 능가하니 그 물 또한 이강보다 맑도다.








                               유람선 선착장 위쪽으로는 465m 길이의 케이블카가 
                               댐을 가로지르고 있다.








- 용경협의 전체 면적은 119㎢이며, 총길이는 21km이다. 
- 용경협호의 면적은 34만㎡이며, 용적은 850만㎡, 높이는 60여 미터이다.
- 용경협곡의 전체 길이는 21km정도이나 그 중에서 유람선이
  운행하는 거리는 약 7km 가량 된다.

금강사(金剛寺) · 옥도산(玉渡山) · 신선원(神仙院) · 옥황정(玉皇頂) · 해타산 등의
관광명소가 이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타산이 2,241m로 가장 높다.








                               마주 보이는 절벽에는 장쩌민(江澤民)의 필체로 용경협임을 알리고 있다.
                               1992년 5월 장쩌민 총서기가 이곳을 방문하면서 관광지구의 이름을
                               용경협으로 정식 사용하게 되었다.
                               왼쪽으로 보이는 산은 3면이 물로 에워싸인 봉관도.









협곡을 굽이 돌때마다 좌우로 기암절벽이 잇따라 펼쳐지면서 장관을 보여준다.
마치 파노라마처럼 한 폭의 길고 거대한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풍경이다.
절벽 위쪽으로는 구연동 · 금강산 · 신선원 등의 등산코스도 있다.








만약 신선이 존재한다면 이런 곳에서나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비록 지금은 댐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모습이지만
그 이전, 본래의 모습은 또 어떠했을지 궁금증이 일어난다.








                               강 위 180m 정도 되는 높이에 외줄이 걸려 있다. 그 위에서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탄 사람이 서커스 묘기를 보여준다고 한다.
                               그러나 눈에 들어오기로는 실제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설치물같다는 느낌이다.








                               금강사와 마주한 골짜기에는 붓 모양의 신필봉(神筆峰)이 우뚝 서 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진나라 때 '상곡군'이라 불리웠던 연경현에 예서체를 
                               발명한 왕차중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진시황이 그 사실을 알고 
                               여러차례 입궁명령을 내렸으나 왕차중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격노한 진시황은 신하를 시켜 왕차중을 잡아들였으나, 함양으로 압송하는 도중에
                               한 마리의 큰 봉황으로 변하여 다시 상곡군으로 돌아가 두 개의 깃을 
                               송산(松山) 아래로 떨어뜨려 대핵산과 소핵산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예서체를 발명한 그 신기한 붓은 공중에서 용경협으로 떨어져 하나의 
                               봉우리로 변하였다고 하며, 이후 그 봉우리를 신필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 용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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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별지구 2011.02.08 19:13 신고    

    웅장한게 중국의 협곡을 제대로 본거 같네요. 용 터널도 크기가 장난아니고요.
    중국도 저렇게 볼게 많은데 아직까지 한번도 못가고..ㅠㅠ 그렇다고 추울때 가기는 싫고.
    매번 이래저래 핑계만 대고 있네요~ㅋㅋㅋ

    • BlogIcon spk 2011.02.09 18:05 신고  

      땅이 넓은만큼 볼 것 또한 많은 곳이 바로 이곳 중국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겨우 한 도시를 돌아 본 셈이니... 언제 또 다시 기회가 올까 싶습니다.^^
      그런데 추울때는 물이 얼어 유람선이 가동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ㅋㅋ

  • 2011.02.08 21:3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2.09 18:23 신고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기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생각같아서는 등산코스도 답사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나 아쉬웠구요.
      어찌됐든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G-Kyu 2011.02.09 00:23 신고    

    아바타의 나비족이 살 것 같은 곳 입니다..!! +_+
    중국의 고전 그림을 보면 나오는 풍경 같기도 하구요~ 무림의 고수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

    • BlogIcon spk 2011.02.09 18:29 신고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네요.^^
      이런 곳에서 무술을 연마하고 도를 닦는다면 이내 도통할 것 같습니다.ㅎㅎ

  • BlogIcon 플래드론 2011.02.09 14:10    

    용경협 멋진 곳이군요. 처음에 용경협을 용경험으로 읽어서 용경험이라는 곳이 있나? 했습니다. ㅎㅎ 용터널 크기가 대단하네요. 저길 다 다니려면 체력도 좋아야 할듯.. 멋진 구경하고 갑니다.

    • BlogIcon spk 2011.02.09 18:35 신고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지요? 올 한 해에는 늘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마침 터널안에 에스컬레이터가 멈춰버려 한참을 헉헉거렸네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1.02.09 15:20 신고    

    저희 부모님께서 몇해전에 이곳에 관광다녀오시고는 저에게 아찔한 줄타기 보셨다고
    몇번이나 이야기 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ㅎㅎ ^^
    중국사람들 그네들의 규모는 정말 상상이상인듯 해요..늘....^^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2.09 18:40 신고  

      그러면 실제가 맞는 모양입니다.
      제가 볼 때에는 움직임이 없어서 그냥 모형인줄 알았습니다.^^;;;
      작은 계림이라 불리우는게 이정도라면 계림은 어떠할지...
      언젠가 그곳도 한번 가봐야할텐데 말입니다.ㅎㅎ

  • BlogIcon mark 2011.02.15 01:01    

    장가계에 갔을때 본 호수를 둘러싼 봉우리들과 미슷한 모습을 하고 잇네요.

    • BlogIcon spk 2011.02.15 22:11 신고  

      장가계는 저도 가고 싶었습니다.^^
      불쑥불쑥 솟은 봉우리들이 정말 환상적이더군요.ㅎㅎ
      그런데 mark님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오픈아이디 때문에 글을 남기지 못했네요.ㅠㅠ
      조용할때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1.02.15 11:01 신고    

    저 높은 곳에서.. 오토바이를 탄다구요?..
    오~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광고에서 본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마음이 심난할 때는 유유자적..
    저 물길 속에서 뱃놀이 하면서 쉬고 싶어집니다... ^^

    • BlogIcon spk 2011.02.15 22:15 신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로서는 쳐다보는것 만으로도 현기증이 났습니다.ㅋㅋ
      그래서인지 더 믿지 못하겠더군요.
      마음이 심란할 때는 무엇보다도 여행이 최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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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가 어지럽게 얽혀져 있는 테마 놀이공원인 환락곡(환러구, Happy Valley).
2009년 10월 베이징에서 선정, 발표한 신 16경에 포함되었다. 
2010년 7월에 오픈했다는 이 롤러코스터는 높이 60m에
133.6km/h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트랙길이는 850m의 규모라 한다.








베이징 환락곡은 총면적 56만㎡로 2006년 7월에 완공되어 개방되었다.
현재 중국 최대 규모의 투자, 최대 면적을 자랑하며 국제화 및 현대화가
가장 잘된 테마공원으로 문화체험 및 오락종목이 많은 곳이다.

놀이시설 개념도 자세히 보기








뽀족하게 솟은 저 탑은 베이징 시내의 여러 건물들 사이에서
가장 특색있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6개의 테마구역(샹그릴라, 아틀란티스, 개미의 왕국, 잃어버린 마야,
에게해의 항구, 와일드 피요르드 등)으로 구성된 환락곡,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아틀란티스구역이다.
그 외에도 50여 개의 테마경관과, 10여 개의 테마공연, 30개가 넘는
테마 오락시설, 20여 개의 테마 게임 및 상업 보조시설들로 하나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세계를 선사한다.








                               영화 '워터월드'를 연상케 하는 세트구성이다.
                               소형 모터보트를 탄 사람이 물 위를 부지런히 휘젓고 다니며 
                               분위기를 연출해 보이고 있다.








그곳 한 켠에는 산토리니의 모습을 배경으로 문화광장이 마련되어 있다.
왼쪽으로는 후룸라이드 놀이시설이다.








후룸라이드.
그 아래로는 그리스 아테네 신전의 모습도 보이고...








                               높은 낙차를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킨다.
                               그 때문에 배가 가려져 버렸다.
                               관람석 사이에 유리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직접적인 물벼락은 
                               피할 수 있지만, 느낌에는 그대로  물을 뒤집어 쓴 것 같다.
                               지켜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해진다.








거대한 트로이목마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놀잇배가 여유롭게 호수 위를 오간다.
30만㎡가 넘는 녹화와 8만㎡를 차지하고 있는 호수는 이곳에 양호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기도 하다.







참고/ 베이징관광국 공식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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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단공원의 중심이 되는 건물인 기년전을 향해서 가는 길이다.

베이징 황성 내에는 네 개의 제단이 있는데, 남쪽의 천단(天坛) ·
북쪽의 지단(地坛) · 동쪽의 일단(日坛) · 서쪽의 월단(月坛)이 그것이다.
이름에서 보듯이 각각 그 대상이 달라 하늘 · 땅 · 해 · 달에게 제사를 지냈다.
그 중 천단은 가장 중요시되던 제단으로, 환구단 · 황궁우 · 기년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년전은 명청시대 황제가 천신에게 제를 올리던 도교제단으로
매년 풍년을 기원했으며, 비가 오지않을 경우에는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이곳의 넓이(273만㎡)는 무려 자금성의 네 배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 · 최대의 제전이기도 하다.








천단공원을 들어서면 기년전 입구까지 긴 회랑이 이어진다.
넓은 부지만큼이나 체육장과 잔디밭 · 광장등으로 잘 정리되어 있는 모습이다.

1406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명의 영락제 18년인 1420년에 완공된 이 천단은
건설 당시에는 천지단이라 불렸고, 1530년에 3개의 제단(일단 · 지단 · 월단)을
추가하면서 천단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1961년 최초의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 중 하나로 선포되었고,
1998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으며, 천안문 ·
자금성 태화전과 함께 북경의 상징적인 건물이 되고 있다.








                               파란 지붕의 원형건물인 기년전이 눈에 들어온다.
                               단청은 황금빛과 청색으로 되어있다.

                               기년전은 3층 월대 위에 3층으로 지어진 건물로 유리기와를 올려 지붕을 만들었으며, 
                               들보 · 마룻대 · 못 따위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공법으로 지어졌다.
                               명나라 시대에는 위쪽에는 청색과 황녹색으로 되어 있었지만 
                               건륭제가 1751년에 중건을 하면서 청색으로 바꾸었다. 
                               1889년 낙뢰에 의해 소실된 후 1906년에 다시 재건되었으며,
                               높이 38m, 지름 32m의 규모라고 한다.








                               기년전의 앞에는 기곡단의 동배전, 서배전이 있다.
                               동배전에는 각종 제기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서배전은 제천예의관이라 하여 기년전의 역사를 전시해 두었는데 
                               기년전 건물 내부의 모습을 함께 살펴 볼 수 있다.








                               황제가 이동하는 남북방향의 계단에는 가마가 지나가는 
                               답도로 되어있고 나머지는 일반 계단이다.
                               1층 계단 답도에는 산과 구름, 2층에는 학, 그리고 3층에는 용이 새겨져 있다.








                               기년전의 내부는 황궁우와 마찬가지로 대들보를 쓰지 않은채 
                               기둥만으로 천장을 지탱하고 있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다.
                               녹나무로 된 기둥은 모두 28개로, 아름다운 금빛무늬를 새긴 안쪽의 네개는 
                               용정주라 하여 최상층의 처마를 지탱하고 있다.

                               용정주의 네 기둥은 사계절을 상징하고, 중간의 12기둥은 1년 12달을 
                               바깥 12기둥은 1일의 12시각을 각각 상징하며, 둘을 합해 
                               한 해의 24절기를 나타낸다고 한다.
                               보좌에는 황천상제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그 뒤로는 용과 봉황이 
                               세밀하게 조각된 병풍이 세워져 있다.








기년전의 내부에서 위로 올려다 본 단면도.








                               황제가 된다는 것은 신과 교류하며 백성의 안위를 약속받는다는 뜻...
                               그러기에 제천(祭天) 의식은 예로부터 국가의 중요한 행사로서 
                               역대 황제에 의해 행해졌다.


                               더불어... 

                               그 옛날, 매년 이곳에서 백성들의 안녕을 위하여 하늘에 제를 올렸듯이 
                               우리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우리 이웃분들에게도 
                               강녕(康寧)과 더불어 더 큰 행복이 내려지기를 기원해 본다.

                               새해에는 두루두루 평안하고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참고/ 네이버캐스트,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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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31 22:0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2.01 21:49 신고  

      구제역 때문에 어려움이 많네요.
      그 때문에 설 명절인데도 시골에 내려가지 못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어서빨리 진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날씨도 많이 풀린다 하니 산행하기에도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 같지요.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G-Kyu 2011.02.01 23:27 신고    

    와우..! 중국의 화려함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예전에 사신으로 갔었던 우리나라 조상님들은 어떤 느낌을 받으셨을지
    궁금해 지기도 하구요..! 화려하고 웅장했던 중국의 역사를 본 느낌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BlogIcon spk 2011.02.07 20:32 신고  

      모르긴 해도, 그 규모만으로도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규모는 형식일 뿐,
      정작 중요한건 제를 올리는 사람들의 정성과 마음가짐이겠지요.ㅎㅎ
      감사합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1.02.02 02:20 신고    

    역시.. 규모면에서 압도하는 중국입니다..
    제사를 지냈던 곳이라 그런지..
    저절로 경건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군요... ^^
    설 연휴.. 좋은 계획이 있으신지요..
    건강하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BlogIcon spk 2011.02.07 21:23 신고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경건해지지 않을 수 없겠지요.ㅎㅎ
      결코 거스를 수 없는 자연과 하늘의 위상을 확인하면서,
      이를 소중하게 지켜나가야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설 연휴 잘 보내셨지요?^^

  • BlogIcon mark 2011.02.03 21:21    

    예기치 않았던 블로그에 문제가 생겨 블로깅을 당분간 중단 하려고 합니다. 나중에 찾아 오도록 할께요.

    • BlogIcon spk 2011.02.07 21:55 신고  

      블로그 이전작업이 쉽지 않아 보이네요.
      문제의 원인을 찾으시어 하루속히 정상화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1.02.07 10:30    

    사람들이 하나도 없을때....광장에서 사진찍으로 파란하늘과 건물들이 너무 멎질듯 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스쳐 지나가네요...
    물론 사람들의 분주한 모습들도 좋지만요...ㅎㅎ ^^
    중국은 역시 어디가나..사람들의 모습이 정말 신기해요~~
    놀이공원 규모보고서는 깜딱 놀랐습니다...^^

    설연휴는 잘 보내셨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2.07 21:49 신고  

      관광지이다 보니 사람들로 북적이고...
      제를 올리는 장소 임에도 불구하고 번잡한 느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사람들이 자리를 떠 버린 시간에는 아주 엄숙한 분위기로
      제 자리를 찾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복돌님도 설 연휴.. 행복하셨겠지요.ㅎㅎ

Travel





십찰해(什刹海, 스차하이) 인근의 한 골목길을 둘러봤다.
중국에서는 이런 좁은 골목길을 후통(胡同)이라고 한다.
개발에 밀려 많은 후통들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지만,
오히려 일부지역은 외국인의 관심을 끌게 되면서 관광지가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요구르트 맛이 난다는 쑤안니우나이(酸牛奶).
발효시킨 우유라는 뜻으로, 줄여서 쑤안나이(酸奶)라고도 부른다.
빨대가 꼽혀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빈병인 것 같다.








                               골목길 한켠에 다양한 색상의 신발들이 진열되어 있다.
                               그런데 거의 다 짝이 맞지 않다.
                               추측해 보건데, 아마도 도난방지를 위한 고육책이 아닐까 싶다. 
                               가져가 봐야 한 짝으로는 소용이 없을테니...








또 다른 한켠에는 예전 북경성 안 사람들의 시간을 통제했다는
종루(鐘樓)와 고루(鼓樓)가 있다.
저 건물은 고루와 마주하고 있는 종루이다.
낮에는 종루에서 종을 치고 고루에서 북을 쳐서, 그리고 밤에는
종루에서 종만을 쳐서 시각을 알렸다고 한다. 









갑옷으로 무장을 한 병사의 형상으로
벽면이 장식되어 있다.








                               가정의 화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은 
                               세상 어디에서나 똑 같다.








                               십찰해 투어에 사용되는 자전거를 이용해 만든 인력거.
                               십찰해란 바다가 있는 열 개의 사찰이라는 뜻인데, 
                               실은 바다가 아니라 인공호수이다. 
                               내륙에 사는 몽골사람들이 이곳 물을 보고 감격하여 
                               바다라 불렀다 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가게의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온갖 종류의 술병들...








골목을 분주히 오가는 자전거가 이곳의 일상에서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오른쪽, 나무에 가려진 건물은 위에서 언급한 고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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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798예술구는 베이징시 조양구 따샨즈(大山子) 지역에 위치해 있다.
                               예술인들의 작업실이 모여있는 예술거리로, 공장지역을 개조해서 
                               만들어진 탓에 무척이나 독특한 분위기이다.








                               798예술구는 따샨즈 예술구라고도 불리우는데,
                               798이라는 이름은 이곳 예술특구 내부에 있는 
                               길 이름인 798에서 따왔다고 한다.








베이징 정부가 지정한 최초의 예술특구인 798예술구는 
원래 구소련과 독일의 기술로 세운 공장지대로, 
무기와 가전제품을 생산하던 곳이다.








                               그러나 냉전이 끝나고 무기생산이 활력을 잃게 되면서 
                               이전하는 공장들이 많게되자, 2001년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 모여들면서 798은 새로운 공간으로 태어나게 된다.








2006년 정부에 의해 최초 10개 문화창의산업 집중구로
지정되면서 이곳은 베이징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1950년대 이후, 일부 남아있는 공장들은 
                               지금까지도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골목마다 숨어있는 조각과 
                               그림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곳에는 400여개가 넘는 전문 화랑과 갤러리,
그리고 독특한 인테리어의 수 많은 카페와 아트샵들이 들어서 있다.








                               전시장의 입장료는 극히 일부분을 빼고는 거의 무료이며,
                               음식점, 커피점이 있어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이곳 798예술구는 말 그대로 예술품을 생산해 내는 공장인 셈이다.

시간상의 제약에다가, 때마침 스쳐지나간 엄청난 양의 폭우로 인해 한동안
발이 묶여버리는 바람에 더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더구나 예술품을 꼼꼼히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상황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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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라오니스 2011.01.23 23:42 신고    

    무기를 만들어내는 살벌한 곳에..
    문화의 향기가 피어오르고 있군요..
    다른 무기공장도.. 이렇게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많다면
    전세게가 더욱 평화로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확실히 예술, 문화는 여유를 가져야겠더군요..
    특히.. 저.. 뭐 그리 바쁜지 주마간산 정신없죠. ㅎㅎ

    • BlogIcon spk 2011.01.24 20:28 신고  

      좋은 말씀을 해 주셨네요.
      진정으로 예술을 사랑한다면 전쟁도 미움도 사라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총구에 예술의 아름다운 꽃이 피어날 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대게 과학의 발전은 군비경쟁에서 비롯된다고는 하지만,
      평화를 위해서는 얼마간의 문명도 포기할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여유로운 마음으로 예술과 더 친숙해지기를 바랍니다.ㅎㅎ

  • 2011.01.24 09:1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1.24 20:43 신고  

      ㅎㅎ 예술을 누구보다도 더 사랑하신다는 말씀으로 들리는데요.
      물론, 그러시다는걸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ㅋㅋ
      저는 예술은 잘 모르지만, 그저 관심 하나만으로 웬지 아쉬움이 남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1.01.24 10:32    

    그리고 보니..요기 양반들은 정말 빨간색을 좋아하는듯 하네요..
    그것도 무지 빨간 샛빨간색들이네요...인상적이긴한데...약간 무섭기도(저의 선입견일수도 있습니다..ㅎㅎ ^^)
    참 독특한 조형물들이기도 하구요.....
    맨윗사진의 빨갱이 공룡 삼돌이는 무슨 생각일까요? ㅋㅋ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1.24 21:06 신고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그냥 빨간색이 아니고 아주 새빨간...ㅎㅎ
      열정 도전적인 이미지는 물론 다소 선동적이기까지 한 붉은색, 거기에다
      행운과 부귀를 상징하기도 해서 유난히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네와는 정서가 다르다 보니 그마저도 인상적으로 보였습니다.^^

      아마도 삼돌이는 다소 갑갑하기는 하겠지만, 지나가는 인간들을 보면서
      서로 점수를 매겨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죄.. 죄송합니다.^^;;;

  • BlogIcon G-Kyu 2011.01.24 23:06 신고    

    북경엔 정말 다양한 것이 있네요~
    무시무시한 곳(?)을 예술의 거리로 탈바꿈 시켰네요..!!
    머리만 있는 두상...어찌보면 무섭기도 하구요 ^^;;

    • BlogIcon spk 2011.01.25 20:59 신고  

      인명을 살상하는 무기만큼 무서운 것은 없겠지요.^^
      그런 곳을 예술의 거리로 승화하다니... 묘하게 대비가 되는게, 어쩌면 그런 면에서는
      뭔가 상징적이면서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그런 장소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 BlogIcon 작은소망™ 2011.01.25 10:06 신고    

    독특한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중국에는 정말로 볼곳이 많은거 같습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기조심하시구요..

    • BlogIcon spk 2011.01.25 21:04 신고  

      아무리 볼 것이 많다 하더라도 건강을 잃어 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ㅎㅎ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mark 2011.01.26 22:30    

    방명록에 남긴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필요한 것은 철새를 촬영할 만한 힘이 있는 망원렌즈면 좋겠는데... 다른 브랜드로 호환성이 있는 그런 렌즈가 있을까요?

    • BlogIcon spk 2011.01.27 18:34 신고  

      방명록에 답글 드렸습니다.^^

Travel






북경의 관문인 거용관 장성이다. 팔달령 만리장성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북경에서 북서쪽으로 약 6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왼쪽 건물은 '천하제일웅관(天下第一雄關)'이라는 문루이며, 그 우측에는
화포로 중무장할 수 있는 이층 벽돌건물의 돈대가 세워져 있다.
생각보다는 꽤 큰 규모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인류 최대의 토목공사라 불리우기도 하는
만리장성은 그 시원을 보통 진나라 시황제 때로 잡지만, 그보다 훨씬전인
춘추시대(BC770~BC443)때 부터 북쪽 변방에 부분적으로 성벽이 건축되었다.
처음으로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가 들어서면서 북쪽 흉노족의 침입을
견제하기 위해서 이들 성벽을 연결, 증축한 것이다.
이후 당, 송, 원나라를 거치며 보수를 계속하였으며, 명나라때 대대적인
개축이 있었다 한다.

198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장성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문루와 망루.

북경으로 들어가는 천하의 요새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 거용관이 처음 축조된 것은
춘추전국시대의 연나라때였다.
당시에는 거용새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그후 1368년 명나라 시조인 주원장이 원나라가 침입할 것을 대비해 보수 및 증축을 했다.
명대 이전 베이징의 최종 방어선이었기 때문에 이 부근의 장성은
몇 겹의 복잡한 축조가 이루어져 있고, 그 중에서 거용관은 가장 안쪽에 위치한다.








                               두 번째 돈대까지는 넓은 길이지만, 그 위로 부터는 비좁은 계단길이라
                               정체가 빚어진다.

                               현재 보존되고 있는 장성의 길이는 2,700km이며, 중간에 갈라져 나온 
                               지선들까지 합치면 총길이가 약 6,400km에 이른다고 한다.
                               현재의 만리장성은 중국 동쪽 보하이만의 산하이관(山海關)에서 시작하여
                               서쪽 타클라마칸사막의 자위관(嘉峪關)에서 끝이난다.








                               발 아래로 성벽이 길게 뻗어있다.
                               저 아래쪽 강물을 가로질러 돈대가 세워지고, 맞은편 산을 타고 계속 이어진다 .

                               만리장성은 모두가 똑같은 구조와 재료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이중으로 축성된 곳도 있고 성벽의 높이나 폭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대체로 서쪽 보다는 동쪽이 더 견고하게 되어있다고 한다. 
                               성벽은 평균높이 7.8m, 평균폭은 윗부분이 5.8m, 밑부분이 6.5m로,
                               이는 성벽 위로 말 5~6마리, 또는 병사 10여명이 나란히 갈 수 있는 너비이다.
                               그 위에 100여m 간격으로 망루를 설치하고 군대를 주둔시켰다.








아래쪽 건물은 황제가 이곳으로 행차했을 때 거처할
행궁과 사당, 그리고 주둔군을 위한 시설들로 보인다. 









사랑의 자물쇠... 이곳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한켠에는 옛 병기들을 복원하여 전시해 두기도 했다.








길게 늘어선 깃발은 바람에 휘날리고...








2009년 4월, 중국은 만리장성의 동단기점을 산해관장성에서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 '후산(虎山)장성'으로 수정하여 발표했다.
따라서 만리장성의 총 길이는 8851.8km라고 주장했다.
2008년까지는 베이징 인근의 산해관이 만리장성의 동단으로 여겨졌지만,
2008년 12월 국가 조사팀이 심하게 훼손되어 있던 후산장성을
발견하면서부터 동단을 이곳으로 수정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우리나라 고고학계는 후산장성이 고구려인들이 쌓은 고구려성으로
판단하고 있어 중국의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30만명의 군사를 비롯하여 수 백만 명의 백성과 죄수를 동원해 건설되었고,
그 중 셀 수 없이 많은 수의 인원이 희생되기도 하여 '세계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는 혹평까지 듣기도 하는 만리장성...
그 곳과 관련하여 생겨난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말 뒤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숨어있다고 한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네이버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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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17 09:2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1.17 22:45 신고  

      대단한 구조물인 것만은 확실하지만, 우주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을만큼 크지는 않다고 하지요.^^
      그러나 그냥 보기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의 땀과 희생이 있었을 것만 같았습니다.
      추위... 잘 이겨 내시구요.^^

  • BlogIcon G-Kyu 2011.01.17 22:18 신고    

    만리장성이 이런 모습이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공사를 위해 투입이 되었다니...상상을 초월하는 규모 같습니다..!

    • BlogIcon spk 2011.01.17 22:54 신고  

      모두가 다 전쟁이 가져온 흔적들이라 그리 반갑지는 않지만...
      여기에 쏟은 노력을 다른 곳에 썼다면 또 다른 어떤 기적을 이루었을지도 모를 일이겠지요.^^

  • BlogIcon 복돌이^^ 2011.01.18 11:07    

    세계에서 가장 긴무덤이라.....또한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이야기의 내용도 어찌보니.....
    여하튼, 달에서 보이는 유일한 건축물이라는 만리장성....이리 보니 기분이 묘합니다....
    저기 첨부터 끝까지 다 걸어본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ㅋㅋ 엉뚱한 생각을 ^^)

    G-Kyu님의 댓글에 이야기 하신대로 다른곳에 노력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너무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1.18 20:45 신고  

      만리장성을 우주에서도 볼 수 있다는 건 과장된 것이라지요.
      물론 육안이 아닌 방법이지만, 위성의 원격탐지 기능에 의해서 영상으로는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엉뚱하다 하셨지만 재미있는 생각인데요. 과연 그런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저도 무지 궁금합니다.ㅎㅎ

  • BlogIcon 비바리 2011.01.18 15:12 신고    

    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밤낮 고생하고 희생되었을꼬`~~
    여기 말고도 항준가? 소주에도 큰 호수도 인공호수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도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다고 하더군요.

    • BlogIcon spk 2011.01.18 21:17 신고  

      글쎄말입니다. 규모가 규모인지라...
      아무런 희생없이 이런 결과물이 생겼다고는 상상조차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날 그들이 온 몸으로 보여주었던 '인해전술'이라는 것이 생각나는군요.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어떤 면에서는 우리들로서는 여전히 경계해야 될 대상이 아닐까 합니다.

  • BlogIcon mark 2011.01.18 16:21    

    만리장성은 한 두어번 가봤는데 그 규모가 너무 엄청나서 압도되더라는.. 그래서 기분나빠요. 대국에 옆에 있다는게.

    • BlogIcon spk 2011.01.18 20:54 신고  

      물론 외형도 무시하지는 못하겠지만, 정작 그보다 더 중요한건 그 나라 국민의 정신력이 아닐까 합니다.
      적어도 그 방면에 있어서 만큼은 그들보다 우위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mark 2011.01.19 20:48  

      당연히 그래야되는데.. 무질서한 우리 운전 질서를 보면 중국보다 우리가 나을 게 없겠다는 한심한 생각이 들때도..

    • BlogIcon spk 2011.01.20 23:16 신고  

      사실, 중국인들의 교통질서를 보고 혀를 휘두르기도 했는데...
      mark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오히려 제가 다 부끄러워지더군요.;;;

  • BlogIcon 별지구 2011.01.19 23:48 신고    

    만리장성을 여기서 보는군요~ 우와 웅장하다.ㅋㅋ 근데 사랑의 자물쇠... 세계 유명한데로 퍼져나가는....ㅋㅋㅋ

    • BlogIcon spk 2011.01.20 23:12 신고  

      이곳에서 사랑을 약속하면 더 확실할 것 같습니다.
      열쇠를 내던져 버리면 정말 찾을 수 없을 것 같더군요.ㅋㅋ

  • BlogIcon 라오니스 2011.01.23 23:51 신고    

    숨겨진 이야기가.. 재밌구요.. 뭔가 짠하기도 하구요.. ^^
    남편 대신... 들어간 남자는 어떤 생각이 들지..
    상상을 해보니..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ㅎㅎ
    한편으로는 쌤통 같기도 하구요...
    대신 들어간 남자가.. 무덤속의 한 명이 되지는 않았겠죠.. ^^

    • BlogIcon spk 2011.01.24 18:26 신고  

      ㅎㅎ 넘볼걸 넘봐야지요. 당연하게도 쌤통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단언하기에도 뭣한건, 하룻밤도 아니고 장래까지 약속을 할 정도면
      어느정도 진정성이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지요.
      에휴~~ 사랑이 뭐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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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나(SOLANA)는 조양공원의 서북쪽 호수변에 자리잡은
유럽식 건축 스타일의 고급 쇼핑몰이다.








                               SOLANA는 한적한 호수, 우아한 건축물, 낭만적인 작은 길을 가진 비즈니스 마을로,             
                               '햇빛의, 태양의' 라는 뜻을 지닌 영어의 Solar에서 그 의미를 가져왔다.








                               2,3층 건물 19개 동이 유럽의 작은 마을처럼 아기자기하게 들어서 있는 모습이다.








                               600여 상가와 1천여개의 브랜드, 30여 개의 음식점, 20여 개의 
                               호수변 바와 영화관, 그리고 스케이트장이 들어서 있어 
                               쇼핑과 문화활동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다.








                               주위 강 주변의 야외 테라스에서는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여유를 즐길 수도 있으며, 
                               저녁이 되면 화려한 분수쇼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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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lace로 알려진 세무천계(世贸天阶, 스마오티엔지에).
남북쪽을 가로지르는 쇼핑거리로, The Place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대형복합쇼핑몰이다.
베이징의 밤에 볼거리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거리는 모두 석재 건축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 거리의 천정에는 아시아 최초이자 라스베가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길이 250m, 너비 30m의 전자 드림 와이드스크린이 걸려 있어 여러가지 형상을 보여준다.








                               마사지샵, 의류, 악세서리 등을 쇼핑할 수 있으며 명품샵 또한 볼 수 있다. 
                               그리고 계단 광장과 옥외장소도 갖추고 있다.



                               참고/ 베이징관광국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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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성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중추선상에는 남쪽으로 부터 태화문(太和門), 
                                             태화전(太和殿), 중화전(中和殿), 보화전(保和殿), 건청문(乾淸門), 
                                             건청궁(乾淸宮), 교태전(交泰殿), 곤영궁(坤寧宮), 곤영문(坤寧門), 
                                             천일문(天一門), 흠안전(欽安殿), 승광전(承光殿), 순정문(順貞門), 
                                             신무문(神武門) 등 주요한 궁전과 궁문이 나란히 세워지고,
                                             그 가운데 오문과 신무문은 자금성의 남북 성문을 이루고 있다.
                                             또한 자금성의 동서 양측에도 동화문(東華門), 서화문(西華門)이 있다.








자금성(쯔진청, 紫禁城)의 정문은 천안문이기는 하지만, 
실제적인 정문은 높이 38m, 벽의 두께가 무려 36m로
세계에서 가장 큰 성문이라는 오문(午門)이다.
중국에서는 옛날에 북(北)을 자(子), 남(南)을 오(午)라고 했는데,
오문은 자금성의 중심축 남쪽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금성은...








태화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이자 중국 최대의 목조문인 태화문.
문 앞 계단 동, 서쪽으로는 중국 황제를 상징하는 청동사자상이 자리잡고 있다.








오문과 태화문을 거치면 나타나는 넓다란 광장... 그리고 태화전이다.
태화전은 남북 33m, 동서 60m의 건물로서 중국 최대의 목조건물이며,
황제의 즉위식, 새해의 제사, 황태자의 탄생 축하 등 국가적인 행사를 치르던 곳이다.
지금의 건물은 1695년 청나라 강희제 때 세번째로 다시 지어진 것이다.
태화전의 지붕은 금색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황제만이 사용할 수 있는
색이기 때문이라 한다.









                               보화전 뒷편에서 바라본 내정의 정문인 건청문.
                               건청문은 자금성 내에서 가장 화려하며 위엄이 있어 황실의 신성함과 
                               권력을 나타내는 전문이다.
                               이곳을 경계로 황제와 황후의 생활공간인 내정과 외조가 구분된다.

                               보화전의 이 운용석조(雲龍石雕)는 자금성에서 가장 큰 돌이라 한다.
                               황제를 상징하는 9마리의 용과 장수의 복을 의미하는 산과 절벽, 바다 
                               그리고 운해가 조각되어 있다.








보화전을 뒤에서 되돌아 봤다.
보화전은 주로 조정의 각종 의식을 여는 곳이다.








황제의 침실 겸 집무실이었던 건청궁의 내부.
정대광명이라 쓰여진 편액 아래 황제의 보좌가 놓여있다.








                               황제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수목이 전혀 없는 자금성 내부에
                               유일하게 나무를 심어 정원으로 가꾸어 놓은 어화원 내의 정자.








                               자금성의 북문인 신무문을 나오면 저 멀리 자금성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경산공원이 마주보고 있다.
                               경산공원은 명의 마지막 황제인 숭정제가 목을 매 자살한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저곳은 이화원의 만수산처럼 인공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자금성을 빙 둘러 너비 52m, 깊이 6m, 그리고 3.8km에 이르는 길이로 
                               해자를 만들면서 그곳에서 파낸 흙과, 땅 밑을 뚫고 들어올지도 모를 
                               침입자를 막기위해 40여장의 벽돌을 바닥에 깔면서 자금성 바닥을 7m까지 
                               파내기도 했다는데, 그때 나온 흙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저 경산공원이라고 한다.

                               풍수지리학상 궁궐 뒤에는 산이 있어야 좋다고 해서 그렇게 만들었다니, 
                               역시 스케일 만큼은 정말 대단한 민족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자금성의 북문인 신무문.
해자로 둘러쌓여 있는데, 해자는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성을 보호하며
방화기능도 겸했다고 한다.

자금성은 현재는 고궁박물원으로 전용되어 고궁 안의 여러 전(殿),
당(堂), 궁(宮) 등은 진열실로 이용되고 있으며, 중국 역대의 채도(彩陶),
청동기, 칠기, 직물, 조각, 회화 등 여러 예술품을 진열하고 있다.



참고/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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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1.09 23:11 신고    

    자금성... 정말 대단한 규모의 왕궁입니다. ^^

    • BlogIcon spk 2011.01.11 17:01 신고  

      ㅎㅎ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늦었지만, 원하시는 모든 것을 다 이루는 멋진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2011.01.10 09:0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1.11 17:29 신고  

      자금성에는 황제 일가를 위해서 9천명의 시녀와 1천명의 내시들이 함께 살았다지요.ㅎㅎ

      연초부터 많이 바쁘신 모양이네요.^^
      짐작컨데, 그만큼 좋은 일들로 보답되는 멋진 한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ㅎㅎ
      그러니, 몸은 바쁘시더라도 마음만큼은 항상 여유롭게... 아시죠?^^

  • BlogIcon G-Kyu 2011.01.10 11:05 신고    

    자금성...정말 어마어마한 규모네요..!
    예전에 우리 선조들이 중국에 와서 이 규모에 많이 놀라지 않았을까 생각 해 봅니다..!

    • BlogIcon spk 2011.01.11 18:17 신고  

      아무래도 기가 죽을 수 밖에 없었겠지요.;;
      그래서 흔히들 흥선대원군이 자금성의 웅장함에 자극을 받아 경복궁을 재건하게 되었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경복궁이 자금성보다 25년 빠르다고 하지요.^^

  • BlogIcon 원영. 2011.01.11 02:04 신고    

    세계의 중심이라는 나라의 황제여서 그런걸까요.
    얼마나 크고 화려하게 지어야 통치하는 자의 권위를 뽐낼 수 있을까 연구만 한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무엇 하나 그 시절의 구조물이나 건축물들은.. 대단하지 않은 것들이 없습니다.

    • BlogIcon spk 2011.01.11 19:04 신고  

      권위가 무조건 좋은 것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무엇이 그리 두려운지 성 안에는 나무를 심지 않아 자객에 대비했구요,
      땅 속으로부터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바닥벽돌을 몇 겹으로 시공하기도 했다니 말이죠.
      그리고 저 정도 규모라면 백성들의 원성 또한 만만치 않았을텐데...
      제 생각에는 마음은 그다지 편치 않았을 것 같습니다.ㅎㅎ

  • BlogIcon 복돌이^^ 2011.01.11 10:27    

    늘...영화에서나 보던 장면들을 spk님의 사진으로 보니..또다른 느낌이 드네요..^^
    광장사진에서도 봤지만..그네들의 규모는 정말..ㅎㅎㅎ ^^
    빨각 벽이 참 인상적이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1.11 19:45 신고  

      아무래도 규모면에서는 주위에 산이 없는데다가 땅이 넓은게 크게 작용을 하지 않았겠나 생각해 봅니다.
      물론, 욕심도 많았겠지만요.ㅎㅎ
      빨간색은 활기찬 생명력을 상징하기 때문에 중국인들로 부터 사랑받고 있는 색이지요.^^

  • BlogIcon 라오니스 2011.01.11 13:14 신고    

    역시.. 중국 사람들 큼직큼직 하니 화끈합니다...
    자금성은 소인국월드에서만 봤었지요..
    그때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대단합니다.. ^^
    이렇게 크고 화려한 건축물도 멋있긴 합니다만..
    보다 정교하고.. 단아한.. 우리의 건축물들이 더 고와보이기도 합니다.. ㅋㅋ

    • BlogIcon spk 2011.01.11 19:55 신고  

      ㅎㅎ 맞습니다. 제가 보기로도 규모는 큰 반면에 상대적으로 딱딱해 보이면서 무게감은 없어 보였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아전인수격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고궁은 웬지 자연스럽고
      인간적이면서 따뜻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별지구 2011.01.11 18:46 신고    

    대륙의 기운이 마구마구느껴집니다.

    자금성의 규모는 정말 무지막지한거같아요....

    광각렌즈 없으면 무지불편할거같은생각이...;;;ㅋㅋ

    • BlogIcon spk 2011.01.11 20:00 신고  

      오호~~ 예리하신데요.ㅎㅎ
      말씀대로 광각렌즈가 정말 절실했더랬습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나 아쉽게도 단편적인 사진만 되어버렸습니다.;;;

  • BlogIcon 비바리 2011.01.15 12:15 신고    

    자금성쪽은 못가봤어요.
    역시나 규모에 입이 쩍 벌어집니다.

    • BlogIcon spk 2011.01.16 21:32 신고  

      지금 가보시지는 않으셨더라도 기회는 언제나 열려있는 것이니까요.ㅎㅎ
      꼭 한번 가셔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MORO 2011.02.15 18:59 신고    

    몇해전 중국에 갔던 사진의 하드디스크를 날려먹는 통에 자료가 없어 많이 아쉽네요..;)

    • BlogIcon spk 2011.02.16 21:04 신고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그렇지만 사진은 하나의 형식일 뿐이고, 오히려 기억속에 남아 있는 것이 더 소중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많이 아쉬우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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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대가를 거쳐 톈안먼(천안문)광장으로 향한다.








정양문의 전루를 거쳐 성루(城樓)로 향하는 길이다.
이 성루와 성루 남쪽에 있는 전루(箭樓)를 통칭하여 전문(前門)이라고 한다.
전문은 베이징 내성의 정문으로 황제가 내성과 자금성을 출입할 때 쓰던
황제 전용 어문이며, 황제가 천단으로 제사드리러 가기 위해 통과하던 문이기도 하다.
전문은 본래 여정문(麗正門)으로 불리다가 1437년에 정양문(正陽門)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 건물을 통과하면 바로 모주석기념관과 더불어 톈안먼 광장과 만나게 된다.








톈안먼 광장 동쪽에 위치한 1959년에 완공된
중국국가박물관(역사박물관, 혁명박물관)의 모습이다.
그 맞은편 광장 서쪽에 위치한 같은 해에 건립된 인민대회당
(국회의사당) 등과 더불어 중국이 자랑하는 10대 건축에 포함된다.








오른쪽 인민영웅기념비와 그 왼쪽 인민대회당.

인민대회당은 중국 인민대표대회 회의장으로 1959년에 완성되었다.
이곳에서는 매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열리며,
5년에 한번 중국 공산당 총회가 열린다.
1만 4천명을 수용할 수 있고,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도 갖추고 있다.








                               톈안먼 광장의 중심부에는 37.94m 높이의 인민영웅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19~20세기 중국의 혁명과정에서 희생된 인민들의 삶을 기념하기 위해서 
                               1958년에 완성되었으며, 비석의 대리석 받침대 네 면에는 근대 약 100년간의 
                               혁명역사를 조각한 8개의 부조가 있다.








중국 공산주의 혁명가인 마오쩌둥(毛澤東)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모주석(毛主席)기념당.
1976년에 착공해 마오쩌둥 사망 1주년인 1977년에 완공되었다.
입구의 모주석기념당이라는 글자는 화궈펑(華國鋒)의 휘호이다.
참배시간이 아니어서인지 이곳에서 두 손을 모으고 무언가를 기원하는
중국인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마오쩌둥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이곳으로...








모주석기념당 양쪽 측면에는 2개의 대형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 중 왼편을 장식하고 있는 군상(群像)조각이다.








40만 명의 인원을 수용한다는 톈안먼 광장이다.
북쪽으로는 청(淸)나라 황성의 정문인 톈안먼이 위치해 있다.
1989년 6월 4일, 후야오방(胡耀邦)의 사망을 계기로 민주화를 요구하며
연좌시위를 벌이던 학생, 노동자, 시민들을 계엄군을 동원하여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만오천명 이상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톈안먼 사건이
일어난 바로 그 현장이다.








톈안먼은 명나라 때인 1417년(영락15)에 착공되어 1420년(영락18)에 완공되었으며,
당시에는 승천문(承天門)이었다.
1457년에 화재로 훼손된 것을 1465년에 재건하면서 정면폭이 9칸인 문루식 패루로 만들었다.
이후 1644년 소실되었다가 1651년에 다시 복구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목조 패루에서 성루로 증축하고 톈안먼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 문 중앙에 마오쩌뚱(毛澤東)의 대형 초상화와 양 옆으로
'중화인민공화국만세'. '세계인민대단결만세'라고 새겨진 현판이 내걸렸다.
이 문 앞에는 한백옥으로 다듬어진 돌다리인 와이진수이차오(外金水橋)가 놓여져 있고
그 밑으로는 진수이허(金水河)가 흐르고 있다.

해마다 이곳에서는 메이데이와 국경절이 되면 퍼레이드가 벌어지는데,
톈안먼 문루(門樓)는 그 사열대가 된다.
마오쩌뚱(毛澤東)은 이 문루에서 1949년 10월 1일 중공정권의 수립을 선언하였고,
1966년에는 홍위병(紅衛兵)을 열병하기도 했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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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G-Kyu 2011.01.06 22:27 신고    

    정말 넓은 천안문 광장이네요~!
    이렇게 넓다니..사진으로는 천안문만 보게 되는데, 광장까지 보니
    규모가 느껴집니다..!

    • BlogIcon spk 2011.01.07 17:44 신고  

      빌딩으로 둘러쌓인 곳이 아니어서 그런지 실제보다 더 넓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인지 딱딱해 보이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도 있어 보였습니다.^^

  • 2011.01.07 11:0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1.07 18:36 신고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보니 매체에서도 자주 보게되는 곳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다른 곳 보다도 더 많은 궁금증이 있었지요.^^

      땅덩이가 넓기 때문인지 중국에는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황산이라시면 저 또한 당연히 예외가 아니지요.ㅎㅎ ***님이야 이미 많은 단련을 해 오고 계시기 때문에
      계단이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인력가마 신세라도 져야 할 것 같다는...ㅋㅋ
      그 외에도 흔히들 많이 가는 장가계, 계림 등도 오래전부터 제 마음속에 들어앉아 있는데, 언제쯤 꺼내 볼 수 있을런지...;;;

  • BlogIcon 복돌이^^ 2011.01.07 11:31 신고    

    중국인들도 한번 가보고 싶어한다는 천안문광장이네요...
    제 기억속에는 예전에 안좋은 기억도 조금 있지만...
    정말 광활하다는 표현이 제일 어울릴만한 곳인듯 하네요..스케일이 ㅎㄷㄷ....^^

    톈안먼이라고 써놓으셔서 순간 살짝 뭔가? 했어요..ㅋ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1.07 19:14 신고  

      그 외에도 중국인이면 꼭 가봐야 한다는 만리장성도 있었지요.ㅎㅎ
      말씀대로 스케일 하나는 인정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중국어 표기를 두고 고민을 했더랬습니다. 그러다가 가급적 일반 매체에서
      쓰는 표기를 따르려 했었지요. 그런데 그것도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중국어 원음 표기에 뚜렷한 기준이 없다 하니 말이지요. 하다못해 '중국'이라는 표기 조차도
      쭝꿔, 중궈, 죵궈, 중구오, 쭝구오 중에서 뭘 써야 할지 모른다네요.
      결국 이후부터는 이미 친숙해져 있는 한자 독음으로 적어야 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괜히 혼란만 드린 것 같네요.^^;;;

  • BlogIcon 플래드론 2011.01.07 11:44    

    음.. 역시 대륙인가요? 모든게 큼직큼직 시원시원 하네요.. ^^

    • BlogIcon spk 2011.01.07 19:20 신고  

      ㅎㅎ 땅의 넓이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을테니, 그럴만도 하겠지요.
      무조건 시원시원하게...ㅋㅋ

  • BlogIcon 원영. 2011.01.07 14:35 신고    

    대륙이라는 말이 실감이 나긴 합니다..
    뭐든지 스케일이 어마어마 하군요.
    다른 거 다 제쳐두고도 만리장성 하나만 봐도.. 그 규모에 입이 쩍쩍 벌어지는데요. ㅎㅎ
    아.. 중국 여행 언제 가보려나요~ 저번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일이 겹쳐서 기회를 놓친게 자꾸만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 BlogIcon spk 2011.01.07 19:59 신고  

      ㅎㅎ 그렇지요. 중국인들의 만리장성에 대한 자부심은 특히 더 대단한 것 같습니다.^^
      중국행에 업무가 발목을 잡았던 모양이네요. 그러나 아쉬워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원영님은 업무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것을 확인받으신 셈이니까요.
      그리고 중국 또한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테니까요.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1.01.08 10:18 신고    

    역시 중국입니다... 건물들이 큼직큼직합니다...
    뉴스에서나 보던 것들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이렇게 자세히 보니.. 색다른 기분입니다..
    톈안먼에 40만명이 들어간다니... ㅎㅎ
    제가 사는 평택인구가 40만안데.. 다 들어가겠어요.. ^^

    • BlogIcon spk 2011.01.10 16:54 신고  

      오호~ 그렇게 비교를 하고보니 정말 엄청나게 넓어 보이네요.^^
      뒤집어 이야기 하면 평택이라는 도시가 그만큼 더 여유있고
      살기좋은 도시라는 이야기도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저 역시 눈에 익은 곳이라 친근한 느낌이었습니다.^^

  • BlogIcon mark 2011.01.08 18:42    

    저것들 규모는 우리와 사뭇 대조가 되는데 그게 기분 나빠요. ㅍㅎㅎ

    • BlogIcon spk 2011.01.10 17:02 신고  

      글쎄 말입니다.ㅎㅎ
      어찌보면 외형만을 너무 중시하다 보니 그렇게 규모가 커진게 아닌가 합니다.
      거기에 비하면 우리들은 내실있고 실속적인 것을 가장 먼저 생각했다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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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가(첸먼 거리, 前門大街)의 시작을 알리는 패루(牌樓).
베이징에서 가장 큰 길거리 패루라고 하며, 역사적 문헌과
사진을 근거로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고 한다.
패루란 경축의 의미로 큰 거리를 가로질러 세운 시설물을 말한다.








약 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 거리는 전문 앞에 전루(箭樓)를
시작으로 남북으로 845m가량 길게 뻗어있는 모습이다.








전문대가는 자금성 남쪽 성문인 전문(前門) 앞에 위치한 번화가로,
이곳 북쪽에는 성 안으로 진입할 수 있는 정양문(正陽門, 오늘날의 전문)이
세워져 있어 명대부터 민국시기까지는 정양문대가(正陽門大街)로 불렸다.
그러나 1965년부터는 정식명칭이 전문대가로 명명됐다.








전문대가는 명대(明代)에 전국 각지에서 과거시험 준비생들이
몰려들면서 상권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쭉 뻗은 길 좌우로 깨끗하게 단장된 상가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모습이다. 
중앙 통로는 넓고 시원하며 회색조의 건물들로 인해 차분한 분위기이다.








그러나 전문대가의 뒷골목은 다소 다른 풍경이다.
크고 작은 간판들로 현란한 모습이다.
특히 음식점 앞을 지날 때에는 중국음식 특유의 향취가 코를 찔러댄다.








골목마다 호텔, 음식점, 기념품가게 등
다양한 업종들로 공간을 채우고 있다.








                               대가의 중앙 통로에 웬 레일인가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먼발치에서 전차가 다가왔다.
                               이곳 양 극단 중심을 오가는 궤도전차로 당당차(當當車)라고 부른다고 한다.
                               당당차는 과거에 전문대가를 시발점으로 운행했던 1920년대 베이징의 
                               주요한 교통수단으로, 보행자들에게 주의를 주기위해 발판을 밟으면 
                               당당하는 소리가 나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다시 시작지점으로 되돌아 왔다.
패루(牌樓) 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은 정양문의 전루(箭樓)로 성루의 남쪽
정면에 위치하며, 과거에는 화살 및 총포를 발사하기 위한 용도였다고 한다.
원래는 성루와 성벽으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도로를 직선으로 정비하면서
성벽을 허물어 지금은 망루만 남아있다.
저 뒤로 천안문광장과 자금성이 일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 길을 따라가 볼 참이다.








  • BlogIcon Deborah 2010.12.27 22:35 신고    

    베이징을 사진으로 접하니 간접 체험하는 느낌입니다. 외국 프렌차이즈 식품인 케에프씨도 보이고 말이죠, 현대화된 모습입니다. 거리는 참 깔끔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 BlogIcon spk 2010.12.28 21:48 신고  

      지난 올림픽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정비가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유난히 더 깔끔해 보이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마찬가지로 Deborah님을 통한 큰바위 얼굴도 간접경험으로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G-Kyu 2010.12.27 22:46 신고    

    옛날 건물 같은데..요즘 브랜드가 입점 해 있는 모습을 보면 신기 합니다!
    베이징하면...선뜻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 않았는데, 이렇게 베이징을 보게 되니
    어떤 느낌일지 감이 잡힙니다 ^^

    • BlogIcon spk 2010.12.28 21:26 신고  

      건물과 브랜드의 조화가 이제껏 보아오던 모습과는 달라 조금 생뚱맞다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그게 오히려 기억에는 더 강하게 각인될지도 모르겠네요.^^

  • 2010.12.27 23:36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0.12.28 21:17 신고  

      그러고 보니 괜히 불편만 안겨드리게 되었네요.
      저는 대체로 한꺼번에 몰아서 보는 편이라 RSS 기능은 쓰고 있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 생각은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굳이 말씀드리자면 매번 빠짐없이 댓글을 달아 주시는 ***님에게
      그냥 한번 건너뛰기라도 해보시라는 작은 배려라고나 할까요.ㅋㅋ
      따지고 보면 뭐 그런 생각에서인데... 그렇다 하더라도 불필요하게 들어오시게 해서는 안될 일이지요.
      그래서 앞으로는 아주 가끔씩만 그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다만, 이번에 발행을 하지 않은건 제 블로그는 그냥 가끔 생각날 때 한 번 들려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그냥 아주 사소한 표현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0.12.28 21:3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0.12.28 22:59 신고  

      방명록에 답글 드렸습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0.12.29 11:23 신고    

    거리를 재미나게 잘 만들어 놨네요.....
    별다방과 각종 프랜차이즈 간판들이 같이 어울려져 있네요..^^
    재미나요~~

    남은 한해도 행복하시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

    • BlogIcon spk 2010.12.30 17:57 신고  

      늘상 보아오던 모습과는 달라서 조금 색다르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실내 구경도 해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그러지는 못했네요.
      복돌님도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맞이도 힘차게 잘 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0.12.30 14:31 신고    

    차이나타운의 모습이 불연듯 떠오릅니다...
    역시 원조의 모습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특히나 뒷골목이 더 보기 좋아기도 하구요..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내년에도 멋진 글과 사진
    많이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

    • BlogIcon spk 2010.12.30 18:08 신고  

      그렇지요?ㅎㅎ 뭔가 흐트러짐이 보여야만 부담없이 다가가 구경이라도 해 볼 수 있겠지요.
      그래서인지 딱딱해 보이는 대로변에 비해 뒷골목은 웬지 더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말조차 통하지 않으니 말이죠.^^;;;
      라오니스님은 새해를 어느 곳에서 맞이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새해 새출발 아주 멋지게 잘 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mark 2010.12.30 20:58    

    중군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이고 ,동의하기 어려운 나라입니다.
    암튼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경계해야 할 나라인 것은 틀림없죠.
    spk님, 내년에도 사진 배울 수 있도록 많은 지도 바랍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Happy New year. *^0^*

    • BlogIcon spk 2010.12.31 15:17 신고  

      어찌보면 영원한 짝사랑의 대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대체적으로 파트너로 인식을 하지만 쟤네들은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거든요.
      심지어 국제관계에서 대국다운 자세를 주문하면 스스로 대국으로 불리우기를 꺼려하기도 하니 말이지요.
      말씀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대상인 만큼 그들에 대해 많은 연구 또한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mark님의 버킷리스트엔 또 어떤 일들이 담길런지 살짝 기대가 됩니다.ㅎㅎ
      부디 원하시는 바 모두 다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별지구 2010.12.30 22:52 신고    

    우와~~ 자금성 정말 크네요....위성지도에서...방대한 크기!!!ㅋㅋㅋ

    중국은 정말로 모든것을 자기꺼화하는거 같아요~ 저기 보이는 서양문물들을 자기들 양식에 맞추어서~ 조화시켜버리는 무서운....

    아무튼 연말인데 잘 지내시죠??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spk 2010.12.31 15:35 신고  

      중국은 이미 여러 측면에서 우리 속으로 너무나 깊숙히 들어와 버린 것 같습니다.
      그런만큼 이젠 무시할 수도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지요.
      아니, 날이 갈수록 그 영향력은 더 커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 뜻깊게 잘 보내고 계시겠지요?^^
      프로메테우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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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뒷편으로 베이징시 조양구 공인체육관의 인공호수가 보인다.
이 호수 아래에는 부국해저세계(푸궈하이디스제, 富國海底世界)
박물관이 시설되어 있다.
중국과 뉴질랜드의 합작으로 1997년 11월에 개관하였으며,
건축면적은 7800㎢이다.








상어, 가오리, 뱀장어, 산호초, 랍스터, 해마, 불가사리 등
수 천여종의 해양 생물들을 보유하고 있다. 









18개의 다양한 테마를 가진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의 모든 열대성 물고기들을 만나 볼 수 있다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러나, 기대가 너무 컷던 탓일까.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는 하지만...








전시물의 내용 등, 그냥 보기로는 국내에서 본
여느 아쿠아리움과는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은 것 같다.








각기 다른 수조 속에는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어지럽게 오가고...








어쩌다 이곳으로 오게된건지...

파충류 중 가장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다는
커다란 거북이가 물 속을 유영하며 다가온다.








                               손이라도 있으면 좀 더 자연스러워 보일 것 같은, 
                               실고기목 실고기과의 바닷물고기인 해마도 
                               이곳 한 쪽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중심 전시장의 투명 아크릴로 만들어진 지하터널이다.
                               약 450만 리터의 해수가 수조속에 담겨져 있으며,
                               아시아 최장길이인 20m의 긴 무빙워크를 따라 관람할 수 있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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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이 열리기 전인 2008년 8월 1일,
중국 1호점으로 개관한 우리나라의 롯데백화점.

왕푸징(왕부정)은 약 1km거리 양편으로 약 180여개의 다양한
상점들이 들어서 있는 베이징 최대의 번화가이자 상점가로,
한국의 명동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에는 700여년전 원대 왕조의 여러 기관과 왕족들의 저택인
왕부가 몰려 있었으며, 명대 때부터 이미 상업활동이 활발했었다고 한다.
당시 황실의 우물이 있었기에 그 이름을 따서 왕푸징이라 부른다.








1955년 중국 정부의 투자로 세워진 국영백화점이자
베이징 제1호 백화점인 베이징백화점.  
시계탑은 왕푸징의 상징이 되고 있다.








                               사실 그냥 스쳐 지나가면서 보면 별것 아니지만,
                               대형 백화점에서부터 소규모의 상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자리하고 있어, 이곳에서 찾지 못할 아이템은 없을 정도라고 한다.  








                               동양 최대의 쇼핑몰인 동방신천지를 비롯하여 동방광장, 신동안시장, 
                               그리고 왕푸징의 역사와 함께 한 동안시장, 백화대루 등이 
                               길 양쪽으로 늘어서 있다.
                               오른쪽 건물은 북경에서 1,2위를 다툰다는 대형서점인 왕푸징서점이다.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합작품이라는 왕푸징 교당(敎堂).
                               북경 4대 천주교 성당 가운데 하나로, 명나라 말기에 
                               2명의 선교사에 의해 세워졌다고 한다.








또한 이 곳에서는 중국의 특이하고도 다양한 먹거리들과도 만날 수가 있는데, 
간식으로 유명한 샤이오츠지에(먹자거리)와 꼬치로 유명한 꼬치거리까지
가까이 포진하고 있어 입까지 즐겁게 한다.
길 건너로는 왕푸징의 명물인 꼬치거리로, 꼬치를 파는 포장마차가
도로를 따라 약 100m에 걸쳐 줄지어 서 있다.








하늘의 비행기, 땅 위의 책상, 그리고 바다의 잠수함을 빼고는 모두 다
먹을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는 바로 이들 중국인들을 두고 한 말일터...  
전갈, 불가사리, 해마, 지네 등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하고도
이색적인 음식들을 맛볼 수가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시아 중국 |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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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0 18:3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0.12.21 21:04 신고  

      쇼핑에 관심이 없는 저에게 있어서는 이런곳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다는건
      어쩌면 낭비라는 생각도...ㅎㅎ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가보고 싶은 곳은 많고...
      그저 시간에 쫒겨 다닌 기억밖에 나지 않는군요.;;

  • BlogIcon G-Kyu 2010.12.20 21:07 신고    

    베이징의 이곳 저곳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알면 알 수록 신기한 대륙의 수도..! 우리나라 롯데 백화점도 진출 했네요..! ^^

    • BlogIcon spk 2010.12.21 21:08 신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조금이라도 엿볼 수 있다는건 가슴설레는 일인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명동에 비추어 크게 다를 바 없다고 해도 말이죠.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0.12.20 22:33 신고    

    저 꼬치들은 전갈인가요? 다른 곤충류 같기도 하군요..
    저런것들은 정말 못 먹을것 같아요.. 눈으로 보기만 해야겠어요.. ㅎㅎ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발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 우리나라 기업들 간판도 보이고... 좋아 보이는데요.. ^^

    • BlogIcon spk 2010.12.21 21:23 신고  

      ㅎㅎ 그런 것 같습니다. 세세하게 이름을 다 알 수는 없어도 차마 먹는다는 것은
      아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것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저도 눈으로만 봤습니다만, 맛으로만 보면 생각보다는 꽤 괜찮더라는 이야기도 들리더군요.^^
      나라 밖에서 우리 기업들의 상호를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ㅎㅎ

  • BlogIcon mark 2010.12.20 23:40    

    저 백화정 거리가봤습니다. 참 대단하더군요. 스케일이...

    • BlogIcon spk 2010.12.21 21:27 신고  

      글로벌 시대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계시는 mark님이 아니십니까.ㅎㅎ
      그런데 산이 아니라 쇼핑가를 돌아 보셨다니 약간은 의외이기도 합니다만...ㅋㅋ

    • BlogIcon mark 2010.12.23 22:43  

      가끔은 아이프를 위해서 관광도 가야하는 겁니다. ㅎㅎ 그래야 더늙어서 쫒겨나지 않죠. ㅋㅋ

    • BlogIcon spk 2010.12.26 21:40 신고  

      ㅋㅋ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에는 아들래미의 견학이 더 중요하다 해서
      마눌은 제외되었다지요.ㅎㅎ

  • BlogIcon 복돌이^^ 2010.12.21 11:02    

    삼성 마크가 왠지 눈에 들어오네요...
    야오밍이 건물에 서있는 모습도..그렇구요...
    이세상은 마케팅의 세상인듯도 하구요..^^
    중국 여행기 너무 재미나요~~ 계속 올리실거죠~~?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0.12.21 21:53 신고  

      ㅎㅎ 복돌님은 아시는 것도 많으시네요. 야오밍은 또 어떻게 아시고...ㅋㅋ
      그러고 보니 쏙 빼닮게 잘도 만들었네요.^^
      근본적으로는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나라이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자본주의일 수 밖에 없는 중국의 한 단면을 보는 듯 했습니다.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BlogIcon 플래드론 2010.12.21 14:41 신고    

    중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출장으로 동남아는 몇번 갔었는데 대륙은 한번도 가보질 못했는데 부러워요...ㅡㅡ

    • BlogIcon spk 2010.12.21 22:01 신고  

      대륙을 밟고 있어서인지 스케일 하나는 큰 것 같았습니다.
      그나저나 마음 씀씀이까지 컸으면 좋겠는데, 요즘 행동하는 것을 보니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지요.ㅎㅎ

  • 2016.11.09 04:51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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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실의 여름 별궁이자 최대 규모의 황실 정원이라는
이허위안(園, 이화원, Summer Palace)에 들어섰다.

넓다란 호수와 그 위를 떠 다니는 유람선이 먼저 반겨준다.
맞은편으로 보이는 다리는 길이 150m의 스치쿵차오(十七孔橋)로, 
쿤밍호 남동부에 위치한 난후다오(南湖島)를 연결하며,  
중국정원 내에서 가장 긴 다리라고 한다.

이허위안은 1750년에 지어지기 시작했으며, 원래 이름은 칭이위안(淸漪園)이었다.
그 후 1860년에 영불연합군에 의해 소실되었던 것을
1886년에 재건하면서 이허위안으로 이름을 바꿨다.
자금성의 10배 정도의 크기로써, 특히 청나라의 마지막 황후인
서태후가 이곳에서 별궁으로 피서를 즐겼다고 한다.
총면적 2.9k㎡, 호수의 둘레 8km로, 1998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호수는 쿤밍호(昆明湖)로, 전체면적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인공호수이다.
그리고 우측으로 보이는 산은 약 60m높의 완셔우산(萬壽山)으로
쿤밍호를 조성할 때 파낸 흙을 쌓아 만든 인공산이다.
쿤밍호와 완셔우산을 중심으로 각종 전각과 사원, 회랑 등
3천여 칸의 전통 건축물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길이 728m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는 창랑(長廊)이 위치한
저곳으로는 아쉽게도 발걸음을 하지 못했다.








퉁뉴(銅牛).








                               스치쿵차오 초입에 세워진 정자.








                               대지면적 약 1ha정도의 난후다오(南湖島)로 건너왔다.
                               섬 위에는 룽왕먀오, 한쉬탕, 젠위앤탕, 웨보러우 등의 건축물이 있다.








자산(假山)에 있는 한쉬탕(堂), 3층으로 된 섬의 중심 건물이다.
쿤밍호에서 실시하던 해군훈련을 지켜보던 장소로 사용되었고,
청(淸)의 광서(光緖)시기에 단층 건물로 개축되었다.









                               완셔우산 앞 거대 석고대 위에 만들어진 불향각(佛香閣).
                               높이가 41m로, 전 지붕이 3층 4겹의 처마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다.








호수 위로는 놀잇배가 지나 다니고, 그 주위 나무 사이로는 언뜻언뜻
전각이 들어 서 있는, 마치 여름 피서지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해 보이는 듯 
아주 평화로운 풍경이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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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 다녀온건 지난 8월의 일이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해가 바뀌는 시점이 된 지금에서야 올려본다.  
대체로 사전을 들추는 듯한 분위기로 약 15회 정도의 분량이 될 것 같은데,
이왕 늦은것... 수박 겉핥기식으로 쉬엄쉬엄 정리해 보려 한다.
물론 여행기라고는 할 수 없다.
이제껏 그래왔듯이 그다지 재미는 없을거라는 얘기다.

지난 7월부터 중국 전역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었고, 8월 11일의 경우만 해도 중국 충칭에서는
43도까지 치솟았다고 했다.
그런 보도를 보고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말로만 듣던 천안문과 자금성,
그리고 만리장성 등의 모습을 직접 가까이에서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에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을 찾게 되었다.

그러나 가는 날 부터 가랑비가 시작되더니 한때만 햇볕이 반짝거렸을 뿐,
대체로 궂은 날씨... 결국 마지막 날에는 장대비까지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었지만 말이다.








중국은 BC221년 진(秦)나라의 시황제(始皇帝)가 처음으로 통일을 이루었다.
중국 최후의 통일왕조인 청(淸)나라에 이어 국민당의 국민정부가 세워졌고,
1949년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웠다.
정식명칭인 중화인민공화국의 행정구역은 22개의 성(省), 5개의 자치구,
4개의 직할시, 2개의 특별행정구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홍콩, 마카오를 제외한 지역을 중국대륙(중국본토)으로 칭한다.








베이징부근은 2000년 훨씬 이전부터 이미 중국 동북부 국경지대의 중요한
군사, 교역의 중심지였으며, 원대(元代, 1271~1368)인 1267년 이곳에
대도(大都)라는 이름의 신도시가 건설되어 행정수도가 되었다.
명(明, 1368~1644)의 제1,2대 황제 재위기간에는 난징(南京)을 수도로 삼았으며,
전대의 수도였던 대도는 베이핑(北平)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명의 제3대 황제는 베이핑을 다시 수도로 삼고 베이징이라는 새 이름을 붙였다.
그 후 베이징은 국민정부가 난징을 다시 수도로 삼았던 짧은 기간을 빼고는
계속 수도로서의 지위를 지켜왔다.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로서 줄잡아 7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다.
특히 원(元), 명(明), 청(淸) 3개 왕조에 걸쳐 수도로 있었기에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해고 과언이 아니다.
16개 구와 2개의 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적은 16,807km² 로
서울, 인천, 경기도를 포함한 것보다 넓다.
정식 명칭은 베이징직할시(北京直轄市)이며, 약칭하여 징(京)이라고도 부른다.

베이징은 미국 '외교정책' 잡지가 발표한 2010년 세계도시 랭킹에서
도시 규모와 경제력, 상업활동 등 종합적인 영향력을 바탕으로 15위에 오르기도 했다.
인구는 1,800만명 정도이며 유동인구는 500만명 정도로 추산한다.








서양의 기준으로 보면 베이징의 생활리듬은 느린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먹고 싶을 때는 마음껏 먹는 그들이다.
중국인들은 집치장과 옷차림 보다도 먹는 것을 첫째로 꼽는다고 한다.
먹는 것 외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말이다.
베이징의 특산 요리로는 오리구이인 베이징카오야(烤鸭), 궁팅차이(菜),
탄자차이(菜), 불고기, 샤브샤브가 5대 요리로 꼽힌다.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인 관계로 문화 수준이 비교적 높고 예절 바르며
정치에 대한 관심이 크다.
대륙적인 기질로 여유만만하고 스케일이 큰 반면 상대방을 의심하고
여간해서는 속마음을 내비치지 않는 중국인, 만만디(慢慢的)는 느릿느릿한
사림이라는 뜻으로 그들을 두고 흔히들 하는 말이다.








                               중국은 56개 민족이 거주하는 다민족국가이다.
                               한족(漢族)이 전체 인구의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55개의 소수민족이 8%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사람들은 무엇보다도 돈을 중시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아이 돌잔치에 돈, 연필, 실 등을 잔치상에 
                               올리는데 비해 그들은 붓과 함께 주산을 올릴 정도다.
                               그리고 수 많은 신(神)들을 섬기기도 한다. 
                               조상신은 물론 땅의 신, 집의 신, 화장실, 대문, 부뚜막의 신도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돈의 신인 전신(錢神)이 있으며 재신(財神)도 있다.








베이징은 계획도시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길이 동서 아니면 남북으로 나 있다.
그래서 그곳 사람들은 길을 가르쳐 줄 때, 대체로 전후좌우 방향이 아니라
동서남북을 기준으로 알려 준다.
또한 그들은 버스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가 하면 폭넓은 여가를 즐기기도 한다.
시내교통은 주로 트롤리버스와 버스에 의존하고 있으며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베이징의 경우 3명당 2대 꼴로 자전거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중국의 대표적인 전통연극으로는 경극(京劇)이 있다.
                               베이징에서 발전하였다 하여 경극이라 하며 
                               14세기부터 널리 성행했던 중국 전통가극인 곤곡(崑曲)의 요소가 
                               가미되어 만들어졌다.








여타 대부분의 나라들처럼 중국에서도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부유층과 국유기업 관리등이 실제로 받는 월급외에 각종 제도적 허점과
편법을 이용해 각종 부수입을 챙김으로써 빈곤층이 벌어 들이는 수입의 수십 배에서
많게는 수백배의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여건에 있다는 것이다. 
1988년 상하위 10%간의 소득격차가 2007년 23배로 늘어났다는 공식 통계가
있긴 하지만,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수입까지 포함하면 실제 차이는 55배 가량
될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출처/ 와우뉴스)
2009년 중국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는 3600달러에 달했다.

한편으로는 백만장자 또한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명품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명품 소비규모는 94억달러에 달해
세계시장 점유율 27.5%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에 해당한다.








중국의 전체 인구는 2008년 기준으로 13억 3004만명이다.
중국 정부는 인구증가가 중국의 경제발전의 혜택을 나눠 먹어야 할
입만 늘려 놓은 셈이라는 판단아래 교육과 선전 및 상벌을 통해
1자녀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농촌의 전통적인 남아선호
관념 등의 이유로 제대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참고/ Daum 백과사전, 위키백과.
중국인을 이해하는 열 가지 핵심. 네이버지식iN,



  • BlogIcon G-Kyu 2010.12.16 19:51 신고    

    대륙...중국...드넓은 나라의 수도인 베이징을 다녀오셨군요 ^^
    앞으로 어떤 포스팅이 될지 기대 됩니다!!

    • BlogIcon spk 2010.12.17 17:24 신고  

      G-Kyu님처럼 글을 재미있게 푸는 재주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유감스럽게도 무미건조한 포스팅이 될 것만 같은...;;;

  • BlogIcon 유 레 카 2010.12.16 22:10 신고    

    오 서두에 중국 개괄부터 소개 해주시는네요^^
    앞으로 포스팅 기대 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긴 긴밤에 여름 북경 이야기 이거 대비가 절묘하네요 ㅎㅎ^^

    • BlogIcon spk 2010.12.17 17:31 신고  

      유레카님 정도 실력이시면 사진 한 장만으로도 책을 만들고 남으실텐데,
      저는 이 많은 사진을 두고도 고민이 많습니다.
      그런만큼 아예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게...;;;
      그나저나 여름의 짧은 옷차림에 혹시나 추워보이지나 않으실런지 모르겠네요.ㅎㅎ

  • BlogIcon cdhage 2010.12.16 22:29 신고    

    포스트 잘봤습니다. 예전 생각이 나네요 ^^
    그런데 내용중에 중국인이 돈을 중시한다는 부분에서 많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예전에도 중국관련포스트나 주변에서 하는 소리를 듣다보면 "이건 아닌데..."적어도 "꼭 그렇게 단정지을 수는 없는데"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중국인의 물질(금전)중시풍조를 예로 들어도 단편적인 부분을 확대해석하거나, 사소한 것에 주관적인(한국적인 혹은 외국인의) 해석이 곁들여지다보면 곡해된다고 생각하거든요.그러면서도 참 복잡하고 어려운게 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하는 것을 저건아닌데....라고 하면서 제 결론은 또 그 사람들이랑 비슷하단 말이에요 ^^ 그래서 뭐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마치 풀이방법이 다양한 수학문제를 푸는 느낌이랄까 ^^

    헤헤헤^^

    뭐 그런느낌을 이포스트에서도 받아서 길게 적고 제 집으로 도망을...가겠습니다.

    • BlogIcon spk 2010.12.17 18:07 신고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중국인들은 돈만 밝힌다는 의미를 빗대어
      왕서방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원로가수였던 김정구님이 불렀던 왕서방 연서라는 노래가 있었지요.
      실제로 조금 시간이 지나기는 했습니다만 자료를 찾아보니 '신랑'이라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에서 인생의 10대 희망을 묻는 여론조사를 했었는데
      응답자의 70%가 축재(蓄財)를 꼽았다는군요.
      그러고 보니 고급식당이나 집안에 '재신'을 모셔놓고 치성을 드리는 모습 또한
      홍콩이나 대만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단순한 생각으로는 선입견일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아마 그런 부분도
      크게 작용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허긴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라고 크게 다르긴 하겠습니까.

      마침 어제 모 일간지에 '우리는 중국을 아는가'라는 기사가 실렸었습니다.
      세계 주요 2개국(G2)으로 불릴만큼 크게 성장해 온 중국의 주변국으로서 우리나라는
      서로 상생해 나가기 위해서는 그들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중국과 관련된 전략적인
      연구인력은 턱없이 모자라거나 아예 없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하물며 나라에서도 그럴진데 일개 서민이 그것도 잠시 그 나라를 다녀왔다고 해서
      무얼 알겠습니까만, 일단 기존 자료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한계도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중국인들이 그렇지는 않았으면 하는것이 저의 바램이기도 합니다.^^
      방문해 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BlogIcon 작은소망™ 2010.12.17 07:12 신고    

    오 중국의 멋진 풍경 소개해주시는 건가요 ^^!!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 BlogIcon spk 2010.12.17 18:56 신고  

      스케일 자체가 큰 만큼 제 카메라는 너무 버거웠습니다.
      아니, 제 눈이 미처 따라가지 못했다고 해야 맞는 말이겠지요.^^;;;

  • BlogIcon 복돌이^^ 2010.12.17 09:26 신고    

    이제..중국여행기이시네요...
    저는 아직 못가봐서....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은데....
    내심 앞으로의 spk님의 여행기도 사뭇기대되네요...

    날이 추워지고, 눈까지오고,,,,....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0.12.17 18:48 신고  

      한번 가보긴 했지만,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워낙 수박겉핥기 식으로 돌아본 탓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저라고 뭘 알겠습니까. 그러니 기대일랑 아예...ㅋㅋ

  • BlogIcon raymundus 2010.12.17 12:05    

    올 겨울에 가보려고 했었는데 또 다음 기회로 미뤄져버렸습니다. 대리 만족을 느껴보려면 열심히 와야 겠는데요^^

    • BlogIcon spk 2010.12.17 18:41 신고  

      어떤 이유에선지는 모르겠지만 아쉽게 되셨네요.
      특히 천안문, 만리장성, 자금성 등이 위치한 곳이기에 재우군의 경우에도 큰 공부가 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아들래미와 함께 다녀왔더랬습니다.
      이후에도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재우군과 함께 세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원영. 2010.12.17 16:28 신고    

    여름에 북경에 다녀오셨군요.
    중국에도 한번도 못가본 처지라.. 이렇게 여행길을 대신합니다.

    중국시장이.. 성장세가 어찌나 무서울 정도로 빠른지..
    가끔은 우스개 소리로.. 중국이 지구를 정복하는 건 아닌지 하는 소리도 지인들과 나누곤 합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읽을 준비하고 들어오겠습니다. ^^

    • BlogIcon spk 2010.12.17 18:29 신고  

      그냥 괜히 중국을 세계 주요 2개국(G2)에 포함시키지는 않았겠지요.ㅎㅎ
      말씀대로 짧은 여행이었지만 경제대국에 걸맞은 스케일과 위용을 느껴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물론 정치분야까지 대국이 되려면 아직 멀어보이기는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와의 이해관계에 있어서 그 위상이 나날이 높아가고 있는 걸 보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지켜봐야 할 대상인것 만큼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거.. 원영님을 실망시켜 드릴 것 같아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12.18 00:38 신고    

    사진 멋지네요. 북경 생각이 저절로 나게 만듭니다. 잘 보고가요~

    • BlogIcon spk 2010.12.19 19:27 신고  

      ㅎㅎ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시고 활기찬 한 주 맞으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모건씨 2010.12.19 01:56 신고    

    ㅎㅎ 중국 +_+
    이곳에 친구들은 몇몇있지만
    항상 제게는 베일에 쌓인곳 같아요 ㅎㅎ

    • BlogIcon spk 2010.12.19 19:29 신고  

      ㅎㅎ 세계를 친구로 두셨군요.
      속히 그 베일을 벗기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0.12.19 21:02 신고    

    그러고보니.. 중국이 가깝다고 해서.. 뭘 좀 안다 생각하지만..
    막상 그들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았네요...
    베이징의 역사와 오늘의 모습도 알게되고..
    결코 수박겉핥기 아닌..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앞으로의 중국이야기도.. 기대하겠습니다.. ^^

    • BlogIcon spk 2010.12.21 22:21 신고  

      옛말에 있지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ㅋㅋ
      유감스럽게도.. 식견이 워낙 짧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소홀히는 할 수 없는 일이고...
      ㅎㅎ 그것 참.. 고민입니다.^^;;;

  • BlogIcon 데보라 2010.12.19 22:43    

    사진속에 아가씨는 참 순수하니 예쁘네요. ^^

    • BlogIcon spk 2010.12.21 22:24 신고  

      ㅎㅎ 그런면이 돋보여서 카메라를 들이 댔습니다.^^
      순수하다는 것은 어쩌면 어린이들만이 가진 가장 큰 보물이 아닌가 합니다.ㅎㅎ

  • BlogIcon mark 2010.12.20 23:54    

    중국이 대로변은 번드르르해도 골목 하나만 들어가면 50년 -100년 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들어가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경제발전으로 요즘 경제대국 (G 2) 국제사회에서 큰소리 치는 것 보면 돈의 힘이라는게 어쩔 수없 는 무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 BlogIcon spk 2010.12.21 22:39 신고  

      예, 그런 것 같습니다.^^ 이곳에도 개발의 바람이 불어 골목길이 많이 없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뒷골목은 오히려 관광 상품화 되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네요.
      어쩌면 그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는 바로 골목문화에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경제대국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만큼, 정치적으로도 균형을 맞춰 가야 할텐데.. 그건 쉽지 않아 보이지요.^^;;;

  • BlogIcon 허벅다리 2011.01.04 20:47 신고    

    이번에 다녀와서 그런지 풍경이 살갑고 그렇습니다.^^
    저도 어서 차마고도 기행을 끝내야 하는데 말입니다. 흐흐~ ^^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지만,^^*

    • BlogIcon spk 2011.01.04 23:14 신고  

      ㅎㅎ 다녀온 곳을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다시 보는 재미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저의 경우는 내용이 충실하지 못해서 많은 흠이 있지만 말이죠.
      진정한 의미의 허벅다리님의 여행기에 비하면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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